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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기획1- 우리지역 토론 교육 현장 창의, 인성의 성장판 디베이트! 언제까지 암기만 시킬 것인가? 주변을 둘러보면 공교육과 사교육, 심지어는 논술까지 암기 일색이다. 주입식, 암기식으로는 더 이상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없음은 이제 분명한 현실. 우리 지역에서도 토론 교육이 화두다. ‘왜’ ‘어째서’ ‘어떻게’를 즐겁게 따지면서 나와 친구들이 주체가 되어 신나게 공부한다는 지역 내의 토론교육 현장을 들여다봤다.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보평초 디베이트 동아리 ‘시원(see one)’ 마법의 디베이트, 행복한 수업 “간접체벌을 해서라도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이 선생님과 학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어떠한 간접체벌이라도 인권을 침범하므로 효과적인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지난달 28일 오후 3시, 보평초 6학년 5반에서는 ‘학교에서의 간접체벌을 허용하여야한다’ 는 주제로 토론이 한창이다. 보평초 디베이트 동아리 ‘시원’ 멤버들이 매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눠온 지는 5개월째.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에 대해 동아리 카페에 올린 자료를 참고해 찬성과 반대 입장을 나누고 의견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하나로 본다, 시원히 큰 틀을 보자’란 뜻의 ‘시원(see one)’은 학부모 김경미(43·백현동)씨가 지도하고 있다.“저희 학교에는 학부모의 재능기부 형태인 학습지원단이 활성화 되어있어요. 17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보다 협상과 기획, 말하기 등 디베이트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죠. 전업주부가 되면서 사교육 없이 아이와 공부하려고 양성자 과정을 수료했고 재능 봉사 차원에서 동아리를 지도하게 되었어요.” 나와 친구들이 주체돼 신나는 공부~‘시원’은 결성부터 달랐다. 엄마가 권유하고 아이들은 억지로 참여하는 것을 막고자 선생님들께 취지 설명을 부탁드린 후 아이들 스스로 신청토록 한 것. 자연 결석생이 없고 장시간의 토론이나 준비에도 적극성을 띤다. 지난 7월, 1학기 마지막 수업에는 저개발 아이들에게 줄 ‘서책 만들기’ 봉사활동도 했다. 기아대책 본부를 통해 전달한 서책만들기 역시 봉사의식 함양을 위한 디베이트 교육의 일환.아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남아 봉사의 즐거움을 맛보았다.‘시원’ 멤버 모두는 동아리에서 행사기획과 홍보, 회계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역시 배려와 협동심, 자율성을 키우기 위함이다.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는데 동원되는 것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능력이에요. 토론은 이 4가지 능력을 키우면서 동시에 습득한 지식을 매 순간 통합해 문제해결에 적용하는 과정이지요. 문제해결력과 주도성이 향상된 모습, 얘기한번 못하던 친구가 스스럼없이 스피치를 하는 변화 등 디베이트의 효험을 매순간 느끼고 있습니다.(웃음)” -“전학 와서 모든 것이 낯선 우리아이가 디베이트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하고 자기의 생각을 키워가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의진맘)-디베이트를 접하면서 생각이 확장되고 유연성이 생기는 등 아이가 한 뼘쯤 자랐습니다. 이렇게 유익한 동아리에 초기 멤버로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정무맘)-나에게 디베이트란? - 생활의 즐거움(신원영), 1주일 168시간이 아깝지 않은~~(위의진), 일상의 일부다(황순규), 생각 팩토리(박수진) 삼평중 방과 후 수업 ‘디베이트 반’ “선생님이 먼저 듣고 토론수업 개설했죠” 삼평중학교 수요일 수업은 여느 날보다 일찍 끝난다. 경기도 교육청의 ‘배움과 실천 공동체’ 학교로 지정돼 일주일에 한 번씩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 올해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으로 도입된 디베이트 수업은 이 같은 교사 연수를 통해 개설됐다. “수업 방식을 바꾸는 일환으로 연수를 받았어요. 토론 수업은 교사가 먼저 이해해야 유도할 수 있잖아요. 연수 후에 선생님들이 디베이트 시현을 하는데 정리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깜짝 놀랐지요. 아이들도 배우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 방과 후 수업으로 개설하게 됐습니다.” 삼평중학교 김옥희 교장의 설명이다.2층 디베이트 교실, 성시현(15) 학생의 ‘사형을 실제로 집행해야 한다’는 주제 입안을 듣는 학생들의 눈과 손이 바삐 움직인다. 반박과 자기주장을 펼치려면 경청과 메모는 필수. 교사 위주로 진행하는 수업이 아닌 본인들이 주도하는 방식이라 어느 수업보다도 진지하고 반짝이는 눈빛이다. 디베이트 반을 맡고 있는 김미숙 코치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학습자 중심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수업이기에 집중도가 높은 편”이라며“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상기된 표정의 유지은(15)양은 “주제는 현실과 가까워 어렵지 않은데 제한된 시간 내에 논리를 전개하는 게 익숙치 않다. 자료조사가 미흡해 반박이 어려웠던 점도 보완할 부분”이라고 스스로를 분석했다. 김현지(15)양은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와 신문을 꼼꼼히 읽게 된 것이 바뀐 내 모습”이라며 “친구들의 다른 의견이 때로는 신선하게 느껴진다”며 활짝 웃었다. 미니 인터뷰 -삼평중학교 김옥희 교장 토론 교육은 꾸준해야 빛나는 법 <img border="2"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삼평중 2011-10-01
