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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입시 흐름에 맞춰 내신 & 수능 효율적 대비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부터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이 30% 이상으로 확대되고,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40%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은 대부분 20~30% 수준이다. 따라서 수능의 입시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과도기라고 할 수 있는 향후 2~3년간, 강남권 학생들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 전형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방배동에 있는 ‘이김학원’에서 영어 학습에 대한 조언들 들어봤다.20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제자·평가자의 시각으로 수능 지도수능 영어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가 시행돼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이 줄어들었다. 또한 학생들이 이에 맞춰 공부하다보니 영어 실력이 저하된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2019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5.3%였고, 2020학년도에도 7.4% 수준이었다. 결코 대충 공부할 상황이 아닌 것이다.‘이김학원’의 김소연 영어전문 대표강사는 강남대성, 메가스터디 등의 수능 영어 강사, 전국모의고사 출제 및 검토의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 수능 강사이다. 20여 년간 수능 영어를 지도하다보니 수능에 대해 출제자·검토자·평가자로서의 시각을 갖고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효율적인 수능 영어 학습을 위한 5가지 조언수능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김 원장은 몇 가지로 나누어 조언했다.첫째, 최근 3개년의 기출문제 출제경향을 정확히 분석한다. 학생들은 문장 넣기, 순서, 빈칸추론 부분을 어려워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유형분석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둘째, EBS 연계교재는 5회의 학습 기회를 잘 활용한다. EBS 연계교재가 출간되면 책을 사서 스스로 먼저 풀어본다. 다음으로 학교 수업에서 자신의 약점이나 선생님이 강조한 점 등을 파악해 내신 성적을 올리고, 학원 수업에서는 수능 기출문제와 연계된 관점을 배우고 이해한다. 이후에 내신 공부, 6월 모의평가 등 총 5회에 걸쳐 학습목표와 연계된 학습으로 효율성을 높인다.셋째, 자기 나름대로의 학습 기준을 갖도록 한다. 내신 시험이나 6월과 9월 모의평가 등을 치르면서 문항을 분류해둘 필요가 있다. 포스트잇 등으로 못 푼 문제,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한 문제, 수능 기출과 연계된 문제 등을 분류해두고 솔루션을 찾도록 한다.넷째, 빈출 어휘, 핵심 연계 문법 등을 정리한다. 주제별 EBS 어휘는 반드시 정리한다. 모르는 어휘가 지문의 핵심 소재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별도로 표기해두고 암기하도록 한다. 또한 문장이 길어서 단어를 알아도 해석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관계사, 준동사, 분사구문 등 수능 핵심 연계 문법을 익혀둔다.다섯째, 자신의 수준을 실전연습으로 확인한다. 예비고3 겨울방학부터 주 1회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연습한다. 공부는 많이 했는데 시간 안에 못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는 실전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다.서초 지역 고교에서 강점 발휘하는 특화된 내신 수업‘이김학원 김소연 영어전문’의 영어 내신 수업은 서초 지역의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상문고, 서초고, 반포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등의 내신 대비에 특화되어 있으며,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강약점을 파악해 학교별, 실력별로 소수 정예 수업을 진행한다.김소연 원장은 “최근 영어 내신 시험은 난이도가 평이해지고 있어서 평균은 올라가고 소수 변별력 문제로 상위권 학생들만 변별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고교에 따라서 자체 자료(상문고)를 사용하거나 특이 교과서(동덕여고)를 채택해 시중에서 내신 관련 학습 자료를 구하기 힘든 경우도 있어서 학교별 출제 경향을 파악해 특화된 내신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이김학원 김소연 영어전문’의 내신 수업은 교과서 이외에 학교별 부교재까지 깊이 있게 다루며, 교사의 출제 경향을 파악한 맞춤 지도는 물론,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도 관리하고 있다.문의 02-598-7929 2019-12-05
- 2021학년도 수능영어, 두 가지 기본기에 충실하자 ‘들어가고자 하는 세상 앞에서 우리가 기웃거릴 때, 그것이 애초에 벽으로 꽉 막혀 있거나 혹은 문이 있더라도 제한적 출입만이 허용되어 내겐 늘상 닫혀져 있다면 진정 슬프고 분한 일이 될 것이다.’2021학년도 대학입시의 문을 기웃거리는 수험생들에게 영어 과목에서 필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물론 너무나 식상한 표현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본이 중요한데 기본을 빼고 다른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 것이며 그래야 더 이상 원하는 대학의 문이 나에게 ‘늘상’ 닫혀져 있는 문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영어학습의 여러 영역이 있지만 오직 두 가지만 강조하고 싶다.기본1. Vocabulary‘아무리 어휘를 외워도 수능 당일에 모르는 어휘는 있을 수 있다’고 흔히들 말한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수능출제범위를 충실히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수능당일 지문에서 모르는 어휘는 없어야 한다. 단, 평가원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지문 속에 수험생들이 알 수 없는 어휘를 넣는다면 그 지문은 그 어휘를 ‘모르고’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다른 요소를 줄 것이다. 물론, 최후의 경우에야 어쩔 수 없이, 모르는 어휘를 ‘문맥’으로 파악하더라도. 지금은 시작점이다. 시작점부터 어휘가 부족할 것을 대비해 공부할 이유는 없다. 수능영어 정복에 가장 중요한 Top1 우선순위는 어휘력이다.궁극적이고 장기적인 어휘학습법은 ‘대충대충 압도적 빈번히’이다. 이 말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대충 대충’이 아니라 ‘압도적 빈번히’이다. 그것은 마치 미술의 데생처럼 어휘를 대하는 것이다. 즉, 단번에 어휘력을 완성하려는 학습태도보다는 단위시간에 ‘조금은 불완전’하더라도 ‘압도적으로 빈도수’를 높여 여러 번 다독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어휘 학습법이다. 다시 말하지만 수능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력’이다.기본2. Reading Acceptance & 단기기억상실증 극복어휘력이 담보된다면 이제 필수적인 것은 ‘읽고 이해(Reading Comprehension)’하는 능력이 아니라 ‘읽고 받아들임(Reading Acceptance)’의 능력이다. 