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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추진 안산시는 ‘녹색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5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추진한다.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안산시의 지역축제, 문화제, 관광체험사진, 숨겨진 관광명소 사진 등 안산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전국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2012년 10월 12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아름다운 녹색해양관광도시 안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금상 1명(시상금 300만 원)을 비롯해 총 76명에게 1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을 문화관광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고 시청사, 의회청사, 각동 주민센터 등에서 안산의 관광명소 사진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홈페이지(www.paskans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1년도의 경우에는 총 157명이 참여 702점을 출품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스피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신간 ‘카네기식 휴먼스피치’ 데일카네기는 100년 전 미국에서 연설과 대화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쉽고도 빠른 연설방법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대화의 기술을 가르치는 화술강좌(카네기코스)를 개설, 미국전역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방법론은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수많은 강연과 트레이닝, 사후에도 그가 남긴 여러 저서를 통해, 그리고 우호적인 인간관계와 자신감 있는 스피치를 통해 영향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은 사람들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100년의 세월동안 데일 카네기가 세상에 미친 영향은 헤아릴 수 없다.10년을 기술이고 100년은 철학이라고 한다. 현대인의 지식과 의사소통 방법도 따라가기 벅찰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급변하고 있다. 사람들과의 소통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보편화되고 절실해진 이 시대에는 인간의 모습을 한 스피치 테크닉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 이런 목적을 충족시키고자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카네기 철학을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것이 바로 대전/충청 카네기연구소 박영찬 소장이 집필한 ‘카네기식 휴먼스피치’이다. 현실적이고 진실이 담겨져 있고,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기교마저도 인간적으로 보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 그대로의 ‘휴먼스피치’ 말이다. 그동안 우리가 아는 스피치라고 하면 테크닉(기술적)측면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기교만 강조 되었고, 대화 또한 일방 통행식 설득으로 그쳐왔다. 지금의 현대인에게는 정감 없는 기계적인 스피치보다는 인간적인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스피치가 필요하다. 사소한 대화일지라도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휴먼 스피치가 요구되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코스 100주년을 기념하여 발행된 ‘카네기식 휴먼스피치-시그마북스’는KAIST 인성ㆍ리더십(커뮤니케이션)에서 저자 직강과 더불어 독서교재로도 활용되고 있다.스피치를 통해 세상에 울림을 주고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리더가 되고 싶다면 ‘카네기식 휴먼 스피치’ 책을 한번 접해보는 것이 어떨까? 이 책은 현재 인터파크도서, 예스24시, 교보문고 등 인터넷 서점 및 전국서점에서 판매중이다.문의 :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전북 사람들’ 남궁산 목판화 장서표展 전북도립미술관은 29일까지 ‘전북 사람들’ 남궁산 목판화 장서표展을 개최한다.남궁산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1987년 등단 이래 이번 전시는 전주에서 3번째 여는 개인전이다. 