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논술·독서지도, 해피북랜드 ''독서영재'' 저렴하고 효과 높아 인기 치솟는 물가와 경기불안여파로 인해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논술 비중이 커지면서 독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지만 학원비가 만만치 않아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간다. 그런 이유로 최근 어린이 도서방문대여 해피북랜드 교과연계, 교과수록, 권장도서들로 구성된 ‘독서영재’, ‘해피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책 한 권 살 가격으로 전문가들이 엄선한 책들을 일주일에 한가방씩(4권) 배달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달이면 16권~20권, 1년이면 200권 가량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간들이 잘 관리되어 있으며 책을 끼워 팔지도 않는다. 논술이나 독서지도 명목으로 추가 비용이 없으므로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의 호응이 좋으며 독서 편식하는 아이들, 논술에 약한 아이들,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이 해피북랜드를 접한 후부터 게임보다도 책읽는 것에 시간을 더 많이 보낸다고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TMD교육그룹 진로코칭 브랜드 ‘행진’ 사업설명회 및 진로교육 특강 개최 진로전문가를 꿈꾸는 학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TMD교육그룹 행진이 안양 군포 의왕지역 사업설명회 및 진로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설명회는 7월 26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최강의 코칭모델 & 사업모델 공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는 해피한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군포시 산본동 9단지 산본공고 맞은편 국민은행2층)이다. 설명회 참여 대상은 원생들에게 진로교육을 제공하고자하는 학원장 및 강사, 전문 진로코치 및 진로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분, 자녀에게 직접 진로지도를 하고자 하는 학부모 등이다. 행진 안양동안지사의 김화영 지사장은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진로교육 의무화를 통해 전국 모든 학교에 배치되는 5만여 명의 진로교사를 비롯해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어갈 미래의 진로진학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①진로교육의 중요성 ②대한민국 진로교육의 문제점 ③박근혜정부의 교육정책과 진로교육 ④진로프로그램 행진의 장점 ⑤진로코치 활동영역과 비전 ⑥진로코칭 프로그램 소개 등이다. 김화영 지사장은 “행진 프로그램은 지난 6년 간 전국 300여 학교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적용하며 개발해 온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최강의 코칭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제 성적 중심의 서열화 된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학습의 이유를 찾아주고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휴대폰 문자로 참석자 이름을 남기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대치동 수학비법, 세가쉬 수학학원 오픈 ‘심화와 서술형에 강한 수학 학원’,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수업을 하는 학원’,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의 줄임말인 ‘세가쉬’ 수학학원을 표현하는 말들이다. 세가쉬 수학학원은 지난 22일 평촌 학원가에 오픈한 신규 학원이다. 대치동과 분당에서의 오랜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외와 학원의 장점을 결합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한 대치동 수학비법 시스템이 장점이라고 한다. 수업은 전 타임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지며, 소수정예 형태로 운영된다. 이러한 운영 시스템은 자연스럽게 초, 중, 고 연계학습효과를 가져와 문제를 접할 때 종합적 풀이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1일 120분, 주 3회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초, 중, 고 정규반 및 예비 중1반 원생을 모집 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한림대 석사과정생, 한국광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한림대학교(총장 노건일) 전자물리학과 대학원 연구팀(지도교수 고재현)의 논문이 ‘2013 한국광학회 하계학술대회’(7.10~12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림대는 22일 ‘2013 한국광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전자물리학과 석사과정생(2년) 최현우 씨(공동저자 석사과정 1학년 최민혁군 및 고재현 교수)가 발표한 ‘적록 형광체가 적용된 백색 LED 광원의 발광특성 분석’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박사과정생들도 참여한 경합에서 단 7명에게만 수여되는 우수논문상을 석사과정생이 수상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문은 현재 새로운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백색 LED의 특성을 온도 및 전류에 따라 정밀하게 측정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는데,? 