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향민들의 그리움, 음식으로 달래보세요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에 훈풍이 부는 가운데 남북이산가족 상봉이 약 3년 만에 재개되었다.8월 22일 작별 상봉을 끝으로 또 기약 없는 이별을 한 이산가족들을 보며아버지와 어머니의 고향, 또는 본인의 고향이 북한인 실향민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또 한 번 삼켜야 했을 것이다.어린 시절 입맛은 평생 가는 법, 북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분당 거주 실향민들의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는지역 내 북한 음식점을 소개한다.감칠맛 도는 매콤함이 자꾸 생각나는 함흥냉면 ‘함관령’운중동 한국학연구소 입구 먹거리촌 초입에 위치한 ‘함관령’은 성남과 용인지역에서 함흥냉면을 필두로 함경도 전문 음식점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곳이다. 함경도 함주 출신 부모님을 둔 함관령의 김기환 대표는 동생과 함께 부모님의 손맛을 재현해 내고자 함경도 전문 음식점을 차렸다.“함관령은 함경남도 함주군과 흥원군 경계에 있는 해발 450m의 고개로 시인 김삿갓이 이 고개를 넘다가 잠시 숨을 돌리며 즉흥시를 지은 사연이 있는 곳”이라며 “함경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자를 사용해 만든 면 위에 가자미를 올려 먹던 것이 함흥냉면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매일 주방에서는 20년이 훌쩍 넘은 냉면 전문 주방실장이 고구마 전분을 주재료로 면을 뽑고, 함관령 비장의 무기인 육수를 우려낸다. 양지와 갈빗살을 기본으로 얼갈이 등 갖가지 야채를 함께 넣어 끓이는 육수는 모든 손님상에 올라간다. 함흥냉면 역시 매일 주방에서 뽑는 탱글한 면과 함께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그만인 홍어회가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올라간다. 새콤 달콤에다 매콤한 그 맛은 묘하게도 어떤 맛도 홀로 튀지 않고 조화로운 양념장 위에 면의 소화를 돕는 채 썬 무와 오이, 배가 곁들여져 나간다. 냉면만으로는 조금 아쉽다 싶으면 매일 만들어내는 속이 꽉 찬 만두를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 32번길 14문의 031-8016-3335속이 편한 건강식 자가 제면 메밀 막국수를 찾는다면 ‘해주막국수’운중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휴먼시아 7단지 방향으로 위치한 ‘해주막국수’는 황해도 해주식 막국수를 최상의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 내는 곳으로 유기범 대표가 매주 직접 장을 보고 주방에서 모든 음식을 총괄하고 있다. 유 대표는 “햇메밀을 새벽에 3시간 동안 빻고 속분으로 180번 이상 치대고 5번 이상 수타로 반죽해 18도에서 3시간 숙성하여 제면해 나름 만족할 만한 면을 뽑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막국수에 들어가는 육수 역시 1등급 횡성한우와 우족, 양지, 사태, 갈비로만 5시간 이상 고아서 끓여낸다”고 덧붙였다.유 대표가 가장 자신 있게 권하는 메뉴는 다른 막국수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청장막국수’로 청장은 건고추와 당귀, 감초, 황기, 생강, 대추, 마늘, 양파를 넣고 하루 동안 맑게 다려낸 후 걸러서 게와 새우를 넣어 8일간 냉장 숙성시켜 만든다. 여기에 아삭한 양상추와 청장을 곁들여 내는데 깔끔하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중독성이 있다. 비빔막국수에 들어가는 비빔장 역시 유 대표의 처가인 남원에서 올라온 태양초에 오렌지, 사과, 배, 키위 등 천연 과일을 넣어 만든 고추장에 육쪽마늘과 신안천일염, 벌꿀, 감식초 등으로 360시간 이상 숙성시켜 만든다. 막국수에 든든하게 곁들일 수육 역시 일체 연육제 없이 목살과 앞다리살을 삶아 낸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산운로 160번길 22문의 031-705-7707평양냉면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평양식 냉면 ‘리북냉면’미금역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구미1동 주민센터 사이에 위치한 ‘리북냉면’은 2002년부터 지역의 평양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 숨은 강자로 손꼽히는 곳이다. 주문 즉시 손반죽으로 100% 순메밀로 직접 손으로 반죽을 해 면을 뽑기 때문에 냉면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주방에서 직접 반죽하고 면을 뽑는 과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10분 정도의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다.냉면육수는 100% 한우양지와 사태로 끓이며 냉면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수육의 질도 훌륭하다. 