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1,9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경희예한의원]잘 낫지 않는 역류성식도염과 위염, 한방으로 치료 고등학생인 K양은 2년 전부터 소화불량과 복통 증상으로 고생하다가 한의원을 찾았다. 이 환자의 증상은 ①식후와 공복시 구토가 잦고 신물 넘어오며 트림 심하고 ②소화불량, 답답함, 미식거림(오심), 속쓰림, 가슴통증이 있고 ③목에 이물감과 통증이 있고, 가슴 답답함과 뻐근함이 지속되고 ④가슴 두근거림과 어지러움이 있고 ⑤수면불량과 꿈을 많이 꾸고, 기상시 피로가 심했다. K양의 과거병력은 위장장애가 심해 위내시경상 역류성식도염과 위염 진단을 받고 양약을 약 2개월 정도 복용하고 호전되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증상이 재발해서 또 양약을 복용하였으나 전혀 호전이 되지 않아서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이처럼 소화불량 등의 증상으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나 재발하는 경우에는 한방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사, 경희대한의대 졸)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위장공능검사와 위장소화력 검사K양의 경우 평소 너무 많이 먹고(과식), 밥도 빨리 먹고(폭식), 간식을 입에 달고 살았으며 야식도 자주 먹는 등 전형적인 식탐이 있는 경우였다. 이러한 습관이 늘 반복되다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심한 위장증상이 나타나 병의원 치료를 받게 되었고, 이후 다시 재발하여 양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한방치료를 선택한 것이다.김신형 원장은 “본원에서 시행하는 ‘위장공능검사’ 및 ‘위장소화력 검사’에서 위 마비에 가까운 검사결과가 나왔다. 즉 위장을 지배하고 있는 미주신경의 기능이 거의 바닥에 가까웠다. 식후 위장의 움직임도 매우 불규칙하거나 혹은 빠르게 나타났고 위장의 수축력도 매우 저하되어 위가 거의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이어 김 원장은 “환자의 위장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료에 매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 한 뒤 “철저한 일상생활관리(음식, 운동, 스트레스 등)와 한방치료(침, 뜸, 탕약)를 최소 3개월 이상의 처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식생활개선 운동 치료 3박자 맞아야그러나 환자는 한달간은 한약을 복용하고 침을 맞고 뜸 치료를 했지만 증상의 차도는 없었다. 초기의 위장상태가 좋지 않았고, 기름지고 자극적이고 패스트푸드 등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환자의 식생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한번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해 바로 잡고, 다시 한약과 침, 뜸을 시술하고 음식과 운동에 매우 주의를 기울였다. 한달 반 정도 지나자 환자는 조금씩 좋아졌다. 좀 더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고 운동을 하며 일주일에 3회 이상 침과 뜸을 시술하는 등 적극적인 시술을 했다. 이어 만 두달 가까이 되자 환자는 위장관련 증상들이 약 90%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위장공능검사와 소화력 검사를 해 보니 처음과는 달리 위장근육의 활성도와 위장에서 십이지장으로의 음식물 배출기능이 호전되었다. 그러나 위장을 지배하는 미주신경의 기능이 정상인과 달리 다소 약하게 나타났다.이처럼 미주신경의 기능이 매우 약한 경우는 전체적인 치료기간이나 호전반응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때문에 이를 잘 견디고 지속적으로 치료와 생활 관리를 해야 위장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을 주지해야 한다.이와는 반대로 간혹 성격이 급해 본인의 위장상태가 매우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조바심 때문에 치료를 그르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는 환자들이 본인의 위장기능의 상태를 적절한 검사(위장공능검사와 소화력 검사)를 통해서 정확히 인지하고 치료자의 생활개선 지침과 치료를 일정기간 꾸준히 지속적으로 받고 수행해야 본인이 느끼는 증상이 개선되고 문제의 원인이 되는 위장의 기능도 향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위장기능검사 편안하고 부담없어 위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위장기능검사’는 내시경과는 달리 위장이나 대장의 운동성과 근육기능, 신경반응을 평가하는 것이다. 내시경과는 달리 통증이나 거부감이 전혀 없고 편안하게 누워서 TV를 시청하면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시경처럼 인체 내부에 호스를 넣는 것이 아니라 배에 특수한 검사기기를 부착하여 위장과 대장의 운동성을 체크하게 되므로 힘들거나 부담이 전혀 없다. 실시간 검사를 해야 하므로 40-50분 정도의 검사 시간이 필요하다.검사방법과 순서는 ①마지막 식사 후 최소 6-8시간 금식유지 ②공복상태로 약 15-20분 위장공능검사 실시 ③약 1인분의 음식 섭취 ④식후 약 15-20분 위장공능검사 실시 ⑤검사결과를 프로그램으로 자동처리 ⑥검사결과 출력 및 판독이다. 도움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박사)대구 경희예한의원 www.soasoa.com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대구에스제통의원]엄청난 통증 ‘대상포진후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근육통 오인 ‘대상포진후 신경통’. 다소 생소한 이 질병은 그 고통은 실로 대단하다고 한다. 인간이 느끼는 통증 중 손꼽힐 정도라고 한다. 스치기만 해도 통증 때문에 자지러질 정도라고. 게다가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자칫 잘못하면 후유증으로 심하게 고생할 수도 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하는 ‘대상포진’과 ‘대상포진후 신경통’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의 도움말로 살펴보았다. 대상포진후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근육통 등으로 오인 치료시기 놓칠 수도김성희씨(48)는 최근 회사를 일주일이나 결근했다. 처음엔 감기몸살처럼 대수롭지 않게 시작하더니 오른쪽 등과 가슴에 띠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생기고 욱신욱신 아프기에 병의원을 찾은 그에게 내려진 진단은 ‘대상포진’이었다. ‘대상포진’이란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다.