향후 백색 LED의 성능 개선 및 신조명 시스템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광학회는 국내 유일의 광학 관련 전문가 단체로서, 이번 하계학술대회에는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통상임금문제, 창조경제의 시각으로 풀어야 변병민(춘천고등학교 3학년) 최근 ‘상여금도 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을 두고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근로자가 시간외 근무를 하거나 휴일근무를 하게 되면 수당을 받게 된다.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보면 수당의 계산에 상여금이 반영되어야 한다. 상여금의 반영은 사용주의 비용 증가를 초래한다. 상여금은 노동의 대가가 아니므로 통상임금이 아니라는 사용자의 주장과 상여금도 노동의 대가로 받는 통상임금이라는 근로자의 주장이 서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지금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해석을 기다리고 있다. 고용현실을 돌아보면,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분기 단위로 각종 장려금이나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 대법원은 상여금에 대하여 구체적인 명목과 상관없이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한 것이라면 이것은 근로의 대가로서 받는 보수, 즉 통상임금이라고는 보아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리고 있다.이러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사용자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과도한 비용부담으로 인해 국제경쟁력이 저하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통상임금문제를 단지 가격경쟁력의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창조 경제의 시각으로 통상임금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창조 경제의 목표는 노동의 질적 가치를 높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늘려 청년 실업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근로자의 생산의욕을 자극하는 것이 노동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 길이다. 상여금을 반영해 각종 수당을 지급한다면 근로자의 생산 의욕이 배가되어 노동의 생산성이 올라간다. 이에 사회적 인프라의 재구축의 일환으로 상여금을 각종 수당의 계산에 반영하는 임금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정부는 사용자가 통상임금문제를 비용증가의 측면으로 보는 근시안적 사고를 지양하고 사회적 인프라의 재구축이라는 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도록 설득하여야 한다. 비용 삭감을 통한 이윤 추구보다는 사회적 인프라의 재구축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과 일자리의 창출이 창조경제의 요체이다. 이번에 사용자가 먼저 통상임금에 대하여 양보하는 자세를 취한다면 노사관계의 신뢰는 더욱 공고해 질 것이다. 두터운 신뢰에 터 잡아 형성되는 노사관계는 사용주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더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주게 될 것이다.사용자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부나 후원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있다. 사용자는 통상임금문제를 창조경제를 실현한다는 차원에서 다루기를 촉구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친환경 농사요? 건강한 미래의 씨앗이죠! 전교생이 직접 모내기와 추수를 하고, 매일 아침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급식 재료로 사용하는 학교가 있다. 3년 전, 친환경 농사를 시작해 아이들과 함께 기름진 땅을 일궈가는 학교, 신동면에 자리 잡은 ‘금병초등학교’ 이야기다. 이벤트 성 체험 행사와는 달리, 매일 같이 농작물을 관리해야 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터. 책이나 교실을 벗어나 자연에서, 시장에서, 식탁 앞에서 건강한 미래를 배우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금병초’ 학생들을 대표해 친환경 농사를 책임지고 있는 ‘친환경’ 동아리를 만나봤다. 농작물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매일 아침, ‘친환경’ 동아리 회원들은 학교 텃밭으로 향한다. 농작물을 관리하고. 그날 학교 급식에 사용 될 재료를 수확하기 위해서다. 상추와 고추, 청경채, 근대, 배추, 쑥갓 등 학교 급식 재료로 쓰이는 농작물만 19개 품목. 