- 전북대, 중등임용고시 합격률 전국 1위 전국 국·공립 사범대 임용고시 합격률이 학교별로 최대 12.4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춘진 의원(민주당)은 2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국공립대 사범대 및 교대 임용시험 합격률''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5개 국공립 사범대의 201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결과, 전북대 사범대가 응시자 117명 중에서 67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57.3%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순천대 사범대에 비해 17.3%나 앞선 비율이다. 이어 서울대 사범대 28.6%, 안동대 사범대 25.7%, 경상대 사범대 22% 순이었다.2009년과 2010년 각각 신설된 목포대와 인천대 사범대를 제외하면 합격률이 가장 낮은 대학은 제주대 사범대(4.6%)였다.또한 초등교사 임용시험은 한국교원대가 합격률 1위를 기록했다. 한국교원대는 151명의 응시자 중에서 98명이 합격해 64.9%의 합격률을 보였다.다음으로 전주교대 62%, 서울교대 60.5%, 공주교대 57.4%, 광주교대 54.6% 순으로 합격률이 높았다. 가장 낮은 대학은 춘천교대(32.1%)였다.이에 대해 김춘진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합격률이 낮은 대학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을 꺼리게 된다"면서 "교사 결원은 주로 해당 지역 사범ㆍ교대 출신으로 채워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전북 혁신학교 공모에 71개교 신청 전북도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교사 초빙권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을 주는 혁신학교의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도교육청은 내년도 혁신학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초등 47개교, 중등 18개교, 고등 6개교 등 모두 71개교가 신청해 심사에 착수한다.초등·중등 심사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0월 한 달간 학교운영계획서와 혁신학교 질문지 평가,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 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혁신학교에 대해서는 사업규모와 사업내용에 따라 연간 1억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되며 이 예산은 학교 측이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프로그램 운영, 교사연수,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채용, 학교 컨설팅 등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도내 혁신학교는 50여 곳으로 늘어나게 되며 도교육청은 2014년까지 1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도교육청 박일관 장학사는 "이번 심사를 통해 30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지만 기준에 미달하면 적게 선정할 수 있다"며 "지정된 혁신학교를 제외한 차순위 학교 30여 곳을 내년도 학교혁신을 위한 특색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지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정자동 에듀까페’ 머리 쓰는 즐거움을 깨닫는 아이들과 엄마를 위한 공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참 맘 놓고 우아하게 바깥바람 쐬기도 여의치가 않다. 카페에서 모처럼 가진 친구와의 수다시간도 옆에서 지루해하는 아이 눈치에 일찌감치 접고 속상한 마음으로 돌아오기도 여러 번. 또 그냥 무시를 하고 내버려 두자니 카페나 식당 안을 휘젓고 다니는 아이 때문에 주인 눈치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엄마와 아이들의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주는 신개념의 카페가 정자동에 둥지를 틀었다.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는 ‘에듀까페’가 바로 그곳이다. ‘엄마와 아이가 똑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진 송영주 점장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키즈카페+카페+블록방의 개념“이번엔 네 차례야” “땡~” 예닐곱 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 4명이 보드 게임인 ‘할리갈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 ‘어쩜 저렇게 재미있게 놀까?’ 눈만 뜨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자극적인 전자 게임들로 가득한 요즘, 보드게임을 하며 깔깔 웃는 아이들을 보니 새삼 흐뭇한 마음이 든다. 아이들은 한참 잘 하다가도 룰에 대한 의견차로 티격태격 하게 된다. 그러자 옆에 있던 선생님이 중재를 하고 나선다. 다시 한 번 게임 룰과 차례를 짚어주니 아이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보드게임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에듀까페?” 