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나타나 발생하는데, 등이나 가슴, 배 등에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은 수포가 먼저 생기고 수포가 생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나, 가끔은 심한 통증이 먼저 나타나고 수포는 며칠 지난 후에 생기는 경우에는 디스크나 오십견, 근육통 등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학계에선 신체의 질병 저항력이 일시적으로 약화될 때 대상포진이 발병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외상, 척수종양, 백혈병 등 세포성 면역에 장애가 있어도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 몸 한쪽 부위에 통증이 오며 시작 문제는 대상포진이 워낙 생소하다보니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특히, 예전에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던 대상포진이 젊은 층에게까지 내려오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과로와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 급격한 생활변화로 인한 신체 면역력 저하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대상포진은 특별히 계절에 영향을 받는 건 아니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발병하기 쉽다. 또한 수두를 한 번 앓았던 사람에게 나타나므로 어린이보다는 20대 이상의 성인에게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이다. 초기 증상은 몸 한쪽 부위에 통증이 오는 걸로 시작한다. 바이러스가 신경 줄기를 따라 온 몸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평소 경험해보지 않은 통증이 몸의 어느 한 쪽에만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현명하다. 두통을 호소하거나 팔다리가 저리다는 사람도 있다. 호흡 곤란, 근육통,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마비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수포는 몸의 한쪽 편으로 나타나는데 흔히 몸통에 생긴다. 얼굴 부위의 신경에도 바이러스가 침범할 수 있으므로 수포가 얼굴에 생길 수 도 있다. 만일 수포가 눈과 귀의 주위에 생긴다면 영구적인 시력 및 청력 손실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작은 물집이 드문드문 나타나다가 점점 뭉치면서 띠 모양이 된다. 물집이나 수포는 2~3주간 계속될 수도 있지만 치료 후에는 심한 경우가 아니면 흉터없이 사라진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적극적인 치료가 만성통증 발생과 그 기간 감소대상포진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젊은 사람의 경우 대부분이 바이러스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고 수포가 사라지면 흉터도 통증도 없이 가볍게 지나간다. 하지만 중년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피부의 병변이 원래의 상태로 깨끗하게 나았다 하더라도 후유증으로 수포가 생겼던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된다. 이것이 바로 ‘대상포진후 신경통(PHN, PostHerpetic Neuralgia)’이다이는 치료가 끝난 후에도 대상포진을 앓았던 부위의 신경이 파괴되어 생기는 ‘신경병증성 통증’이 일정 기간 혹은 수년간 지속되는 증상이다. 따라서 대상포진 후에 평소 경험해보지 않은 통증이 대상포진이 생겼던 부위에 생겨나거나 지속된다면 ‘대상포진후 신경통’을 의심해야한다.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엄살로 오해받는 대표적인 통증. 이것의 증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통증과 쑤시는 듯한 통증, 간헐적인 예리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 등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대상포진후 신경통’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통증이며, 환자 중 50대 이상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년 이상의 연령에서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초기에 통증전문의의 적극적인 치료를 잘 받아야 만성통증의 고통과 그 기간을 줄일 수 있다.원인이 되는 대상포진의 예방을 위해서는 휴식과 안정이다. 따라서 신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가능한 줄이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도움말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에스제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www.slimbeauty.co.kr취재 유병안 리포터 youba@naeil.com사진 전득렬 팀장 paperuc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대구여드름-깨끗안한의원] 여드름 완전정복, 한방치료의 비법을 알아보니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 관리에도 비상이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트러블이 생기면서 여드름까지 악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수능이 끝난 고3들은 면접 구술 등의 준비 피부관리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그동안 시험 준비로 방치해 두었던 여드름피부의 치료와 관리를 어떻게 할지 깨끗안한의원 대구수성점 조승래 원장과 달서점 백승엽 원장, 대전둔산점 왕선정 원장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여드름, 그 관리가 중요하다‘시험 스트레스’ 는 생활의 리듬이 깨지게 만들고, 긴장감과 초조함 강박관념 등을 유발해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나게 한다. 그 중 젊은 층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피부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여드름이 난 피부는 세안이 중요하다.