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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멋 / 코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다담’ 최근 한식의 세계화 바람을 타고 국내에서도 한식의 재조명과 함께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한식당들이 문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제철 먹을거리만을 사용하여 우리 음식의 근본을 되살리며 건강한 밥상을 내놓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아흔아홉 칸 사대부가가 연상되는 인테리어 압권청담동 구 M.net빌딩 지하 1층에 자리한 다담은 코리안 다이닝을 표방한 고급 한식당이다. CJ엔시티에서 지난 3월에 오픈한 이곳은 오픈 초기부터 강남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중에도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비즈니스맨, CEO, 연예인, 중년 여성 등 다양한 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다담에 들어서면 먼저 어느 곳에서도 본 적 없는 공간 연출에 압도된다. 예상했던 것보다 엄청난 규모에 놀랍기도 하지만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릉 선교장에서 모티브를 얻은 시간의 영속성을 담은 실내 인테리어는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기품이 느껴진다. 특히 아흔아홉 칸 사대부가의 상류주택을 재현해 한 줄로 길게 늘어선 프라이빗 룸의 전경은 가히 장관이다. 무엇보다 벼루를 이용한 개성 넘치는 벽면 장식이 압권이다. 이외에도 강화도 어느 고택의 집터에 남은 돌담을 가져와 실내를 장식하고 솟대와 우물가를 재현해 현대 속 전통의 미를 살린 탁월한 발상이 돋보인다. “예로부터 우물가는 마을의 중심이자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였으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그들만의 깊은 추억의 장소였다. 여기에 은은한 반사조명을 달아 마치 보름달이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풍성함을 담고자 했다.” 레스토랑 측의 설명을 들으니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이 이렇게 운치 있게 되살아 날 수 있음에 감탄이 절로 난다. 총 240석의 대형 음식점인 다담에는 일반홀과 고기요리를 즐길 수 있는 그린존이 분리된 점도 특징이다. 특히 다담은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 때문인지 룸에 앉은 손님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오랜 시간 담소를 나눈다고 귀띔한다. 은은한 조명 아래 그야말로 홀과 완전히 분리된 프라이비트빗 룸은 손님접대, 각종 모임과 가족모임, 회식 등에 안성맞춤이다. 방마다 개성을 달리하고 있어 취향에 맞는 방을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19개의 프라이비트 룸이 마련돼 있다. 사찰음식의 대가 정재덕 셰프가 주방 총사령관 진정한 맛집은 실내 분위기만으로는 손님을 끌 수 없다. 뭐니 뭐니 해도 음식 맛이 받쳐줘야 살아남을 수 있다. 다담의 맛에는 충분히 사람들을 사로잡는 비법들이 숨겨져 있다. 그 첫 번째가 음식의 재료이다. 아무리 신경 쓰는 음식점에도 우리 농산물만으로 요리를 내놓는 곳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기 어려운 요즘이다. 하지만 다담에선 모든 식자재가 국내산이다.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한 가지라도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재료가 있다면 과감히 그 요리 자체를 배제했다. 다담만의 철저한 고집이다.좋은 재료만을 엄선해서 맛을 내는 다담의 총사령관은 사찰음식의 대가이자 대한민국 조리 분야의 대표선수격인 정재덕 셰프가 맡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은 맛이 없다’라는 편견을 깬 주인공으로 유명한 정 셰프는 “맛있는 요리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이 있고,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의 방식이 있다”며 “100퍼센트 우리 땅에서 자라는 식자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건강한 밥 한 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요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뽕잎만 먹여 키운 뽕잎한우 맛이 일품메뉴판을 보니 점심 단품으로는 시골장터국밥(15,000원)부터 곤드레돌솥밥(18,000원), 묵은지 김치찜정식(20,000원) 등 우리 눈에 친숙한 메뉴가 즐비하다. 요즘 제철인 가을전어회무침(35,000원)과 단골들이 선호하는 청포묵 무침(20,000원)도 추천한다. 점심 코스로는 삼색전유화, 다담 보쌈, 떡갈비 등이 나오는 ‘바람’코스와 건강식으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제철뿌리 샐러드, 산삼과 마 구이, 버섯강정 등이 맛깔스러운 산메밥상 코스가 인기다. 다담 최고의 밥상은 한울 코스(150,000원). 연꽃 구절판, 로스편채, 6년근 인삼튀김, 한우 꽃등심구이 등 최고급 제철 요리를 만날 수 있는 메뉴다. 무엇보다 다담의 메뉴 중 100퍼센트 뽕잎만 먹여 키운 뽕잎한우의 맛은 육류 애호가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일반 사료를 먹인 한우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육향이 깊으며 육즙이 고소한 게 특징. 꽃살, 꽃등심, 갈비살 등이 1인분(150g)에 35,000원이다. 