뚝뚝 끊어지지만 퍼지지 않는 순메밀면이 담백하면서 과하지 않은 ‘슴슴한 맛’의 육수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가게 내부에 붙어있는 ‘맛있는 것은 반드시 담백하다’라는 문구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전형적인 지역형 맛집으로 점심시간에는 매장이 크지 않고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대기는 감수해야 되지만, 오래된 어르신 단골들과 최근 몇 년 새 유행을 타면서 등장한 젊은 평양냉면 마니아들이 섞여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순메밀 100%의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곱빼기로 즐기거나 사리를 추가해 배불리 즐길 수 있으며 메일전병과 만둣국, 수육과 어복쟁반 등도 인기 메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미금일로 90번길 36-5문의 031-711-6565함경남도식 국밥과 손이 꽉 찬 만두가 일품 ‘북청온반’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온 밥집인 ‘북청온반’은 운중천 카페거리 안 쪽에 위치하고 있다. 북한식 온반과 수육, 만두를 주 메뉴로 취급하고 있으며 함경남도식 손만두는 배추, 대파, 숙주, 두부, 부추, 양파를 주재료로 곱게 다져 물기를 꼭 짠 후 소고기 등심과 함께 버무려 소를 만들고 청장과 마늘, 생강으로 간을 맞춰 재워놓고 직접 만든 만두피에 꽉 채워 만든다. 횡성한우암소 1+등급인 등심, 사태, 양지만을 넣고 맑게 우려낸 육수를 기본으로 온반과 곰탕, 만둣국, 온면 등이 만들어진다.가장 대표 메뉴 격인 온반은 두툼한 유기에 밥을 담고, 맑고 담백하게 고아낸 한우 육수를 부어서 제공되는데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와 팽이버섯, 쫄깃한 식감의 표고버섯과 한우 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고 얇게 채 썬 계란지단의 노란 색감이 맛깔스럽다. 여기에 싱싱한 대파가 풍성하게 곁들여져 특유의 알싸한 향과 함께 전체적인 맛의 균형을 잡아준다. 온반 이외에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의 향이 일품인 명란비빔밥과 두부구이 등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15-5문의 031-707-5551 진짜 제대로 만든 북한식 인절미를 만날 수 있는 ‘소미당’서현동 미래타운 상가에 위치한 ‘소미당’은 궁중병과연구원을 졸업하고 관련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양현주 대표의 수제 떡집으로 일반 떡집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수제 떡들을 매일 소량씩 만들어 팔고 있다.이 곳의 대표 메뉴인 북한식 인절미는 거피팥이 떡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아이 주먹만하게 만들어 낸다. 자잘한 재료의 밑손질은 물론이고 찹쌀을 불려 가루 내어 치대고 쪄내는 것에서부터 팥소 만드는 것까지 모두 직접 양 대표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렇게 정성으로 만든 소미당의 북한식 인절미는 양 대표의 손자국이 그대로 찍힌 채 매장에 진열되기 무섭게 판매되는 품목이다.이 외에도 치댄 찹쌀과 직접 가루를 낸 흑임자를 켜켜이 쌓아 쪄낸 구름 인절미, 궁중에서 만들어 먹던 방법 그대로 만드는 두텁떡, 유자청으로만 반죽한 찹쌀떡에 잣가루를 입힌 유자단자, 속 재료가 충실하게 들어간 흑임자 찹쌀떡과 흑임자 약식 등이 당일 오전 중 매장에서 소량 만들어져 빠르게는 오후 3시, 늦게는 오후 7시 정도면 매대가 휑해진다.다양한 가격과 기호에 맞게 답례품,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으며 예단 및 이바지 문의도 많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38 2018-09-03
- 늦깎이 DJ와 PD가 맛깔나게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라디오 부스에 ‘ON AIR’ 불이 켜지자 익숙한 음악과 함께 낭랑한 DJ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분명 4월부터 시작된 방송이라고 들었는데, 세 명의 DJ들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호흡의 진행과 음악에 장단을 맞추는 여유에서는 과거 경력에 대한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이처럼 판교 노인종합복지관에는 매주 월, 수, 금요일 12시 30분부터 30분간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하고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나른한 점심의 여유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는 라디오 방송,쉽지 않지만 열정을 다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9명의 DJ와 PD들을 소개한다. 