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주최 진로적성평가, 전국 7천명 응시

지역내일 2008-08-14
대전 214명 참여...8월14일 결과지활용법 설명회 개최

내일신문이 주최한 ‘제1회 전국 진로적성평가고사’가 지난 20일 전국 24개 지역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진로적성평가에는 7000여명의 초,중,고교생이 몰려 진로적성지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배재대학교에서 실시된 대전지역 진로적성평가고사에는 총214명이 응시했다. 이번 평가에 자녀를 참가시킨 서구 월평동의 김 모씨는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가 어떤 분야에 적성이 있고 관심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다”며 “검사결과가 나오면 아이와 상의해서 앞으로 어떻게 준비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또 “아이의 적성과 관심분야는 성장하면서 변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1년에 한번 정도 적성평가에 응시해서 변화 가능성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가자인 한 학부모는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진로교육은 내 학창시절과 별 차이가 없어 보여서 이번 시험을 통해 아이에 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며 “공부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성을 일찍 파악해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진로적성평가 결과지는 7월 31일부터 각 가정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자인 와이즈멘토 조재진 대표는 8월 10일부터 전국 24개 지역에서 진로적성결과지 해석방법과 구체적인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조 대표는 “진로적성평가에서 나타난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망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단순 활용에 그칠 수 있는 결과지의 각 항목을 자녀 진로적성교육에 어떻게 반영시킬 수 있는지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설명회는 오는 8월1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장소 추후공지)
한편, 내일신문은 앞으로 매년 1회씩 정기적으로 진로적성평가를 실시해 학생들의 진학 및 미래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김기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