인생이 걸린 수능시험장에서 초를 다투는 피 말리는 그 짧은 시간에 선생님이나 강사에 비해 영어에 대한 경험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험생들 입장에서 충분한 이해가 불가능한 지문정보를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 때 필요한 것이 이해(Comprehension)가 아니라 받아들임(Acceptance)의 태도이다. 지문정보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정보를 문제유형에 맞게 활용하는 태도를 집중적으로 훈련할 필요가 있다. 문제가 요구하는 정보가 지문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신속히 찾아 그 표현을 활용하는 과정이 체화되도록 훈련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긴 지문 또는 문장을 읽을 때 앞에 읽었던 내용을 잊어버리는 소위 단기기억상실증을 극복하는 정보처리기법도 필요하다. 이는 수험생들이 믿고 따르는 영어선생님들이나 강사들의 수업에서 원칙을 배우고 실전에서 직접 자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전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두 가지 기본에 충실하자. 어휘력과 정보처리능력이다. 어휘력의 효율적 원칙은 ‘빈도수를 압도적 높이는 것’ 그리고 정보처리능력은 ‘정보를 읽고 받아들여 읽었던 내용을 잊지 않고 활용하는 능력’이다. 이 두 가지 훈련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에 필요한 부분들도 함께 보완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조금은 어려워진 영어절대평가 체제에서 기본기에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1등급 컷에 들기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 제발 부디, 남은 수험생활 11개월을 지혜롭고 성실하게 잘 보내서 2021학년도 수능영어에서 꼭 승리하기를 바라며 다음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글을 끝내고자 한다. 공연히 멋지고 유난스럽고 강력해 보이는 스킬, 혹은 기술을 찾아 헤매기 쉬운 우리의 수험생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평범함’이라는 것. 혹 하기 쉬운 것들은 진짜가 아니란 것. 다만 평범한 기본 속에 유난스럽지 않은 본연의 자세로 공부할 것. 쉽게 가려하지 말고, 어렵더라도 견디어 낼 것. 다만, 성실하게 노력할 것.최봉석 영어강사목동 사과나무학원 이대목동관목동지역 영어과 고3단과 수강생 1위(2009~2016)문의 02-6258-4040 2019-11-05
- 수능과 내신은 실력 키우는 영어공부 중요 지난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지 올해로 3년째. 수능에서 영어의 변별력은 다소 낮아졌다고 하지만, 지난해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은 비율은 약 5%대에 머물렀다. 내신에서의 영향력은 여전하다.영어는 단위수가 높은 이른바 코어(Core)과목이고 특히 수성구권 학교들의 내신시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켜 좋은 점수를 받기는 무척 힘든 구조. 대구 수성구와 달서구에 소재한 영어전문학원인 한빛학원 이치우 원장은 “수능도 내신도 상위권 성적을 받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꾸준히 실력을 키우는 영어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가장 오래 공부하는 영어,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영어는 가장 먼저 교육을 시작하는 과목. 수학과 달리 영어는 대부분 유아부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해서 학원에 다니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 때는 영어를 곧잘 했던 아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갈수록 점수가 안 나온다’고 말하는 학부모가 적지 않은 것은 ‘흥미있는 영어수업’에서 ‘심도있는 영어학습’으로의 전환점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한 탓이 크다.이 원장은 “영어는 언어이므로 최대한 많이 영어에 노출되어야 실력이 는다. 초중등 시절에 절대적인 학습량을 확보하고 고교 진학 후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의 흐름을 꾸준히 유지해야 성적이 흔들리지 않는다”며 “재미있고 흥미있는 영어에서 심도있는 영어학습으로 전환하는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학생의 역량에 따라 초등 3~4학년 정도면 적절하다”고 설명한다.수능보다 어려운 토플 텝스, 수준 고려해 활용하면 훌륭한 심화학습 교재대구 한빛학원은 초중등부의 경우 iBT토플과 텝스를 중심으로 수업하고, 고등부의 경우 철저히 수능과 내신 위주로 수업한다. 토플과 텝스가 초등 3~6학년이나 중학생에게 너무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것은 편견이다. 이미 유아기부터 영어를 접한 아이들이라 생각보다 영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 많고, 학생의 수준에 맞는 토플 및 텝스 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수업내용, 단어암기나 쓰기 등의 과제양 등을 학생의 학년이나 수준을 고려해 조절하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무엇보다 iBT토플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수업하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고, 텝스는 정확한 문법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독해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어 독해력 상승에 무척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내신에 중요한 문법, 수능에 중요한 문법을 기반한 독해. 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무엇보다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이 원장은 “수능 영어의 난이도가 매해 널뛰고 있다. 언제 쉬운 수능이 될지, 언제 어려운 수능이 될지 예상이 불가하다.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공부를 해두어야 내신도 수능도 모두 대비가 되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토플이나 텝스가 수능보다 난이도 높은 시험인 것은 분명하다. 초중등부터 토플이나 텝스 학습을 통해 심도있는 영어학습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설명한다.체계적 효율적 수업시스템,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 잡기 도움대구 한빛학원의 초등부(3학년 이상)는 크게 영어 문법, 독해, 듣기, 말하기 수업으로 구성된다. 쓰기수업은 과제로 배포한 뒤 원어민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도록 해 중등 서술형평가에 차근차근 대비하도록 한다. 초등 졸업 전까지 중3 이상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수업목표.중등부는 고등부에 대비해 영어의 문법과 독해의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에서 적용하는 단계다. 중등 때는 어휘량을 최대한 늘리고 문법의 기반을 탄탄히 해서 독해실력을 높여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빛학원은 자체 제작한 단어장을 학년과 레벨에 맞춰 총 5권 이상 공부하도록 하는데 1권에 3회 반복이 기본. 문법 역시 자체교재를 사용하는데 주로 개념중심의 문법수업이 진행된다. 내신 3주전부터는 내신시험 대비에 들어간다.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 출판사 별로 반을 편성해 수업하며 교과서와 프린트물 등을 분석해 시험대비 자료를 만들고 이를 내신대비수업에 활용한다.고등부는 무엇보다 수능 대비가 우선. 교실수업 전에 컴퓨터로 단어시험을 시행하고, 교실에서 수능 실전모의고사를 매주 1회분 시행한다. 교실 수업시간에는 오직 문법과 독해에 집중해서 수업한다. 고등부 수업에서는 내신의 비중도 무시할 수 없다. 