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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로 수능 실력 높여 수도권 주요대학 도전 부천지역 재수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소식이 날아들어 화제이다. 재수종합 입시전문 학원으로 알려진 종로학원이 부천 상동에 3월 개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5년 연속 수능만점자를 배출할 만큼 확실한 수능지도의 재수전략을 갖춘 재수종합반의 대표 격인 부천종로학원의 입시노하우를 알아보았다.수능 정시 돌파를 위한 강사진의 중요성 부천 상동 뉴코아아울렛 맞은편에 자리한 부천종로학원. 이곳은 연일 재수생과 학부모들 인파로 북적인다. 오는 3월 2일 2018학년도 입시를 위한 재수종합반 개강의 스타트를 앞두고 상담이 한창이기 때문이다.부천종로학원이 개강 전인데도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일반 학원과 다른 재수종합학원의 주요 장점을 갖춰 지도해온 데 있다. 먼저 이곳에는 종로학원 서울역 본원과 목동종로학원의 우수 강사진을 중심으로 실력파 강사진들이 집결했다.알려진 바대로 종로학원은 5년 연속 수능만점자를 배출해온 입시전문 학원이다. 부천종로학원은 종로학원의 동일한 시스템에 따라 수능에 약한 부천과 인천 및 시흥지역 등의 재수생을 위해 주요대학 정시 지원을 위한 입시전략과 수능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시켰다.재수 성공을 위한 종합학원의 장점을 활용하라재수를 결심했다면 어떤 방법을 택할 것인가는 입시성공을 판가름하는 열쇠역할을 해준다. 실패 없는 진학 성공을 위해서는 기존의 오류를 극복하고 치밀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부천종로학원 정재원 원장은 “현장에서 입시를 지도해온 결과, 최근 10여 년간 수도권 주요대학 합격생 중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재학생에 비해 수능관리에 올인할 수 있는 정시전략이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재학생들은 9월말까지 내신과 수시지원에 집중하는 반면, 재수생들의 경우 오히려 9월 모의평가를 전후해 수능성적에 가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수능응시자 약60만명 중 재수생 비율이 20% 정도인데, 주요대학 정시 합격생의 60%가 재수생인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부천과 인천지역 재수생들의 입시전략은 무엇인가2018재도전의 막이 올랐다. 재수에 성공하려면 과연 어떤 나만의 전략과 자세가 동반되어야 할까. 막연한 재수생활에서 벗어나 원하는 주요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입시플랜은 필수이다.정 원장은 “해마다 입시결과를 분석해보면, 재수생의 주요대학 합격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그만큼 수능관리와 생활관리가 전제된다면 재수의 입시토대는 마련되는 셈”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재수를 선택했다면 기존의 수시중심의 재학생 입시전략의 한계를 수능 및 정시전략으로 그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강의와 수업 프로그램은 필수이다. 여기에 10여 개월이란 시간과의 싸움에서 의지와 확신을 유지하기위한 생활 관리와 상담체계도 갖춰질수록 유리하다. 한편 부천종로학원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는 물론 예체능입시를 위해 특별반을 운영한다. 예체능특별반은 전문성을 갖춘 대치동예체능전문강사팀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2017-02-16
-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상위권 대학의 관문, 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학교는 최근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특히, 글로벌계열의 인기로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와 수시 구분 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참고로 2017학년도 입시결과 학교 발표 기준으로 수시 평균 경쟁률은 24.78:1이었고, 그 중에 글로벌 인재 전형은 9.60:1,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51.07:1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수시 지원의 특징은 최상위권 대학과 병행하여 지원하는 유형과 성균관대를 최종목표로 지원하는 학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과 지원 전략에 따라 철저하게 맞춤대비를 한다면 그만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성균관대학교의 수능최저기준은 국/수/탐 2개 영역 합 2(단,글로벌경영/경제/리더학부는국/수/탐 2개합 3)입니다. 그리고 영어와 한국사는 각각 2, 4등급 이상이면 지원가능하고, 사회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합니다.또한, 내신 반영비율도 내신 간 차이가 적은 편입니다. 내신 7등급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한데, 1등급과 7등급 간의 점수 차가 30점 중 3점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신이 좋지 않지만, 수능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 논술은 2017학년부터 기존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어들면서 시간도 120분에서 100분으로 짧아졌습니다. 논술 문항은 1번문제가 분류/요약하기, 2번 자료해석, 3번 견해제시/비판/비평하기 총 3문항이 출제됩니다. 정해진 답안 분량은 없으나, 시험시간과 제시문을 고려했을 때, 각각 500자 내외로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성균관대 논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에 대한 기본 훈련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짧은 시간에 3문항을 완성도 있게 작성하기 위한 대비도 필요합니다.