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게 중요다’고 하는 광고의 카피처럼 여드름도 클렌징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려 세수를 자주하는 여름과 달리 환절기에는 과다 분비된 피지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여드름을 유발하는 피지와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을 없애기 위한 피부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미지근한 물과 천연팩 도움우선 세수를 하기 전에 손을 비누칠해 먼저 씻어야 한다. 손에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 오염 물질을 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세안을 위한 물은 미지근한 것이 좋으며, 여드름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세안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이어 얼굴에 바르는 로션이나 크림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자극적인 스킨로션 대신 유분이 많이 함유된 영양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시간이 좀 더 난다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로 꾸준하게 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손으로 짜는 등 민간요법 피해야여드름을 섣부르게 손으로 짜내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특히 볼펜 끝으로 눌러서 짜는 등 소독하지 않은 도구를 사용하면 세균감염으로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자칫 흉터 까지 남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여드름은 그 종류가 다양하며 그 만큼 치료법도 많다. 하지만, 내 몸의 상태와 체질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은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외부자극에 민감하고 쉽게 번질 수 있으며 자국이나 흉터가 생기면 치료가 더 어려워지므로 치료 초기 단계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속과 겉을 동시에 치료하라한의학에서의 여드름은 스트레스나 만성 피로, 불규칙한 배변 잘못된 식사를 그 원인으로 보기도 한다. 특히 나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거나, 지나치게 맵고 짠 음식을 먹고 과음하는 등 식생활이 문란해도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여드름 등 피부질환의 질병을 인체장기의 조화와 균형의 파괴에서 오는 것으로 본다. 때문에 여드름은 겉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장기의 불균형을 바르게 조절하는 한약으로 치료 내적인 치료를 동시에 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많은 농포가 생겨 얼굴이 심하게 붉거나 치료 및 관리할 때만 반짝 좋아지다가 다시 재발하는 난치성 여드름일수록 한의학적인 치료가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내부 장기의 문제를 조절하며, 식생활을 바르게 잡고, 얼굴로 올라오는 상초의 열을 잡아 줌으로써 여드름의 창궐을 막아 주는 것이다. 내부 장기의 균형을 맞추어라 좋다는 것은 다 해보고, 발라도 보고, 먹어도 보았는데 여드름이 낫지 않는다면 이제 한방치료의 힘을 빌려보자. 내 체질을 바로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한다면 여드름 치료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겉과 속을 동시에 다스리는 한의학적 여드름 치료의 장점은 내부 장기의 균형을 맞추어준다. 그래서 내부장기가 편안해지고, 배변 등 인체의 흐름이 원할해지면서 속에서부터 겉까지 좋아지는 것이다. 도움말 깨끗안한의원 www.cleanan.com깨끗안한의원 대구수성점 조승래 원장 달서점 백승엽 원장 대전둔산점 왕선정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대한민국입시학원] 수시 모집의 확대에 따른 논술 비중 증가, 대비법은? 우리나라 입시제도의 환경에서 논술의 비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별력과 깊은 상관성을 맺고 있다. 즉 수능의 변별력이 줄어들면 논술의 비중은 강화되었고, 반대로 수능의 변별력이 커지면 논술의 비중은 약화되었다. 2005년 당시에 논술이 크게 주목을 받았던 이유도 당시 고 1학년 학생들이 치른 2008년도 수능부터 등급제가 도입되면서 변별력이 크게 줄어들자 정시에서 논술이 대학 입학의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선발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2009년도 수능부터는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가 도입되면서 수능의 변별력이 다시 강화되자 논술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크게 약화되었다. 이처럼 논술의 가치는 그 자체로 평가되기보다는 입시제도의 변화와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된 측면이 없지 않다. 그런데 2011년도 올해 대입에 나타난 양상을 살펴보면 한 가지 주목할 만한 특징이 있다. 곧 수시모집이 전체 대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를 넘어서게 되었고, 더불어 논술 전형을 치르는 대학이 지난 해 24곳에서 올해 37곳으로 50%이상 급증했다는 사실이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경희대 중앙대 성균관대 동국대 등은 모두 논술 중심의 전형을 치르는 대학이다. 수능 위주로 뽑지 않는 수시 모집에서는 논술의 비중이 확실히 커졌음을 잘 알 수 있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수시 미등록 인원을 정시로 넘기지 않고 수시 예비 합격자에서 뽑기 때문에 논술의 비중은 내년에도 계속 강화될 전망이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으로 대학 가던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수능 위주의 구태의연한 방식으로는 대입에서 성공할 수 없다. 수능과 내신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비율이 40%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논술을 통한 대학 입학의 문을 보지 못하고 계속 작아지는 정시의 문만 바라보고 있는 학생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2013년 본고사형 논술고사 본격화최근 교과부에서 발표한 2014년 이후 수능 개편안(현재 중3 부터 적용)을 보면, 학생들이 수능을 2회 치고, 국어 영어 수학을 A, B형으로 나누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수능 자체의 변별력을 약화되고 다양한 전형 방법으로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라는 자율권을 부여한 것과 같다. 