주소 : 강남구 청담동 97-1(구 M.net빌딩 지하1층)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6시~밤 10시 30분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518-616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변화하는 영어교육, 내 아이에게 꼭 맞는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엄마들 중 자녀의 영어 학습을 고민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대학 입시의 변화와 국제중, 특목고 입시변화를 통해 영어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영어학습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15년부터 NEAT(국가영어능력시험) 도입과 수시전형 인원의 확대로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학교 교육이 바뀌고, 자기주도학습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영어 교육전문가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기에 포트폴리오와 NEAT 준비를 위한 훈련을 충분히 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요즘 영어교육에 대해 고민한다는 엄마들 사이에 리딩비(ReadingBee) 영어도서관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변화하는 영어교육 해법 제시… NEAT 대비, 자기주도학습 완성 리딩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해 리딩비 강남개포점 김경희 원장은 “리딩비의 원서읽기 프로그램은 이야기의 감동과 함께 원어민의 생생한 표현을 마음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크다”며 “특히 책을 읽기 전과 후 리딩 플래너 작성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할 수 있어 상급학년이 되어서도 원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리딩비 영어도서관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을 통해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영어원서읽기 전문교육기관이다. 방대한 영어원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0개국 40만 명이 사용하는 온라인 전자도서관 AR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 AR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는 정확한 리딩 레벨을 측정받게 되고 독서 목록을 설정하는 등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소중한 학습 자료 기록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리딩비는 NEAT의 평가척도에 맞춰 기초학문능력과 실용영어능력을 완벽하게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교육공학적인 접근법을 통해 ‘준비(Schema)-사전학습(Presentation)-학습(Exercise)-평가(Evaluation)-피드백(Feedback)’의 스피프(SPEEF) 학습법을 고안,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법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Preparation&rarrBefore reading&rarrWhile reading&rarrAfter reading&rarrPlus task&rarrWrap up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Before Reading 시간은 읽게 될 책의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나누는 과정이다. 아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읽을 책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어 오디오를 들으면서 책을 읽고, 독서 후 활동으로 읽은 책에 대해 이해도를 체크한다. 독서 후 활동 중 작가에게 편지를 쓰거나 자신의 입장과 책 속 캐릭터의 행동을 비교해 써보는 등 다양한 방식의 북 리포트 작성은 사고를 창의적으로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나고 흥미진진한 확장형 읽기 기반 총체적 언어학습 이렇게 책 한 권을 모두 읽은 후에는 전자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을 더 읽는다. 혼자 읽고 공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자도서관은 아이들이 모두 좋아 하는 Extra 활동이다. 마지막으로 Wrap Up 시간은 원장선생님과 오늘 학원에서의 전반적인 활동을 공유하는 과정. 김 원장은 “책 속 캐릭터와의 만남이 중요하듯 선생님과의 만남도 중요하다”며 “아이들은 비교하고 경쟁시킬 때 보다 관심받고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될 때 교육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또 “비교 우위에 의한 칭찬은 순간은 기쁘게 하지만 결국 아이를 불안하게 만든다”며 “리딩비의 영어원서읽기 프로그램은 영어 뿐 아니라 학습에 흥미를 더해 주며 정서적으로도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확장형 읽기를 기본으로 총체적 언어학습이 가능하면서 자기주도학습과 풍부한 배경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 게다가 내 아이가 먼저 즐거워한다면 선택을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파닉스가 안되는 아이들도 리딩비에서 글을 배우기 시작할 수 있다. 누구나 읽을 권리가 있으니까. 리딩비 영어도서관의 신나고 흥미진진한 수업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From Phonics to Ivy League. 도움말 리딩비 영어도서관 강남개포점 김경희 원장 02-3412-1105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배움·꿈을 펼쳐라!‘나도 초등학생’ 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손 웅)에서는 10월 22일(월)부터 10월 23일(화)까지 2일간 강남교육지원청에서 배움·꿈을 펼쳐라! ‘나도 초등학생’주제로 무학력 성인 학력인정 과정((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프로그램) 학습자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번 작품 전시회는 문해성인 학습자들의 교육과정 포트폴리오, 문?