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립국악원 겨울방학 청소년 국악강좌 국립국악원 겨울방학 청소년 국악강좌 1월7일(월)~1월11일(금)까지 5일간(1일2시간)…초·중등학생 대상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문화 감수성 계발을 위해 오는 1월7일(월)~1월11일(금)까지 5일간(1일2시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국악강좌를 실시한다. 강좌 프로그램은 국악실기 기초과목으로 가야금 해금 단소 사물장구 남도민요 등 총 5과목, 9개 반을 개설한다. 참가대상은 초·중등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어린이, 청소년 등이고, 180여명 정원. 각 강좌당 20명을 모집한다. 교육 시간은 오전반(10:00~12:00)과 오후반Ⅰ(13:00~15:00), 오후반Ⅱ(16:00~18:00)으로 나뉜다. 특히 이번 강좌부터 오전반, 오후반Ⅰ은 초등학생, 오후반Ⅱ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등학생 교육시간으로 구성하여 연령대별 수업을 실시한다. 청소년 국악강좌 신청기간은 12월4일(화) 10시~12월 6일(목) 18시까지며 신청방법은 국립부산국악원(busan.gugak.go.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결과는 2012년 12월 7일(금) 11시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발송을 통해 공지한다. 수강료는 15,000원이며 다문화, 저소득층, 다자녀가족은 1인당 1과목 참가비 면제(증명서 제출)된다. 이 외에 기타 상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 (T. 811-0031)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부산복지개발원은 다음달 4~6일 오후 6시 개발원 회의실에서 마을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강좌는 ▶4일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역사회 복지실천으로서의 마을 만들기'', ▶5일 홍재봉 우리마을네트워크 국장의 ''주민조직 운동론'', ''활동가의 역할'', ▶6일 이정은 토곡주민공동체 어울마당 활동가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 마을 활동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가족뮤지컬 뽀로로의 대모험 어린이들에게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 ‘뽀통령(아이들의 대통령)’, ‘뽀느님(아이들의 하느님)’이라 불리는 뽀로로가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의 대모험‘으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뽀로로 뮤지컬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던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재미있는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은 공연이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최첨단 공연 기술로 뽀로로가 산타클로스에게 편지를 받는 장면, 마녀가 포비를 인형으로 만드는 장면, 하늘을 나는 뽀로로, 마녀와 뽀로로의 미로 동굴 장면, 뽀로로가 쿠키 캐슬을 구하는 장면 등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연출된다. 각각의 장면마다 마술, 플라잉을 적절히 사용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설정으로 공연의 재미를 더한 이번 공연은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총 6회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티켓가격 : 35,000원 25,000원 문의 : 1588-63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조성모 콘서트 ‘MEMORY 1998’ 우리들 가슴 속 깊은 곳의 울림을 추억하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조성모 ‘MEMORY 1998 ’가 전주를 찾는다.20세기 마지막 밀리언셀러, 역대 골든 디스크 최다 수상자인 가수 조성모. 이번 콘서트는 1998년 데뷔 이후 조성모가 음악과 함께 지내온 15년을 담아 한편의 뮤직드라마 같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MEMORY 1998’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조성모와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 한켠에 묻어둔 추억을 돌이켜 보고, 그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한다는 컨셉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5년만에 다시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이야기 할 조성모는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그의 감미로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조성모 콘서트 ‘MEMORY 1998’는 8일(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우리에게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티켓가격 : VIP 99,000원 R 88,000원 S 77,000원문의 : 02-1599-0701(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모노드라마 연극 ‘염쟁이 유씨’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 유씨. 평생을 염을 하며 여러 양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그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또한 남다른 유씨.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한다. 유씨는 기자에게 수시로부터, 반함, 소렴, 대렴, 입관에 이르는 염의 전 과정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겪어왔던 사연들을 이야기 한다. 