그는 ‘생명 판화가’라고 할 정도로 일관되게 ‘생명’을 주제로 생명연작 판화에 몰두해왔다. 자연과 계절의 다채로운 풍경을 생명의 노래로 풀어 나가면서 그 안에서 인간의 삶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사색하는 따뜻한 작품을 선보였다. ''장서표''(EX-LIBRIS)를 국내에 소개했으며, 출판미술에도 관심을 가지고, 판화와 에세이를 신문, 잡지 등에 연재하며 판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장서표는 장서자 자신이 애착을 가지고 있는 책에 붙여 책의 소유자를 알리는 것이다. 문자와 그림이 조화롭게 결합된 것이 장서표의 중요한 예술적 특징인데 ‘판화’로 제작되며 내용과 형식이 각기 특색을 갖추고 있다.장서표는 책을 떠나서는 그 존재의 의의를 잃어버리게 되지만, 최근에는 책에 붙이는 의미 있는 장식물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독립된 예술의 한 갈래로 발전하였으며, 이번 전시를 통하여 장서표의 특색과 개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이번 전시는 ‘전주와 전라북도 지역의 예술인, 문인, 학자’등의 장서표를 중심으로 작가의 지인들의 장서표 77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개인(표주)의 직업, 특기, 취미, 성품 등을 고려하여 작품을 만들었으며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감상하는 것이 좋다.장서표는 우리나라의 출판계와 미술계에 소개된 지 이제 약 20여년으로 그 역사가 일천하다. 이번 장서표 전시가 전북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저변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만원의 행복-슬로우 시티 공정여행 ‘전주를 걷다’ 전주전통문화관이 10주년을 맞이하여 만원의 행복-슬로우 시티 공정여행 ‘전주를 걷다’를 지난 7일부터 12월 29일까지(매주 토요일 오후 1시~5시) 진행한다. 전통문화관은 그동안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면서 시민들과 함께하고, 보다 나은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올해는 주5일 수업과 주5일 근무로 시민들의 문화참여도가 더욱더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전주시와 전주전통문화관은 주말 정기적인 걷기 투어를 제공하여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기며, 참가비 일부를 전주한옥마을 주민들에게 기부함으로써 더불어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전주시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길 걷기 코스는 전주전통문화관을 거점으로 매주 테마를 선정하여 전주의 길을 구석구석 걸으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유적과 길을 탐방한다. 전주시민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전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소개 시키고자 한다.슬로우 시티 공정여행 ‘전주를 걷다’는 매회 20명 내외로, 10세 이상이면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만원이다.문의 : 063-280-7041(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www.jt.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그림 속 전라도’展 서신갤러리가 ‘전라도 닷컴’ 창간 10주년을 맞아 전라도 작가들의 작품전시를 통해 지역작가들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지역미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그림 속 전라도’展을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라도’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 전시로 남북도 미의식과 ‘지역’이 가지는 공동체적 문화와 가치를 재조명 한다. 전시는 크게 전라도 땅, 전라도 사람, 전라도 정신의 세 주제로 나뉜다.첫째 소주제인 ‘전라도 땅’은 오랫동안 우리들의 삶의 근간이 돼왔던 ‘땅’에 주목하고 ‘발전과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파괴의 현장을 고발하고 이 땅이 가졌던 생명력과 역사적 전통성, 환경의 소중함을 살펴보고자 한다.두 번째 소주제인 ‘전라도 사람’은 이 땅과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삶과 나눔, 노동의 가치와 소중함 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전라도 정신’은 질곡의 근현대사 속에 기꺼이 시대의 저울추이자 양심의 거울로서 제 역할을 다한 전라도의 ‘시대정신’과 함께 오랜 기간 추구하고 일궈왔던 공동체적 삶에 주목하고 우리가 다시 잇고 살펴야 할 정신적 가치로서의 전라도 정신을 살펴보고자 한다.