무슨 공부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카페인가하고 착각할 수도 있는 이름이다. 하지만 이곳은 이름 그대로 교육이 있는 찻집정도로 생각하면 좋겠다. 한마디로 말해 키즈카페+카페+블록방의 개념. 아이들이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보드 게임이나 블록을 즐길 수 있고 엄마들은 차를 마시며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마치 카페에 들어온 듯하지만 에듀존(Edu-zone)을 유리로 분리해 놓아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특히 정자동 카페거리 특유의 느긋함이 묻어나는 창가의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건물의 2층에 위치하지만 바로 앞에는 건물 3층 높이의 커다란 나무가 있어 마치 나무 안에 자리를 잡은 아늑한 인상을 주기 때문.“아이들이 전자게임이 아니라 보드게임이나 블록놀이를 하는 것이 우선 마음에 들고, 저도 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인테리어도 예쁘고 먹거리 걱정도 없어 자주 옵니다.” 은지 엄마 유지영 (39·정자동)씨는 아이가 심심해 할 때, 혹은 아이를 떼어 놓지 못하고 약속을 가져야 할 때 자주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혼자 데리고 와도 선생님이 계시니 걱정할 것이 없고 가끔 다른 혼자 온 친구와 게임을 하며 친구를 사귀기도 해서 너무 좋아요.” 에듀존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아이들의 놀이감은 500여 종의 블록과 보드게임이 차지하고 있다. 아이들은 에듀존으로 들어가 원하는 교구놀이를 선택해 마음껏 놀 수 있는데 한국에서 보기 귀한 아이템들도 많아 무얼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곳에는 엄마들의 놀이감(?)도 준비되어 있다. 최신 베스트셀러 책, 잡지에서부터 육아서 인문학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한쪽에는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인터넷 검색도 할 수 있다. 회원제로도 운영되기 때문에 팀을 꾸려온 엄마들을 위한 보드게임 설명도 가능한데 많은 호응을 받는다. 슬로우 푸드 지향하는 건강우선주의 먹거리“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업을 했어요. 그러니 책 읽는 아이들 많이 보잖아요. 창의력이라는 것이 지식도 중요하지만, 정서도 굉장히 중요한데 책만 읽는 아이들에게 좀 더 사회성도 키워주고 스트레스도 줄여주고 싶었어요. 게다가 엄마들까지 행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었죠.”그 많은 보드게임 룰을 하나하나 배우느라 여러 날 밤을 샜다는 송 점장은 “처음 이 문을 들어올 땐 숫기 없이 쭈뼛거리던 아이들이 새로 친구도 사귀고 표정도 점차 밝아지는 모습을 볼 때 제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송 점장의 이런 마인드는 먹거리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진다. “이 일을 하기 전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2년 정도를 유명한 요리선생한테 사사를 받았던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될지 몰랐어요.” 이곳 주방에서 냉동 식재료는 찾아볼 수 없고 재료손질에서부터 맛을 내는 향신장인 다마리 간장을 모두 직접 만들 정도로 슬로우 푸드를 지향한다. 자신의 아이에게 해주는 그 정성 그대로인 셈. 특히 치킨 필라프와 김치 필라프는 정말 인기다. 또한 다른 메뉴들도 건강우선주의를 실천하며 가격도 합리적이라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요금은 한 시간에 6000원, 회원제는 20시간에 10만원이며 회원제로 등록할 경우 커피를 1000원 할인해 준다. 5세 미만은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 가능하며 중학생까지 와서 즐길 수 있다.위치 분당구 정자동 8-4번지 태남프라자 201호문의 031-716-1555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글로벌, 영어우수자 전형 원서지원 분석 세미나 글로벌 전형과 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9~12학년 학생을 위한 원서지원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국제학부와 글로벌전형 준비에 정평이 있는 세한와이즈컨설팅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10월 25일(화)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수시를 지원하는 9~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요 명문대의 원서지원 특징과 전략 포인트, 학생의 준비 정도에 따른 상, 중, 하 대학 선택하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컨텐츠 만들기 등 심층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 된다.문의 02-3453-25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미국 수학,물리/ AMC 및 유학 준비반/ 국제고 반 반포 행복한 BP 미국수학/ 물리교실에서는 서울대 물리학과/ Penn State 출신인 Andy Kim 박사를 팀장으로 서울대 및 미국유명대박사학위 소지자들로 팀을 구성하여 Algebra1, Algebra2, Geometry 과목을 강의한다. 유학준비 중이거나 9학년에 편입할 한국의 중 3생들에게 기초적인 수학용어 해설부터 한국 수학과 미국 수학의 차이점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훈련을 통해 유학 생활의 적응을 도와준다. 