그렇다면 대학들은 수능 이전에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려고 수시 모집의 비중을 더욱 확대할 것이 분명하며, 대학별로 치르는 논술이 변별력을 지니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 한편,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비교과 영역에서 입시자격요건을 제대로 축적한 학생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논술의 비중은 커질 것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을 고려하지 않는 학생들도 논술을 입시의 중요한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이 역시 현재 대입에 있어서 논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논술로 선발한 학생, 우수하다 평가각 대학에서는 결국 논술 전형으로 선발한 학생들이 확실히 우수하다는 의견에 동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학이 수시에서 논술의 비중을 강화하여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려는 경향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대학의 입장에서 보면, 한 번도 만나지 못한 학생에 대해 그 학생이 제출한 교과내신 성적과 비교과영역의 스펙이 빼곡히 적힌 서류만 가지고는 그 학생의 우수함을 평가하기에 다소 부족하다. 따라서 학생의 선발권을 가지고 있는 대학의 교수들은 자신의 전공 학과에서 우수한 인재가 될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데 그 학생의 논술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스펙이 된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학생 선발에 대한 대학의 자율권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논술의 비중도 그만큼 확대되는 것이다. 논술, 기초학습능력 향상에 큰 도움 논술을 공부하자니 내신과 수능이 걱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논술을 단순히 글쓰기 정도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논술 답안지에 좋은 문장만 빼곡히 적었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다. 대학은 논술을 통해 학생의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의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하는가와 같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평소에 논술을 학습하는 과정은 탐구 과목의 실력을 향상하는 데 기초적인 능력을 배양해 주며 실력 향상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특히 글의 구조를 분석하고 주제를 찾고, 단락의 구성을 파악하는 과정을 통해 언어 영역이나 외국어 영역에 큰 도움이 된다. 논술은 기초적인 학습 능력을 배가시켜 줄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질적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성도 도모할 수 있다. 그래서 논술은 절대로 단기간에 학습될 수가 없다. 어릴 때 글쓰기를 배웠다고 해도 논리력이나 이해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언제부터 논술을 시작하면 될까’의 답은 ‘언제부터 좋은 대학에 갈려고 준비했는가’의 질문에 대한 답과 같다. 중, 고교 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전공군을 정하고 있다면, 논술은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문의: 053)742-5003~4도움말 대한민국입시학원 이산 강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대구영어유치원-애플트리]유아영어교육, 놀이와 이중언어로 자연스럽게 우리아이들에게 영어교육의 시작은 언제부터가 좋을까? 우리말도 서툰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 그러나 전문가들은 문자를 배우기 전 우리말과 함께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영어를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영어놀이학교와 영어유치부에서 초등영어까지 영어교육의 시작과 올바른 교육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영어유치원 ‘애플트리’이지연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이중언어를 통한 다양한 언어체험이지연 원장은 유아의 자아정체성 세움과 풍성한 언어논리와 사고력 확장을 위해 모국어의 역할이 무척 중요함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모국어 발달을 위한 애플트리만의 노하우를 ‘LCML(Logical and Creative Mother Language)’프로그램에 담아냈다고 말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연령별로 선정된 문학작품을 유아의 언어발달 단계에 맞추어 다시 세분화하고,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다양한 언어체험을 통해 튼튼한 사고력과 창의성과 함께 키워내는 것이라고 한다. 연령별 특성과 다양성 고려한 영어환경 “놀이를 통해 전달된 ‘소리’는 유아에게 하나의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이것은 좌뇌를 주로 사용하여 개념을 분석하여 받아들이는 초등학생 이상의 언어학습과 다른 우뇌중심 언어활동이므로, 반드시 이미지와 느낌이 함께 전달되어야 영어습득에 대한 아이의 적극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원장은 4, 5세의 경우, 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어야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아이가 6, 7세로 성장하게 되면 아이의 연령별 특성과 다양성을 고려하지 않은 스파르타식 선행학습에 합류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가 쉽게 무너뜨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 안타까워한다. 새로운 언어, 방법과 순서 중요애플트리에서는 자연스럽게 들리는 ‘소리’의 하나로 영어를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단계별 이해와 습득이 가능한 주제별 ‘스토리 북’과 ‘텍스트’를 다양한 활동들과 반드시 접목하여 유아가 활동을 통한 영어의 즐거움을 기억하도록 한다. 