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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점수보다 실력을 원한다면 방학시간을 활용하라 수학 성적 때문에 노심초사했던 한 학기도 방학을 앞두고 있다. 수학은 그 어느 과목보다 단기간 시험 준비만으로 점수를 내기 어려운 과목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이야말로 기초부터 개념 정리와 실력 점검을 평소 하지 않으면 어느새 수포자 대열에 합류하기 십상이다. 초·중·고 선행과 심화학습 전문기관 고대수학원에서는 방학 중 학교 내신과 수시, 수능 점검을 위한 특강 훈련과정을 연다. < 괴외식 맞춤 수업으로 수학 클리닉에서 심화학습까지 가능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초·중·고 선행과 심화학습 전문학원 고대수학원이 여름방학 특강에 들어갔다. 이곳은 학원 이름처럼 고대 출신 강사들이 주축이 되어 수학을 가르치는 곳이다. 수학실력을 갖춘 강사진에 운영 시스템에도 관심이 간다.고대수학원 정청용 원장은 “한 반 정원이 6명 이내다. 학생지도를 위한 집중적 관리 때문이다. 1:다수 시스템이 겪는 일반 학원 형태 대신, 이곳에서는 과외식 맞춤수업을 한다. 클리닉에서부터 심화까지가 그래서 가능하다”고 말했다.특히 수학 수능 상위권 학생들은 이미 중학시기에 고교1학년 과정을 마스터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따라서 고대수학원이 실력관리를 위한 수준별 난이도에 따른 강의와 연계학습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기에 학원 측은 학생 실력을 따라올 때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개별단위 성적관리와 지도를 해오고 있다. 단, 무리한 선행학습보다는 반 학기에서 일 년 정도 선행을 나간다. 개념수업과 이후 별도의 클리닉교재의 클리닉 수업과정이 이를 뒷받침해주기 때문이다. < 여름 방학은 수학 실력 높이고 점검하는 시기여름방학은 학교내신에 있어 상반기 점검과 하반기 준비의 징검다리 시기이다. 따라서 학생의 이해도와 역량에 따라 맞춤수업을 위한 개인별 수학학습의 빈틈을 잡아내야 한다. 특히 내신은 물론 수시와 정시 모두 수리영역의 비중은 말할 것도 없이 중요하다. 정 원장은 “내신 잘 하기도 쉽지 않지만 내신으로 대학가기란 더더욱 어렵다. 학교 성적만 잘 유지하면 원하는 대학을 갈 것 같지만 사실상 그 뒤에는 수시논술준비와 수능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학은 상위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등급 하향세는 물론 모의고사 성적 관리에도 애를 먹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이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내신 수준만큼만 공부한다. 더 포괄적이고 응용력이 필요한 수능실력과 수시준비를 소홀히 하다 보니 결국 수학실력을 잡는 포인트를 놓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따라서 본원이 내신관리와 수시준비, 수능에 버금가는 실력관리를 병행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고대수학원에서는 방학을 겨냥해 초등과 중등, 고등과정에 따른 커리큘럼을 짜고 상담을 받고 있다. 특강 대상은 초·중·고 2학기 선행 및 내신 점검반, 고등2학년 수리논술 기본반, 고등 3학년을 위한 수리논술 실전반과 수능대비반, 특별 클리닉반 등이다.문의:고대수학원 032-833-663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중학교 수행평가 준비하셨나요?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등 6학년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중학교 진학에 앞서 수행평가 대비를 하기에 여름방학만큼 요긴한 시간이 없기 때문. “중학교 보낸 선배 엄마들 얘기를 들어보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겨울방학은 추워서 아무래도 아이가 돌아다니기가 어렵고 또 배치고사 준비나 중학교 수학 선행학습만으로도 벅차니까 수행평가 대비는 여름방학 때 해야 한다고요. 아무리 시험을 잘 봐도 수행평가를 망치면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까 벌써부터 조급하고 불안하죠.” 초등 6학년 아이를 둔 예진 맘의 이야기다. 중학교 내신의 한 축을 지탱하고 있다는 수행평가.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행평가가 뭔가요?수행평가는 중간고사나 학기말고사 같은 지필시험 이외의 다양한 항목으로 학생들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각 학교별로 재량껏 비율을 정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같은 주요 과목은 수행평가가 20~30%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 과목과 예체능은 70~80%를 차지한다. 때문에 국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중간고사(35%)와 학기말고사(35%) 등 지필시험(70%)에서 만점을 받아도 수행평가(30%)에서 점수를 받지 못하면 제대로 된 성적을 기대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사실 초등학교 과정에서도 모든 과목마다 수행평가가 포함돼 운영되고 있다. 다만 중학교에 비해 위력이 약할 뿐. 중학교 수행평가 점수는 성적에 고스란히,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만큼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특히, 과고나 외고처럼 특목고에 진학하려는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으면 전체 점수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 실제로 지필시험에서 동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받아 성적이 하락하거나 등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편 수행평가의 취지가 ‘결과 중심의 평가’가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인 만큼 수행평가는 학기 내내 진행된다. 때문에 시험기간만 반짝 벼락치기로 준비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수업에 충실해야 하고, 학기 내내 각 과목별 과제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수행평가 항목 역시 광범위하다. 