또한 가을학기에 배울 수학 교과목을 선행 학습하여 효과적으로 GPA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되는 부분의 한국 수학의 선행 학습을 통하여 미국 수학 교과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슈퍼급 40대 베테랑 선생님들이 강의와 성적 결과에 확실한 책임을 진다.문의 02-3477-14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작은도서관협의회 특강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2011년 평생학습센터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 지원사업인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특강이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원미1동주민센터 내) 소강당에서 총 4회로 진행된다. 11월 4일에는 부모특강 ‘나는 사춘기 자녀의 엄마다’로 미술치료사 이경미 씨가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5일 오후 2시에는 자녀특강 ‘나는 사춘기다’, 11일 오전 10시에는 부모특강 ‘사춘기 뇌가 위험하다’를 주제로 사춘기 우울증과 자살, 사춘기 아이들과의 대화법을 서울강동소아정신과 김영화 원장이 강의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부모, 자녀 특강인 상황즉흥연극 ‘서로의 마음을 보여줘’를 극단 예터 강신화 대표가 진행한다. 특강 대상자는 사춘기 자녀(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둔 부모와 자녀다. 접수방법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에서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총 80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이번 특강은 상동 민들레홀씨도서관과 중2동 사랑나무도서관, 중동 소나무푸른도서관, 원미동 보물단지가족도서관 등 4개의 작은도서관이 주관하고 부천시가 주최하며 평생학습센터가 후원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부평도서관 전자책 모바일 서비스 개시 부평도서관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책(e-Book)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 손 안에 전자책’ 모바일 서비스에 들어갔다. 모바일 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아이폰), 태블릿PC, 전자책 단말기, PC 등으로 모든 서비스한다. 도서관 관외대출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한 후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리브로피아(Libropia)’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이용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신우성논술 숭실대 문과특강] 영어제시문 출제…평일인 17일에 논술시험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이 숭실대 논술 첨삭 특강을 실시한다.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금)부터 16일(화)까지 6일 동안 진행된다. 이형구, 이백일 선생 등 15년 이상 신문기자로 활약한 대입논술 전문강사 등이 1대1 첨삭이 포함된 특별지도를 한다. 숭실대는 2012학년도 수시 2차에서 505명을 일반학생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논술 60%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4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3개영역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면 된다. 논술 시험은 11월 17일에 치른다. 다음은 신우성논술학원의 이형구 선생이 공개한 숭실대 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이다. - 숭실대 논술시험 형태는 어떤가. ▶ 학교 측에서 공개한 2012학년도 모의논술고사에서는 두 문제가 출제됐다. 인문과 경상계열을 나누어 시험 문제를 별도로 출제했고, 시험 시간은 120분이었다. 문항 1은 800자, 문항 2는 1000자 쓰기였다. 실제 시험도 이와 같은 형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논술 평가는 9단계로 한다. 이는 논술 점수가 당락의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 경쟁률은 어떤가. ▶ 많은 대학은 주말에 논술 시험을 본다. 그런데 숭실대는 평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는 실력 있는 학생이 주중에 숭실대 시험을 보고, 주말에 다른 대학에도 응시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학교는 505명 모집에 3만2428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64대1이다. - 영어 제시문은 나오는가. ▶ 올해 논술의 특징은 여러 대학이 영어 제시문을 출제하는 것이다. 숭실대도 2012학년도 모의 논술고사에서 영어 제시문이 출제했다. 따라서 영어 제시문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그러나 제시문이 영어 실력을 파악하는 게 목적이 아닌 만큼 정상적인 고교 수업을 받았으면 해석하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내 생각을 적어야 하는가. ▶ 요즘 논술은 답이 명확하게 나오는 경향이다. 채점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논술 자체가 논리적인 설명과 주장이다. 