지나간 추억을 곱씹으며 행복에 취해요일별 콘셉트가 다른 ‘보이는 라디오’는 월요일에는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수요일에는 명곡을 그리고 금요일에는 클래식과 복지관 소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금요일에 진행되는 ‘미녀들의 멜로디’는 익숙한 클래식과 함께 잠시나마 지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준다.DJ 바이올렛(지정림ㆍ70세ㆍ판교동)은 젊은 날에 라디오를 통해 팝송과 클래식을 듣고 따라 불렀던 기억들이 떠오른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어 DJ를 하게 되었다고 전한다.도대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열정이 뿜어져 나오는 DJ 애리(최복현ㆍ78세ㆍ야탑동) 또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음악을 듣고 선별하며 예전 감성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낀다며 20대로 돌아간 듯한 기분마저 든다고 덧붙이며 활짝 웃었다.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을 위해오늘도 ‘ON AIR’겨우 두 달의 교육만으로 직접 방송을 준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 명의 DJ들과 PD들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많은 시간을 들여도 마음에 드는 원고나 선곡이 되지 않을 때가 많아 아쉽지만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함께 만들어낸 원고와 선곡들이 방송으로 나가는 순간, 모든 어려움이 잊힌다고 말한다.봉사 중독자로 불릴 정도로 많은 곳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DJ 참새(오순자ㆍ63세ㆍ서현동)는 “방송은 혼자만 잘한다고 절대 좋은 방송이 될 수 없어요.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보다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고 소통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라며 방송 봉사의 매력을 전한다. DJ 애리는 “무언가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찾은 것이 바로 이것이었어요. 제가 즐기던 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어 무척 좋답니다”라는 말에서 그들이 가진 열정과 끼를 분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듣는 청취자를 생각하며 만드는 방송의 소중함이 전해졌다.관심 있다면 누구나 도전 가능해우윤정 복지사는 “처음 교육할 때에는 어려워하며 방송을 못하겠다는 말을 하셨던 어르신들이 많은 노력을 거쳐 이제는 무리 없이 생방송까지 해내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라며 “30분 방송이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방송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이 오히려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의 활력이 된 답니다”라는 말과 함께 방송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교육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겨우 다섯 달의 경력이지만 때론 생방송임을 잊고 수다를 그대로 내보내기도 하고, 음향 체크를 못해 제대로 소리가 못나갈 때도 있었지만 하루하루 더 나은 방송을 만들어가며 생방송의 묘미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보이는 라디오’ DJ와 PD들. 복지관에 울려 퍼지는 선율과 함께 부스 안에서 미소를 띄우며 마무리를 하는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2018-09-03
- 스페인의 감성 소품, 할인된 가격으로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다가왔다. 폭염 속 관심 갖지 못했던 집안 분위기, 가을을 맞아 변화를 주고 싶다면 얼마 전에 오픈한 아울렛 ‘자라홈 더 그레이’를 방문해 보자. 스페인 브랜드 자라의 홈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한 이곳에선 기존의 가격에 50~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신구대 식물원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단독 건물로 1층, 2층은 아울렛이고 3층은 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식기류, 식탁보, 촛대, 거울, 램프 등이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국적이고 독특한 개성이 있으며 컬러감 있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게다가 가격까지 착하니 쇼핑할 맛이 난다. 2층에는 패브릭 용품으로 가득하다. 