내신 4주전부터 학교별로 반을 편성해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하며 교과서와 부교재, 프린트,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해 변형문제 등의 예상문제집을 만들어 학생들이 내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대구 한빛학원은 범어원, 수성원, 월성원 3개의 학원을 모두 직영하고 있는 대형학원이고 모두 같은 시스템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대형학원인 만큼 레벨테스트부터 수업 관리 등이 무척 체계적이다. 출결 및 성적 등의 학원생활이나 듣기 및 받아쓰기 등의 과제, 단어시험, 교육정보 제공 등은 모두 온라인(e-스터디 시스템 및 한빛학원 스마트폰 앱) 및 SNS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 밖에 학원 내 단어실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는 e-스터디 시스템에는 이치우 원장 직강 문법 동영상 강의가 실려 있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고 원장직강문법 수업을 들은 후에는 컴퓨터 진단고사를 치르도록 되어 있어 철저한 확인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2019-12-02
-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주요 대학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 절대평가인 수능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유불리가 존재한다. 정시모집에서는 0.1점 차로 당락이 좌우될 만큼 수험생 간의 점수대가 촘촘하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 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영어 영역은 1~2등급 간 차이가 큰 대학도 있고, 3~4등급까지는 1등급과 큰 점수 차이를 보이지 않는 대학도 있다. 한국사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가산점과 감점 부여 등 반영 방식에 차이가 난다. 서울 주요 대학의 2020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정시 반영 방법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각 대학 정시 모집요강#영어 영역반영 비율·가산점·감점 반영 대학 살피기 수능 영어 영역 원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1등급, 89~80점 2등급, 79~70점 3등급 등 10점 간격 9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입시기관들은 2020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이 다소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비교적 쉽게 출제돼 지난해 영어 1등급 비율인 5.35%보다는 소폭 상승한 6~7% 내외로 예상했다. 2등급 비율도 지난해 19.6%보다 소폭 상승한 22% 내외로 추정했다.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영어의 영향력이 국어나 수학보다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대학별로 영어의 반영방식이 각기 다르고 영어의 실질적인 영향력도 차이가 커서 자신의 등급에 맞춰 유불리를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별로 환산한 수능 총점에 일정 비율로 등급별 정한 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이 가장 많고, 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가 가산점 방식을, 고려대와 서울대가 감점으로 반영한다.(표1 참조)표1.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 반영 방식반영 비율 반영 대학가산점 반영 대학감점 반영대학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고려대, 서울대하나. 대학별 실질 반영 비율 확인 먼저 1~2등급 간 점수 차를 기준으로 대학별 영어 실질 영향력을 살펴봐야 한다.종로학원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 소장은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는 영어 1~2등급 간 점수 차가 총점 기준으로 0.1%에 불과하다. 영어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대학 중 하나인 숙명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이가 총점 기준 1%로 영어가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계열에 따라 영어 실질 영향력이 다른 곳도 있다. 김 소장은 “연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총점 기준 0.8%, 자연계열은 총점 기준 0.6%로 계열별로 영향력이 다르다”고 덧붙였다.(표2 참조)둘. 1~2등급, 2~3등급 간 점수 차 비교대학별 영어 영향력을 비교해볼 때 등급 간 점수 차도 확인해야 한다. 대다수의 대학이 등급대별로 점수 차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중앙대는 지난해 1~2등급 간 점수 차가 0.5였지만, 2020학년도부터는 1~2등급 점수 차가 5점으로 커졌고, 2~3등급 점수 차는 7점이다. 이화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는 5점이지만, 2~3등급 간 점수 차는 10점으로 점수 폭이 크게 벌어진다. 숙명여대는 1~2등급 간 점수 차가 10점, 2~3등급 간 점수 차가 20점으로 벌어진다.김명찬 소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영어 1등급 또는 2등급이 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1~2등급 간 점수 차가 중요하지만, 중위권 학생이라면 영어 2~4등급대가 대부분이므로, 2~3등급 간, 3~4등급 간 점수 차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표2. 2020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어 영역별 반영 방법>대학명계열점수활용지표수능총점영어반영비율실제 영어 반영 점수1~2등급 비교2~3등급 비교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점수 차전형총점대비감점비율점수 차전형총점대비감점비율건국대<인문>표+백900 15%135.0132.3130.3126.9123.52.70.3%2.00.2%<자연>수학교육 등표+백900 15%135.0135.0132.3130.3126.90.00.0%2.7 0.3%<자연> 수의예표+백900 15%135.0132.3130.3126.9123.52.70.3%2.0 0.2%경희대<인문>표+백800 15%120.0115.2106.892.472.04.80.6%8.41.1%<자연>표+백800 15%120.0115.2106.892.472.04.80.6%8.4 1.1%고려대<인문>표+백1,000 감산0-1-3-5-71.00.1%2.00.2%<자연>의예 등표+백1,000 감산0-1-3-5-71.00.1%2.0 0.2%<자연> 사이버국방표+백800 감산0-1-3-5-71.00.1%2.0 0.3%동국대<인문>표+백900 20%180.0178.2176.4171.0162.01.80.2%1.80.2%<자연>표+백900 20%180.0178.2176.4171.0162.01.80.2%1.8 0.2%서강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99897961.00.1%1.00.1%<자연>표+백1,000 가산100999897961.00.1%1.0 0.1%서울대<인문>표+백600 감산0-0.5-1-1.5-20.50.1%0.50.1%<자연>표+백600 감산0-0.5-1-1.5-20.50.1%0.5 0.1%서울시립대<인문>표+백1,000 25%250.0246.0242.0238.0234.04.00.4%4.00.4%<자연>표+백1,000 20%200.0198.0196.0194.0192.02.00.2%2.0 0.2%성균관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79286753.00.3%5.00.5%<자연>표+백1,000 가산100989592862.00.2%3.0 0.3%숙명여대<인문>백1,000 20%200.0190.0170.0150.0130.010.01.0%20.02.0%<자연>백1,000 20%200.0190.0170.0150.0130.010.01.0%20.0 2.0%연세대<인문>표+백1,010 16.7%166.7158.3145.8125.0100.08.30.8%12.51.2%<자연>표+백1,010 11.1%111.1105.697.283.366.75.60.6%8.3 0.8%이화여대<인문>표+백1,010 25%250.0245.0235.0220.0210.05.00.5%10.01.0%<자연>표+백1,010 25%250.0245.0235.0220.0210.05.00.5%10.0 1.0%중앙대<인문>표+백1,000 가산100958878665.00.5%7.00.7%<자연>표+백1,000 가산100958878665.00.5%7.0 0.7%한국외대<인문>표+백700 15%105.0100.092.080.060.05.00.7%8.01.1%한양대<인문>행정 등표+백1,000 10%100.096.090.082.072.04.00.4%6.00.6%<인문>교육학 등표+백900 1090.086.481.073.864.83.60.4 2019-11-28