성균관대는 논술시험 유형이 고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정형화된 답안 작성 훈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분류, 자료해석 등의 정형화된 답안에서도 고득점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해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답안과 더불어 비슷한 수준의 학생과 차별화하기 위한 답안 작성 훈련으로 대비해야 합니다.일반고 학생의 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 합격사례성균관대학 논술전형에 응시하여 합격한 학생의 사례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전략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 A는 3학년까지 산출한 내신이 1점대 후반으로 비교적 좋은 내신 성적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고3 모의고사 등급은 국어와 탐구 2과목만 1등급이고, 영어는 2등급, 수학은 1등급과 2등급을 오가면서 불안한 성적 진폭을 보였습니다. 이 학생은 상담을 통해 내신 반영 비율이 높은 전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논술을 함께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부 전형을 최대한 합격권에 가까운 학교와 하향지원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논술은 최저를 어느 학교나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목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평소 사범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어서, 대부분 국어교육과를 지원하였고, 성균관대는 교육학과를 논술로 지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학생은 최종 수능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과 동일하게 나왔고(국 1등급, 수 2등급, 영 2등급, 탐구 2과목 1등급),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종합전형과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이 학생의 경우, 전년 12월부터 논술을 기초부터 준비한 학생으로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논술실력의 발전이 더 빠른 학생이었습니다. 국어과목과 사탐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논술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도 수월하게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은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난 후에 바로 자신이 논술로 지원할 학교를 정하여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성균관대의 논제를 누구보다 많이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다시 쓰는 훈련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답안 작성과 퇴고까지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서 자신감을 보였고, 결국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이 학생의 사례는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한 수많은 사례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논술전형에 지원할 때, 학생들은 낮은 최저 기준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보다 상향하여 지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논술전형도 다른 수시 전형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알맞은 학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능 최저 등급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성적을 논술 실력으로 대체하여 진학하는 것이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학교에 정시나 다른 수시전형으로 지원하기에 부족함이 있다면, 그것을 채울 수 있을 만큼의 노력을 논술에 투입해야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김경성 부원장한맥논술(한맥국어) 2017-02-16
- 불수능국어, 신경향과 신유형 문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며칠 전 고3 학부모님과 상담하다가 깜짝놀랐습다. 처음에는 평범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작년 수능국어가 불수능이었다, 최근 추세가 그러하므로 올해도 이런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 특히 작년 수능국어는 문제 유형이 확 바뀌어 거기에 따른 대비도 필요하다,까지 얘기가 진행될 때 였습니다. 갑자기 어머님이“제가 작년 수능국어 바뀐 점을 이야기해 볼까요?”하면서, ‘문법이 독해처럼 지문이 나온다면서요, 독서는 글이 길어지고 어려워졌으며 문학은 갈래끼리 융합이 된다면서요?“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나서는 ” 선생님, 매스컴이고, 학원이고, 강사고 바뀐 경향을 수없이 얘기해서 거의 외울 만큼 됐는데 정작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얘기는 안 해 주시네요.“그날 어머님과의 대화는 올해 수능국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분명히 경향은 바뀌었는데 연습을 할 콘텐츠(문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신경향, 신경향이라고 하지만 정작 국어의 본질은 변하지않는다는 것입니다.학생이고 강사고 신경향, 신유형만 쫒다가 국어의 기본, 본질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되겠구나 하는 경각심이 들었습니다.