학습 과정 전반이 평가 대상인 만큼 기본적인 수업 태도는 물론 교과서와 노트 등 수업 준비물의 상태와 예습·복습 상태, 과제형 산출물이나 프로젝트 수업, 토론 및 토의 수업에서의 태도 등 모든 것이 평가대상이 된다. 수행평가 만점을 위한 노하우누구나 수행평가 만점을 꿈꾸지만 쉽지 않은 일, 최대한 감점을 받지 않을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행평가를 위한 기본적인 태도는 성실함이다.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행평가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고 할 만큼 과제의 양이 버거운 편이다. 특히, 터무니없이 제출 일정이 촉박하다거나 지필고사 시험기간과 수행평가 기간이 겹치는 경우에는 수행평가가 그야말로 부담 백배 원수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학기 초에 나눠주는 수행평가 안내문을 토대로 수행평가 계획서를 별도로 만들어 일정에 쫒기지 않도록 평소 일정 관리를 잘 해야 한다. 또한 수행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각 과목별 교사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수행평가는 각 교과의 담당 교사가 그 과목에 대한 학습 수행 정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인 만큼 교사마다 평가 기준이나 방법이 천차만별이다. 때문에 교사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교사의 가치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평소 수업 시간에 교사가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그 의도에 맞게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실제로 어떤 교사는 산출물 과제를 평가함에 있어서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력을 높이 사는 경우도 있지만, 또 다른 교사는 내용보다 아이의 글씨체나 과제의 양 같은 눈에 보이는 형식을 더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엄마의 정보력이다. 주변 선배 엄마들의 조언을 얻어 해당 과목의 교사의 성향과 가치관을 파악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처럼 수행평가가 각 교과 담당 교사의 재량에 100% 좌우되는 만큼 아이들은 교사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달리 말하면 학기 초에 좋지 못한 인상을 주거나 한번 미운털이 박히면 그 과목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대로 된 점수를 받기 힘들다는 얘기기도 하다. 때문에 아이가 각 교과 담당 교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하며, 각 교사의 특성이나 중시하는 점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다음호에서는 수행평가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들, 컴퓨터와 글쓰기, 예체능 관련 실기연습과 관련된 기사가 나갈 예정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3
- 걱정 스트레스와 싸워 이겨라 삶에 지치거나 고민, 스트레스가 있으십니까? 우리가 걱정하거나 고민하는 것의 대부분은 사람이나 사물에 관한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가 상승되면 사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고 단정을 해 버립니다. 하나의 작은 걱정이 연쇄적으로 다른 걱정거리를 양산하기도 하죠.우리의 일상 대화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말 중 하나가 바로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내가 출근하는 남편에게 “운전, 조심하세요”하면 남편은 “걱정 말아요. 조심할게요”라고 말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번 시험에 합격해야 하는데”라고 하면 자녀는 “열심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을 하지요. 팀장이 멤버에게 “이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합니다”라고 하면, 팀원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하였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라고 안심을 시키죠. 이러한 사례에서 보듯이 가까운 사이에서 걱정은 상대를 생각하는 노파심에서 나옵니다.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우는 것을 걱정이라고 하는데, 걱정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스트레스는 몸에 해로운 면도 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발전하지 못한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걱정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속을 태우는 정도가 심하면, 그 감정적 반응으로 불안 내지 공포에 사로잡히게 되어 생활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해 자신을 태우게 됩니다. 걱정은 스스로 만든 것이니까 스스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바와 같이 ‘냉정한 현실세계와 싸워 패배하고 기가 꺾인 사람들은 그런 환경과 인연을 끊고 자기가 만든 자기만의 세계로 도피한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걱정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에 있습니다.속담에 ‘걱정도 팔자다’란 말이 있듯이, 부정적 사고가 걱정을 만듭니다. 걱정 스트레스가 있으신가요? 