조폭 귀신과 놀던 일, 오로지 장삿속으로만 시신을 대하는 장의대행업자와의 관계, 자신이 염쟁이가 되었던 과정,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싸고 부친의 시신을 모독하던 자식들의 한심한 작태, 그리고 자신의 아들 이야기까지...관객을 흠뻑 젖게 만드는 1인 15역의 신들린 듯한 연기, 오리지널 배우의 명품 모노드라마 연극 ‘염쟁이 유씨’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오후 3시와 6시 총 4차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063-270-8000, 7841(8세이상 관람가/ 전석 3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무료 강좌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특별 무료 강좌 프로그램으로 8일(토)부터 23일(일)까지(단, 15일은 제외) 3주간,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음 챙김과 힐링 시네마’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무료 강좌는 영화와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를 깨닫게 되는 심리 치유를 통한 영화 보기 강좌로, 영화치료의 정의와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치료 영화로서의 영화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에니어그램, 셀프리더쉽, 명상 등의 기법과 접목 시켜 새로운 영화 보기를 경험해볼 예정이다. 특히 ‘시골우체국장의 영화 에세이-울면 지는 거야’의 저자 이승수 강사를 초청해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5강의 전강좌를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수강 후 수료증이 지급된다.수강 인원은 선착순으로 25명이며(후원회원 우대), 수강 신청은 4일(화)까지 온라인 혹은 방문등록으로 가능하다. 문의 : 063-231-3377(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기름기 쫘악 빼고 육즙만 고이 간직한 부드러운 숯불고기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그 가운데 주부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뭘까? 바로 매 끼니때마다 준비해야되는 국과 반찬 걱정이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할지 여간 걱정이 아니다. 추운 겨울을 나려면 무엇보다 영양가있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하는데 어떤 음식이 몸에도 좋고 속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을까? 직접 굽지 않아 편리, 고기냄새 걱정 없어입 소문이 자자한 덕소 숯불고기 의왕안양점을 찾았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한달음에 달려간 곳. 청계사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그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여느 고기 집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대다수 고기 집은 연기가 자욱하고 시골 장터 같은 왁자지껄한 분위기인데 여긴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 비교적 밝고 온화한 편이다. 홀에는 입식 테이블이, 룸에는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모임의 성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또 다른 특징이 있다. 고기를 주문하면 손님상에서 직접 굽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방에서 숯불을 조절해 맛있게 익혀 손님상에 올린다. 연기가 자욱하고 머리와 옷에 고기 냄새가 배어 그동안 고기 집 외식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도 이젠 그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또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도 불판이나 숯불이 위험할 수 있어 걱정을 했지만 전혀 그런 염려를 하지 않아도 돼 이곳을 선호한다. 유호 대표는“보통 고기 집에 외식이나 회식을 가면 한쪽에서는 고기를 굽고 다른 쪽에서는 고기를 먹기만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엄마나 아빠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고기를 굽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동행한 사람들과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자칫 고기를 태워 못 먹게 되는 경우도 흔했다. 이젠 그런 걱정은 접어도 된다”고 말했다.유 대표의 말에 의하면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 나오는 이유는 연기나 냄새 때문만이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굽게 되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것. 고기도 일반적으로 그냥 굽는게 아니라 센불, 중간불, 약한불에서 번갈아 가며 50여 회 뒤집어 단 시간에 구워야 숯불 향이 깊게 배어나고 타지 않고 골고루 익기 때문에 고기의 맛이 그대로 우러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구운 고기는 뜨거운 철판에 담겨 손님상에 나가는데 숯 향이 깊이 배어 입 맛을 살려주고 또 그 푸짐한 양에 놀랄 수밖에 없다. 최고급한우와 송이의 만남, 한우송이숯불고기이 집의 메뉴는 돼지숯불고기, 소숯불고기, 고추장삼겹살숯불고기로 단촐하지만 2~3만원이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한우송이숯불고기는 최고급 한우를 사용해 송이와 함께 먹는 메뉴로 벌써부터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송이와 한우는 궁합이 잘 맞고 특히 최고급 한우를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다는 것이 유 대표의 설명이다. 또 고기를 먹고 나면 제공되는 된장찌개는 늙은 호박과 단호박, 큼직한 감자를 넣고 끓여 걸쭉하면서도 깊고 그윽한 맛이 난다. 고기 집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김치찌또한 칼칼한 맛이 식감을 자극한다. 