현재 시중에 신경향을 반영하는 콘텐츠(문제)는 많이 부족합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지난 주 잘나가는 강남대성학원 강사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보니 3월에 교재를 출간하며 신경향을 반영하는 문제를 싣고 싶은데 작년 오름(한결)모의고사 문제를 이용해도 좋으냐, 또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신경향의 문제는 학생만이 아니라 유명강사도 절박한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면으로만 본다면 올해 학생들의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한 축은 제기 담당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가 소장으로 있는 오름(한결)국어연구소는 이미 작년부터 신경향을 반영하는 모의고사를 제작했고 올해는 15회가 예정되어(1·2회는 이미 완성)있습니다.이런 연유로 제게 문제 제작 의뢰가 들어오는 것이겠죠.어쨌든 학부모님의 대화를 통해, 유명강사의 문제 의뢰를 통해, 신유형의 문제들이 절실한 상황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으며 이 갈증을 해소시켜줄 행동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신유형으로 구성된 매주 풀어볼 모의고사, 학생이 유난히 약하다고 본 유형을 충분히 연습할 문제 등등...여기에 한 가지 놓쳐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너무 신유형, 신경향을 ㅤ쫒다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것을 놓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국어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어휘력이고, 독해력이며, 문학에 대한 바른 이해입니다. 사실 이 기본기만 충실하면 문제 유형은 별 문제가 아닐지 모릅니다. 지문이 좀 길고 짧은 것이 무엇이 문제이며, 여러 갈래가 융합된들 뭐가 문제겠습니까? 결국은 주어진 글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 물은 바에 답하면 되는데...고3 수험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다음 제가 묻는 것들에 답해보고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현재의 방법대로 꾸준히 공부해나가면 됩니다. 혹시 대부분이 아니라면 국어공부에 대해 다시 점검해 봐야 됩니다.첫째, 문법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정리돼 있는가?- 관형사와 관형어가 확실히 구별되는가?- 전성형 어미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둘째, 중요한 고전시가 작품을 내 손으로 해석할 수 있는가?- 청산별곡, 정과정, 동동- 상춘곡, 규원가 등셋째, 처음 보는 시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가?넷째, 낯선 어휘들이 많아도 고전소설의 내용을 파악하는데 별 문제는 없는가?다섯째, 독서 내용 파악에 치명적인 영역은 없는가?- 문과생은 과학, 기술 지문에, 이과생은 철학과 경제 지문에.이제 정리해봅시다. 어려워지고 변화된 수능국어에 어떻게 대하는 것이 현명한가?√ 무엇보다도 국어의 기본에 충실합시다.- 모의고사를 통한 꾸준한 실전연습- 어휘, 독서, 문학에 대한 꾸준한 공부√ 신경향, 신유형 문제를 많이 보유하고 제시하는 선생님을 찾되 거기에 목숨걸지는 말자마지막으로 약간의 TIP을 준다면신경향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독서지문이 길어진 것인데 길어진 지문에 적응하고 싶으면 1997년~2000년 수능기출 뮨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고, 지문이 있는 문법문제은 2012년, 2013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기출 경향이 비슷합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2-16
- 중학교 영어 학습법 벌써 3주 후면 신학기가 시작된다. 아직 영어에 실력과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은 신학기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일 것이다. 영어 실력의 가장 밑바탕이자 중요한 지점인 기본 문법 공부에 대해 중학교 영어 학습법을 정리해본다.- 기초가 제일 중요하다.기초가 튼튼해야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발휘한다. 대부분의 문법 학습 자료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영어가 갖는 어순의 특징, 각 품사의 기본 역할, 동사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1학년용 문법책이나 기초에 충실하면서도 위의 내용을 담은 인강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꼼꼼히 공부하자.- 공부가 된 것인지 꼭 확인하자.문법책이나 인강으로 공부할 때, 내용을 보고 나서 몇 문제 풀어 보고, 틀린 문제를 고친다. 그리고 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한 공부는 실제 내 실력이 되지 않는다. 내용을 읽거나 듣고, 문제를 풀었다고 공부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래의 방법을 참고하여 명확한 내 실력을 만들자.1) 내용을 보고 나서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지 말고 스스로 정리할 시간을 먼저 갖자. 노트에 배운 내용을 스스로 써 보면서 하면 더 효율적이다.2) 하루나 이틀이 지나고 나서(정리가 다 되었다면 바로 해도 상관없다) 공부한 내용을 다시 떠올려 본 후 문제풀이를 하자.3) 문제풀이 후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하며, 잊어버린 내용을 다시 익히자.4) 며칠이 지난 후 2)~3)의 과정을 다시 반복하자.- 배운 내용은 복습을 제대로 해야 내 것이 된다.공부한 내용을 다시 읽기만 한다고 해서 복습이 아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효율적인 복습을 하자.1) 학습 후,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노트에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보자. 내가 현재 아는(기억하는) 내용과 모르는(잊어버린) 내용이 명확해 질 것이다. 모르는 내용 위주로 다시 학습하자.2) 모든 내용을 다 정리하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과정반복을 통해 점점 나의 실력 공백이 채워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황지환 팀장벌집영어 2017-02-16