침구, 스프레드, 쿠션을 비롯해 어린이용 패브릭도 있는데, 신생아 용품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특히 러그는 인기, 다양한 종류의 러그들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그중 집안을 독특한 분위기로 만들어줄 송치러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매장 한켠에는 실내복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샤워가운을 비롯해 파자마, 잠옷, 라운지 가운 등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앙증맞은 샤워가운도 눈에 띈다. 가정의 여러 공간을 자라의 제품으로 세팅해 놓아서 감각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이곳의 제품들은 모두 본 매장에서 세일이 끝난 후 바로 가져오는 제품들로 모두 1년 미만의 제품들이라고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1층에는 숍인숍으로 꽃과 가든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빈티지 가구를 취급하는 ‘블루멘박’이 있어 고급스런 그린인테리어를 감상하면서 힐링의 여유마저 누릴 수 있다. 위 치 수정구 상적동 95-2 2018-09-03
- 환상의 궁합이 선사하는 최고의 맛 ‘봉봉 커피 & 디저트’는 아기자기한 디저트와 고소하고 쌉쓰름한 커피와의 궁합이 최고다. 분당에서 섬세하게 만들어 내는 주문 버터케이크 제작으로 유명한 김지영씨가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제과 수업과 레시피 개발을 거듭해 자신 있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이곳은 김지영씨의 디저트에 대한 무한신뢰를 가진 남편이 디저트의 맛을 해치지 않고 서로의 맛을 돋보일 수 있는 고민으로 선보이는 커피가 있기에 더욱 만족스럽다.특히, 케이크 전문가가 선보이는 구움과자와 무스 케이크 등은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풍미와 씹을수록 재미난 식감이 특징이다. 매일 구워내는 휘낭시에와 까눌레의 깊은 맛과 다채로운 식감은 신선하다. 무화과, 말차, 땅콩, 쇼콜라, 애플 크럼블, 더블치즈 맛의 깊은 맛과 함께 캐러멜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내는 해이즐넛이 속속 박혀있는 휘낭시에는 그 정성에 우선 감동하게 된다. 까눌레 또한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좋다.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의 케이크 중에서도 노란빛 ‘코코’가 대표적이다. 부드러운 코코넛 무스와 입안 가득 퍼지는 망고의 달콤함, 그리고 패션 후르츠의 새콤함, 그리고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은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일본 계란 샌드위치인 ‘까망 샌드위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오징어먹물 빵에 탱글탱글한 탄력으로 버터라는 오해를 사는 두툼한 계란과 와사비 소스와의 조합은 평소 계란의 비릿한 맛과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즐기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이내 그 맛에 빠져 금세 접시를 비우게 된다. 이곳에서는 디저트와 커피,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직접 디저트를 구워내기에 조금 늦은 12시에 오픈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위 치 백현로 144번길 19-1문 의 070-7718-9740 2018-09-03
-
맛집 기획 | 강남 고기 맛집 무더위도 한풀 꺾인 가을의 초입부, 여름에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리고 든든하게 원기회복하기엔 고기만한 것이 없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부터 생갈비·물갈비, 염소고기까지 강남서초지역 소문난 고기 맛집을 소개한다. 대치정육식당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마블링 투플러스 한우를! 대치동에서 31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노포 한우식당 ‘대치정육식당’은 정육점 아래 지하층 전체를 쓰고 있는 국내산 한우 생고기 참숯불구이 전문 식당이다. 경기도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우만 판매한다는 인증을 받아, 고기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해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소고기 마니아들로 늘 붐빈다. 또, tvN <수요미식회> 1회 ‘한우등심 편’에서 ‘돈 걱정 개나 주고 소 먹는 집’으로 소개된 이후 더 명성을 얻고 있다.소고기 육회, 등심, 특수부위, 차돌박이 등 1++ 한우와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 등 돼지고기를 두루 맛 볼 수 있다. 특히 강원도에서 공수해 온 향 좋은 참숯불에 구워 파채와 쌈장, 소금과 곁들여 먹으면 소고기의 풍미를 더한다. 대치정육식당은 1인분 200g 정량을 4만 원대로 즐길 수 있어, 150g 단위로 4~5만원을 받는 강남의 다른 1++ 한우식당보다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세팅비 따로 받지 않음). 