- 중계동 은행사거리 영문법·서술형 영작에 강한 ‘김지민영어학원’ 탐방 초등 5학년이 되면 영어의 학습방향이 저학년 때 주력했던 발음과 원서낭독에서 중·고등 내신대비를 위한 영문법, 영작훈련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영어 형성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 단순 암기식으로 학습 하게 되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김지민영어학원은 영작 원리를 통해 영문법과 내신 서술형 문제를 일거에 마스터시키는 효율적인 교수법으로 유명하다. 52가지 자기주도 학습법을 담고 있는 커새로(Customized Self-Study Loadmap)의 저자이며 자기주도학습 시리즈 교구의 개발자이기도 한 김지민 원장을 만나 ‘시간 절약하는’ 영어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영어공부 시간절약법, 품사에 따라 어순이 달라지는 특성을 이해하라!9세 이하의 바른 영어학습법은 영어에 대한 노출빈도를 높여 통 문장 중심으로 자연스런 어순을 습득시키는 것이다. 이 시기에 한국어와 영어의 노출빈도를 동일하게 한다면 원리를 이해하지 않고서도 영어를 배우게 된다. 하지만, 이 시기가 지나면 아무리 노출빈도를 높인다고 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없다. 김 원장은 나이에 따라 학습법이 달라야 한다며 “영어를 모국어처럼 배우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제2언어로서의 영어)과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외국어로서의 영어)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어가 완성된 이후에는 외국어인 영어의 특성을 한국어와 비교·대조하며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이때 필요한 것이 영문법입니다”라고 했다. 특히, 단어는 외국어를 배울 때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할 부분이지만 안타깝게도 조사를 붙여 자유롭게 품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한국어와 다르기 때문에 암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영어는 단어마다 품사가 정해져 있으므로 품사에 따라 어순이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단어 암기시에 매우 꼼꼼하게 품사를 숙지해두어야 합니다. 작문 실수가 단순히 ‘문법 부족 때문이다’라고 섣불리 결론 내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라며 서술형 영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단어의 품사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했다. 김 원장은 영작문 훈련 로드맵에 따라 서술형 영문법 완성을 위해 개발한 영작 교구들을 활용, 내신서술형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고 있다.홀릭영어 학습법,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노린다!영어는 초·중·고를 통합해서 수행평가와 서·논술형 비율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 김지민영어는 매 수업마다 영작을 강화한 영문법훈련을 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리디자인정리, 전지전능학습법(백지테스트), 매직오답노트, 백전백승노트, 벼락치기노트 등으로 학습과정을 체계화하였고 뇌의 전 영역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오감학습법을 자체 개발하여 클래스마다 특성에 맞게 운용하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23년간 영어 교육에 전념한 전문가답게 개념맛보기부터 DB관리까지의 8단계 홀릭영어 학습관리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최소 인풋으로 최대 아웃풋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락앤락 윈터스쿨, 수학, 과학까지 1:1 수업으로 꽉 잡아준다!김지민영어에서는 ‘시간, 돈, 노력, 정신이 새지 않는다’라는 컨셉으로 ‘락앤락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매일 오전 9시 30분 명상과 개별 맞춤식 스케줄러 작성을 시작으로 밤 10시 일일 포트폴리오 작성으로 끝나는 성적 역전 프로젝트다. 원장 직강 케어가 포함되어 있어 20명 정원이고, 현재 5석만이 남아있다. 윈터스쿨 ‘락앤락’ 안에는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1:1 집중 수업과 주요과목 요점정리, 2시간에 한 권을 읽는 퀀텀독서, 단어마스터 5천 등 오전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강력 프로그램들이 들어있다. 단기에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진로진학상담, 적성검사를 통한 맞춤 컨설팅, 과목별 공부법 코칭까지 전 방위로 밀착관리 한다. 초등은 미니윈터로 오전만 참여가능하다. 윈터스쿨은 집중도를 위해 2관에서만 진행된다. 또한 김 원장은 재원생이 아니더라도 영어공부법을 몰라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일주일마다 하루씩 무료 공부법 상담을 하고 있다.김지민 원장 프로필전) 대성학원. 청산학원. 학림학원 고등부 전임전) 북경청산학원 교무부장전) 학림학원 재종반 및 단과 영어강사전) 영신여고. 상명고 텝스초빙강사전) 청원여고. 대진고. 용화여고 수능영어 방과후강사현) ㈜ 헤듀컴퍼니 대표문의 : 김지민영어학원 1관 : 02-930-0833 / 2관 : 02-939-0833 2019-11-28
- 중계동영어학원, 잉브릿지(EngBridge)영어학원 12월 5일 개원 잉브릿지(EngBridge) 영어학원이 오는 12월 5일 유경데파트 3층에 새롭게 개원한다. 잉브릿지영어학원을 대표하는 배정민 원장은 국내 유수의 IT 기업을 거쳐 중계지역 대형 학원의 외고/국제고를 비롯해 민사반 영어수업을 책임졌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 강사이자 동시에 통번역대학원까지 졸업하며 꾸준히 자기계발에 힘써온 영어전문가이다.현재도 ‘수능 영문법과 수능 Vocabary ’교재 출판을 준비하는 등 영어교육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아가는 중이다. 영어학습 트레이닝 센터를 표방하는 잉브릿지학원의 특화된 수업방식을 정리했다.수능1등급 목표, 단계별 영어교육의 장애를 극복하자!“초등부터 영어과외와 영어학원을 쉬어본 적이 없는 학생이 수능영어는 4등급을 받았다. 왜? ” 지난해 고3 학생을 전담하면서 배 원장이 갖게된 의문이었다. 수업을 하면서 영어공부 과정에서 학생이 경험하는 장애를 분석하며, 체계적인 수능영어 학습시스템을 고민했다.배 원장은 “처음에는 해석을 잘못해서 구분 분석 중심의 공부를 시켰고, 한 달이 지나니 80% 정도 정확한 해석 능력이 생겼다. 그 이후에는 배경지식이 문제가 되었다. 현재 수능영어에서 제시하는 철학, 인문, 경제 등의 지문을 말로는 해석하는데, 무슨 뜻인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3개월 훈련이 난 다음 단계에서는 지문 이해력은 높아졌지만, 언어논리력 부족이 드러났다. 