- 송파,강동 지역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2018학년도 연고대 수시 지원전략 기고를 쓰기 위해 수강생들에게 한 명씩 돌아가면서 물어보았다. 고3 수험생활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 입시 정보가 어떤 것들인지. 돌아온 대답은 제각각이다. 내신 성적대가 다소 낮은 학생들은 2018학년도 수시에서 다른 전형으로는 ‘인서울’이 어려운 걸 잘 알아서인지 논술에 열심히 매진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그런데 내신 성적대가 상위권인 일반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질문이 매우 구체적이다.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수시에서 학교장추천을 선택해야 하는지, 일반전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인지. 송파에서 입시와 논술을 10년이 넘게 지도해 온 필자로서도 올해 고려대의 파격적인 입시 행보와 그로 인한 영향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고려대의 입시 변화(논술 폐지, 학종 중심의 수시 확대, 정시 축소)는 2018학년도 대입에 있어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므로 정확히 알아두고 적절한 전략을 수립해 두어야 할 것이다.[표]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 전형 및 정원의 변화-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일반전형은 기존 융합인재전형과 달리 n수생 제한을 폐지한 반면, 수능최저기준은 4개 영역 등급합 6이내(인문계)로 상당히 강화하였다. 일반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추천Ⅱ의 경우 재학생으로 지원대상이 한정되었다. 그러나 그간 배제되었던 특목고 학생들의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수능최저기준은 3개 영역 등급합 5이내로 일반전형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고교추천Ⅱ 역시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는 점에서는 일반전형과 동일하다.주목할 점은 일반전형과 고교추천전형의 중복지원이 금지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반드시 두 전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우선 일반전형은 n수생들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므로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고3 수험생들에 비해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수능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에 있어서 고3 현역들에게는 불리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n수생들이 고려대 일반전형으로 몰려들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고교추천Ⅱ는 재학생으로 지원자격이 한정되어 다소 완화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되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특목고와의 경쟁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결국 현재 내신과 비교과가 잘 관리된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일반전형을 염두에 두고 수능최저기준 충족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 비록 영어절대평가 도입의 변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전형의 최저기준 충족률이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여 실질경쟁률은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권 학생들에 비해 송파 강동 지역 일반고 학생들의 수능이 약세인 점을 감안할 때, 수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변수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한편 2018학년도 연세대학교는 학생부교과전형을 폐지하고 면접전형을 신설하였다. 결국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2개 영역 등급합 4가 수능최저기준으로 적용되는 활동우수형(474명)과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면접전형(260명)으로 구분되며, 선발방법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날뿐 적은 모집인원과 낮은 수능최저기준으로 인해 실질 경쟁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비해 논술전형에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683명을 모집하며, 수능최저기준은 4개 영역(국수탐1탐2) 등급합 7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작년 논술전형에 비해 수능최저기준이 소폭 완화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비해서는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것이다. 따라서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동시에 노리거나 교과 및 비교과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수능최저를 충족시켜 논술전형에만 도전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김동한 원장김동한논술학원 2017-02-16