식당은 좌식과 입식 홀이 나뉘어 있다. 파무침, 계란찜, 배추김치, 미역국 등 반찬도 깔끔하고 육회를 주문하면 육회와 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진 주먹밥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위치 : 강남구 역삼로 450(대치사거리 인근)영업시간 : 오전 11:00~23:00(매주 일요일 휴무)주차 : 길 건너 농협 주차장 사용 가능다미소가을에 더 생각나는 전주 물갈비, 푸짐한 양은 덤~아침저녁으로 찬바람 불 때, 입맛이 없을 때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인 ‘다미소’ 전주 물갈비가 떠오른다. 점심에는 푸짐한 쌈밥 뷔페를, 저녁에는 전주 물갈비를 즐길 수 있는 역삼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전주의 향토음식인 ‘전주물갈비’는 돼지갈비에 콩나물과 버섯 등을 넣고 양념장과 함께 끊이는 전골요리를 말한다. 전골냄비에 살코기가 붙어있는 돼지갈비를 밑에 깔고 콩나물, 미나리 등의 채소와 4가지 버섯, 당면, 떡 등을 높게 쌓은 다음 맨 위에 샤브샤브용 돼지고기가 얹어졌다. 밤새 끓은 사골 육수에 특제소스를 넣어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드는, 새로운 맛을 선사한다. 특히 3인분에 고기만 1.5kg으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맛과 양을 다잡은 ‘다미소’ 대표 메뉴는 매운맛 보통맛의 물갈비와 간장소스로 맛을 내는 쫄갈비가 있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98길 11, 1층(선릉역 상록회관 뒤쪽 먹자골목)영업시간 :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4:00~17:00, 일요일·공휴일 휴무무등산 수만리염소탕역삼동 맛집 염소 요리로 늦여름 원기회복 해볼까? 역삼동에 있는 ‘무등산 수만리염소탕’ 강남점은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인 염소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청정 지역에서 자란 염소로 조리한 ‘수만리염소탕’의 염소 요리는 여름철 내내 무더위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무등산 수만리염소탕’ 강남점에서는 염소탕을 비롯해 12시간 이상 푹 고아낸 육수가 일품인 전골과 최고급 부위만 선별한 수육 등 ‘수만리염소탕’만의 일품요리를 대·중·소 다양한 가격에 제공한다. 스페셜 메뉴인 염소 한 마리는 예약해야 하며, 모든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한편, 강남구 지정 효사랑 음식점인 ‘무등산 수만리염소탕’은 토, 일, 공휴일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탕 종류 3,000원을 할인하는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 중이다.위치 : 강남구 역삼동 832-28 00빌딩 1층(역삼초등학교 부근)영업시간 : 11:00 ~ 22:00(연중무휴) 주차 : 주차가능우와정한우·와인·정성이 어우러진 서래마을 한우 맛집서래마을에 있는 ‘우와정’은 ‘한우, 와인, 정성’을 뜻하는 이름처럼 질 좋은 한우와 와인,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약 21일간의 웻 에이징(Wet-Aging, 습식 숙성)으로 소고기를 숙성해, 한국 전통 방식의 주물팬을 사용해 한우 고유의 풍미를 완벽하게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쾌적한 환경과 전문 서버들의 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 및 각종 모임에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우와정’은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손님이 식당에 와인을 사서 가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잔을 제공하고 코르크를 개봉해 주는 서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가지고 오면 와인 잔을 무료로 세팅해준다. 와인을 제외한 주류 반입 시 병당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잔 세팅을 해주어 주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점도 ‘우와정’의 특장점이다. 2~4인 룸, 6인 룸, 12인 룸, 20인 룸이 마련되어 있으며, 홀과 룸을 포함해 총 80석이 제공된다. 위치 : 서초구 반포동 93-3 1층(서래마을 초입)영업시간 : 런치 11:30~15:00(런치 마지막 주문 14:30)디너 17:00~22:00(디너 마지막 주문 21:00)주차 : 매장 앞 대리주차 서비스 이용촌돼지 마을회관수서역에서 즐기는 일품 돼지 생갈비의 유혹수서역 6번 출구 인근 약 165.28㎡(50여 평)의 ‘촌돼지 마을회관’은 ‘청국장과 보리밥’, ‘안동국시’를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가고 있는 김연수 대표가 새롭게 론칭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김연수 대표는 “돼지 생갈비는 신선도 유지와 손질의 어려움 등으로 식당에서 취급을 기피해온 것이 사실이다. 돼지 생갈비 메뉴 개발을 통해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촌돼지 마을회관’의 메인 메뉴는 돼지 생갈비(220g, 16,000원)를 비롯해, 양념갈비(250g, 16,000원), 생삼겹(180g, 15,000원), 꽃목살(180g, 15,000원) 등이, 단품 메뉴(7,000~10,000원)는 불고기비빔밥, 김치짜글이, 제육김치뚝배기, 된장뚝배기 등이 있다. 특히 ‘김치짜글이’에는 삼겹살 맨 끝부분의 돼지고기가 120g이나 들어가 있어 맛도 좋고 별미로 손꼽힌다. 직화 참숯구이로 굽는 돼지갈비는 양념갈비나 삼겹살 2018-08-31
