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선택과 집중으로 수능수학 정복

핵심위주 첨삭형 수업 강점 … 대치동의 수능 노하우 내신에 접목시켜 강의

김정미 리포터 2017-12-13

지난 11월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은 역시 부천 수험생들에게 어려웠다. 난이도가 지난해에 이어 불수능으로 불릴 만큼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고난이도의 수학, 대치동의 방법을 그대로 가져와 내신까지 관리한다는 상동 임프라수학학원의 지도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았다.

왜 입시에서 수능 수학에 주목하는가
수능은 교육과정을 대표하는 시험이다. 부천 상동 임프라수학학원에서는 수능과 내신 지도를 위해 2018학년도 수능 분석에 들어갔다. 수능을 잘 이해할수록 입시는 물론 학교 내신의 방향이 보인다. 이번 수능에서 이과 19번은 합리적인 ‘조건 나누기’ 사고가 필수적이다. 21번은 단순 훈련으로는 접근하기 힘들고 교과서 내용을 중점해서 출제됐다. 30번은 풀이 사이의 논리를 훈련한 학생은 29번보다 쉬웠다.
여기에 수학 문과 나형에서는 18번이 종합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20번은 교과서 중심 학습을 했더라도 가능한 수준이었다. 또 30번의 문제는 복잡해 겁부터 먹기 쉽지만, 분석해보면 극한, 적분, 자연수의 단순 결합이었다. 따라서 응용문제를 단계별로 풀이하는 훈련을 했다면 쉬운 문제이다.
임프라수학학원 안재한 원장은 “풀이에서 나타나듯 해마다 논리적 사고가 중요시 되고 있다. 단순 반복이나 맹목적 문제풀이 식이 통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본다. 임프라수학이 수능 분석에 집중하는 이유도, 교육과정의 핵심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대치동형 학습법이란 얼마나 경쟁력 있는 공부법인가
임프라수학학원이 상동지역에서 대치동 수학방식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교육과정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전략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치동형 학습법은 일반 학습법과 어떻게 다르며 장단점은 어떤 것인가.
안 원장은 “대치동 수학학습법의 가장 큰 전제는 수능형 실력이다. 수능문제는 논리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한계가 분명히 드러나는 문제들로 구성된다. 따라서 평소 수학을 단순 문제풀이에서 벗어난, 핵심개념 위주로 학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 과정이 습득되어야 비로소 학생은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든 스스로 응용이 가능한 실력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상동에서 가르치는 임프라수학학원의 대치동 수학의 요지는 ‘논리력’인 셈이다. 현재 대부분의 고등학생은 암기 수준에 이르는 기출문제를 풀고 개념도 빈틈없이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방식은 운동으로 빗대면, 자세교정 없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들어간 것과 같다.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관심도가 높아졌다. 임프라수학학원은 부천 특성에 맞춰 핵심강의를 내신에 효과적으로 접목했다. 교육과정의 핵심에 맞춘 효율적인 공부로 등급을 올려놓으면, 수능 최저 점수 등은 가볍게 따라오는 것이 임프라수학의 장점이다.

겨울방학은 실력 쌓기의 거의 유일한 기회
곧 다가올 방학은 수능형 모의고사는 물론 학교 내신 수학 실력을 갖추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특히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비고생은 새 학년 시작과 함께 수학의 난이도가 급격히 달라졌음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
고등 수학은 중등과 달리 분량이 매우 방대하며 과정도 심화된다. 여기에 수학은 초등부터 고등 과정까지 연계된 과목이지만 중학교 때까지의 과정이 단순 연계라면 고등 과정부터는 계단식 심화가 더욱 두드러진다.
이를 위해 상동 임프라수학에서는 강의형과 첨삭형 두 가지 클래스를 열고 있다. 강의형은 핵심 전달을 위한 중상위 혹은 중하위권 대상 클래스이다. 이에 비해 첨삭형은 주말에 화두를 받고 스스로 연구하는 자기주도형 클래스로 상위권 학생들이 대상이다.
여기에 임프라수학의 또 하나의 특이한 지도법은 효율적인 수업을 위한 조교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수학은 임프라가 이끌고, 타 과목은 멘토링으로 자기주도를 관리하는 고교생을 위한 자가 학습법 시스템도 내신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안 원장은 “상동 임프라 수학학원에서는 독학학원과 수학학원을 결합한 겨울특강을 연다. 수학은 대치동 출신 원장팀이 직강하고, 타 과목은 개인 목표를 설정하고 일일 멘토링되는 장점을 결합시킨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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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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