또한 6, 7세의 경우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대폭 확대하여, Game, Show&Tell, Role play, DVD 등을 통한 언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입체 활동의 이미지가 영어와 잘 융합될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하며, 음성인식, 기초음가이해, 기초문형의 습득 및 변형과 그리고 확장이 튼튼하게 뿌리내려 표현 언어의 자신감을 키워가도록 한다. 이 원장은 유아영어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기가 아니라, 새로운 언어를 받아들이도록 유도하는 ‘방법’과 ‘순서’라고 말한다.즐거운 기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아이들은 작고 큰 경험을 통해 세상을 알아갑니다. 유아기 때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그리고 직접 느낀 것들이 배움에 대한 즐거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맞는 안전한 공간과 교수환경 그리고 맞춤교육활동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세상을 알아가는 것이 즐거운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아기 때 입체적 체험을 통한 즐거운 기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늘 잊지 않고 있다는 이 원장는 ‘육감각 체험놀이(EOSS Exproirng of Six Senses)’를 통해 요리놀이, 아트, 탐구 및 조작활동이 병행된 수학놀이와 과학놀이, 감성자극 음감활동 그리고 자연환경 속의 자유로운 신체놀이 등을 실천한다고 밝힌다.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야“애플트리를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넓은 공원과 조용한 편안한 외부환경을 많이 부러워하십니다. 저 또한 친자연적인 환경을 늘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구요.” 라며 애플트리에 대한 애정을 자랑한다.2011년에는 ‘나’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열린 자세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COC Community of Culture)을 지속적으로 프로젝트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이러한 활동은 개방적 리더로서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 갈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더불어 이중언어 사용자가 가져야 할 기본자세를 익히게 하는데 긍정적인 힘이 될 것이라 강조한다. 도움말 대구영어유치원 애플트리 이지연 원장지산본원 053)783-1727 시지분원 053)791-2625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애플트리 홈페이지 www.iappletree.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4
- [대구에스제통의원]빠지지 않는 뱃살 한번에 쏘옥~ ‘지방흡입술’의 모든 것 이 시대의 영원한 화두 다이어트. 헬스클럽과 등산로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며 강변로에는 조깅을 하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뚱뚱한 사람은 별로 없다. 너무 뚱뚱하면 등산도 운동도 조깅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만한 몸이 되기 이전에 건강을 지키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매일 매일 조깅하고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계속 체중이 늘기만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없을까. 이럴때 비만한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지방흡입’이다. 주사로 내 몸 안의 지방을 흡입해서 제거한다는 ‘지방흡입’에 대해 대구 수성구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열심히 운동해도 빠지지 않는 뱃살직장인 김 모(38)씨는 퇴근 후면 빠지지 않고 찾는 곳이 있다. 바로 헬스클럽이다. 무슨일이 있어도 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그는 운동을 하지 않으면 바로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헬스는 외롭고 힘든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설명한다. 혼자서 기계와 함께 운동하기 때문에 웬만한 인내심과 목표가 없으면 지속하기 어려운 것이바로 헬스라는 것이다. 김씨는 매일 운동을 하지만 통통한 현재의 상태에서 살이 더 찌는 것을 막을 뿐 그가 원하는 이른바 S라인 허리와 가느다란 팔뚝 등을 만드는 데는 실패 했다고 한다.주부 이 모(36)씨는 “결혼 전에는 먹는 도 조심하고, 칼로리를 계산해가면서 몸매를 잘 관리했는데, 애 낳고 키우다 보니 어느새 살이 쪄 있더라”면서 “늘어나는 뱃살을 보면 영락없는 아줌마의 전형”이라며 한 숨을 쉬었다. “살 빼라”는 남편의 등쌀과 아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눈초리 때문에 집안에서 러닝머신을 매일 하지만 한번 나온 배는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다며 울상을 지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방흡입이라도 해서 살을 빼서 변신을 하고 싶다고 한다.지방흡입 후 자기관리 철저해야 이러한 사례에 대해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은 “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한 끊임없는 자기관리다. 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그러한 방법이 어렵다면 지방흡입술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지방흡입 후에 자기 관리를 게을리 하고 자신의 몸을 방치한다면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많으므로 사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지방흡입은 우리 몸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부위의 피하지방을 음압으로 흡입하여 몸매를 보정해주는 것이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통해 시술이 이루어지며 지방층을 부풀리고, 이를 단단하게 하여 통증이 없게 한다. 