-
논현동 맛집 ‘춘하추동 밀면’ 몇 년 전 부산여행 중에 해운대 인근 식당에서 처음 먹었던 밀면. 독특하면서도 맛깔스럽던 그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최근 강남 논현동에 밀면 전문점 ‘춘하추동’이 직영점을 오픈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살얼음이 낀 육수에 오이채, 돼지고기, 삶은 계란, 계란 지단 등이 듬뿍 올라간 물밀면을 상상하며 발걸음을 재촉했다.마침내 강남에 입성한 부산 3대 밀면밀면은 6·25전쟁이 한창이었던 1950년대 초반에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구호물품인 밀가루를 활용해 냉면을 만들어 먹던 데서 유래하였다. 밀면의 면은 밀가루와 전분, 소금물을 재료로 해서 만드는데 전분이 함유되어 일반 국수보다 훨씬 쫄깃하고 식감도 냉면과 거의 비슷하다. 도산공원 사거리와 학동 사거리 중간, 먹자골목에 위치한 ‘춘하추동 밀면’은 건물 1층에 자리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커다랗게 쓴 화려한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들어온다. 30여 평, 50여석 규모의 매장에는 고급스러운 원목테이블과 의자 등이 깔끔하게 놓여있고, 맞은편 오픈 형 주방에서는 하얀 유니폼의 셰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국수를 빼고 삶고 헹구느라 그의 손길은 쉴 틈이 없다.그날 반죽해 주문과 동시에 뽑아 삶는다!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춘하추동 밀면’은 부산 개금동의 개금밀면, 가야동의 가야밀면 등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대 밀면 중 하나다. 시작은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았던 조명희 주부가 1991년 2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에 밀면 집을 개업하면서부터다. 그러다가 2009년 해운대에 첫 직영점을 열게 되었고, 그 때 부산시 향토음식점 지정업소로도 선정되었다. 상호명인 ‘춘하추동’은 사계절 내내 한결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곳의 주 메뉴(8,000원)는 밀면, 비빔밀면, 만두(5,000원)이고 사리와 고기수육 등의 추가 메뉴(2,000~3,000원)도 있다. 새콤달콤한 무초절임 역시 이곳에서 손수 만든다. 고춧가루는 국내산 최상급의 고랭지 고추를 직접 갈아 사용하고 밀가루 반죽은 그날 사용할 만큼만 준비한다. 또 국수는 주문과 동시에 뽑고 삶은 후에는 차가운 냉각기에 넣어 헹궈내므로 식감이 더욱 쫄깃하다.한약재와 한우 뼈가 육수 맛의 비결물밀면은 육수가, 비빔일 경우에는 다데기 양념이 관건이다. 정진우, 이동현 공동 대표는 “5가지 한약재와 국내산 한우 뼈를 넣고 끓인 육수는 오향 맛이 느껴지면서 깊은 맛이 난다”며 숙성시킨 다데기 양념도 이곳만의 전통비법으로 제조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약재를 넣어 끓여서인지 육수의 색깔이 약간 거무스름하고 고명으로 얹은 돼지고기에서도 은은한 한약재 향이 풍긴다. 또 빼놓을 수 없는 메뉴로 감자피로 빚은 ‘만두’가 있다. 연한 고기와 각종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만두소와 쫀득한 만두피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자아낸다. 모든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며 9월에는 새 메뉴로 ‘수육(제육, 한우사태)’을 출시할 예정이다. 위치 : 강남구 언주로148길 14(논현동 98-12)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명절 당일만 휴업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3447-2088 2018-08-31
-
독특한 퓨전요리와 풍미 있는 막걸리 ‘모모코’ ‘모모코’ 예술의전당점 대표의 다짐이다. ‘모모코’는 자체개발한 동서양스타일의 독특한 퓨전요리를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점. 메뉴판을 살펴보면 돌문어 버터복음, 해물&치킨 카레나베 등 특색 있는 요리들로 가득 차 있다.하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다. 생 딸기, 생 블루베리, 생크림 코코넛, 검은콩&땅콩 등의 막걸리는 과일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향긋해 술을 잘 못 마시는 여성들에게도 큰 부담이 없다. 양에 따라 16,000원, 29,000원. 주문을 하고나면 먼저 서비스 요리인 연두부가 나온다. 부드러운 두부에 달콤한 간장소스가 뿌려져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단골 메뉴인 ‘비프페퍼 찹스테이크(15,000원)’는 그릴에 구운 쇠고기를 페퍼소스에 볶아내는데 같이 나오는 볶음밥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난다. 또 해물과 야채, 사골육수로 끓여낸 ‘나가사키 짬뽕우동(20,000원)’은 얼큰하고 담백해 식사대용 겸 술안주로 많이 찾는다.위치 : 서초구 반포대로4길 9(서초동 1451-74) 서일빌딩 1층운영시간 : 평일/오후 5시~밤 12시, 토요일/낮 12시~다음날 새벽 2시, 일요일/낮 12시~밤 12시주차 : 대리주차 가능문의 : 02-583-3060 2018-08-31