당신을 위한 어드바이스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우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당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에게 건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즐거운 유머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 정서는 육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면 걱정 스트레스를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박영찬 소장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www.ctci.co.kr[신간안내] 데일카네기 골든메시지(매경출판/박영찬 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꿈을 이루는 학습무기를 위한 여름방학 특강에 주목하라! 초·중·고 기말고사가 끝났다. 자녀를 과외나 학원에 보내는 학부모도,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학부모도 앞으로 나올 기말고사의 결과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은 인지상정이다. 더군다나 고비용과 시간투자를 많이 한 자녀의 성적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면...이에 맞서 즐거이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며 ‘저비용 고효율’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어 찾아보았다. 바로 대치동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전문교육원 ‘UP학습코칭(원장 김정학)’이다. 학습코칭, 공부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인 삶 살아가게 해학습코칭이란 학생의 수준과 특성을 분석하여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여 혼자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공부습관을 이끌어 주는 것을 말한다.학생이 스스로 공부습관을 파악하여 정착시키기엔 많은 노력과 고통, 시간투자가 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상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이에 학생의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전략적이면서 효율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며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준다. 학생은 문제점을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도전의식과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동기부여를 받게 된다. 또한, 목표 달성시 느끼는 기쁨은 자신감을 갖게 되고 스스로를 변화시키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학습코칭의 목표다. 이는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으로 대학생, 성인이 되어도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UP학습코칭, ‘공부방법 방학특강’ 개강‘UP학습코칭’에서는 초등 6학년부터 중3까지를 대상으로 22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 ‘공부방법 방학특강’을 마련한다. 진행은 먼저 학습 방법 강의, 학습 동기부여, 학습능력 트레이닝, 노트 필기법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강의와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학습컨설팅이다. 또한, 능동적인 생활을 위한 플래너 작성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완성한다. 그동안 학습코칭 현장에서 16년이란 긴 경험을 통한 코칭 노하우로 김원장은 ‘어떻게? 왜?’ 공부를 해야 잘하는지를 직접 체험을 통해 전달해 준다. ‘UP학습코칭’은 매 강의별 7명씩,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상담은 개인별로 진행되며 예약은 필수이다. 5단계 패턴학습에 따른 유형·수준·목표별 공부방법총 18차시로 진행되는 특강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도 변화가 없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 특강이다. 첫째, 아이들을 변화시키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아이들 유형파악이다. 두 번째는 아이의 수준에 맞춰야 하며, 세 번째는 아이의 목표를 파악해야 한다. 김 원장은 “직업이나 대학 등 서로의 목표가 다르고 또 현재의 학습수준을 파악해 각 유형별로 맞춤지도를 하면 아이들은 반드시 변화합니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느끼지 못하고, 목표도 목적도 없이 세상이 시키는데로 삶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고 맙니다.”라고 말한다.그래서 ‘공부방법 방학특강’에서는 50~60점 70점 80점 90점 95점 점수별 5단계로 나누어 약점을 짚어주며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그에 맞는 공부법을 안내하고 훈련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 습관이 되게 도와준다.또 탄탄하게 짜여진 단계별 특강으로 ‘상위 1%의 꿈, 학습무기를 준비하라’는 목표아래 메니지먼트 & 멘토링도 이어진다.미니 인터뷰 : UP학습코칭 김정학 원장공부체질 변화로 변화하는 내 아이를 확인하세요!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다. 기말고사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좋지 못한 결과에 대해 한탄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 노력을 하는데도 성과가 없다면 공부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개헤엄으로 수영하는 사람은 자유형으로 수영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 노력을 하는데도 성적이 그대로라면 공부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학습코칭 특강’은 공부의 원리와 적용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비용 저효율 공부의 원인을 알려주어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변화시켜 준다. 이번 방학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의 공부체질을 바꿔보자.