서신갤러리는 전라남북도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남북도간 네트워크 형성과 미술문화교류에 기여, 지역민에게 지역작가의 활동과 작품세계 소개, 지역민의 문화향유권을 증대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 ‘그림 속 전라도’展 일시 : 4월 30일까지장소 : 서신갤러리 전시장참여작가 : 총 45명문의 : 063-255-16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봄빛 가득한 사월에 떠나는 여행 ‘지리산 둘레권역 산수유축제’ 불어오는 바람에도, 지천에 흐드러지게 핀 들꽃에도 봄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계절이다. 한반도를 찾아온 봄은 남도부터 차근차근 그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하더니, 전북에도 발길 닿는 곳마다 봄이 자리한다. 겨울의 기운은 계곡의 얼음이 녹아 흐르는 물소리에 스며들었고, 하늘을 누비며 쉴새없이 지저귀는 새소리에 봄의 기운은 완연하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우리지역 남원 지리산 자락까지 올라온 봄을 만나러 떠나본다. 해초가 흐늘거리는 ‘바닷속 용궁’이 남원에도 있다!전주역을 출발해 1시간쯤 남원 주천면을 향해 달리다 보면 용궁마을이 나온다. 용궁마을은 내용궁마을과 외용궁마을로 나누어져 있는데 마을 전체가 노란 산수유꽃으로 덮여 있다. 농가의 담벼락은 하나같이 산수유나무들로 장식했다. 또 마을 인근에도 산수유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구례의 산동보다는 덜하지만 제법 년식(?)이 오래된 산수유나무들이 가지를 늘어뜨리고 서 있는 것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원래 용궁마을은 ‘노랗게 핀 꽃들이 마치 아름다운 바닷속 용궁의 해초가 흐늘거리는 모습 같다’ 하여 ‘바닷속 용궁’이라는 뜻으로 불리게 되었단다. 산수유는 봄에 노란 꽃이 피었다가 빨간 열매가 맺히는 나무로, 우리나라에는 천년쯤 전 구례 산동에 중국 산동성에 사는 한 처녀가 구례로 시집오면서부터 전해졌다는 설이 있으나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자생했다는 설이 있다. 가락과 함께 구성진 무명가수의 노래 소리가 들려온다. 모처럼 찾아온 가객에 잔치집을 찾은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인다. 오늘은 나도 춘향이가 되어 육모정에 서본다!용궁마을에서만 봄을 만끽하기엔 봄햇살이 아쉽다. 그래서 자리를 옮긴 곳은 용궁마을과 5분 거리에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안쪽의 육모정과 춘향묘이다. 육모정은 아홉 마리의 용이 노닐었던 곳이라 하여 용호동이라 불리었던 곳에, 약 400년 전 이지역의 선비들이 용소 앞 넓다란 바위위에 육각형 모양의 정자를 지어 ‘육모정’이라 이름지었다 한다. 말 그대로 원래 육모정은 구룡계곡 바위위에 세워졌으나, 1961년 물난리에 휩쓸려 1997년에 언덕 위 지금의 장소에 복원하였다. 육모정은 구룡계곡이라고 하는 경관 좋은 계곡을 끼고 있다는 점에서 유명하지만, 차를 타고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지나치기만 해 의외로 모르는 이들이 많다. 육모정 맞은편 양지바른 곳에는 춘향묘가 있다. 동행한 친구가 “진짜 춘향이 묘 맞아?”라며 호들갑을 떤다. 춘향이란 인물이 소설속의 인물인데 묘가 진짜일리는 없을 터.1962년 춘향묘가 있는 현위치에서 ‘성옥녀지묘’라고 새겨진 지석이 발견되어 1995년 이곳을 춘향묘역으로 조성했다. 따라서 이 묘는 남원을 상징하는 춘향이의 정신만 깃든 묘이다.여름보다 봄에 더 빛을 발하는 구룡계곡 육모정에 잠시 머무른 채 발길을 돌렸다면 크게 후회할 뻔했다. 육모정 뒤로 구룡계곡 9곡 중 2곡인 용소가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 찾았다면 피서객들로 붐볐을 테지만 봄에 찾은 구룡은 싱그로움으로 가득하다. 구룡계곡에는 ‘물이 옥처럼 맑아 용이 살았다’하여 ‘옥용추’라고도 불리었다는 용소가 있는데, 2곡임에도 발길이 잘 닿지 않는 1곡보다 접근이 쉬워 실제로는 구룡계곡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육모정과 건너편 용호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제법 운치 있으며, 육모정이 처음 서 있었을 법한 바위 위 웅덩이에는 올챙이들이 이곳을 찾은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용호정은 뒤쪽으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앞쪽으로는 구룡 계곡이 있어 옛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는 쉼터로 또는 학문 토론의 장으로 사랑받았던 곳이다.권삼득이란 명창이 젊은 시절에 소리공부를 하다가 득음을 한 곳이라는 비문도 보인다. 그래서인가? 오늘도 대금을 잡고 용호정을 찾은 이가 자리를 잡고 앉았다.볼거리로 끝나는 게 아니다. 