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수제도시락]

좋은 재료, 정성 가득한 수제도시락으로 나들이 준비 끝!

키즈 도시락부터 아트, 캐릭터, 다이어트 도시락까지 종류 다양해

지역내일 2018-05-15 (수정 2018-05-16 오후 9:26:08)

나들이의 계절 봄이 되면서 수제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신선한 재료 구입부터 손질, 요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서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수제도시락은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아 인기 만점. 생일파티, 체험학습, 가족나들이, 세미나 등 행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도시락이 준비되어 있으며, 체질과 취향에 따라 맞춤으로 준비해준다.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는 우리지역 수제 도시락 전문점을 소개한다.



정성 꽉 채운 나만의 아트도시락 ‘더 사부작’

도시락의 계절이 돌아왔다. 나들이를 계획할 때면 뭐니뭐니해도 도시락이 제격이다. 그러나 늘 똑같은 김밥, 유부초밥 혹은 샌드위치에 식상했다면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호계동에 위치한 더 사부작에 가면 도시락을 주문하거나 만들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파티 케이터링, 단체 식사도시락, 간식을 비롯해 아트도시락&케이터링 클래스(전문가반), 아트도시락&케이터링 취미반, 전문가반(주말반) 프로그램이 있다. 취미로 도시락을 만들어보거나 메뉴구성, 가격 책정, 브랜드 홍보 마케팅 등 도시락 창업과 관련한 소규모 파티 및 박스케이터링 등 요리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이곳은 국제쿠킹클래스협회에 가입되어 있어 취미반(2급), 전문가반, 수업을 수료하고 자격증 발급을 원한다면 자격증 발급도 가능하다.
더 사부작에서의 도시락 만들기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도시락이기에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도시락이나 다이어트하는 경우 채소 위주의 도시락 또는 건강을 위한 영양을 고려한 건강도시락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김정양 원장은 󰡒요즘은 먹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화려한 아트도시락이 각광받고 있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색감이 화려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십니다. 더 사부작의 도시락만들기 클래스는 직접 장을 봐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양념과 소스까지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깊은 맛이 나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85번길 3 인스빌딩 3층

문의 010-7939-7819



수제 도시락과 케이터링, 쿠킹 클래스까지 ‘르 삐끄니끄’

호계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르 삐끄니끄( Le pique-nique)는 예쁜 수제 도시락은 물론 케이터링과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전문 스튜디오이다. 르 삐끄니끄는 프랑스어로 ‘소풍’이라는 뜻. 상호에서 느껴지는 밝고 기분 좋은 느낌이 매장 안 실내에서도 그대로 느껴지고, 예쁜 도시락에서는 어린 시절 소풍가기 하루전날 느꼈던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주 메뉴는 샌드위치 도시락과 간식 도시락, 키즈 도시락이며 아이들 체험학습 또는 기업의 회의용 도시락 주문이 많은 편이다. 샌드위치 도시락은 개당 6000원부터, 불고기·떡갈비 등 한식도시락은 7500원부터이며 반찬 구성과 컵 과일 등 추가 여부에 따라 금액이 결정된다. 수제 도시락인 만큼 매장에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문 후 만들어진다. 주문은 최소 3일 전에 해야 하며 직접 가져갈 경우 15개 이상, 업체 배송은 30개 이상 주문 시 가능하다.
르 삐끄니끄 조파미 대표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패션업계에 오래 근무하다 2016년 4월 르 삐끄니끄를 오픈, 카페 메뉴개발, 기업교육, 학교 강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 대표는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식재료와 좋은 에너지로 요리하고 싶어 최근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는 물론 앞으로 특강 형식의 쿠킹 클래스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707번길 11  

문의 070-4200-9933, www.instagram.com/lepiqueniquekr



따뜻한 엄마들의 수제 도시락 샌드위치 ‘라마망’