이어 출혈이 일어나지 않는 조건으로 만든 다음 흡입기를 이용하여 지방흡입을 한다. 특정부위 비만일 때 효과적지방흡입방법은 특정 부위가 뚱뚱해 보이는 곳에 시술하면 좋다. 예를 들어, 허벅지에만 유독히 살이 많아 다리가 짧아 보이거나, 팔뚝 살이 많아 거세게 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 옆구리의 살이 벨트 밖으로 삐져나와 일자 몸매가 될 경우, 아랫배가 지나치게 나온 경우 그 부위만 흡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아랫배가 많이 나와 지방흡입을 했을 경우 지방이 빠지고 배의 원래 살이 처지며 주름지게 될 경우엔 ‘복부성형술’을 한다. 이는 배의 주름지고 늘어난 뱃살을 제거해서 허리벨트 라인 아래에 봉합하므로 표시가 잘 나지 않는다. 이처럼 지방흡입은 몇 년씩 단식을 해보았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약물과 주사 등으로 체형관리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약물이나 주사요법으로 하는 다이어트도 지속적인 관리가 없다면 다시 원래의 지방 세포 크기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지방세포의 숫자를 몸 밖으로 빼내기 때문에 효과적 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도움말 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에스제통의원 www.slimbeauty.co.kr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대구 경희예한의원]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천식 한방치료하니 좋아지네 피부가 가렵고 진물이 나는 ‘아토피’, 콧물 코막힘이 반복되는 ‘알레르기 비염’, 그리고 잦은 기침과 쌕쌕거리는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천식’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토피 비염 천식은 증상은 다양하지만, 면역과 관계된 알레르기 질환이란 특징을 갖고 있다.나이에 따라 아토피 비염 천식은 번갈아 나타나거나 혹은 동반되기도 하는데, 치료에 있어서도 개개인의 장부허실과 면역기능의 개선이 필요하다.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박사, 경희대한의대 졸)의 도움말로 아토피와 비염 천식의 증상과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아토피의 원인과 치료아토피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특정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으로, 환경적 요인과 면역학적 이상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아토피의 초기 증상은 피부의 건조함과 가려움증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구진형태의 붉은 발진이나 홍반이 나타난다. 아토피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진물이 나기 시작하는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2차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최종적으로는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피부의 기능을 잃게 되는 ‘태선화’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은 아토피의 최종단계에 해당한다.아토피의 적절한 치료 시기는 초기증상인 피부의 홍반과 가려움증, 구진 등이 나타날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진물이 나거나 태선화가 된 상태에서는 피부면역기능이 상당히 소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가 더 힘들어지게 된다. 아토피는 체내의 과잉 항진 된 열과 면역학적인 불균형이 깊은 관련이 있다. 특히 영유아기에 생겨나는 아토피는 면역학적으로 허약한 상태가 중요한 원인이 된다. 아토피 치료에 있어서도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표다. 특히 알레르기 항원이 위장점막과 피부, 호흡기관을 통해 반응하기 때문에 위장기관과 호흡기관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한방에서의 비염치료알레르기성 비염은 코막힘, 반복적 재채기, 맑은 콧물을 주 증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다. 비염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비염으로 진행되어 축농증의 원인이 된다. 누런 콧물이 흐르는 축농증은 코 주변 ‘부비동’이라는 부위에 염증이 생겨 화농성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비염이 만성화되면 코가 자주 막혀 늘 머리가 무겁고 후각장애와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 쉽다. 또한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함으로써 구강이 건조해지고 숙면을 방해하고 후비루로 인한 기침을 자주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방에서의 비염치료는 겉으로 나타난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장기의 원인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을 ‘폐한증’과 ‘폐열증’으로 구분하여 치료한다. 폐, 기관지에 찬기운이 몰리거나 열이 쌓이면 비염이 발생한다고 본다. 날씨가 춥거나 찬바람에 증상이 심해지는 폐한증과 이와는 반대로 코가 막히고 건조하면서 누런 코가 나오는 만성비염이나 축농증은 폐열증으로 구분하여 치료한다.천식의 한방치료천식은 기관지의 염증에 의하여 기관지 통로가 좁아지는 만성 폐질환으로 기침과 호흡곤란, 거칠고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천식으로 발생하는 기침은 일반적인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인한 기침과는 달리 한번 시작하면 연속적으로 나오며 목이 간질간질하고 밤이나 새벽에는 더욱 심해진다. 경미할 경우 목에 가래가 걸린 듯 답답하고 흉부압박감이 느껴진다. 이보다 더 심해지면 기침과 천명을 동반한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천식은 한방에서 ‘효천증(哮喘證)’이라 하는데, 천식을 ‘본허표실’이라 하여 폐, 기관지의 면역력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천식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의 원인을 풍한(風寒), 담탁(痰濁), 담열(痰熱)로 구분하여 치료한다. 한방에서는 위와 같은 질환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에 따라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하지 않도록 면역력을 강화해서 치료하게 된다.