예?체 활동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는 자리로,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장애성인 복지관, 평생교육 강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예비 중1 수학 학습법 2학기 시작한지도 벌써 두 달여 이상 지나갔다. 대입과 고입, 상급학교 진학 준비로 많은 학부모들의 마음이 분주하다. 입시전쟁까지는 아니지만 예비 중학생을 자녀로 둔 6학년 학부모들의 마음도 그에 못지않다. 다가올 중학교 수학 걱정에 이 학원 저 학원을 기웃거리며 학원 순례를 시작한 성격 급한 부모도 있다. 초등학교에서 곧잘 100점을 맞아오던 아이도 중학교에 진학한 후 수학 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고 중학교 때부터 수·포·자(수학포기자)가 생긴다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특히 2013년부터 수학 교육과정이 바뀐다고 하니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져만 간다. 남은 2학기를 이용해 가장 효과적으로 중학교 수학을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중학교 수학, 엉덩이의 힘이 필요하다중학교에 진학한 후 많은 학생들이 겪게 되는 좌절 중의 하나가 주어진 시험 시간 안에 수학 문제를 다 풀지 못하고 나오는 일이 생긴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때 수학을 잘하던 학생일수록 이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갑자기 수학시험이 거대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첫 번째는 서술형 문제 풀이와 시험 시간 운용의 낯설음이다. 초등학교 식으로 순서대로 천천히 풀다간 십중팔구 배점이 높은 뒤쪽 서술형 문제들은 손도 대지 못하고 답안지를 제출하게 된다. 3분 안에 풀지 못한 문제는 표시를 해 두었다가 뒤에 다시 도전하는 시험 운용의 능력을 길러야 한다. 두 번째는 집중력의 문제다. 초등학교 수학 문제는 연산이 대부분이라 짧은 시간 동안 집중력을 발휘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풀렸다. 심지어 졸업할 때까지 눈으로만 문제를 푸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다. 하지만 중학교 수학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한 문제를 푸는데 몇 십 분이 필요한 문제들도 있다. 평상시 엉덩이에 풀칠한 것처럼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 집중력을 보이며 문제풀이 훈련을 해온 학생들만이 중학교 수학 시험에서 웃을 수 있다.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많은 연산을 해결하는 능력, 여러 단계의 풀이과정을 거치는 동안 실수하지 않고 문제에 집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중학교 수학 준비의 기본이다. 중학교 수학, 깊이가 필요하다세 번째는 문제의 심화 정도. 중학 수학에 대한 대비가 미처 되어 있지 않거나 어설픈 선행으로 심화 문제를 가볍게 여겼던 학생들은 반드시 수학의 벽과 만나게 된다. 고비가 되는 문제를 풀지 못하는 스스로를 용납하지 못하고 끙끙거리다 보면 시험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초등학교 때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라 학생들은 당황하게 되고 그런 학생들의 모습에 부모들까지 함께 술렁인다. 학원을 바꿔보지만 한 번 생긴 수학의 벽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 ?‘수박씨닷컴’ 중등부 수학 담당인 박정은 강사는 “대부분 사칙연산 위주인 초등수학은 체계적인 수학적 지식이나 논리력이 없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중등 수학은 추상적인 내용을 다루고 논리적인 사고가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급격히 어렵게 느껴지고, 흥미를 잃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중학교 수학, 선행학습보다는 예습이 주효중학교 시기는 구체적 조작기라고 한다.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문자로 식이나 함수를 세우는 훈련을 하는 시기다. 기계적으로 연산 훈련만 해왔던 학생들에게 식을 세우는 과정은 당연히 어렵게 다가온다. 그렇다면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선행학습을 많이 해놓는 것이 유리할까? 숭곡중학교 신지영 교사는 “미리 대비한다고 무분별하게 선행학습을 하는 건 오히려 독이 된다. 예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미리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중학교 1학년 부모님 중에 아이가 정석을 푸는데 왜 수학 점수가 오르지 않느냐며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 정석을 풀 시간에 중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의 철저한 이해와 심화학습이 더 유용하다”고 말한다. ‘수박씨닷컴’의 중등부 수학 담당인 박정은 강사는 “무분별한 문제풀이식의 선행학습은 오히려 학생들에게 ‘안다’라는 착각을 불러일으켜 학습에 방해가 될 뿐이다. 심층적으로 개념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넓은 배경 지식을 쌓는 방향으로 선행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중학교 과정을 익히겠다고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과정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분수와 소수의 계산. 도형 단원을 찾아 풀 정도로 아이들은 끝없이 반복되는 연산을 힘들어한다. 하지만 꼼꼼히 계산하고 연산 실수를 줄이는 훈련을 해놓지 않으면 중학교에서의 수학 점수는 영원히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되는 중등 수학 교육 과정2013년에 중1이 되는 학생들은 고입에서 중학교 1학년 성적이 함께 반영된다. 