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가로학습법으로 탄탄한 수학실력 스스로 완성 대치동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 모 씨(45세)는 요즘 두 아이의 수학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다. 고1인 큰 아이는 이 학원 저 학원에서 같은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도 좀처럼 수학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이해력이 부족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하다. 중2인 작은 아이는 아직까지는 내신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성적을 유지할지 염려가 된다. 결국은 자기 학습이 되어야 흔들리지 않는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 좋은 방법은 없을까. 신개념 학습법인 ‘가로학습법’으로 학생들에게 탄탄한 수학실력은 물론 자기학습능력까지 키워주고 있는 ‘가로수학’을 찾아가봤다.자동복습 가능한 ‘가로수학’ 교재 자체 개발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는 주기적인 복습이 장기기억으로 이어짐을 망각곡선으로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학습습관이 잘 잡혀져 있는 아이라 할지라도 복습해야 할 것을 제때 스스로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가로학습법’은 학생들이 복습에 대해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저절로 복습이 되도록 교재를 개발해 자동 복습이 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가로학습의 비결인 ‘가로수학’ 교재는 가로학습연구소 백성현 소장이 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한 교재이다. 백 소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강남 청솔학원, 대학학원, 타임홀딩스 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보다 효율적인 수학교육을 위해 연구를 거듭해왔다. 대치동 일대에서 수학과 수리논술을 가르치며 다양한 학습법을 시도해본 그는 ‘가로학습’이야말로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상의 학습법임을 자부한다. ‘가로수학’ 교재는 대단원이 한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령 교재 1권이 40쪽이면 페이지 마다 맨 위에 주요 개념문제가 있어 마지막 쪽까지 개념문제를 먼저 학습하게 된다. 그 다음은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와 개념문제 바로 아래 있는 각 유형별 1단계 문제를 교재의 끝까지 학습하게 되고,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와 그 아래 있는 2단계 문제를 교재의 끝까지 풀게 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3~4단계까지 반복된다. 즉, 교재의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서너 차례 반복학습하면서 먼저 푼 개념문제와 앞 단계 문제를 저절로 복습하게 되는 방식이다. 백 소장은 “대단원별로 숲을 보는 눈을 먼저 키운 다음 유형별 난이도별 문제를 단계적으로 다루게 되므로 어려운 단계로 나아갈 때마다 새로운 각도로 문제풀이에 접근할 수 있다. 또, 1단계를 풀 때 복습이 필요한 내용은 메모해 둠으로써, 다시 돌아와 그 아래에 있는 2단계 문제를 풀 때 잊지 않고 복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설명했다.자기학습능력 키우는 1:1 맞춤 교재와 맞춤 수업‘가로수학’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천편일률적인 교재와 수업을 적용하지 않는다. 개개인의 학습수준과 실력, 이해력 등을 충분히 고려해 문제의 난이도를 조정한 교재를 제공한다. 이해와 습득이 빠른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대단원의 전체적인 숲을 보고 나면 문제풀이 능력이 빠르게 상승한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1~2단계의 쉬운 문제는 생략하고 4~5단계의 고난이도 문제를 교재에 추가해 학습의욕과 효율을 높인다.백 소장은 “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스스로 학습하기가 어려운 과목이다. 한 페이지씩 풀어나가는 시중교재의 경우 복습의지를 갖고 일부러 관련 문제를 찾아보지 않으면 복습하기 힘들다. 그에 비해 ‘가로학습’ 교재로 공부하다보면 어느 순간 복습의 중요성과 그 성과를 깨닫게 돼,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6개월 훈련으로 자기주도학습 가능 ‘가로수학’의 수업은 중·고등과정을 무학년제 1:1 개별수업으로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주1회~주5회(1회 5시간)까지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업 중에는 개념 설명과 함께 언제든 역질문을 실시해 배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게 된다. 백 소장은 “학생의 자질과 성실성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6개월 정도의 훈련으로 ‘가로학습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지면 학원 수강 없이 교재만 구입해 스스로 학습할 수도 있다. 좋은 학습법은 하루라도 빨리 적응시키는 것이 그 효과도 크다”고 조언했다. <설명회 안내>* 1차: 7월 16일(화) 오후 2시* 정기 설명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장소 : 가로수학 본원 (대치동 986-3번지 2층, 하이캐슬아파트 옆)* 예약필수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초등생 대상 이색자격증 눈길 끌어 충북도내 각급학교에서 학생들의 고른 발달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이색자격증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먼저, 청주 남평초등학교와 음성 감곡초등학교는 ‘수저면허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저면허증제는 올바른 숟가락, 젓가락 사용법을 익히지 못해 실수 할 수 있는 식사예절을 바로잡아 주고 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바른 자세로 수저와 젓가락을 사용해 주어진 시간 내에 일정기준의 콩을 옮기는 데 성공하면 학교장 명의의 수저면허증을 받게 된다.15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지는 남평초 수저면허증 시험에는 전교생 1200여명이 참가해 올바른 수저사용법을 익히게 된다.