- 어려워진 수능국어 어찌하오리까? 2017학년도 6월 평가원 시험부터 국어영역이 갑자기 어려워졌다. 아이들은 맨붕에 빠졌고 6월 이후 11월 수능까지 열심히 공부를 했음에도 성적향상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그냥 그런 성적으로 수능을 마무리 지은 학생들이 무척 많았다. 지면 관계상 이유를 구구절절 말할 수는 없지만 어려워진 시험은 분명 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다. 다시 말해 이 시험은 분명 3,4 등급의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무척 불리한 시험이다. 공부를 죽어라 해도 빛이 보이지 않는 그런 경쟁.... 참으로 암담한 현실 속에 우리 아이들이 방치돼 있다.-어떻게 어려워졌나?예전의 수능과 달라진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지문형 문법 문제의 등장. 둘째, 평론과 문학 지문의 조합. 셋째, 길어진 비문학지문. 첫째와 둘째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단지 유형이 달라졌을 뿐이다. 처음에는 생소한 지문유형 때문에 조금 당황했지만 금세 해결 방식을 찾아냈다. 역시 문제는 비문학(독서)에 있었다. 비문학이 어려워지면 정답률도 문제지만 시간 배분문제가 필수로 따라온다. 그런데 이놈의 비문학을 해결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 사실 문학이나 문법의 문제는 EBS연계의 효용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내용을 명확하게 익히면서 지문해결 시간을 단축하거나 높은 정답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하지만 비문학은 다르다. 특히 문과생들에게 길어지고 어려워진 과학·기술 지문은 영원한 아킬레스건이다.불편한 이야기를 한 말씀 드리겠다. 비문학 독해능력은 원래 머리 좋은 학생들 또는 어려서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주제파악 훈련이 제대로 된 학생들이 무조건 유리하다. 19세의 학생들을 기준으로, ‘나’보다 우수한 독해능력의 보유자를 이길 수 있는 근본적이 해결 방법은 없다.-그러면 영원한 3,4등급으로 죽으라는 것인가?그럴 리가 있겠는가? 방법은 있다. 우리는 독해력 능력 경진대회를 하는 것이 아니다. 수능의 지문을 읽고 수능의 문제를 푸는 것이다. 수능이라는 매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독해능력을 지향하면 나보다 좋은 읽기 능력의 소유자를 이길 수도 있다. 물론 쉬운 싸움은 결코 아니다. 필자가 아래와 같이 강조하는 바에 따라 꾸준하게 학습하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비문학 해결법 (1)비문학 지문을 내신 공부하듯 할 것!!다음의 순서를 지켜 공부하라! 1.한 지문 풀고 답 맞추지 마라. 세 지문 정도를 묶어서 한 번에 풀어라. 단, 최소 시간을 설정하여 실전처럼 풀 것. 2.그리고 답을 맞춰라. 절대 해설지를 보지 마라. 틀린 문제가 있다면 답의 근거는 무조건 지문 안에 있으니 너희들이 스스로 찾아보도록 할 것. 3.하지만 결국 모르는 게 있다면 해설지를 참조해야겠지. 지문의 내용이 어려웠다면 틀린 문제에만 주목하지 말고 지문 전체를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학습하라. 다른 친구들보다 진도가 느려도 상관없다. 소요 시간을 신경 쓰지 말고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읽어라. 5.다시 말한다. 나에게 어려웠던 지문은 내신 공부하듯 내용을 암기하며 학습하라.* 비문학 해결법 (2) 어려운 지문으로 연습하라.작년에 본 6월, 9월 모의고사와 11월 수능은 비문학 조합이 꽤 어려운 편이다. 먼저 작년 기출로 연습을 해보자. 문제는 그 다음이다. 시중에 어려우면서 질까지 좋은 비문학 지문과 문제의 조합을 찾기가 무척 어렵다. 필자는 작년부터 대치동에서 강의하시는 김봉소 선생님의 교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작년 선배들에게 어려운 교재를 공급했을 때, 아이들의 반응은 무척 싸늘했다. 굳이 왜 이렇게 어려운 지문을 읽고 해결해야 하나? 여기저기서 불만들이 폭주하고 급기야 학원을 그만두는 학생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3등급 정도 받는 학생들이 ‘김봉소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50점대 후반에서 70점대 초반까지 나왔으니 그럴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등급 학생들은 그래도 잘 했다. 왜냐? 1등급이니까. 놀라운 일들은 10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려운 문제의 조합에 적응한 아이들의 점수가 점점 향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능..... 우리 학생들 중 수능 국어영역에 실패한 친구들도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4등급에서 1,2등급으로 오른 학생들, 만년 3등급에서 1등급이 된 친구들의 비율이 무척 높았다. 물론 상위권에서는 만점자가 세 명이나 나올 정도로 성과가 좋았다.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다. 어려워진 수능 국어를 해결할 가장 좋은 방식은 어려운 문제로 반복 연습하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공부의 깊이가 있으면 점수 따위는 오르기 마련이다.고승현 국어원장고스에듀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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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하는 초중고 ‘수만가지 수학교재’ ‘수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재는 없을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교육의 시너지를 낼 수 없을까?’, ‘학(學)보다 더 중요한 습(習),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수학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이 같은 교육 현장의 오랜 고민을 담아 온투클라우드에서는 초중고생 전문 수학교재를 펴냈다.단행본 수학교재로는 처음으로 동영상 강의가 함께 제공된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학생, 학부모는 1:1 맞춤식 수학 강의를 진행하는 소수정예 전문학원, 보습학원을 선호합니다. 소규모 학원 입장에서는 수준이 각기 다른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수학교재가 필요합니다”라고 온투클라우드 강최고 대표는 설명한다.강 대표는 오랫동안 수학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던 주인공. 