당연히 첫 중간고사 성적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예전과 달리 중학교 수학 대비가 꼭 필요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에 교육 과정까지 달라진다고 하니 어지간히 준비를 해놓은 학생들도 불안한 마음이 생긴다. 초등 6학년 과정과의 연계성은 커지고, 익숙하게 알고 있었던 집합단원을 비롯해 개념의 일부(정의역, 공역, 치역 등)가 고등과정으로 이동되었다.하지만 대부분의 중등 수학 교육전문가들은 ‘교육 과정이 개편된다고 해도 특별히 수학 학습법에서의 차이는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의 중등부 담당인 차일홍 강사는 “기본을 튼튼하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몇 학교는 선행진도를 뽑는 것만으로 내신 성적을 잘 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선행보다는 개념의 철저한 이해와 심화문제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교육과정 개편돼도 수학 학습의 기본은 개념 이해 초등학교 수학을 잘한다고 믿었던 아이들일수록 중학교 첫 번째 시험을 망치면 쉽게 트라우마가 생긴다. 시험을 볼 때마다 망치면 어쩌지, 실수하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느낀다. 불안감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의 중등부 담당인 차일홍 강사는 “기본이 잘 되어 있는 학생들은 첫 번째 중간고사를 망쳤다고 하더라도 기말고사에서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학교 수학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았거나 무리한 선행으로 진도만 많이 나간 학생들은 기말고사에서도 대부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결국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잃게 되고 수학을 점점 피하게 된다”고 말한다. ‘수박씨닷컴’ 중등부 수학 담당인 박정은 강사는 “교육과정이 바뀌고 입시 제도가 바뀌어도 서술형의 중요도는 높다. 중 1의 수학교과서를 보면 디오판도스의 묘비내용, 고대 인도 수학책의 방정식 등이 실려 있고 이를 바탕으로 많은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그러므로 폭넓은 독서로 배경지식(수학자, 수학사, 실생활활용분야 등)과 문장력을 높이면 수학의 기초 체력을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도전하는 공부를 하라 강남 대부분의 중학교에서는 수학 시험문제 중에서 2문제 정도는 반드시 심화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된다. 풀이과정을 보면서도 이해되지 않는 문제들도 있다. 그런데 이 문제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거나 또 이 문제를 아예 포기하고 2012-10-19
- 클릭 한 번으로 코스트코 물건 구매하기 한 번이라도 양재동 코스트코를 방문해본 사람들은 엄청난 주차난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시간대를 잘못 택하면 장보는 시간보다 주차하는 데 드는 시간이 더 길 정도다. 거기에다 회원권이 없으면 입장이나 결제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한 달에 1-2번 가기 위해 3만원의 연회비를 지불하기는 어쩐지 아까운 생각도 든다. 결제는 또 어찌나 불편한지 현금이나 삼성카드가 있어야만 가능하니 타사 카드 고객들은 지인의 도움을 받거나 반드시 현금인출기에 들려야만 한다. 창고 형 매장이라는 점도 때로는 큰 불편 요소다. 소량만 필요한 품목까지 박스로 구입을 해야 하니 낭비로 느껴질 때가 많다. 이러한 불편함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쇼핑 방법이 있다. 바로 코스트코 구매 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수십 개의 구매대행 사이트와 블러그, 온라인 카페가 생겨났는데, 그 중 옥석을 가리는 일 또한 쉽지 않다. 오늘은 코스트코 구매대행 사이트 중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코바로>에 대해 살펴보자. 자체 냉장·냉동 탑차를 이용한 당일 배송 몇 년 전부터 성업 중인 코스트코 구매 대행 서비스가 여러 가지 매력적인 쇼핑조건에도 불구하고 만족도가 높지 않았던 이유는 배송시간에 원인이 있었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거나 기존의 택배회사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니 제품 구매에서 배송까지 2-3일에서 많게는 4-5일이 필요했다. 그러다 보니 과일이나 정육 같은 상품은 매장을 직접 찾아가야만 신선한 상품을 구할 수 있었다. <코바로>는 이런 고객들의 불만을 최대한 반영하여 자체 냉동 탑차를 보유하고 1일 2회 직원이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선식품을 따로 구입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배송에 정말 신경 많이 써서 보내주신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고객센터 상담도 친절하고!! 만족만족입니당~’, ‘언제나 퀵~한 배송 감사드려요!’ 등 사이트에 올라온 고객 후기에도 배송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보인다. 서울시 및 성남시 지역에 한해 평일에는 오전 10시 반과 오후 3시 반, 두 번 출발하고 토요일에는 오전에 한번 출발한다. 배송비는 수량이나 무게에 상관없이 5,500원이며 10회 이용 시 1번은 무료로 배송해 준다.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경쟁력 있는 가격대 쇼핑 배송 다음으로 가장 많이 올라와 있는 후기는 역시 가격대에 대한 이야기다. ‘어느 사이트보다 저렴하고 친절해서 좋아요’, ‘여러 군데 사이트를 봐도 코바로가 제일 저렴한 거 같더라구요 ~ 잘 받았습니다.’ 등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상위 8개사와 비교해 봤을 때 <코바로>는 단연 가격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차지한다. 