또한, 제천 두학초등학교의 자전거 면허증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학교는 자전거를 체험학습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면허 시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직선코스, S자코스, 장애물 코스 등으로 구성된 자전거 면허시험을 통해 운전 능력에 따라 1~3급으로 나누어진 학교장 명의의 면허증을 발급받는다.이 밖에도 청주 우암초등학교(교장 연규성)의 ‘줄넘기 급수제’도 흥미롭다. 줄넘기 급수제는 급수제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욕 자극을 통한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을 유도해 기초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매월 급수 판별 결과를 공개해 학생의 기록을 관리하고 동기를 부여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아침 수업시간 전과 쉬는 시간, 재량시간 등을 활용해 규칙적으로 연습하며 기초체력을 높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다문화 이중언어말하기 대회 열려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도내 다문화가정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다문화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다문화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다문화 학생의 장점을 살려 국제화시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과 도교육청 원고심사를 통과한 20명(초 10명, 중 6명, 고 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준비된 원고를 통해 한국어로 3분을 발표하고 동일한 내용으로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해 실력을 겨뤘다.또한, 청명학생교육원, 미원초, 내수초, 대소초, 한벌초 등 다문화교육 선도학교의 관련 전시부스가 운영되고, 다문화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공연하는 축하공연, 세계 음식문화, 의상체험 등 다양한 다문화 관련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의 다문화 이해를 도왔다.한편, 충북에는 2013년 4월 자체조사 기준 초 1,687명, 중 514명, 고 319명 등 총 2,520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청주 CMS, ''융합교육의 해법 찾기'' 학부모 설명회 개최 사고력수학 전문학원 CMS 청주 영재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 변화의 핵심인 평가 방식의 변화에 따른 ''서술·논술형 평가대비와 융합교육의 해법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며,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영재교육 및 사고력교육 전문가인 청주센터 김상기 원장이 강사로 나서 사고력 교육에 대한 오해와 융합사고력 교육의 바른 방향, 왜 사고력교육이 우리 교육 전반에 화두로 떠오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사회변화와의 연관성 속에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자녀의 사고력 및 융합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7월 19일(금) 오전 11시, 7월 23일(화) 오후 7시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가경동에 위치한 청주 CMS 대강당.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들은 사전에 학원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문의전화 231-03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가족봉사부터 진로 찾기 캠프, 도보여행까지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수련관들이 저마다 알찬 캠프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해외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는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캠프와 DMZ 도보여행 및 초등학생 진로찾기 캠프 등 강남서초 청소년수련관들의 다양한 여름방학 캠프들을 모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한국-홍콩 청소년 교류, 홈스테이 제공 청소년 모집8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홍콩의 Ying Wa Girls’ School 청소년들이 5박 6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 기간 중 홍콩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가정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8월 10~ 11일(일) 1박 2일 동안 홈스테이를 제공할 청소년들을 모집 중에 있다. 국제교류 활동에 관심이 있고 영어나 중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15~19세 청소년이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홍콩 청소년 1~2명과 한국 청소년 1명이 짝을 이뤄 홈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8시간)를 발급하며, 2014년 1~2월 홍콩에서 진행되는 교류캠프 참가자 선발 시 홈스테이 참가자에게 가산점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7월 31일(수)까지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 활동계획서를 메일(gyyc@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메일 제목은 ‘홈스테이 신청’으로 첨부파일명은 ‘이름’을 적어 제출하면 되며, 추후 면접을 거쳐 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의 청소년사업팀 02-550-3623 ■ 수서청소년수련관 *가족봉사캠프 7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청남도 청양군 물여울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봉사캠프가 열린다. 