- 김밥 한 줄에 돌돌말린 정성, 홈 메이드 스타일 김밥! “김밥 한 줄이지만 재료는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야죠.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어야 한다는 마음입니다. 김밥만큼은 자신 있어요” 주엽동에 자리한 김밥 전문점 <일산김밥> 강분옥 대표의 말이다. 김밥만큼은 ‘자신 있다’는 강 대표의 말은 음식 하나하나에 쏟는 정성에서 비롯된다. 하루가 지나고 식감이 살아있는 김밥! 가장 중시하는 부분은 무엇보다 재료. <일산김밥>에서는 일반 쌀이 아닌 ‘조선향미’를 이용해 김밥을 짓는다. 고급 브랜드 쌀로 알려진 ‘조선향미’는 촉촉함과 윤기는 물론 고소한 향으로 높게 평가받는다. 특히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찰기도 뛰어나단다. 게다가 24시간 후에도 윤기와 식감을 그대로 유지하는 고급 쌀이다. 강분옥 대표는 “조선향미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일정시간이 지나도 말랑한 식감을 그대로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값은 일반 쌀보다 비싸지만 ‘맛있는 김밥’을 위해 강분옥 대표는 재료의 품질을 먼저 중시한다.음식 맛이란 게 본래 정성과 시간이 더해지면 그 가치가 더 하는 법. 일산김밥의 깁밥도 그렇다. 쌀 뿐만 아니다. 우엉은 캬라멜 색소를 전혀 넣지 않고 간장과 황물엿, 설탕, 식용유만으로 직접 몇 시간씩 졸여 쫀득하게 준비해 놓고, 단무지는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모법업체의 착한 단무지만을 사용한다. 마치 소풍 전 날 김밥 재료를 일일이 다듬던 엄마의 모습과 마음 그대로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한 김밥으로 메뉴판을 채워 넣었다. 퍼뜩(야채)김밥, 치즈김밥, 샐러드김밥, 제육김밥, 고추김밥, 오징어김밥 등 다양한 재료와 맛의 김밥이 있다. 특히 어린이김밥은 아이들 간식을 준비하려는 엄마들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단체 주문이 많은 메뉴다. 부추, 우엉, 당근, 햄, 계란, 단무지 등 7~8가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어린이 김밥은 영양 면에서나 맛 에서나 홈 메이드 김밥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쫄면, 부산오뎅 등도 인기 메뉴참치주먹밥, 제육주먹밥 등 손수 만든 주먹밥도 인기 메뉴다. 김밥과 곁들여 먹으면 좋을 떡볶이와 분식류도 있다. 우동, 만두, 쫄면 등이 있는데, 특히 ‘부산오뎅’은 어묵과 오뎅으로 유명한 부산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만큼 부산 지역 특유의 오뎅탕 맛을 즐길 수 있다.강분옥 대표는 “아무리 분식이지만 손님들이 값을 치르고 먹는 음식인 만큼 그 가치를 온전히 누리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며 “모든 음식에 똑같이 풍성한 재료, 정성을 다 쏟고 싶다”고 말했다. 50인 이상 단체 주문 시 1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371, 복합상가동(뉴서울프라자) 1층 S-3호문의: 031-917-5959 2018-08-29
- 사)한국노동복지센터 파주지부, 브랜드숍매니저 양성과정 무료교육 진행 사)한국노동복지센터 파주지부에서는 ‘브랜드숍 매니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롯데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백화점 등이 밀집한 고양 파주의 지역 특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파주시가 후원하는 무료 직업교육과정이다. 고양, 파주에 거주하는 20에서 60세까지의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층(남성의 경우 34세까지)이 대상이다. 9월 3일까지 지원하고, 9월 4일 면접을 본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의 마지막인 3기 교육이며, 2015년부터 진행한 것으로는 총 15기에 해당한다.브랜드숍 매니저란 아울렛이나 백화점 등에 입점한 매장의 점주 혹은 총 관리자를 뜻한다. 