숭실대는 논술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경향이다. 해마다 상반되는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해 논리적인 생각을 묻는 문제나 특정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따라서 내 입장을 논거를 들어 전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비교 분석하는 문제도 나오는가. ▶ 숭실대 논술의 특징은 종합적인 시각과 연관관계 찾기다. 제시문의 가와 제시문 나를 이해하고 분석해야 제시문 다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돼 왔다. 제시문에는 도표도 포함된다. 따라서 특정 분야의 깊이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 시각을 키워야 한다. - 그렇다면 짧은 시간에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는가. ▶ 불과 열흘 남짓한 시간에 논술실력을 엄청나게 끌어올릴 수는 없다. 시험 직전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푸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보면 출제 방향과 답안 작성 요령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숭실대 기출문제 풀이와 함께 다른 대학의 기출문제 풀이도 필수다. 기출문제는 형식일 뿐 내용은 완전 다르게 나 2011-10-24
- [신우성논술 자연계 특강] 중앙대 과학논술 이렇게 출제한다 중앙대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658명의 모집인원을 수시2차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그 중 우선선발 50%은 논술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일반선발 50%는 논술 50%, 학생부50%를 반영한다. 우선선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 수, 외, 탐 중 3개영역 합이 4등급 이내(정치국제, 심리, 신문방송, 영어교육, 경영, 경제, 광고홍보 학과 기준 / 상기 외 학부 합 5등급 이내)이며, 일반선발은 언, 수, 외, 탐 중 3개영역 합이 6등급 이내이다. 수시논술 시험은 11월 13일에 치른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에서 과학논술을 강의하는 김성철 선생에게 중앙대 자연계 과학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을 들어본다. 대입논술 전문학원인 신우성학원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부터 중앙대와 서강대, 한양대, 고려대, 인하대, 성균관대, 경희대, 숙명여대 등 주요 대학의 수시2차 논술 파이널 특강을 개설한다. ◆ 중앙대 과학논술 출제경향과 특징 중앙대 자연계 논술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식을 통한 문제 해결력 평가(통합적 주제에 관하여)라는 점이다. 수학 문제를 푸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하여 상당한 연습을 필요로 한다. 과학의 언어는 수학이라는 말에서 나타나듯이 일상에서 나타나는 과학적인 현상을 수식화하는 시도가 중요하다. 주제는 고교 교과과정에서 다룬 개념과 시사적인 과학주제가 함께 출제된다. 물리/생물/화학 등 과학개념에 기초한 수리적 추론 능력 평가 문제가 핵심이다. 수험생은 제시문을 종합하여 스스로 풀어야 할 문제를 수식으로 제시하고, 수식을 통해 논리를 전개하는 과정과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어야 한다. ◆ 중앙대 과학논술 최근 기출문제 분석 2012학년도 모의 논술에서는 방사성원소와 반감기, 우라늄-납 연대 측정(지르코늄), 유전/진화(유전 알고리즘)에 관한 3개의 제시문과 미생물 배양, 반감기, 우라늄-납 연대 측정, 유전자조합 알고리즘, 돌연변이와 방사선(암)에 관한 5개의 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2011학년도 수시논술에서는 세포막을 통한 물질이동(능동수송과 수동수송), 플럭스 개념, 우주의 최소반경, 지표면온도(복사평형, 스테판 볼쯔만 법칙), X선 영상장비(비파괴 검사), 심박출량(자율신경계의 조절), 약물반응(화학물질, 유체의 속도), 혈류량 변화와 혈관 반지름, 운동량 보존과 반발계수에 관한 10개의 제시문과 그에 관한 12개의 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2010학년도 수시논술에서는 DNA 복제과정에서의 오류 교정기작, 돌연변이, 정보 전달과정에서의 에러 수정 코드, 광섬유의 개발과 성능 발달, 신호 증폭에 관한 5개의 제시문과 그에 관한 6개의 논제로 구성되어 있다. ◆ 중앙대 과학논술 대비책 수리적 모델링과 수식을 이용한 해결력 측정을 위하여 논제를 만들기 때문에 문제를 출제할 수 있는 영역과 단원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화학 부분에서는 깁스 자유에너지/이상기체상태 방정식, 생물 부분에서는 세포가설(부피/표면적)/하디-바인베르크 법칙, 지구과학에서는 기조력/우주의 탄생-팽창 물리 부분에서는 전범위가 해당되겠다. 과학 현상을 수식화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이 문제를 처음 접하면 답안 작성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현상을 수식화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일단 수식화가 잘 안 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제시문과 논제를 자세히 살펴보고 부분 점수라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연결형 문제를 자주 출제하는 편이므로 앞의 논제 해결에 주력해서 뒷 논제해결의 실마리를 얻는 것이 좋다. 그래프와 도표 해석 연습도 중요하다. ◆ 도움말: 신우성논술학원 김성철 선생,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