이 밖에 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반찬들은 무한리필 코너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잡채와 견과류를 넣은 멸치볶음, 오이지, 버섯볶음, 묵은지 김치볶음 등도 자꾸만 손이 간다. 인근 직장인과 주부, 일반인 등이 점심특선을 맛보기 위해서도 이곳을 찾는데 점심특선은 저렴한 가격에 숯불고기와 맛깔스런 반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며 이곳에서 먹는 밑반찬 10가지와 찌개까지 고스란히 포장되고 숯불고기도 넉넉한 인심으로 넣어준다. 직장여성의 퇴근길, 몸도 맘도 피곤한데 식구들 저녁 반찬걱정에 부담스럽다면 포장판매를 적극 추천한다. 또 모처럼의 가족나들이,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가족 외식이나 회식, 밖에 나가긴 싫고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땐 제격이다.이렇게 많이 퍼주고도 남는게 있느냐는 질문에 유호 대표는“이익보다 손님이 많이 와 장사가 잘되면 그래도 남는다. 몸 건강하게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보람이다. 만약 이익을 남기기 위해 재료를 줄이게 된다면 음식 본연의 맛이 나지 않는다. 그 맛은 또 누구보다도 손님들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최고의 재료로 정성껏 만든다”고 강조했다. 덕소 숯불고기 의왕 안양점 031-422-3892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2년 12월 1주 전시> 마리오 쟈코멜리 사진전시처럼 읽히는 사진을 찍고, 사진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를 짓는 작가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사진가 마리오 쟈코멜리(Mario Giacomelli, 1925~2000)의 국내 첫 회고전 ''THE BLACK IS WAITING FOR THE WHITE''전을 내년 2월2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쟈코멜리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국내 첫 전시인 만큼 그의 사진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작 220여 점을 비롯해 생전의 출판물은 물론, 미술관의 쟈코멜리 소장품까지 처음으로 공개한다.이번 전시는 쟈코멜리의 아들이자 쟈코멜리의 고향에서 아카이브를 지키고 있는 시모네 쟈코멜리와 밀라노 소재 사진전문기관인 포르마(Fondazione FORMA per la Fotografia)와의 공동주관으로 이뤄졌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사진 제공 한미사진미술관 콘서트>발라드의 전설 <변진섭 미니 콘서트>발라드의 황태자 변진섭을 만나다 강동목요예술무대가 100회를 맞이해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제100회 특집편에는 MBC 일밤 ‘나는가수다 2’에 출연해 건재함을 과시했던 발라드의 황태자 변진섭의 미니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변진섭은 「홀로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로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80년대 후반 대중가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90년에는 SBS 가요대상을 수상하는 등 80~90년대를 풍미했던 가요계의 전설이다.또한 「바다에 누워」를 부른 ‘높은음자리’ 멤버인 김장수와 「사랑해 당신을」「꽃반지 끼고」등을 부른 ‘라나 에 로스포’의 마지막 여성 멤버인 포크가수 김희진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 쫓겨 낭만과 정서가 메말라 있던 40?50대 관객에게는 삶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추억을, 10?20대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로 부모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변진섭 미니콘서트> 는 6일 오후 7시 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되며, 관람연령은 중학생 이상으로,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과 장애인, 만 65세이상 어르신은 3000원이다. 공연예매는 필수로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2)3425-5240박지윤 리포터 콘서트>임산부부를 위한 태교콘서트조선 왕실 전통태교, 느껴보세요 가천대학교 부속 세살마을연구원과 삼성생명이 오는 8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가천대학교 예음관에서 ‘임산부부를 위한 태교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선 왕실의 전통 태교에 기초한 가야금 연주를 통해 태아의 뇌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된 공연이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이 1시간 30분에 걸쳐 연주를 진행한다.임산부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살마을 홈페이지(www. sesalmau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세살마을은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0~3세)를 행복하고 창의적인 인물로 키우는 데 일조하기 위해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살마을은 삼성생명, 서울시, 경기도 4개 시(성남 부천 안산 고양)와 함께 임산부 부모교육 및 영유아를 돌보는 조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3개월, 6개월, 12개월 영아의 가정을 방문해 육아 상담과 놀이지도, 발달 상태를 점검하는 ‘세살보듬이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세 살마을연구원 (031)750-8633, 8706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맛멋 쉐프가 요리하는 서래족발 이제 2012년 달력도 한 장밖에 남지 않았다. 하나둘 연말모임 약속이 스케줄에 더해지는 요즘이다. 연말모임도 각양각색. 