요즘 학생들의 공부 스타일과 특성에 맞춰 강의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학교재를 만들기 위해 강의 경력이 많은 집필진과 오랫동안 연구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수학 만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란 의미가 담긴 ‘수만가지’ 수학 교재는 스마트폰이나 탭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단원별로 모든 개념과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수학은 개념 이해가 중요한 과목입니다. 방정식, 함수, 미적분... 중요 개념들이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야 응용이 가능합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기까지는 반복 학습과 암기가 필수적이지요. 학원에서는 시험 대비 등 진도를 나가면서 학생 개개인마다 이해가 부족한 개념은 동영상 강의로 보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동영상강의로 효율적으로 선행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말한다.개념 설명, 문제풀이 동영상은 1만 개의 영상 클립형태로 제공되는데 2~3분 내외로 짧다. 예습, 복습하다 막히는 부분은 QR코드를 찍어 강의 들으며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은 강의 경력이 많은 노련한 수학강사들이 담당한다.또한 모든 교재는 e북 형태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학원에서는 PC나 태플릿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은 스스로 찾아 공부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능력이 길러집니다. 학생들이 개념 동영상 강의를 미리 들어오도록 한 다음 학원 수업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사가 채워주는 거꾸로학습 모델을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온투클라우드 교재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교재는 효과적인 강의 설계, 수업 진행에 폭넓게 활용된다. 전자칠판이 있는 학원에서는 강사가 교재 제작에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이 온투클라우드 교재를 바로 불러올 수 있어 편리하다.“불필요한 판서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업진도가 대략 30% 빨라집니다. 그만큼 수업 밀도가 높아지고 강사는 학생 코칭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말한다.온투클라우드 수학교재를 구입하면 모든 동영상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영상 강의를 별도 비용 없이 수업중이나 학생들의 예습, 복습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학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중등 수학교재는 개념-유형-응용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 단원들의 주요 개념, 정의를 이해한 후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고 점차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다.특히 학생들이 문제풀이 과정을 차근차근 써보는 습관을 길러 학교 서술형에 강해질 수 있도록 주관식 문제 중심으로 교재를 구성했다.초등 교재는 단원별, 영역별로 재구성해 학년별 학기통합형으로 선보인다. “1년 과정을 6개월 만에 학습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했습니다. 가령 교과서에는 분수, 도형, 소수 순으로 구성돼 있다면 우리 교재는 분수, 소수처럼 연관 단원들끼리 하나로 묶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설명한다. 특히 실생활과 연계한 서술형 문제도 다양하게 수록했다. 2018개정교과가 반영된 고등교재는 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출판사가 확보한 초중고 학년별, 단원별, 난이도별로 세분화된 수학문제은행서비스는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학원 로고 등을 넣은 맞춤형 인쇄도 가능하다. 수학교재는 온투클라우드 출판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02-16
- 수학은 왜 배울까? 수학이라 하면, 인수분해라든지 2차 방정식, 미분, 적분 등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수학은 처음부터 공식이 주어지고 문제마다 공식을 적용하면 기교적으로 쉽고 어려운 차이는 있다 손 치더라도, 반드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그러나 수학을 이와 같은 학문으로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그것은 이미 만들어진 수학이고 따라서 그 형태도 다듬을 데로 다듬어진 결과에 지나지 않습니다.수학은, 무엇보다 인간의 사고가 낳은 법칙성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수학' 이라는 위대한 인간의 지적 창조력은 시대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개념을 구축해 왔습니다.또한, 수학은 수학으로서 유용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천문학, 기상학, 해양학 등에서도 가장 힘이 되는 것은 바로 수학입니다.물리학의 대부분은 수학의 힘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토목, 건축, 전기학이라든가 역학은 거의가 수학의 힘을 빌어야 만합니다. 철학, 심리학, 논리학 등도 수학적 지식의 기초가 없으면 전혀 되질 않습니다.수학이 인문학 분야 즉, 경제학, 심리학, 언어학, 사회학 등에서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일반적 학문뿐만 아니라 실제 생활에도 수학이 얼마나 많이 쓰이고 있을까요? 우리 주위에서 보는 것, 듣는 것, 거의 전부가 바로 수학 그 자체이거나 아니면 약간 바뀐 수학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수학을 연구함과 동시에 더 한층 수학을 실용적인 방면으로 응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수학은 수학만을 위해 연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의 업적을 통해 인간 정신이 어떻게 가꾸어지고 발전되어 왔는가를 보여주고 더 나아가서는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인간의 미래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는 일입니다.예부터 전해져 오는 지식으로서 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 수학을 배우는 것입니다.다시 강조 하지만 '사람은 ‘인간답게’ 살기위해 수학을 배웁니다.'YL수학학원유형순 원장 2017-02-16