본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교육생들은 MOU를 맺은 인근 아울렛이나 백화점 등지에 근무하면서 매니저로서의 첫 발을 딛을 수 있다. 4년 여 동안 300명이 넘는 이가 본 과정을 수료하였고, 그 중 현재까지 60세 수료자를 비롯한 70% 정도가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교육내용은 CS 및 판매 화법, 외국인 고객 응대법, 모의 판매, POS 사용법, 현직 매니저 선배와의 대화 등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감정 노동자의 인권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바 성격유형검사, 거절처리 화법, 메이크업과 헤어연출, 스트레스 관리 등 직무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비가 무료인 것은 물론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교통비의 일부까지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온라인 또는 이메일, 팩스를 이용해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혹은 전화 및 문자로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거주지 등을 남기면 된다.문의 031-925-0944, 010-4755-4492팩스 031-925-9093 2018-08-29
- ‘샤르르’ 여름의 맛~ 눈꽃빙수도 커피도 엄지 척! 직접 삶은 국산 수제팥은 기본! 다양한 토핑은 옵션~‘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더위에 지친 요즘, 팥빙수를 한 수저 떠서 입안에 넣으면, 나도 모르게 빙수 찬양송이 자동재생된다. 이곳의 빙수는 더욱 그렇다. 정발산동주민센터 뒤쪽,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빙수팝에서는 더위를 날리고,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눈꽃빙수가 준비돼 있다.‘빙수가 다 똑같지!’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곳의 눈꽃빙수를 꼭 맛보길 권한다. 첫째, 팥빙수에 들어가는 팥이 다르다. 전북 부안에서 직접 공수한 팥을 직접 삶아서 쓴다. 다년간 팥빙수 맛집을 다니며 맛본 경험과 9년 동안 묵묵히 팥을 삶으며 터득한 노하우가 쌓여 ‘전통눈꽃 팥빙수’가 탄생했다. 달지 않고 깊은 맛이 나는 수제팥과 순수우유눈꽃이 만나 소박하지만 중독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 둘째, 이곳의 눈꽃빙수는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자기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콩가루, 아이스크림, 인절미떡, 생망고, 조각케이크 등 개인취향을 살려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정에서 명품빙수를 맛보고 싶다면? 전 메뉴 포장, 배달되는 눈꽃빙수!이젠 빙수를 먹기 위해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 빙수팝의 빙수는 포장은 물론, 일산전지역 배달가능하다. 주문 즉시 정성껏 만들어 이 집만의 포장 노하우로 얼음 꽁꽁, 시원한 빙수를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다. 일산에서 손꼽히는 명품커피의 명소, 수제 과일청으로 만든 음료도 강추“원래는 커피가 메인이죠. 하지만 빙수도 열심히 만들다 보니 눈꽃빙수로 더 유명해졌네요(하하).” 강병안 대표와 커피와의 인연은 깊다. 카페 벽에 전시된 사진을 보니 주인장 부부가 직접 커피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발리 맹가니(Mengani)농장입니다. 원두를 수확하고 가공하는 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커피를 더 깊이 알게 되었지요.” 이곳의 시그니쳐 커피가 바로 발리의 옴쿠스마(omkusuma)AAA 커피다. 커피 본연의 맛이 진하고, 무엇보다 단맛이 풍부하고 구수하다. 쓴맛이 거의 없고 중후한 맛이 매력이다. 또한 강대표는 핸드드립 분야에서 알아주는 실력자다. 아직도 온도계를 사용할 만큼 원두의 풍미를 가장 잘 추출할 수 있는 물 온도에 신경 쓴다. 커피가 가장 맛있는 양만큼만 추출,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는 커피를 만든다. 커피를 먹지 않는다면 제철 과일로 담근 과일청 음료를 추천한다. ‘아직도 커피가 어렵다’ 초심 잃지 않는 진짜 실력자강대표는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실력자다.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평생교육원 등에서 직접 강의를 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커피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는 적당히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지금껏 커피를 공부하며 쌓은 강대표의 내공은 매장에서 하는 커피수업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다. 취미반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도 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28번길 37 1층 코너영업시간 오전 11시 ~ 새벽 1시 (월요일 오후 6시 오픈)문의 031-914-1379/1378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