도움말 대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대구여미지한의원] 한방성형으로 얼굴 주름치료하니, 나이보다 젊어보인다 늦가을은 단풍이 드는 아름다운 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찬바람이 불면서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때다. 거울을 보다보면 예전에 없던 잔주름이 부쩍 생긴 것을 보고 속이 상하는 것도 이 계절이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나이가 들어 보인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피부미인 이라는 말도 주름의 여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주름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주름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우리 한의학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해부학적 지식을 한의학과 접목시켜 주름을 치료해 온 대구 수성구 범어동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보았다.주름이 생기는 원인류태순 원장은 “주름이 생기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설명한다. 첫째는 피하 진피층에 순환이 제대로 생기지 않아서 라는 것. 이는 수분과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몸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몸 전체를 지지하는 근육이 힘을 잃으며 최종적으로 얼굴 근육이 처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각 원인에 따라 주름의 종류와 치료방법이 다르지만 근본적으로는 몸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생각하고 정확한 검진을 통해 자기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주름의 종류와 치료방법◇팔자주름= 광대와 입술주위 경계에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깊게 패이는 주름을 말한다. 이는 실제 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게 하고 고생을 많이 한 인상을 준다.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며 치료도 쉽지 않는 주름이다. 그 원인은 등과 두피 근육이 힘을 잃으며 얼굴 근육을 잡아주지 못해 얼굴이 처지기 때문이다. 또 림프 순환 불량으로 노폐물이 얼굴에 적체되기 때문이다. 이는 침으로 등 근육을 치료하며 안면 침으로 처진 부위를 치료해야 한다. 순환 불량의 문제는 내장과 소화기 기능이 떨어졌기 때문에 한약으로 치료해야 한다.◇눈가주름= 아가씨 때의 눈웃음 주름은 매력일수도 있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고 눈가의 잔주름과 처진 눈밑살은 시간이 갈수록 고민거리로 남는다. 눈 주변은 피부조직이 얇고 피하지방이 적은 부위라 노화가 빨리 찾아오며 주름이 쉽게 생긴다. 원인은 눈을 둘러싸고 있는 ‘안륜근’의 순환 불량 때문이며, 눈밑 고임은 내장기능 저하 때문이다. 이는 안면침으로 진피층을 자극하여 순환을 개선하여 세포를 재생시키고 한약으로 내장기능을 개선하여 치료하게 된다. ◇미간주름= 미간의 눈썹 주름 근육이 펴져있지 못하고 ‘내 천(川)’자 모양으로 생기는 주름이다. 이 근육은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보이는데 인상을 신경질적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에 면접이나 영업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불이익을 보는 경우도 있다. 원인은 습관적으로 미간을 찌푸리는 경우와 두피와 몸의 이상에서 오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습관성의 경우는 미간을 찌푸리지 않도록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몸의 이상일 경우는 ‘측두근’이 조이면서 주름이 생기는데 이마가 M자형인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이는 침으로 몸과 두피 근육을 치료하여 측두근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이마주름= 이마에 ‘한 일(一)’자로 깊이 패인 주름인데 허리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난다. 요통환자나 디스크환자에게서 특히 많이 보이는데 등과 허리 근육을 치료해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 이는 침으로 허리 근육을 치료하고 두피와 이마 근육을 치료하게 된다. ◇얼굴 전체 잔주름= 얼굴에 전체적으로 자글자글하게 나타나는 잔주름은 진피층에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건조해지면서 생긴다. 원인은 얼굴 전체의 순환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침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안면침으로 피부의 순환과 재생을 시켜 치료 하게 된다. 주름은 내 몸의 순환기능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지 않다는 몸의 신호다. 단순히 미용의 문제로만 생각하지 말고 건강의 문제로 생각하고 적극 치료하면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피부노화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된다. 요즘은 오염된 대기환경과 수면부족으로 20대 초반부터 주름이 시작되는 경우도 많다.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물과 채소 섭취와 일찍 잠자는 습관, 얼굴 찡그리지 않기, 금연 등이 있다. 그러나 얼굴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주저하지 말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보자. 그러면 좋은 인상과 해맑은 얼굴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된다.도움말 대구 여미지한의원 류태순 원장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대구에스제통의원]주름 잡티 탄력 미백 모공축소 등 피부노화치료 골드밸리 효과적 “나이 들어도 얼굴에 한점 주름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주름지는 것을 거부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주름을 펴가야지. 오늘도 별이 주름에 스치운다”윤동주의 서시를 좋아한다는 한 중년 여성이 자신의 얼굴 주름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한탄해 적었다는 ‘주름 서시’가 화제다.