육모정 뒤로는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자연관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대자연에서 직접 자연을 관찰하며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탐방객을 배려해 놓은 곳이라 사부작사부작 걸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학창시절 교과서에서 처음 만나 산수유 붉은 열매를 오매불망 하던 리포터는 스무살이 넘어서야 노란 산수유꽃을 알고 마음을 빼앗겼었다. 이제는 산수유꽃으로 일렁이는 용궁마을에 빼앗긴 마음을 새겨두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본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와! 동물원 벚꽃놀이 야간개장이다!” 전주동물원은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제12회 전주동물원 벚꽃놀이 야간개장’을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주동물원은 벚꽃놀이 야간개장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14일(토)~15일(일) 오후 4시~5시 동물원 야외특설무대에서 전주시립예술단의 공연과 동물원내 매직하우스 야외무대 가족음악마당에서는 서민수, 미즈문의 진행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환상의 하모니(오후 7시~, 일요일 제외)’도 열린다. 그리고 당나귀 꽃마차(유료)와 어린이 문화체험장 매직하우스(무료, 대형 에어바운스, 매직체험관, 비누방울, 마임, 그림자쇼 등), 동물특성해설, 먹이주기체험, 병아리 부화체험장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벚꽃터널을 거닐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많은 관람객으로 교통 혼잡 예상돼 대중교통 이용 당부 문의 : 063-254-1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주말까지 원미산 진달래 벚꽃 한창 22일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서 진달래꽃축제와 함께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등 각종 체험행사를 연다. 올해 진달래꽃축제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천화사 합창공연과 줄타기 및 딕패밀리 등 초청가수 공연과 시민노래자랑과 가족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한다. 원미산은 아기자기한 산세를 가진 부천시의 몇 안 되는 녹지대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봄이면 10~20년생 진달래꽃 수 만 그루가 군락을 이뤄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특히, 작년에 조성한 부천 둘레길 5개 코스 중 이곳은 1코스로 원미산을 시작해서 청소년수련관 &rarr 수렁고개 &rarr 능고개 &rarr 고강선사유적공원까지 트래킹족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여기가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거리 원미구가 부천소방서사거리에서부터 무지개마을까지 테마가 있는 걷고싶은 거리를 만든다. 이번에 만드는 구간의 거리는 원미구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 주요도로 자전거 등을 이용한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이다. 따라서 구는 이곳 인도변에 버드나무 가로수길 외에도 수양단풍 107주를 비롯해 황금측백, 남천 등 관목 4700여주, 무늬수호초 등 지피식물 2만여 본을 심는다. 또한 화단 훼손 및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기존 경계석을 철거하고 일정한 높이를 갖는 사괴석으로 경계를 구분한다. 그리고 돌항아리, 석등 등을 가로화단 안에 배치하여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8
- 하청 석포~장목 시방, 패류 섭취 금지 거제시가 하청면 석포리 해역에서 장목면 시방리(이수도) 해역까지에 대한 패류 채취와 섭취를 금지했다.이 해역의 진주담치(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한 82~359㎍이 검출됐기 때문이다.패류독소란 이른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은 패류의 체내에 독성 성분이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먹음으로써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 수온이 상승하는 3월 중에 발생했다가 수온이 18℃ 이상 되는 5월 말~6월 초면 자연적으로 없어진다.시는 진주담치 어업권자에게 채취 금지를 명했다. 어업인, 낚시객, 행락객 등에게는 패류를 잡아서 먹지 않도록 행정지도 및 홍보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패류독소는 동결?냉장 또는 가열해 요리해 먹어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기준치를 넘어 패류독소가 검출된 해역에서는 어민들은 패류를 잡아서는 안 되며, 시민과 낚시객은 패류(주로 홍합)를 먹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