브런치나 점심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는가하면, 저녁에 술 한 잔 곁들이며 1년간의 회포를 풀기도 한다.브런치를 즐기며 간단한 와인을 마실 수도 있고, 술을 마시며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쉐프가 요리하는 서래족발’. 낮 시간에는 샐러드&브런치 카페로 늦은 오후부터는 족발&퓨전요리를 즐길 수 있다.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쉐프가 요리하는 서래족발’을 찾았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이곳은 두 장르의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서로 다른 전공의 쉐프 두 명이 주방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이다. 샐러드와 피자,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함께 족발과 다양한 퓨전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매우 깔끔한 외관부터 눈에 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간판에서 실내 분위기가 머리에 떠오를 정도.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인테리어 역시 모던하다. 13~14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2인용으로 혹은 10인용 이상으로도 그 조합이 가능하다.베란다에도 2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춥지 않은 볕 좋은 날 브런치하기에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이곳은 점심모임이나 저녁술자리는 물론 족발, 피자, 파스타 등을 먹기 위한 가족모임도 잦다고 종업원이 알려준다. 레몬이 띄어진 커다랗고 예쁜 물병과 앙증맞은 컵이 메뉴판과 함께 테이블에 오른다. 쉐프가 직접 삶은 족발의 진수 ‘쉐프가 요리하는 서래족발’, 식당이름에 나와 있는 족발을 주문하기로 했다. 원조족발도 인기가 있지만 매콤한 서래 HOT 불족도 인기메뉴. 둘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원조&불족(반반)’을 주문했다. 이곳의 족발은 오후 3시쯤 삶기 시작해 2시간이 지난 5시 즈음에야 그 특별한 맛을 볼 수 있다. 또 쫄깃하고 질 좋은 앞다리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간다. 족발 사이드메뉴로는 달걀찜과 주먹밥, 공기밥이 있는데, 직접 손으로 비벼먹는 주먹밥을 함께 주문했다.주문하기가 무섭게 순두부찌개와 맛깔스러운 샐러드가 나온다. 보기만해고 입맛이 당기는 샐러드는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드레싱이 조화롭다. 다소 밋밋해 보인 순두부찌개의 맛은 완전 반전. 보기보다 훨씬 맛있고 순두부 역시 인심 좋게 들어가 있다. 샐러드와 순두부찌개는 리필이 가능하다.순두부찌개의 맛에 푹 빠져있을 때쯤, 오늘의 메인 요리 족발이 나왔다.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족발과 부추무침이 커다란 접시에 한 가득이다. 젓갈과 된장, 마늘, 상추 등도 정갈하고 멋스럽게 테이블을 차지한다. 먼저 원조 족발을 부추무침과 마늘, 된장을 넣어 쌈에 싸 먹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쫀득쫀득한 매운 서래 HOT 불족은 정말 매워도 ‘너~무’ 매웠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족발,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원조족발만 주문하는 게 나을 듯싶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족발 한 접시를 뚝딱 해치울 때쯤 갖은 야채와 김치, 김이 한가득 뿌려진 주먹밥이 나온다. 일회용 장갑을 끼고 직접 비벼서 뭉쳐먹으니 더 즐겁고 재미가 느껴진다. 피자와 파스타의 맛도 매우 궁금해지는 ‘쉐프가 요리하는 서래족발’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오금역 6번 출구 가락 스타클래스에서 왼쪽 골목으로 진입, 롯데슈퍼 지나 위치 (주소) 송파구 가락동 7-10메뉴 : 원조족발 3만1000원, 서래 HOT족발 3만3000원, 주먹밥 30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만2000원 까르보나라 파스타 9000원 씨푸드 토마토 파스타 9500원운영 시간 : 오전 11:30~오후 4:00 샐러드&브런치 오후 5:00~새벽 2:00 족발&퓨전요리문의 : (02)402-1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감천문화마을, 아시아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 감천문화마을, 아시아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2012 아시아도시경관상 대상 수상 부산의 산토리니라 불리며 독특한 풍광과 문화를 자랑하는 감천문화마을이 아시아에서 제일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다.부산시는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이 일본 UN-HABITAT 후쿠오카 본부에서 진행된 2012년 아시아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민관 공동으로 지역발전을 이룬 모범도시로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한·중·일 3개국 8개 도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감천문화마을은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는 이색적인 계단식 마을 원형을 보존하면서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카페 운영, 신문 창간, 먹거리 개발 등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감천문화마을은 산지 비탈면에 자리잡은 부산의 대표적 달동네지만 계단식 주거형태와 구석구석 이어진 미로 같은 골목길 등의 독특한 풍광으로 현재는 연간 7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로 발돋움 했다. 한편 현재 감천문화마을은 감내카페 개소, 감내어울터 준공에 이어 마을 곳곳에 예술공간 및 예술작품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으며 작은 박물관, 작은 미술관, 맛집, 포토존, 다목적광장을 설치하는 등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