“나이는 한 살씩 먹어 가는데 주름은 몇 줄씩 늘어나 막을 길이 없어 서글프다”는 그 여성은 “여성 대부분의 로망이 얼굴에 주름이 없이 탱탱하고 맑게 가꾸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글을 맺었는데 공감표시를 한 여성들이 상당수라고 한다. 이처럼 여성에게 있어 얼굴 주름은 세월을 가늠하게 되는 지표가 된다. 그리고, 넓어진 모공과 탄력을 잃어 늘어진 얼굴 살, 그리고 지난 젊은 나날에 방치해 두었던 여드름 흉터 등이 나이 들어 노안이 되어 압박을 가하며 다가온다. 정말 주름을 거부할 수는 없을까. 주름 모공 탄력잃은 피부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대구 수성구 에스제통마취통증의학과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끝내주는 몸매, 끝장나는 주름‘끝내주는 몸매’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지냈던 남한홍씨(수성구·40)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20대냐 30대냐’하는 내기의 대상이 될 정도로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었다. 열심히 운동하고 저녁 6시 이후에는 물도 안 먹을 정도로 몸매 관리에 열심히 었다. 하지만, 최근 그녀는 30대 후반부터 늘어나기 시작하던 잔주름살이 40대가 되면서 끝장나게 늘어나면서 얼굴에 거미줄이 쳐지는 줄 알고 충격을 받아 병의원을 찾았다고 한다. 남씨는 “40대에 들어서니 얼굴이 하루하루가 달라지더라. 거울 앞에만 서면 주름살 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좋다는 화장품은 다 써봤는데 소용없고 한숨만 나오더라.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주름살에 대한 허탈감을 드러냈다.주름의 친구, 탄력저하 · 잡티 이처럼 주름살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피부 노화현상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해두면 생활의 활력은 물론 우울증까지 생길 수 있을 정도로 현대인에게는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주름은 20대에 생기기 시작해 눈가 눈꺼풀 이마 입가 순으로 점점 그 부위가 넓어지게 되고, 40대를 그 기점해서 피부 깊숙이 자리 잡는다. 더구나 주름은 한번 생기면 화장품이나 영양제 등을 사용해도 개선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 노화가 진행되면 표피층의 각질이 두터워져서 피부가 거칠어진다. 전체 표피층의 두께가 감소하면서 피부도 덩달아 얇아진다. 또 콜라겐 섬유의 양이 줄어들면서 주름이 생기고 탄력성이 떨어진다. 안 그래도 우울한 40대 나이에 기미 검버섯 등 다양한 피부노화와 함께 주름이 무한정 늘어나면 그 충격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하지만 얼굴 주름만 펴면, 마음속의 주름도 확 펴지면서 자신감도 생기도 생활의 활력도 넘치게 된다.주름 등 피부노화 치료는 골드밸리주름이 생기면서 피부도 쳐지는 것 같고 거기에 피부톤도 칙칙하게 느껴지는 ‘총체적 난국’에 처해있다면 ‘골드밸리 토탈시스템(GOLD VELLEY TOTAL SYSTEM)’을 이용한 치료를 받아봄직 하다.에스제통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는 “이 시술은 99.9% 순금을 이용해 미세전류를 진피층에 침투시켜 전기합성자극에 의해 세포의 빠른 재생을 도와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을 활성화시키는 원리”라며 “손상된 피부의 상처치유, 모공축소와 재생 및 리프팅을 유도하며 시술과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복합적 피부노화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골드 밸리는 눈가와 입가의 잔주름 개선과 함께 모공축소, 피부톤 개선, 여드름 흉터 치료에 매우 효과가 큰 시술법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후 상처가 남지 않는다. 특히 주사요법보다 효과기간이 길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여드름 흉터는 영구적으로, 주름이나 노화개선 효과는 약 3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주름개선과 함께 피부탄력, 얼굴윤곽 개선 등에 좋은 효과를 보며 우수한 주름개선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도움말 대구 에스제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서중교 원장(의학박사)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대구썬라이더]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는 썬라이더 영양제 수능시험이 코 앞이다. 시험을 앞 둔 수험생의 초초함과 불안감이 더해가는 시기다. 수험생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고, 체력저하에 따른 영양까지 공급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있어 소개한다. 집중력과 기억력 증진, 에너지플러스썬라이더의 에너지플러스는 화분 레시틴 비타민E 인삼(백삼) 소맥 등이 배합된 고농축 제품이다. 주요기능으로는 머리를 맑게 해 주고 두뇌에 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등 효과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피로회복과 만성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눈이 맑아지고 면역력을 키워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빈혈에도 좋다.지구력과 만성피로에 좋은 스포츠캡스농축된 초본성분들인 가시오가피 알파파 시베리아진생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제품이다. 면역력을 높이고 근무력증이나 만성피로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특히 지구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준다.썬라이더 건강보조제품은 어린이와 청소년기의 두뇌에 영양을 주고 지구력을 기르는데 최고의 제품으로 이미 그 효과의 탁월함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제품이다.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의 입소문으로 인해 특히 입시철이면 많은 학부형들이 찾는 제품으로 평소에도 꾸준히 먹여주면 집중이 잘안되거나 머리가 무거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문의: 썬라이더 대구점(053-751-4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