물여울마을 서쪽에는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이 자리 잡고 있고, 남쪽으로는 백월산, 동쪽으로는 칠갑산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물여울이란 명칭답게 사시사철 깨끗한 청정계곡이 있으며 가재와 중태미, 다슬기와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인근에 화암저수지가 있으며 청양군 최대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라서 진정한 농촌체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캠프기간 동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계곡 탐방 등 다양한 봉사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중?고생 및 부모(2인 이상 가족)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12만 5,000원(예: 청소년 1인+부모 1인 참가 시 25만 원)이며 교통비, 숙식비, 간식비, 물품비, 보험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봉사활동 30시간(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평가회의 활동시간 포함) 및 관련 봉사활동(가족봉사활동) 신청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인터넷(www.dovol.net)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팩스 접수 시에는 신청서 양식 작성 후 팩스(02-2226-8554)로 전송하면 된다. 반드시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문의 청소년사업팀 02-2226-3611~4(내선2번) ■ 서초구립 ''서초유스센터'' *2013 구슬땀캠프8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도 원주시 연봉정마을에서 농촌봉사 캠프가 열린다. 연봉정마을은 큰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어 이름 붙여졌으며, 선덕골은 연봉정 안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신라시대 때 선덕여왕이 잠시 들러 쉬었다 해서 전해진 이름이다. 이곳에서 농촌 일손 돕기, 공동체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정원 40명) 신청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되며, 이후 참가비 9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문의 사업팀 김새롬 02-3486-0738 * 2013 행·진(초등학생 행복한 진로 찾기 여름 캠프)8월 7일(수)부터 8월 10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경기도 양지청소년 수련장(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진로 찾기 캠프가 열린다. 캠프는 다중지능이론 전문 진로검사를 바탕으로 나의 진로 유형 알아보기, 자신만의 강점 기록일지 작업으로 강점 행동 발달시키기, 다중지능 이론의 8가지 특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놀이문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목)까지 이며, 초등학생 4~6학년(80명)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5만 원이다. 문의 사업팀 김희영 02-3486-0738 ■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DMZ 평화누리길 도보여행 8월 7일(수)부터 9일(목)까지 2박 3일 동안 DMZ 평화누리길 도보여행이 펼쳐진다. 평화누리길은 휴전선 접경지역에 조성한 비무장지대 DMZ 트래킹 코스로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지나는 12개 코스 183.8킬로미터로 구성돼 있다. 이중 연천 코스에서 다문화 청소년들과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나라사랑 및 통일을 기원하며 DMZ을 중심으로 도보여행을 실시한다. 또한 철원 북한노동당사, 백마고지, 열쇠전망대 등을 관람한 뒤 5사단 병영체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DMZ 평화누리길 도보여행은 국가보훈처 주최,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와 청예단 주관으로 열리며 중?고등학생 20명과 다문화 청소년 10명을 모집 중에 있다. 7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문의 청소년활동진흥팀 이창호 02-3487-6161(내선 201번)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체대입시, 재수로 학교를 높일 수 없다!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대학 입학전형이 3천개가 넘는 현실에서 전형 요령만 쫒다가는 우왕좌왕하다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체대입시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히 수능 성적이 높은 강남지역의 경우 처음에는 체대나 예체능을 고려하지 않다가 뒤늦게 원하는 눈높이의 대학에 입학만 하자는 식으로 체대 쪽으로 눈을 돌려 짧은 시간에 실기 준비를 통해 입학할 수 있을 거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대입시는 수능뿐만 아니라 실기가 함께 받쳐주어야만 원하는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 특히나 수시전형이 많아지면서 수능 고득점자가 체대에도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따라서 실기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는다면 더 나은 대학이 아니라 현상유지를 하기 위해서 재수를 해야만 하는 일이 생기기 쉽다. 20년 이상 체대입시 준비와 체대 컨설팅을 해온 코오롱 스포렉스 체대 입시 팀의 김영미 원장을 만나 체대입시 성공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늘어난 수시전형, 예체능도 치열해져대학입시 전형 중 수시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육박하고 있다.