문장을 해석하면서 순차적으로 어떤 주제, 어떤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지문인지 인과관계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이 학생과 최상위권 학생들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마치 TV를 보듯 학원에서 강의를 열심히 보고, 숙제도 기계적으로 해서는 의미가 없다. 스스로 체화하기 위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트레이닝 중심의 작지만 내실이 강한 학원 표방!잉브릿지에서는 학생들의 머릿 속에 모듈처럼 각각 분리되어 있는 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의미있는 결과로 만들어주는 데 집중한다. 또한 이해가 잘못된 부분은 교정하고 수정하는 학습을 지향한다.배 원장은 “올바른 영어의 토대를 만들어 보자는 포부로 의미단위 (chunk) 중심의 교육방법,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하는 체계를 전달하고 싶다. 올바른 영어 구사 방법을 배우면 성적은 당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전한다.잉브릿지의 시스템은 수능체제에 대해서는 기본반 -실력반-실전반 순으로 단계적 학습이 가능하다. 기본반은 2시간씩 주2회 수업으로 듣기, 문법, 어휘를 단단히 다져주는 단계이다. 배 원장은 “영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have, get과 같이 쉬운 동사의 다양한 의미와 문장 내 서로 다른 의미를 정확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능 수준의 어휘와 문법, 듣기 실력의 완성에 초점을 맞춰 지도한다. 특히, 수능 듣기는 책 1-2권만 마스터하면 틀릴 수 없는 영역”이라고 설명한다.실력반의 경우는 2시간 30분씩 주2회 수업으로 배경 지식 함양과 언어 영역 중심으로 강의식 수업이 진행된다. 주요 문장의 해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학생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과 어려운 문장의 이해-암기 과정을 실력으로 만들어가게 된다.실전반은 주1회 3시간 30분 수업으로 ‘100점’을 목표로 1등급 실전 감각을 잊지 않도록 문제 풀이와 해설강의 형태로 운영된다. 각 반의 정원은 4~6명 소수정예로 진행된다.분명한 목표 달성 그룹형 맞춤식 수업 & 개인 약점 잡는 클리닉 수업 운영잉브릿지에서는 학부모 요청에 따라 그룹형 맞춤식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재/과학고, 외고/국제고, 광역단위 자사고 진학 학생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겨울방학을 앞두고 몰입 교육을 원하는 그룹형 맞춤식 수업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잉브릿지의 또다른 강점은 ‘클리닉 수업’이다. 학생별로 주10~12시간동안 언제든지 학원을 방문해서 원장과 학습 플랜의 실행 여부를 관리받는 한편 학습적인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소수 정예 수업이지만, 같은 수준에서도 겪게 되는 학습능력의 격차를 맞추기 위해 개인 약점 관리, 추가 숙제 등도 진행된다. 더불어 학생별 수능전략을 세워 영어과목의 학습시간 할당, 공부법 등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내신영어 공부도 각 학교별 내신 자료를 제공하고, 학습 계획과 실행 여부도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문의 : 잉브릿지영어학원 010-8677-6512 2019-11-28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11월 특별 입시설명회 현장스케치 강북지역에서 초중고 영어교육의 강자로 알려진 표현어학원에서 지난 11월 19일 오전 11시 중계충성교회에서 매년 진행해 온 11월 특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과 달리 고입과 대입에 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신개념 입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먼저 정은화 원장이 간략하게 표현어학원만의 초중고 영어교육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은주 표현어학원입시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공교육) 소장을 엮임하고 있는 팟캐스트 입시왕 ‘펜타킬’, 최승해 선생님과 팟캐스트 입시왕 ‘하니쌤’ 강성한 선생님이 학부모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을 정리했다.INTRO : 표현어학원 영어교육의 로드맵과 특징_ 정은화 원장정은화 원장은 “사교육이 더 이상 본인이 가르칠 수 있는 영어, 배워왔던 영어만 가르치는 수업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단언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는 아이 모두 각각의 목표에 맞춘 영어학습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는 공부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영어, 표현어학원에서 답을 찾다’를 모토로 하는 표현어학원의 수업방식은 초중고 각각 학습목표가 다르고, 수업방식 또한 다르다. 고등영어 수업부터 TOP-DOWN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정 원장은 “고교 진학 후에는 새롭게 영어공부를 해서 실력을 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고등영어는 고교별 특징을 파악한 내신공부와 단어, 수능 문제풀이 학습이 주효하다. 중3 때까지 영어 완성도가 100%가 되도록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중등영어 수업은 영역별 영어학습과 내신 프로그램, 그리고 확실한 관리가 병행되며 초등 영어 수업은 영어 콘텐츠를 활용해 많이 읽고 많이 쓰면서 영어적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이다.더불어 정 원장은 2020학년도 수능영어 문항 31번 단락 연계, 37번 빈칸추론 문제를 제시하면서 학생들이 어떤 방식의 영어공부를 해야 되는 지를 정확히 지적해주었다. “올해 수능영어는 지난해 대비 난이도가 낮아졌지만, 상위권 학생에게 가능한 말이다. 단순히 끊어 읽기, 구문 독해, 문법 만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라고 설명했다.입시왕이 답하다! 입시 토크 콘서트Q. 정시 확대한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 예상해주세요.최승해 : 2021~2022학년도 (현 고1)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로 주요 대학 기준 수시 정시 비율은 7:3으로 정시가 약 30%에 맞춰져 있다. 현재 대입 3년 예고제가 시행 중이며 특기자 및 논술 전형의 축소가 예상된다. 특히 현 고1의 경우 학생부 기재사항의 변화가 예상된다. 2023년 현 중3의 경우 2015개정 교육과정 3년차로 정시 확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학 기준 수시 정시 비율은 7:3 또는 6:4 정도로 예상한다.Q. 정시가 확대되면 강남 학생들에게 유리할 거라는데, 진짜인가요? 학종이 금수저에게 유리하다고 하더니 어느 말이 맞는 지 궁금합니다.강성한 : 결론은 금수저 즉 돈이 많으며 무조건 유리하다. 수능 시험은 학원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초중등부터 사교육을 통해서 국어, 영어, 수학의 기본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대치동, 목동, 중계동 등 교육특구의 수능전문 강의가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학종의 경우는 학교수업의 충실도가 높으면 당연히 내신 획득에 유리하다. 현재 소논문, 인턴쉽 등 외부 힘이 개입할 활동이 대부분 폐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된다. 단지 정보 격차와 학교 수준에 따라 비교과 관리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학종은 내신따기 쉬운 학교 또는 일부 특목/자사고도 상위 20~30%안에 들었을 때 유리하다.Q. 중2 학생입니다. 