학교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70~80%를 학교 급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매일 아침 회원들의 두 손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친구들의 점심 식사를 위해 교실이 아닌 텃밭에서 0교시를 맞는 아이들. 매일 아침 일상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힘들지는 않을까? “솔직히 힘들 때도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잖아요. 자부심이 느껴져요.” “친구들이 밥 먹는 모습을 볼 때면 왠지 뿌듯하고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처음에는 작은 벌레 하나만 봐도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던 아이들이 이제는 벌레가 많은 아욱도 툭툭 털어내며 수확한다. 씨를 파종하고 모종을 심는 것은 전교생이 함께 하지만, 그 이후 꽃을 따주고 잡초를 뽑아주며 농작물을 키워내는 것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아이들. 그래서인지 농작물이 자라나는 만큼 아이들도 자라고 있었다.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음식과 건강을 고민하는 아이들로. 농작물을 나누면서 크는 아이들 ‘친환경’ 동아리가 농사만 짓는 것은 아니다. 경제부 활동을 겸해서 학교 급식 재료로 쓰이고 남은 농작물을 판매하기도 한다. 물론 그냥 나눠줄 수도 있겠지만, 경제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가지 1개에 2백원, 고추 25개에 1천원...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인데다 시중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만큼 교사들은 물론 친구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학부모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열무나 총각무 등은 별도로 기획 판매 했을 정도. 물론 ‘친환경’ 동아리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비싸게 받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하지만 국영주 담당교사는 좋은 음식을 나누는 것에 교육적 의미를 두고 아이들을 설득했다. “물론 판매 수익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지만, 그보다 더 의미 있는 점은 농사짓는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정당한 대가에 대해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국교사의 제안으로 지난해에는 다양한 활동의 수익금을 모아 유니세프에 기부 활동을 하기도 했다. 물론 아이들의 뿌듯함은 배가 됐다. “우리가 수확한 농산물을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고, 그것으로 돈을 벌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있다는 것이 정말 뿌듯해요.” 자연과 생명을 느끼고 배우다. 농작물을 키워내고 나누는 ‘친환경’ 동아리 회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요리 활동. 퓨전 고추장, 버터를 넣지 않는 쿠키, 삼색 수제비 등 건강 음식을 위주로 메뉴를 결정하면 재료 구입을 직접 하기도 한다. 텃밭에서 나는 재료 외에는 재래시장과 마트 등을 다니며 시장조사를 하기 위함이다. 처음에는 무조건 저렴한 가격의 물건을 골랐던 아이들이지만, 지금은 변화가 생겼다. 밀가루에도 여러 종류가 있음을 알게 됐고, 엄청난 첨가물들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이다. “그래도 케이크 만들기가 가장 좋았어요. 맛있고 예쁘잖아요.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들을 안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 잘 조절은 해야겠죠.” 복숭아가 얼어 죽는 것을 보고 환경 재해에 강한 농작물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민영이와 천연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제빵사가 되고 싶다는 은영이. 그리고 조금은 불편한 몸이지만 밭으로 와 농작물을 따고 요리에 참여하는 지우와 재원이처럼 ‘금병초등학교’ ‘친환경’ 동아리는 자연과 생명을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해나가고 있었다. 친환경동아리 활동학생 > 5학년 변민영, 백채연, 박서연/ 6학년 최은영, 김하윤, 홍규화, 이지우, 최재원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고등국어 고득점의 왕도 수능국어 고득점의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범람하고 있다. 수능 국어에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 문제풀이 요령만 알면 되는 것이지 내신 공부처럼 꼼꼼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무식한 공부방법이라는 내용이다. 물론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접근방식으로 정답을 찾는 것은 옳은 방법이다. 그러나 학생이 국어 지식에 대한 기본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 기술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중학생과 고등 1학년 학생들은 국어 교과를 배제하고 경쟁적으로 수학과 영어 선행학습을 몰두하고 있다.