구매 대행 사이트들을 살펴보면 원가에 수수료를 붙인 금액을 고지해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총 원가에 일정 수수료를 붙여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6%에서 최고 30%까지 차이가 난다. <코바로>의 경우는 품목에 상관없이 수량마다 구매대행 수수료 790원을 받는다. 서울시내 왕복 10km를 직접 운전해 쇼핑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최저임금으로 2시간 소요됐다고 가정했을 경우 인건비 9,720원에 왕복 유류비 약 4,000원, 총 13,720원 정도 비용이 발생한다. 그런데 <코바로>를 이용해 10가지 품목 20만원어치 정도를 구매했다면 구매대행 비용은 13,400원이 발생한다. 구배하는 품목이 늘어날수록 이 차이는 더욱 벌어진다. 타사와 비교해 봐도, 직접 쇼핑과 비교해 봐도 가격 경쟁력이 월등히 높은 구매 방식인 것이다. 매일 상품 업데이트 & 안전한 대금 결제 시스템 <코바로>의 매력 중 하나는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특가 상품이 매번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특가 상품 및 행사 상품을 현장 방문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안전한 대금 결제는 기본이고, 매장에서와 달리 여러 가지 카드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원이 아니어도, 삼성카드 사용자가 아니어도 언제든지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다. 주차하느라 짜증나고, 계산하느라 짜증나고, 쇼핑 물건을 실은 카트를 다시 주차장에 올리기까지 여러 번 짜증나는 코스트코 쇼핑. 이제 코스트코 구매대행 사이트인 <코바로>를 이용해 편안하고, 안전한 데다, 실속까지 챙기는 쇼핑을 즐겨보자. 문의: 1661-0596 www.cobaro.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수험생, 코 풀다가 문제 못 풀 수도 코모코한의원 서초반포점 조용준 원장 수능시험을 20일 남짓 남겨두고 있는 고3 수험생인 박성훈(가명) 군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 요즘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기 일쑤다. 특히 유난히 환절기만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박군으로서는 수능시험 치기 전에 감기라도 걸려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지는 않을까 노심초사다. 수능 점수 뒤집는 감기와 비염 주의수능시험을 앞두고 감기에 걸리게 되면 막바지 공부에도 지장을 끼치게 되고, 그만큼 스트레스도 가중되어 몸도 마음도 더 힘들어진다. 또한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때문에 시험 당일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그 관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는 18~23도를 유지하고, 습도도 40~50%는 유지해 청결한 환경과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찬 음식과 커피는 No! 한방차는 Yes!비염 환자들은 코 점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외부 온도 자극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해 찬 음식이나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콧물과 재채기 등 감기나 비염 증상이 쉽게 재발하게 된다. 잠이 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나 긴장을 풀기 위해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이는 시험 당일 오히려 화장실을 자주 가게 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커피 대신 둥굴레차나 산조인차, 진피차, 생강차 등 따뜻한 한방차를 마셔주면 긴장을 풀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새벽 1~6시 사이에는 뇌 활동이 둔화되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는 꼭 잠을 자고,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시험 당일의 스케줄에 맞춰 잠자고, 먹고, 공부하여 생체시계를 시험 당일과 같이 맞춰주는 것이 시험 당일에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질환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미리 내원하여 환절기 비염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치료하고 의료진의 당부에 따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수능시험에 대비하는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학생들의 전체적인 면역 균형과 함께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한방치료를 개인에 따라 하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학생과 교사의 열정이 학력 향상으로 이어져 성동구에 있는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인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이하 한대부고)는 매년 지원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는 학교다. 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 교육 환경이 강북은 물론 송파구 등 강남 지역 학부모들에게까지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지하철 분당선 연장 개통으로 인해 선릉역에서 학교 인근에 있는 왕십리역까지 약 11분이 소요되면서 강남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대부고의 새 학기는 1월부터 시작된다!