라마망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브런치 강좌 수강을 계기로 모여 만든 창업형 협동조합으로 호계시장 근처에 문을 연 자그마한 수제도시락 샌드위치 가게다. 라마망은 따뜻한 엄마들의 마음으로 가족에게 만들어준다는 마음으로 매일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구입하는 것은 물론, 맛간강, 향신즙 등을 자체개발하여 사용한다. 라마망은 협동조합으로 운영되어 조합원들이 메뉴개발부터 재료구입, 조리, 배달까지 모두 직접 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가 간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서울식 대파불고기 도시락, 매콤제육 불고기 도시락 등으로 불맛낙지 볶음 도시락, 소고기 강된장 쌈밥도시락, 웰빙한정식 도시락 등 가격대별로 다양한 도시락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컵 밥 종류, 10여 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한식 도시락류는 개당 8000원부터 가격이 형성되고, 샌드위치 다과박스 등은 주문에 따라 맞춤 도시락으로 구성해 준다. 모든 메뉴는 개별 주문, 단체주문이 가능하나 단체주문이 많을 때에는 개별주문은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15개 이상은 배달도 된다. 주문은 홈페이지(www.lamaman.co.kr)이나 전화(031-429-3920)로 가능하다. 김 대표는 “도시락 주문은 3일전에는 해주셔야 재료준비부터 조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비롯하여 쿠킹클래스 등도 열 계획이라고.

위치 동안구 경수대로 584번길 8 태호빌딩 102호

문의 031-429-3920 010-3370-3922



그날그날 매장에서 만든 집밥 같은 도시락 ‘찬·장’

의왕 내손동에 자리한 도시락집 ‘찬장’은 그날그날 매장에서 직접 만든 반찬으로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이다. 반찬매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돈가스, 제육볶음, 쇠고기버섯볶음, 마파두부, 유산슬, 짜장, 카레 등 그날 만들어진 반찬 중 메인 반찬과 세 가지 정도의 곁 반찬, 그리고 밥과 국을 함께 넣어 도시락을 만든다. 도시락에 들어가는 반찬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메뉴부터 제철재료를 활용해 만든 반찬, 입맛 돋우게 할 이색적인 반찬 등 다양하다. 반찬에 들어가는 채소의 대부분은 의왕 포일동에서 농사를 짓는 주인장의 친정 부모님으로부터 직접 공수해온다. 먼 곳이 아닌 지역의 로컬 푸드가 식재료라 신선하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재료의 질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하는 주인장의 말에서 신뢰가 느껴진다.
문을 연지 4개월이 좀 지났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집밥 같은 담백한 맛에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도시락은 매일 메뉴가 달라지며, 휴대폰 번호를 등록한 고객에게 매일 아침 오늘의 도시락 메뉴가 무엇인지 문자로 넣어준다고.
도시락 주문은 평일의 경우 30분 전에 전화하면 바로 도시락을 찾아갈 수 있고, 주말 나들이나 소풍, 단체 도시락은 최소 2~3일전에는 주문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도시락의 가격은 기본 5000원이 대부분이고 반찬 가짓수나 종류에 따라 10000원까지 준비돼 있다. 고객이 원하는 맞춤 도시락도 주문 가능하다.

위치 의왕시 내손동 건형상가 1층(내손동 농협삼거리)

문의 010-4759-9847



최고의 재료만을 사용하는 ‘더스윗테이블’

더스윗테이블의 장점은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건강한 도시락을 만든다는 것이다. 체험학습의 계절인 만큼 체험학습도시락 주문이 가장 많은 요즘 내 아이를 키울 때 도시락을 싸주던 그 마음과 정성으로 도시락을 준비한다는 주인장은 “건강을 위해서 도시락 안에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고 야외에서 먹기 편하고 식감이 좋은 메뉴로 준비 한다”며 “아이들의 축제에 같이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도시락을 열었을 때 기쁜 마음이 들도록 정성껏 준비 한다”고 말했다.
이 집의 인기 도시락은 아이들 생일파티 도시락, 체험학습 도시락, 세미나 도시락이며, 승진 축하 도시락 등 축하 및 행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체질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데로 맞추어 준비해준다.
주문을 받은 이후에 장을 보고 고객만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기 때문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게 된다는 주인장은 “하루 전날 장을 보고 새벽에 요리를 하며 바쁠 때는 밤을 꼬박 새는 경우도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내가 만든 요리가 너무 맛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해 들으면 피곤함이 싸~악 사라지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도시락뿐만이 아니라 일품요리도 가능하며, 가격대는 구성에 따라 10000원부터 30000원까지 다양하다. 주문은 성인 10개 이상, 어린이 15개 이상 가능하며, 예약은 주문 3일전에 하는 것이 좋다.  

위치 군포시 당산로 92 상가101

문의 010-4489-2546



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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