상황이 이러하다보니 영어, 수학에 비해 학습량 대비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과목이 국어라는 사실을 잊고 국어 과목도 놓치게 되는 것이다. 결국 고등 2,3학년이 되어 국어성적이 발등을 찍으면 그때서야 학부모와 학생들은 국어 문제풀이 요령만 배우면 된다는 허상을 가지고 유명학원과 과외강사를 찾으려 아우성이다. 20년 이상 고등국어 교육을 하고 있는 필자도 이런 학생들을 흔히 접하였고, 학생들의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하여 성적향상을 도와준 사례가 많아 필자의 학원에 수험생들이 몰려드는 것은 사실이다. 고등과정에서 국어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체계적인 관리와 몰입수업을 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고등학생 모두가 이런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수능국어와 고등내신 국어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한 왕도는 다음과 같다. 수학, 영어와 마찬가지로 국어 과목 역시 중등 과정이 중요하다. 중등 2학년부터라도 수학이나 영어 공부 학습량의 1/5만이라도 국어과목에 시간 투자를 해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학습방법에 대한 개선도 시급하다. 흔히 중등과정에서 국어 공부란 독서논술을 통하여 독해력과 사고의 확장을 키우는 것과, 중등 국어 내신에만 매달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국어 교육은 교과 내신과 연계 된 국어지식을 완벽하게 습득하여 개념을 정립할 수 있어야 한다. 중등과정에서 국어공부를 일주일에 한번 꾸준히 3시간 정도 투자해서 독해, 국어 지식에 대한 개념정리, 적용 훈련을 한 학생들은 고등과정에서도 이정도의 학습량으로 충분히 고득점을 받는다. 실제로 이런 학생들을 필자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문학과 비문학 어법 이론에 대해 확실한 이해를 하고 이 구심점을 바탕으로 심화된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 적용능력을 기르는 것이 매력적인 오답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국어 고득점의 비결이다. 마루국어논술학원 박혜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아이가 꿈꾸는 세상을 만나게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비슷하다.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무엇인가 조금 잘하는 것은 찾아내는 것이다. 특히나 태어나면서 접하는 시각적인 이미지는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처음 그림으로 보고 교육하기 시작하는 그림책은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아이를 키우면서 초보 엄마에서 점점 프로 엄마로 변하면서 적게는 50여 권이고 많게는 몇 백 권의 그림책을 읽는다. 그러면 아이는 꿈을 꾸기 시작한다. 자신이 갖고 싶은 소중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모든 교육의 출발은 미술이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모든 교육은 글부터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부터 출발한다. 인간은 글보다 이미지를 먼저 보고 생각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이미지가 만들어지면 그걸 통해서 학문이 만들어진다. 대표적으로 예전에는 ‘1+1=2’라는 단답식 문제가 스토리텔링으로 변모하면서 이미지를 먼저 읽는 수학으로 바뀌고 있다. 수학문제를 풀기 전에 그림을 보고 지문을 읽으면 머릿속에 쉽게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교육의 모습도 출발은 미술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미술이 미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미술이 단순하게 그리는 행위로 여기는 부모들이 있다. 영어공부는 중요하게 여기면서 미술은 특별활동으로 여기는 학부모에게 드리는 이야기이다. 아이가 글을 만나기 전에 시작하는 모든 활동이 미술로 연결된다. 특이나 그림책을 만나면서 아이가 글과 그림을 만나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미술은 영어교육에 지친 아이에게 휴식을 주기도 하고 심리가 불안한 아이에게 치유의 힘을 주기도 한다. 미술은 그 행위자체가 모든 교육을 포괄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아이에게 미술시간 속에 정말 소중한 창의인성교육이 숨어있다. 단순하게 사전적인 의미처럼 창의적인 아이라는 이야기에 매달리게 되면 우리 아이에게 창의성 자체마저도 그냥 교육이 된다. 혹시 게임을 해본 적이 있나? 몇 시간을 오락실에 앉아있는 내 모습을 본적이 있나? 매번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미술조차도 30년 전에 하던 사과그리기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자유롭게 우리아이에게 소중한 미술시간을 만들어 주면 아이의 뇌가 숨을 쉬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 구성원 속에 행복을 아는 사람을 발전한다. 공부 때문에 억압받은 아이는 나중에 커서도 사람을 억압하는 것을 너무나 당연히 여기게 된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아이에게 자유스러운 행위가 있는 미술수업이 있다면 아이는 인성이 자라고 자연스럽게 창의성이 생겨난다. 