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빼기 치료와 한약치료로 면역력 높여야

박지윤 리포터 2018-06-14

오늘의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까지 체크해봐야 하는 요즘. “송파에 살아도 롯데월드타워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날이 더 많다고 할 만큼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이다미세먼지로 인한 비염 환자들의 고통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7' 연보에 따르면 2016년 알레르기성 비염·천식·아토피 환자 수가 884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인구의 약 17%에 달하는 수치다

아울러 더운 날씨로 인한 실내 에어컨 바람은 비염환자들에게 이중 고통을 안기고 있다여름이라고 해도 비염의 대표 증상인 콧물이나 코막힘재채기는 예외일 순 없는 법전문적인 치료와 꾸준한 건강관리가 절실한 때다

송파 콧물빼기 배농치료 전문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비염이나 여름철 비염 역시 콧물빼기 배농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콧물빼기 치료로 콧속 염증은 물론 코의 기능 회복 등 근본 원인치료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물질(꽃가루·미세먼지 등)이 코 점막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작스런 온도나 습도의 변화 등 기후환경적인 요소도 유발인자로 작용한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2주 이상 콧물이나 코막힘재채기 등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된다면 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 원장은 비염이 심해지면 콧물이나 코막힘의 증상에 그치지 않고 코피가 나기도 하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까지 나타나게 된다코로 숨을 쉬지 못해 구취를 유발하기도 하고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두통과 수면부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만성비염으로 발전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또 치료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관건특히 학생들의 경우 학습 지장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시기마다 혹은 1년 내내 비염증상을 달고 산다면 증상 호전은 물론 근본원인을 찾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년 동안 송파에서 콧물빼기 배농치료로 비염을 치료하고 있는 안 원장은 콧물빼기 치료와 함께 한약치료를 병행해 증상과 근본원인까지 치료해야 한다비염의 한방치료는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한약재만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어린아이나 임산부 등 누구나 내성 걱정 없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콧물빼기 배농치료는 면봉에 한약을 묻혀 코 안에 넣는 것으로 치료가 시작된다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막에 한약에 흡수되면서 염증이 치료되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원리코와 부비동 안에 고인 콧물이나 농도 시원하게 배출시켜 코 안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환자 개인별 맞춤한약을 사용해 비염증상 개선에 효과가 더욱 크다

배농치료 후에는 다양한 물리치료도 병행해 점막세포 회복을 돕게 된다


비염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또 한 가지는 잦은 재발이다재발 방지를 위한 체질 개선과 면역력 강화는 한약치료를 병행한 콧물빼기 치료의 중요 장점이기도 하다.

콧물빼기 배농치료의 전문가인 안 원장은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면 재발 주기를 넓혀줄 뿐 아니라 재발하더라도 심하지 않게 초기치료만으로 넘어갈 수 있는 몸의 환경을 만들어주게 된다이를 위해 적어도 5회 이상의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아울러 가정에서의 꾸준한 자가 치료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찬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담배 등은 비강 부종을 유발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콩이나 녹황색 채소녹차 등의 건강식품은 면역력을 올리는 데에 필요한 음식이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비염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거나 방진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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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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