- “이직의 기회도 얻고 제2의 인생도 설계하고”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7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다. 하지만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제2의 직업을 찾기는 생각처럼 만만치 않다. 한세대 평생교육원 신현기 원장은 “이직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지식과 자격이 필요한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라며 “특히 한세대 평생교육원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 각자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과정을 공부하고 자격도 취득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경찰행정학 등 학점은행과정 운영학점은행과정은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고도 해당학과의 수업을 들으면 일반대학처럼 학점을 인정받고 단기간에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학점은행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지식을 쌓고 학위도 취득하고 있다. 한세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과정으로 신학·심리학·사회복지학·아동학·음악학사·경찰행정학 등을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국가 공인 자격과정으로 ‘보육교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학사학위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한세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기 때문에 4년제 대학교 학사편입은 물론, 대학원 진학과 취업으로 연계가 활발히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학위 취득 후 한세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전액면제 및 20~30% 동문장학혜택도 제공된다.특히 학점은행과정 중 경찰행정과정은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학생은 물론 4년제 대학 편입을 원하는 현직 경찰공무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현직 교수와 각 전공분야 최고의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며 이수 후에는 경찰행정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한세대학교는 물론 전국 4년제 대학 경찰행정학과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쇼호스트, 가요전문지도사 등 리더십·지도력 키울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 인기한편, 한세대 평생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쇼호스트 전문양성과정은 이창우 주임교수와 권미란, 오수향 강사 등 현직 유명 쇼호스트가 진행,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다. 이창우 주임교수는 홈쇼핑 쇼호스트 16년차 베테랑으로 현재 유명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쇼호스트 전문양성 과정은 총 11차수로 홈쇼핑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이해부터 보이스 트레이닝, 쇼호스트에게 필요한 능력, 패션·뷰티·잡화·식품·리빙용품·여행상품 등 각 방송의 이해와 리뷰, 최종면접 PT까지 쇼호스트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진행된다.또한 가요전문지도사 과정은 강연을 하는 지도력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가요 강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볼 만 하다. 가요전문지도사 과정은 학기별 15주,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격검정시험 합격에 따라 가요전문지도사 자격증을 발급, 가요강사·대중가수·보컬트레이너·싱어송라이터·병원 음악치료사·음악치료 상담사·레크리에이션 강사·웃음 치료 강사·리더십 강사 등 전문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이 외에도 디지털 포토 및 리터칭(작가준비반), 디지털 포토 아카데미(중급반), 수납전문가, 부동산 경매강의, 커피 바리스타, 신문명 트렌드 귀농귀촌 아카데미, 미술심리상담전문가 양성과정, 비즈니스 협상 전문가 과정, 이지 톡 스피치 전문가, 오르프 지도자 자격증 과정 등 취업·자격증 전문가과정과 취미예능건강, 외국어 등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한세대 평생교육원은 1호선 당정역 한세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강시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시간 관계없이 무료 주차 가능하다. 학점은행과정의 원서접수 및 접수기한은 2월 24일, 개강일은 3월 6일이며 전문교육과정은 2월 28일 개강한다. 수강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02-16