한대부고는 지난 2010년 1월 4일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후 첫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 예비학교, WoW 1(Winner of Winte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후 해마다 신입생 예비학교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알차게 진행해오고 있다. 예비학교 기간에는 MBTI검사와 진로 적성검사가 이루어지며 공부법 및 자기주도학습법 특강, 명사 특강, 자기주도학습 캠프, 논술 & 국?영?수 특강 등이 실시된다. 또한 진단 평가를 실시해 2월 중으로 반 편성을 하고 3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담임과의 개인 면담까지 모두 마무리한다. 이렇게 WoW 1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분위기를 익힌 신입생들은 3월 개학 첫날부터 바로 고교 수업을 진지하게 시작할 수 있다.새 학기가 3월이 아니라 1월부터 시작되기는 2, 3학년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예비 고2 학생들은 1월부터 고교 2학년 생활을, 예비 고3 학생들은 1월부터 고3 수험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한발 앞서 다음 학년을 시작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참여율 높은 ‘방과후학교’와 ‘토요 학교’방과후학교는 기본 강좌와 수준별 선택형 강좌로 구성된다. 기본 강좌는 주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영?수 위주로 개설되며 거의 모든 학생들이 수강하기 때문에 수강료가 아주 저렴한 편이다. 선택형 강좌는 학생들의 수준과 수요에 맞춰 개설된다.여름방학에는 거의 전교생이 참가하는 ‘여름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자습이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 심화강좌가 시작되며 고3 학생들을 위한 실전 마무리 수시 논술 특강도 진행된다. 토요 학교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각 학년별, 교과별 경시대회와 논술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둘째, 넷째 주에는 동아리 활동이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문화 체험활동 등 비교과 중심의 활동이 진행된다. 다섯째 주 토요일이 있는 달에는 문학기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한다.영어, 수학, 독서, 리더십 인증제 등 각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시대회도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주 열린다. 동아리 활동은 전교생이 하나씩 선택하는 메인동아리(전체 45종)와 추가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서브동아리(전체 26종)를 운영한다. 각 과목별 우수 교사진, 다양한 장학제도 한대부고는 1학년 때부터 인문, 자연계열로 나눠 각 과정별 집중 수업을 진행한다. 전교생이 자습실에서 지정좌석제로 자습을 할 정도로 단지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학교가 아니라 뒤처지는 학생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각 학년별로 담임교사와 진학컨설턴트가 협력해 맞춤 진로 지도 및 학습코칭도 실시한다.수능 출제위원, 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 출제위원, EBS 강사, EBS 교재 집필자, 교과서 저자 등 각 과목별로 전문성을 갖춘 우수 교사들이 포진해 있으며 논술 수업도 외부 강사를 초빙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장학금의 규모도 커 학년별로 연간 2억원씩 지급된다. 입학생 진단평가 성적이 상위 3% 이내인 학생에게는 3년간 납입금 전액을 지급하며 그밖에도 내신 성적 우수자, 학력평가 성적 우수자 등 성적이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2명 이상의 자녀가 동시에 재학할 경우 상위 학년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제자매 장학금도 있다.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제도와 후원 시스템도 잘 갖추고 있다. 따라서 서울 지역 다른 자율형 사립고들의 경우 대부분 미달되는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의 경쟁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한대부고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스쿨버스를 운행한다.도움말 한대부고 입학관리부장 김상욱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2013학년도 한대부고 모집 인원 및 설명회 일정- 모집 인원 정원 내 : 남, 여 12학급 420명(일반전형 336명(남학생 118명, 여학생 218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84명)정원 외: 20명(특례입학대상자 8명, 국가보훈대상자 12명) - 설명회 일정1차 : 10월 26일(금) 오후 7시, 송파구 교통회관2차 : 11월 2일(금) 오후 7시, 강남구민회관3차 : 11월 9일(금) 오후 7시, 한대부고 강당* 문의 (02)2200-3520, 35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간단한 요리법, 엄마의 밥상이 가족건강 지켜준다 날씨가 조금씩 서늘해지면서 따뜻한 엄마의 밥상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엄마가 정성스럽게 차려내는 밥상이야말로 에너지의 근원이고 그리움의 대상이다. 잦은 외식과 편식으로 불균형이 되기 쉬운 우리네 식단이지만,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엄마가 만들어내는 가정요리가 최고의 밥상이다. 이제 성큼 다가온 대입수능시험과 학교 공부하느라 지쳐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잃어버린 입맛도 살리고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난주에 이어 입소문난 가정요리 선생님을 소개해 본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재료가 인기비결인 가정요리교실푸드스타일리스트로 ‘미자언니네’라는 요리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선미자 강사. 