외국어 능력은 입시를 넘어 미래 산업 인재의 필수 능력이다

신현주 리포터 2017-11-15 (수정 2017-11-15 오후 11:56:50)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 시행되는 올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막바지 수능준비에 여념이 없다. 절대평가로 다소 쉽게 출제될 것 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9월 모의평가가 생각보다 난이도 있게 출제되어 다수의 수험생들이 혼란해 하며 뒤늦게 부족한 부분을 메꾸려 하지만 쉽지 않다. 이렇듯 크고 작은 교육과정과 입시제도의 변화에 혼란을 겪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미리 해야 할까? 평촌학원가에서 오랫동안 영어전문학원을 운영하며 탄탄한 영어커리큘럼과 관리로 꾸준히 신뢰를 얻고 있는 에스키어학원 코코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입시를 넘어 외국어 역량을 키워야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수능에서 영어의 변별력이 약해지면서 전반적으로 영어학습에 대한 열기가 전과 같지 않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영어학습의 비중이 수능보다 내신위주가 되고 있다. 여기에 내년부터는 문이과통합 등 2015 개정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전반적인 교육환경이 바뀌고 있다. 이렇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영어학습의 방향을 어떻게 잡고 공부를 해야 할까? 코코 원장은 “단순히 지필평가 성적이 좋다고 해서 영어 능력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며 “영어를 단순한 입시필수 과목으로 보는 근시안적인 태도를 버리고 보다 멀리 내다보는 영어실용능력 성장까지 목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어는 대학입학 후 학과계열 전반에 걸쳐 편입, 교환학생, 취업준비등의 준비에 제1의 필수 과목이다. 대학합격으로 모든 미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입학이후 사회활동까지, 더 넓은 진출과 기회를 위해 더욱 필요한 능력이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능력이라고 강조하는 코코원장. “기존의 교육과정이 지필고사 중심의 결과중심 평가였다면, 2015교육과정은 과정중심평가로 수행평가가 더욱 늘어나고, 평가 방식도 더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변한다”며 “학생들의 보다 능동적인 참여와 창의융합적 사고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영어과목도 단순한 지필평가에서 논리적 글쓰기와 프리젠테이션 발표능력을 요하는 영어 심화능력 수행평가가 더욱 다양화되고 확대되고 있다고. 때문에 에스키에서는 영어내신 및 수능 대비는 물론 학생들의 영어 파워라이팅, 프리젠테이션, 디베이팅등 실질적인 활용능력을 높이는 심화 영어커리큘럼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진로가 잡혀야 진학이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학생부에서 교과 성적 못지않게 자신의 진로에 맞춘 비교과 활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들이 고3이 되어서야 수시전형을 앞두고 부랴부랴 대학과 학과를 정하기에 급급한 것이 사실이다. 대학입학 이후에도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공부로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입시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자신의 진로 설정이다. 코코원장은 “자신의 진로가 설정되어야 진학목표가 잡히고 학업에 동기부여가 된다”며 “최소한 고등학교 입학 전에는 학과계열 진로 설정은 되어 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래야만 고등학교에 진학 후 학습과 자신감에 동기부여가 되고, 진로에 맞춰진 일관성 있는 학생부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이러한 진로설정은 최근 교육방향과도 일치한다. 현재 중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시험에서 해방돼 자유롭게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와 같은 자유학기제는 자유학년제로 더욱 확대되는 추세로 중학교 전반의 교과과정 및 학습방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코코 원장은 “중학교 때는 자신의 성격과 관심에 맞는 진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무조건적으로 국영수위주의 교과공부만으로 입시가 결정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말했다. 자신의 진로를 제대로 찾기 위해서는 초등 때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분야 대상들을 넓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중등 때는 좀 더 관심분야를 좁혀 거기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가장 자신의 적성과 맞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학과계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늦어도 고등 1학년에는 전공계열, 과 등을 확실하게 정할 수 있어야 이를 바탕으로 진학목표를 세울수 있다고. 에스키는 이와 같은 장기적인 진로진학로드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진학에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6개월에 한번 씩 진로적성 및 학과계열검사 실시, 영어실용능력 성장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한국사 영어번역봉사, 글로벌국제포럼 대회 참가, 영어 스피치 및 연극 발표대회 참가 등이 그 예다.
입시영어는 물론이고, 창의융합사고와 영어실용능력까지 키우고 싶다면 에스키 어학원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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