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전 수시전형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성적과 무관하게 높아진 눈높이에서 지원한 수시전형에서는 이후 수능점수 부족으로 떨어지거나 혹은 수능만을 반영하는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러면서 수시에 불합격한 수험생들이 처음 지원한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수능 이후에 예체능으로 계열을 바꾸어 원하는 대학에 합격만 하자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따라서 예체능 입시 경쟁률이 높아지고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체대는 수능 반영비율이 높고 음악이나 미술과 달리 한두 달 안에도 실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더 많은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다. 그만큼 수능 고득점자들이 몰리게 된다.코오롱 스포렉스 체대입시 팀을 맡고 있는 김영미 원장은 “체대입시가 수능 반영비율이 높지만 수능만으로 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능과 실기점수를 합산해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특히 수능점수가 높은 강남지역에서는 실기 준비 기간을 짧게 생각하는데, 그러면 원하는 눈높이의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며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체대입시에 대해 말했다. 유망한 전망으로 체대 인기상승대학입시 못지않게 졸업 후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것 또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 점에서 체대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스포츠 산업이 각광받고 있고 그에 따라 스포츠 관련 진로와 직업들이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는 체대를 졸업하면 잘해야 체육선생님 정도를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생활스포츠의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이 팽창하면서 지도자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영,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공학 등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반영한 것이 바로 체대입시 경쟁률.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전형 역시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 만큼 체대를 처음부터 목표로 삼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입시 전형에 맞는 수능과 실기 준비를 고등학교 저학년부터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체대입시는 각 학교별로 실기 과목이 다르고, 또 아이들마다 장기를 보이는 실기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주먹구구식 준비가 아니라 아이의 수능 성적과 실기능력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입시준비를 해야만 한다. 김영미 원장은 “최근에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체대입시를 목표로 하고 체계적인 수능과 실기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강남지역은 수능에만 치중하다가 나중에 체대입학을 고려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데, 그런 경우는 실기와 수능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생들보다 분명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늦더라도 여름방학부터는 실기 준비에 들어가야만 체대 입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실기 준비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1:1 입시 컨설팅과 지원학교별 분반 수업체대입시는 일반계열 입시처럼 수능성적에 따라 합격의 서열이 정해지지 않는다. 특히 2014년은 선택형 수능 실시로 상호 복수지원이 불가능한 대학이 많아졌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합격이 그만큼 더 힘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체대입시의 핵심 관건인 실기는 각 학교별로 다르기 때문에 맞춤 준비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체대입시 준비 기관에서는 이를 고려하지 않고 운동량만 늘리는 수업이 진행되어 효과적이지 않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다. 반면 코오롱 스포렉스 체대입시 팀은 지원하는 학교별로 반을 나누어 수업을 진행해 짧은 시간에 실기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수능 성적과 아이의 특성을 꼼꼼하게 컨설팅 해 지원 가능한 대학입시 준비를 과학적으로 하고 있다. “아이가 체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체대입시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많은 전문 컨설팅 기관을 찾아 정확한 ?상담을 받고, 충분한 실기 준비 기간을 두어야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라고 김영미 원장은 거듭 강조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