도곡동 럭키아파트에서 가정요리교실을 꾸려오다가 올해 3월에 역삼동의 널찍한 공간에 새로 단장한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곳 ‘미자언니네’는 간편한 가정요리와 다양한 주제의 요리특강을 들을 수 있고 직접 만드는 폐백이바지 음식을 비롯하여 신부예절수업은 물론 도시락과 케이터링까지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곳 요리교실의 중심은 가정요리교실이다. 선미자 강사의 가정요리교실은 멀리 부산에서도 일부러 참여하는 수강생이 있을 정도로 인기라고 한다. 이 같은 인기비결은 무엇보다도 회당 3만 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고 예쁘게 만드는 가정요리이기 때문이다. 가격이 저렴해도 사용하는 재료의 품질을 얕잡아 봐서는 안 된다. 유기농재료를 제공받기 때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요리를 안심하고 맛볼 수 있다. 이곳 가정요리교실은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총 두 번 격주로 개설된 요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강의 경우에는 매달 주제가 바뀐다. 지금까지 브런치 특강, 추석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종류별 안주특강, 크리스마스 특강, 그리고 내년 설을 위한 떡 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다. 공부하는 요리연구가로 요리에 대한 연구는 현재진행형선미자 강사는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요리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요리를 즐겨한 덕분에 아이들이 커가면서 늘어나는 엄마들의 모임을 될 수 있으면 집에서 갖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대접하다 보니 엄마들 사이에 손맛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을 타게 됐고 결국에는 요리교실까지 열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이곳 요리교실이 차별화 되는 점은 바로 선미자 강사가 인테리어 디자인과 모델하우스 디자인 등의 스타일링을 했던 경력이 바탕이 되어 테이블 장식과 맛있는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스타일링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곳 요리스튜디오는 멀티숍을 겸하고 있어 스튜디오 입구에 식탁을 근사하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 소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이들 소품중 상당수가 선미자 강사가 직접 디자인한 작품들이라고 한다. 같은 테이블보라고 해도 엣지있게 실크패브릭으로 식탁을 씌우고 화사한 러너로 마무리하면 평범한 식탁도 호텔 디너테이블 못지않게 근사하게 꾸밀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용성도 양보 할 수 없는 법. 이곳 테이블매트의 경우 MDF판에 다양한 색깔의 가죽이나 패브릭을 갈아 씌울 수 있게 되어있어서 계절에 따라 마음껏 변화를 추구할 수 있으며 세탁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비록 본격적인 요리강사의 길로 접어든 것은 10년 남짓이지만 선미자 강사는 그동안 다양한 요리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들으며 수료한 요리과정만 해도 7개가 넘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요리공부를 해왔다고 한다. 선미자 강사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은 자연주의 요리이다. 다음 달 특강테마인 ‘암으로부터 지켜내는 건강밥상’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기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두뇌에 좋은 밥상 등 다양한 식재료에도 관심을 갖고 있고 지금도 부지런히 요리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엄마 밥상으로 아들의 사춘기도 극복요리하는 엄마가 가정을 화목하게 만든다는 것이 선미자 강사의 요리철학. 현재 국제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둘째 아들이 중학교 시절에 혹독한 사춘기를 겪으면서 마음고생을 많이 했었다. 게다가 아들은 외국유학을 하고 불어난 몸무게로 돌아와 한국에서의 적응이 힘들었었다. 이때 선미자 강사는 1년 동안 외식을 일절 삼가하고 정성스럽게 아들에게 밥을 차려주면서 아들의 사춘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70킬로그램의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키만 13센티미터나 키울 수 있었다. 지금은 의젓한 모범생이 된 아들을 통해 엄마가 차려주는 맛있는 밥상으로 사춘기 아이의 닫힌 마음까지 열 수 있었다는 소중한 경험과 더불어 가정요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요리하는 사람은 손이 크고 많이 베풀어야 맛있는 요리가 나온다며 환하게 웃음 짓는 선미자 강사. 그녀는 요리선생이기 이전에 푸근하고 정겨운 미자 언니였다. 미자언니네 가정요리교실한식 일품 및 반찬반 스케줄홈페이지 www.blog.naver.com/mijaunnine박혜영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성적은 공부하는 양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잠실HB두뇌학습틀리닉 이명란 소장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왜 공부를 못하는지....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알 수도 없고 뽀쪽한 방법이 없다면 한번쯤 학습과 관련된 신체기관과 두뇌기능의 문제를 생각할 볼 일이다. ''IQ가 좋으면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근데 이런 상식의 틀을 깨는 경우가 실제로 종종 있기 때문에 부모 마음은 타들어가게 된다. ‘머리가 좋으면 공부를 잘한다’는 말은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이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말이다. 