외고를 2025년부터 폐지한다는데, 진학해도 될까요? 영어는 잘하지만 다른 과목은 그렇게 잘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외고로 보내 학종으로 대학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강성한 : 현재 외고/ 국제고의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특급 외고 (서울대 합격자 15명이상)의 경우 약 4등급에서도 중앙대 이대 외대가 가능한 반면 중상위권 외고 (서울대 합격자 8~14명)는 4등급선에서 외대, 경희대, 건국대, 일반 외고(서울대 합격자 4~6명)는 3등급 대에서 중앙대, 이대, 외대 진학이 가능한 상황이다.2021년부터 대학 어학 관련 특기자 전형이 폐지되면서 외고/국제고 학생들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4등급 이하 구간은 목표 대학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 현실적으로 외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정시 준비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다.최승해 : 개인적으로 영어만 잘하면 외고 진학을 말리고 싶다. 외고 폐지 이전의 진학은 학생선발권이 있는 상태에서 진학하기 떄문에 불이익을 보지는 않는다.Q. 이과 학생입니다. 공부는 중학교에서 10% 이내 입니다. 이 지역 일반고와 자사고 중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최승해 : 학교별 수시 지원선을 살펴보면, 광역 자사고의 경우 상위 4% 이내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등 지원이 가능하고 상위 30%에서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지원하고 있다. 반면 일반고의 경우 4% 이내에서 서강대, 성균관대, 서강대 지원이 가능하지만, 합격이 쉽지 않다. 또 내신 1~2등급 초반대 성적으로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지원을 하고, 일반고 3등급부터는 주요 대학 진학이 사실상 어렵다. 일반고 4등급 이하는 노답 상태로 진입한다. 광역 자사고도 상위 50% 이하로 성적이 떨어지면 사실상 답이 없다. 광역 자사고의 경우는 천차만별이고 입시결과 역시 그렇게 좋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유리하다고 보기 어렵다.Q. 중3이고 의대 진학이 목표입니다. 과학중점고, 일반고, 자사고 중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최승해 : 지금의 입시 시스템에서는 의대가 목표라면 무조건 수능을 잘봐야 하고, 실제 정지로 의대를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의대를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로는 강남의 휘문고를 꼽을 수 있다. 의대 진학을 위해서는 수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갖춘 학교가 경쟁력이 있다. 최소 중학교 과정에서 수학 과학 영어 실력이 우수해야 하고, 지금 수능문제를 풀렸을 때 2등급 구간에 들어야 된다. 과학고와 전국단위 자사고 최상위권은 학종으로 의대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등급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Q. 현재 D여고 1학년 재학 중입니다. 내신 등급이 너무 나오지 않아요. 착실하고 전형적인 내신형 아이라 좀 쉽게 내신을 딸 수 있는 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싶어하는데, 전학을 간다면 수시 종합전형 쓰는데 많이 불리할까요?강성한 : ‘정말 D여고라서 내신 등급이 나오지 않는 지’ 아이의 문제 상황을 정확히 살펴봐야 한다. 전학을 원하면 다음 조건을 설득시켜보자. 첫째, 시험기간이 아니더라도 매일 평균 2-4시간 이상 독서실을 간다. 둘째, 방학 때 6-8시간 독서실을 간다. 셋째, 방학을 이용해 윈터스쿨을 보내서 기초 실력, 생활 태도, 마인트 세팅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넷째, 스마트폰 없애기 등 단호하게 대처하면 D여고에서도 성적은 오를 확률이 높다.Q. 과학고를 생각하고 있어요. 시간이 너무 없는데 영어 공부를 계속해야 될까요? 내신은 잘 나오는 편이에요.강성한 : 중학교 때 영어를 마스터하지 않으면 과학고에 진학해도 재수한다고 말하고 싶다. 과학고에서는 영어성적이 나오지 않으며 내신은 박살이다. 과학고와 영재학교 진학할 생각이라면 단 한 과목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영어공부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Q. 정시 비중이 높아지면 수능 영어의 난이도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앞으로의 수능 영어 대비는 어떻게 2019-11-28
- <안양군포의왕 고교 2019 고1 1학기 성취도 분석_ ③영어> 2019학년도 1학기의 고교별 교과 성취도 자료가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됐다. 이는 고교별 교과 평가의 과목별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학생들의 성취도 비율을 보여주는 자료로 자세히 살펴보면 고교별 평가의 차이, 학생들의 수준, 과목별 평가 경향들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자료를 통해 안양군포의왕 23개(안양 13개/군포 6개/의왕 4개) 고교의 영어 교과 성취도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 분석해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교별 교과 성취도(학교알리미)* 자료 취합 및 분석 기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9학년도 교과 성취도를 안양군포의왕 지역 고교별로 조회해 고1 영어 과목의 성취도를 비교 분석했으며, 고교 유형 분류는 데이터를 근거로 했으나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됨.안양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80점대로 높고, 성취도 A 집중 분포- 신성고유형1은 평균이 80점대로 높은 유형이다. 신성고가 해당되며 신성고 고1 1학기 영어 평균은 80.0으로 안양지역 총 13개 일반고 중 가장 높고 성취도 E의 비율은 1.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신성고의 성취도 A 비율 역시 73.3%로 안양지역 고교 중 가장 높았다. 즉, 최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2: 평균 70점대로 높고, 성취도 A~E 골고루 분포- 부흥고, 안양여고, 양명여고유형2는 2019학년도 1학기 영어 교과 평가에서 평균이 70점대 이상으로 높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부흥고와 안양여고, 양명여고 등이 이 유형에 해당된다. 차이를 보인다면 세 학교 중 양명여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26.4%로 높고 E의 비율도 높아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흥고와 안양여고는 평균과 표준편차, 성취도 분포 비율이 모두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다만 부흥고가 성취도 B·C·E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안양여고는 성취도 A·B·E의 비율이 다소 높으면서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이 유형은 평균이 70점 이상인데도 불구하고 성취도 E의 비율이 20%를 넘어 영어 성적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유형3: 평균 60점대, 성취도 E 비율 높음-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인덕원고, 양명고, 평촌고유형3는 평균이 60점대 중후반이며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은 유형이다. 동안고, 백영고, 성문고, 인덕원고, 양명고, 평촌고가 유형3에 해당한다. 