황성호 원장 배쓰그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영문법 얼마나 해야 하나 해외어학 연수를 포함하여 영어를 꽤 많이 한 학생들 조차도 중고등학교 내신 등에서 문법과 서술형에서 점수가 영 아닌 학생이 많다. 그래서 답답한 학부모들은 “영문법을 얼마나 해야 하나?, 몇 번을 끝내주어야 하나?” 등의 질문을 많이 한다. 이에 대한 대답은 학생에 따라 달라진다. 학생이 영어단어와 리딩, 스피킹, 리스닝 실력 등이 꽤 되고 영어문법도 꽤 되어 있는, 이를테면 85~90% 정도의 구조와 문법실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이라고 한다면 영문법을 한번만 들어도 10~15%의 빈틈을 꼼꼼히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5%의 실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서 갈고 닦아 뿌리를 뽑아야 한다. 하지만 아이의 전반적인 영어실력이 바닥이어서 문법실력도 10~30% 정도에 머물러 있다면 영문법을 한번 끝낸다고 영문법 내용을 80~90%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번을 끝내서 그 정도에 이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40~50% 이하를 알고 있는 수준이라면 영어구조를 포함한 영문법에 대하여 뿌옇게 보일 정도일 것이다. 그 뿌옇게 보이던 영어의 구조와 문법 등이 제대로 된 영문법 수업을 통하여 60~80%를 이해하게 됨에 따라 보다 선명하게 보이게 될 것이다. 하지만 60~80% 이해라고 하는 것도 문법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에 머물러 있는 것과 리딩, 나아가 라이팅에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과는 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라이팅 등에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문법 실력은 유창한 영어실력과 매우 정확하고 정밀한 사고력이 또한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라이팅은 영어실력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영문법 학습은 학생들의 현재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사고력에 따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모든 학습이 그러하듯 상위 1%와 중위권 이하의 영문법 학습 결과는 판이하다는 것이다. 상위 1% 학생들의 결과를 50~70%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따라 학습하는 것은 정확한 진단에 따른 병 치료와 같은 것이다. 손창연 논리영어손창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교환학생, 연세대 국제학부를 노려라 바야흐로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전성시대가 온 거 같다. 여기 저기 ‘영어로 대학가기’를 노린 학원광고가 넘친다. 하지만 아직도 ‘영어로 대학가기’에 관심은 가지만 우리 아이의 길이 아니라고 포기하는 경우가 더 많다.안타까운 일이다. 100명이 하나의 문을 놓고 겨루는 경쟁이 치열한가, 10명이 하나의 문을 놓고 겨루는 경쟁이 치열한가? 일반 전형에 비하면 여전히 유리한 길이 ‘영어로 대학가기’이다. 그 중에서도 꽃은 국제학부라고 할 수 있다.언더우드 국제대학, 정원 225명으로 늘려연세대의 2014년 입시요강이 눈길을 끈다. 수시모집 모든 전형에서 해외고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즉, 해외 고등학교를 나와도 연세대 응시가 가능한 것이다. 또한 언더우드국제대학이 200명 이상으로 정원을 늘렸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수시모집의 ‘특기자 국제’ 전형으로 선발하며 1단계에서 서류전형, 2단계에서 영어 구술면접으로 선발한다. 요즘 입시는 ‘엄마의 정보력’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자녀가 고2, 3이 될 때까지 연세대 국제학부(언더우드 국제대학)의 존재를 모르는 분도 있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이미 경영대 이상으로 연세대 학생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학부가 되었다. 교환학생, 국제학부 도전의 출발 어떤 학부모는 ‘영어로 대학가기’는 퇴로가 없어서 선택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하지만 잘못된 판단이다. 수능처럼 단 한 번의 승부가 아니다. 영어실력은 꾸준히 공부한 만큼 정직하게 좋아진다. 또 언더우드국제대학 이외에도 서울의 대부분 대학들이 국제학부를 도입하고 있으니, 생각보다 선택의 길이 넓다. 즉 실패는 없다. 일반전형으로 준비하면 서울의 4년제 진입도 실패할 수 있지만 ‘영어로 대학가기’를 준비하면 차선을 택하더라도 그 결과는 나쁘지 않다.영어로 대학가기가 가진 공통점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학업성적이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공인 성적과 실제적인 영어능력, 비판적인 사고력이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남다른 커리어이다. 이는 면접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교환학생은 남다른 점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이다. 단순히 돈으로 영어실력을 기른 학생이 눈에 띌까? 아니면 도전정신으로 교환학생, 즉 문화외교관으로서 풍부한 경험 속에서 뛰어난 영어실력을 기른 학생이 눈에 띌까?손재호 대표이사(주)애임하이교육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