-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신학기 교과 vs 비교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요즘의 대학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점차 늘어나면서 내신 성적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신 성적도 지필고사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수행평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학교수업, 지필고사, 수행평가, 비교과 활동,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합격할 수 있을까?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에듀플렉스 평촌 박흥순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자신의 진로를 먼저 설정해야 길이 보인다2018년도 대학입시는 2017학년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더욱 늘어났다. 이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빼놓고는 대학입시를 얘기할 수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뿐 아니라 교과외의 다양한 활동을 참고하여 전공적합성이 얼마나 있는지 고려하여 선발하는 제도로 성적만 좋다고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적은 조금 부족해도 전공에 대한 열정과 전공 관련 다양한 활동 근거를 학생부를 통해 보여줄 수 있다면 합격가능성이 높아진다. 박 원장은 “학생부 종합전형은 선발주체가 각 대학의 전공교수들로 성적도 중요하지만 전공에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전공과 관련이 없는 과목 점수는 조금 낮더라도 전공과 관련 과목 성적이 우수하고, 관련 활동에 탁월한 사항이 학생부에 언급이 되어 있다면 충분히 합격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심분야를 찾고 진로를 빨리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자신의 꿈, 진로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 박 원장은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목표에 맞춰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과 VLT 진단검사 등을 통해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입시 컨설팅을 병행해 분명한 목표의식을 갖고 자신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 비교과 전략적으로 관리해야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해 학생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교과 성적 뿐 아니라 교내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 때문에 학교마다 동아리, 경시대회, 소논문 등 각종 비교과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교과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다 보면 정적 교과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성토한다. 결국 교과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면 비교과 활동은 의미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박 원장은 “교과와 비교과 활동 모두 자신의 진로와 연관지어 전략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저것 많이 하느라 시간을 빼앗기는 것 보다는, 내가 왜 이 학과를 지원했고, 고등학교에서 어떠한 관련 활동을 했으며,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인 교수님과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 지를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하여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점검하고 관리해 준다. 에듀플렉스의 상담프로그램과 입시컨설팅을 통해 관리를 받으면 어떤 비교과 활동을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거나 필요 없는 활동을 하느라 힘 빼는 일은 없을 듯 하다.내 공부는 내가 한다. 자기주도학습 습관 필요대학입시뿐 아니라 특목고나 자사고 입시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점수가 높았던 학생’보다는 ‘똑똑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해본 학생’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과성적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등 갈수록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교과 성적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참고하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때문에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고 실천해 성과를 얻는 훈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 원장은 “에듀플렉스에서는 성적이 높더라도 학습동기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고 학습습관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에게 심리상담, 진로 입시 컨설팅을 통해 진로와 학습동기부여를 하고, 스스로 목표설정을 하고 그에 따른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매니저들이 매일 체크하고 코칭하며 관리해 스스로 학습능력을 키우고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취약한 과목에 대해서는 역질문 중심의 개별 지도를 진행한다”고 말한다. 일방적인 지도가 아닌 질문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박 원장 말대로 진로를 설정하고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만 있다면 더 바랄게 없지 않을까.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