이 유형은 한결같이 표준편차가 큰 데다가 성취도 A~D의 비율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다만 백영고와 인덕원고의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각각 39.3%와 30.2%로 높았고 성문고의 경우 성취도 B가 22.8%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백영고와 인덕원고를 제외한 나머지 네 학교의 경우 E의 비율이 30% 이상으로 상당히 높다. 그만큼 영어 하위권이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는 뜻이다.#유형4: 평균 60점대 중반,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음- 관양고, 안양고유형4는 평균이 60점대 중반이면서 성취도 E의 비율이 낮은 학교로 관양고, 안양고가 이에 해당된다. 관양고의 경우 성취도 C와 D를 합한 비율이 전체의 50%를 넘어 중하위권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으로 볼 때 평가가 쉽지 않음에도 E의 비율이 극히 낮은 것은 성취도 E의 분할 기준 점수를 상당히 낮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면 안양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42.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해 영어 상위권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어 평가가 다소 쉬워질 경우 성취도 A의 비율이 치솟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유형5: 평균 60점대 초반,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 충훈고유형5는 평균 60점대 초반으로 표준편차가 크고 성취도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유형으로 충훈고가 해당된다. 충훈고의 표준편차는 23.5로 안양지역 13개 고교 중 가장 크며 성취도A~B와 E로 학생들의 성적이 양극화된 분포 양상을 보였다.군포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70점대로 높은 편, 성취도 A~C에 학생 집중- 군포고유형1은 평균이 70점대로 높은 편이고 학생들의 성취도가 A~C에 집중되어 있는 학교로 군포가 해당된다. 표준편차도 14.6 정도로 낮은 편이며 성취도 E의 비율 역시 4.2로 낮았다. 군포고는 높은 평균, 낮은 표준편차, 성취도 D~E의 비율이 극히 낮은 점 등을 볼 때 영어 중상위권 학생들이 두텁게 조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유형2: 평균 60점대 후반, 성취도 E 비율 낮음- 군포중앙고, 수리고, 흥진고유형2는 평균은 60점대 후반으로 유형1보다는 낮지만 비교적 높은 수준에 해당되는 학교들이다. 세 학교 모두 표준편차가 크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낮다. 또한 성취도 A~D의 비율이 비숫한 수준으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수리고는 성취도 A와 B에 50% 이상 분포되어 있어 영어 상위권이 두터운 것으로 보인다. 군포중앙고는 성취도 C~D, 흥진고는 B~D의 비율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유형3: 평균 60점대 초중반, 성취도 A~E 비교적 골고루 분포- 산본고, 용호고유형3은 평균이 60점대 초반이고 성취도 A~E의 비율이 비교적 골고루 분포한 학교들이다. 산본고와 용호고가 해당된다. 다만 용호고의 경우 E의 비율이 30.3%로 군포지역 고교 중 가장 낮은 분포를 보여 영어 하위권 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의왕지역 고교: 고1 영어 교과 고교별 성취도 비교#유형1: 평균 60점대, 성취도 A·B에 학생 집중- 모락고, 백운고, 의왕고유형1은 평균이 60점대로 성취도 A와 B의 비율이 높은 학교이다. 모락고와 백운고가 해당된다. 모락고의 표준편차는 21.4, 백운고의 표준편차는 20.8로 높은 편이며 모락고는 성취도 B의 비율이 30.4%로 높게 나타났다. 문제가 어렵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성취도 A의 비율이 높지 않고 B의 비율이 전체 성취도 구분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영어 상위권 층이 두터운 것을 알 수 있다. 백운고와 의왕고 역시 모락고와 유사한 유형으로 성취도 A와 B의 비율을 합한 비율이 전체 50%를 넘으며 영어 상위권 층이 두터운 것으로 나타났다.#유형2: 평균 60점대, 성취도 E 비율 높아- 우성고유형2는 평균이 60점대로 낮고 성취도 E의 비율이 높은 유형으로 우성고가 해당된다. 우성고는 성취도 A의 비율이 5.7%로 의왕시 전체 고교 중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내고 성취도 E는 46.6%로 의왕시 전체 일반계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교과 과목별 성취도 A~E 등급 분할 기준>고교별 성취도를 비교해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고교별로 과목별 성취도를 정하는 기준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교과 성적이 기재되는 부분에는 학교에서 시행한 평가에 따라 교과,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수), 석차등급 등이 기록된다. 이때 교과 과목별 성취도는 학생들의 교과 성취율에 따라 A, B, C, D, E로 기록되며 바로 옆의 괄호 안에 그 과목의 수강자 수가 기록된다.교육부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역별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즉, 일반적으로 2019-11-27
- 송파고교 고1 내신분석 및 대비 <영어> ‘영어내신은 무조건 달달 암기가 답이다?’ 옛 추억의 공부법이고 지금은 아니라고 학생들은 입을 모은다. 송파 고교생들의 영어 실력은 상향평준화 돼있다. 이 때문에 학교 내신 시험에서는 문법, 어휘, 독해로 다져진 기본 실력의 토대 위에 ‘응용력’을 묻는 문제로 변별력을 가르고 있다. 송파 고교별 내신 영어 스타일과 효과적인 대비 방법을 짚어봤다.도움말 : 고스영어학원 최진우 원장, 두림영어학원 김수연 강사. 박소연 강사, 레마어학원 조준영 원장영어 내신 1등급을 받으려면? 우선 송파 고교에서 객관적인 ‘나의 위치’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한 반 25명 기준으로 볼 때 약 2.75명까지만 내신 1~2등급을 받는다. 송파 주요 고교마다 영어권 나라에서 살다온 학생, 어릴 때부터 밀도 있게 영어를 공부하거나 타고난 어학 DNA 덕에 실력이 수준급인 학생이 한 반에 약 5명이 포진돼 있는 만큼 영어 실력자들과 ‘내신의 좁은 문’을 뚫기 위해 치열하게 겨뤄야 한다.내신 필살기는 영어기본실력 + 응용력“수능영어와 달리 내신 영어는 고교별로 또 같은 학교라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학년별로 출제 경향이 수시로 바꿔요. 지문 변형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어휘, 문법, 빠른 독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시험 전 범위를 샅샅이 공부하는 성실성을 갖춰야 1~2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고스영어학원 최진우 원장은 말한다.중학교 때 영어 100점을 받았더라도 고교 입학 후 70~80점대로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다. 수업시간에 강조한 내용 중심으로 시험에 출제되는 중학교 시험과 달리 고교 영어 시험은 범위가 대폭 늘어나는데다 낯선 지문에서도 문제가 나와 공부 분량이 급격히 많아진다. 게다가 까다로운 지문 변형 문제 대비를 위해서는 문법, 어휘 실력이 탄탄해야 한다.영동일고영동일고 영어는 잠실권 고교가운데 까다롭기로 입소문 났다. 시험 범위가 많은 편으로 대개 듣기평가, 교과서 3개과, 모의고사가 들어간다. 듣기 평가는 모의고사 문제를 변형한다. 가령 숫자나 요일 같은 지문 내용을 바꾸고 영어 스피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집중해서 풀어야 한다.교과서, 모의고사 내용과 연계된 낯선 지문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 대비가 필요하다. 