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평화통일과 청각학

지역내일 2018-07-04

지난 427일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고, 612일에는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폴에서 열렸습니다바야흐로 우리 대한민국에 평화 정착과 통일시대에 대한 열망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역치

보청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청력검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청력검사는 말소리 대역(125~8000 Hz)에서 각 주파수별로 어느 정도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각각의 주파수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크기의 소리를 청각학에서는 역치라고 부릅니다청력검사는 역치를 찾아내는 검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이렇게 찾아낸 역치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그래프를 청력도(Audiogram)'이라고 부릅니다.


역치와 경계선

역치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문지방 역(閾)’값 치()’를 씁니다. ‘문지방 값이라는 뜻이네요.’ 역치는 영어로 Threshold인데, Threshold문지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한자로 쓰건 영어로 쓰건 역치라는 말에는 문지방이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문지방은 ()’바깥 세상을 나누는 경계선입니다청력검사 결과를 나타내는 청력도를 보면 각 주파수의 역치를 선으로 이어서 표시합니다이 선은 위쪽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영역과 아래쪽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영역을 나누는 경계선입니다마치 문지방처럼 말이지요그런데 우리나라를 나누는 휴전선도 역치를 표시하는 경계선처럼 보입니다북쪽과 남쪽을 나누는 경계선.


보청기와 통일

보청기는 청력검사에서 나타난 듣지 못하는 영역의 소리를 듣게 해 줍니다그래서 보청기를 착용하면 들을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집니다역치가 낮아져서 듣지 못했던 소리들을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보청기가 경계선인 역치를 넘어서게 해 주는 것이지요보청기가 착용하신 분에게 경계선인 역치를 넘어서게 해 주어 소리를 잘 듣고 더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처럼정상외교와 우리 민족의 노력이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가져와서 지금은 넘을 수 없는 경계선(역치)인 휴전선을 넘어 오가며 우리 민족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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