왜냐하면 공부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흔히 입으로 들어간 만큼 배설이 되어야 건강하다고 한다. 그렇게 되려면 입구에서부터 출구에 이르는 이른바 입, 식도, 위, 소장, 대장, 항문까지의 경로에 문제가 없어야 된다. 마찬가지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올라주는 경우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입력기관인 시지각과 청지각에 문제가 없고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하는 좌우뇌가 균형있게 발달되어 있어야 되고, 처리된 정보가 말, 글, 행동, 성적으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두뇌와 신체의 연결망이 제대로 가설되어 있어야 비로소 아는 만큼, 배운 만큼의 성적이 나오는 것이다. 두뇌학습클리닉은 학원처럼 공부를 가르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앞에서 말한 공부와 연관되는 신체와 두뇌의 기능을 평가해 문제되는 부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훈련을 하는 곳이다. 두뇌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자산이기 때문에 노력해도 그 자산의 총량을 변화시킬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간 시절의 논리이다. 지금은 뇌과학의 시대다. 두뇌가 원하는 타이밍과 두뇌의 기억장치 원리에 입각한 두뇌훈련 프로그램으로 훈련할 경우 이전에 없었던 신경망이 두뇌에 새롭게 형성된다는 증거자료들이 가시적인 형태로 제시되고 있다. 두뇌는 아주 까다로운 신체기관이다. 따라서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는 훈련으로는 훈련 전과 후에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변화를 위해 두뇌가 원하는 조건은 두뇌가 변할 수 있는 훈련 속도와 훈련 반복횟수이다. 이 조건을 만족시켜 주면 훈련태도에 따른 개인차는 있다 하더라도 두뇌는 변화하고 진화한다. 두뇌학습클리닉은 이 조건에 부합되는 두뇌향상프로그램을 갖추고 훈련을 한 결과 기존의 훈련방법과는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뇌는 우리 신체를 지배하는 CEO이다. 지적기능은 물론, 정서기능과 실행능력까지 우리의 역량의 총합이 두뇌인데 공부가 안되는데 두뇌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또 두뇌는 바꿀 수 없는 거라 생각한다면 희망은 아무데도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수학! 시대의 흐름을 읽어라 조은수학 남효진 원장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2013학년도부터 수학 교과서가 다른 교과목이나 실생활과 연계된 융합형으로 바뀐다. 타 교과 간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실생활과 연계된 이야기 중심으로 학습 방법을 바꿔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접할 수 있는 학습 동기를 유발하겠다는 실질적인 수학 학습을 위한 초석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공통점은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학습과 수학적 사고력 그리고 언어 능력이 요구된다. 즉, 단순한 연산 훈련이나 문제 푸는 요령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대처할 수가 없다. 또 이러한 수학 교육의 변화는 평가의 변화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학생의 문제 해결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사고 과정과 표현 능력도 평가하게 된다. 특히, 실생활이나 다른 과목과 연계되는 서술형 평가는 문제를 읽고, 그 안에서 원리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에 따른 학습 방법은 수학의 원리나 개념을 익힐 때, 증명이 되는 과정에서부터 실생활에 어떻게 응용이 되는지를 이해해야 하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여 의사소통 능력과 함께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평소 학습했던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설명해보는 연습과 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개념과 원리를 심도 있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의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를 그림이나 표로 정리해 보거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식을 만들고, 어떤 과정을 거쳐 답이 나왔는지 풀이과정을 정리하면 더욱 논리적이고 정교한 서술을 할 수 있고 표현능력도 풍부해진다. 일상생활과 연계된 주제나 교과 간의 통합 주제를 평가하는 서술형 문제는 생활 속 수학적 요소를 찾아내어 함께 이야기하고,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신장시킬 수 있다.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도착지까지 가는 방법의 수 찾기’, ‘크기가 다른 피자 조각 중 자신이 먹은 피자의 양을 분수로 표현하기’ 등 생활 속 모든 상황이 소재가 될 수 있다. 이번 교과서의 개정은 수학적 지식을 배우고 기억해 문제를 푸는 ‘결과’ 보다는 학생이 문제 속에서 해결 근거를 직접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중요시 한다. 이처럼 수학은 한 문제를 푸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왜 그렇게 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과정을 스스로 익히는 것에 충실 한다면 수학은 더 이상 현실과 동떨어진 어려운 과목만은 아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