배우지 않은 지문을 보고 당황하지 않으려면 고2 모의고사 수준 지문, 시사잡지를 능수능란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영동일고 내신은 고정된 문제 유형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시험 범위 지문이 변형해서 나오기 때문에 틀린 어법을 모두 골라 바르게 고쳐 쓸 수 있을 정도의 문법 실력을 요구합니다. 가령 수업시간에 배운 지문에서는 'priority'로 나왔지만 시험에서 요구하는 답은 ‘prioritizing'인 식입니다. 동의어와 반의어도 정확히 꼼꼼히 암기해야 합니다. 지문에 tempting(솔깃한)이 나오면 동의어로 attractive, desirable, luring, charming, alluring, inviting 반의어는 offensive, unwanted, offensive까지 관련 어휘를 모두 찾아서 외워야 합니다”라고 두림영어학원 김수연 강사는 설명한다.잠신고과학중점학교인 잠신고는 과중반 학생들이 영어 내신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최근 시험에서 93.8점은 2등급, 93점은 3등급으로 갈릴 만큼 엇비슷한 실력을 가진 학생들끼리 경쟁이 치열하다.고1 시험범위는 보통 교과서, EBS 단기특강 어법 편 부교재, 모의고사며 수업시간에 배운 지문을 변형해서 출제되는 것이 특징이다.꼼꼼한 어법 정리와 글의 흐름상 중요한 어휘들은 파생어, 유의어, 반의어를 별도로 정리해 암기해야 한다.“시험 범위 내에서 추출한 변형 지문이나 단락을 제시하며 어법상 틀린 부분을 골라 모두 고르시오, 또는 빈칸을 뚫어 놓고 적절한 단어를 쓰시오, 문맥상 영영풀이로 적절하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 식의 까다로운 문제가 나옵니다. 빈출 어법 외에 사소한 부분까지 샅샅이 공부해야 합니다. 통문장 암기 보다는 응용된 문제 적응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내신 시험과 유사한 지문 변형 문제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풀어보며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게 효과적입니다”라고 두림영어학원 박소연 강사는 말한다.정신여고난이도가 어렵지 않지만 문항수가 많아 독해 분량이 많은데다 지문 변형문제가 나와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가령 본문을 대화 형식이나 질의응답식으로 변형시키거나 아주 세세한 부분에서도 문제를 내기 때문에 꼼꼼히 읽으며 풀어야 한다.성실하게 본문 암기하고 문법실력을 갖췄더라도 시험 보면 3~4등급에 머무르는 경우가 꽤 만다. 1점으로 석차등급이 30등까지 차이가 날만큼 학생들의 실력이 엇비슷하다는 걸 유념해야 한다.시험범위는 교과서 2개과, 프린트물 독해지문, 100단어이며 이번 기말고사에는 모의고사까지 포함된다. 100단어는 단어의 뜻, 영영풀이, 문장에서의 쓰임까지 꼼꼼히 봐야 한다. 주요 어법과 빈출 표현을 활용해 본문에 없는 새로운 문장을 영작하라는 서술형 문제가 나온다. 어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평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배명고중간고사를 보지 않고 기말고사만 치르기 때문에 시험범위가 많다. 대신 서술형이 없고 외부지문은 나오지 않는다. 동의어와 반의어 암기, 시험에 나올만한 문법을 정리하며 성실하고 꼼꼼하게 공부하며 시험 볼 때 실수 없이 신중하게 문제를 풀면 충분히 다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나온다.잠일고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지만 외부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독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1등급은 90점대 후반~100점 사이, 2~3등급은 90점대 초반에 형성된다. 지문 변형은 거의 없지만 영자신문 내용을 다룬 학교 프린트 비중이 높다. 낯선 지문에 대한 평상시 대비가 필요하다.보인고교과서, 프린트물, 모의고사 등에서 문제가 출제되는데 논리추론서술형과 TED 등 낯선 지문 정확한 이해가 관건이다. 수능영어 1등급을 받기 위해 필요한 EBS 비연계 지문, 빈칸추론문제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1 때부터 꾸준히 대비하라는 의도가 엿보인다.“지난 중간고사에서는 public education을 다룬 TED 내용, 한일무역분쟁 관련 영자신문 기사가 출제됐습니다. 이 같은 지문은 시험대비 자료가 없는데다 지문 길이가 길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학생들이 어려워합니다. 또한 논리적 추론을 요하는 서술형 영작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단순 암기가 아닌 지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 영문 요약 연습이 필요합니다”라고 레마어학원 조준영 원장은 설명한다.보인고의 까다로운 논리추론형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 독해할 때 문장을 세밀하게 분석한 후 영작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다.보성고어법, 어휘, 영작이 중요하다. 달달 문장을 외우기만 해서는 고득점이 어렵고 지문을 변형하기 때문에 영어의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 평상시 문장에 쓰인 어휘, 어법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대신 낯선 지문은 나오지 않는다.비중이 높은 어휘 파트는 문맥상 맞는 유의어, 영영어휘를 알아야 풀 수 있다.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문제는 틀린 문항 모두 찾아 바르게 고치기 같은 어법문제다. 서술형 영작은 주어진 어휘, 어법을 활용해 주제 문장을 쓰라고 나오는데 어휘, 어법 실력이 허술하면 실수하기 쉽다.보성고는 최근 2학기 중간고사에서 100점이 2등급이었던 만큼 기말고사는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오금고교과서, 모의고사가 시험범위며 전체적으로 문제 난이도는 평이하다. 듣기평가는 학교에서 한글해석과 스크립트가 제공되기 때문 2019-11-27
- 청소년 외국어 문화유사 해설사, 제11기 교육설명회 세계문화교류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외국어 문화유산 해설사’ 교육과정 설명회가 12월 7일 (토요일) 오전11시 고양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11기생들부터는 기존에 진행하던 ‘입문교육과정’과 영어수업이 확장된 ‘리시움 과정’이 신설되었다. 입문교육과정은 초등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20명 모집이다. 2020년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각 과정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초급과정(4개월), 중급과정(4개월), 고급과정(5개월)으로 나눈다. 각 과정별로 월2회 영어수업이 포함되어 있다. 고양시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과 현장답사, 우리 문화 유산 외국어표현과 스토리텔링 작업 및 연습을 실시한다. 고급과정에서는 조선의 건국에서 근대사까지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어보고 실제 현장에서 외국어 해설을 위한 실력을 갖추는 준비과정을 진행한다.역사야, 우리 영어로 놀자- 리시움과정리시움 과정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고대~삼국시대’, ‘통일신라’,‘고려와 조선건국’ 으로 나누어 주차별로 각각 수업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기록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수업으로 직접 조사해서 작성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영어 수업은 ‘문화유산 영어로 표현하기’, ‘ 경주 문화유산 영어스토리텔링 작성연습’,‘고려~조선건국 영자 신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치 고양문화원(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뒤 원마운트 앞 한옥건물)문의 0312-913-4600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