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통증, 만성피로 탈출법

지긋지긋한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를 말끔히

지역내일 2008-08-14
신체의 구조적, 생화학적, 정신의학적인 부분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으로 통증 극복 가능

항상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대부분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알지 못한 채 그대로 쌓아두기 일쑤고 그러다 보니 만성통증과 원인모를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두통, 편두통, 어깨통증, 오십견, 손발 저림, 경추디스크, 요추디스크, 무릎통증 등 각종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은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아보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통증의 증상만큼이나 그 원인도 다양해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통증 해결위해 통합적인 접근법 필요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는 비록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분명한 원인들이 있다. 급성통증과는 달리 일단 통증이 만성화 되면 뇌의 기질적 변화를 유발하고 통각세포의 과민성으로 인해 스치기만 해도 아픔을 느끼는 식으로 뇌에서 통증을 인지하게 된다. 신체의 자율신경계통이 영향을 받으면서 교감신경의 과항진으로 피부와 근육이 모두 민감해져 건강한 사람들이라면 통증으로 느끼지 않을 정도의 자극도 극도의 통증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방배동 탑통증의학과 양덕승 원장은 “통증의 증폭기전을 진정시키고 통증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통증 부위에 대한 단차원적인 접근보다는 건강의 3요소라고 할 수 있는 신체의 구조적인 부분 및 생화학적, 정신의학적 부분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골격 이상 찾아내 만성통증 치료
만성통증과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환자들 중에는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해 결국 신경성으로 치부해 버리거나 매번 순간적인 통증 치료를 받는 식으로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런 환자들의 구조적인 부분을 고찰해 보면 방사선 검사나 기타 검사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미세한 척추의 비틀어짐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인체의 생역학적 연결고리 상에서 다른 신체부위와 일정부분이 연결되어 있어 통증을 유발하는 부분과 상당히 떨어진 부위에서 발생한 골격의 비틀어짐이 통증의 근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양덕승 원장은 “고관절 부위의 통증으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던 환자가 턱관절을 교정하고 통증이 해결된 경우도 있고 원인불명의 두통과 목의 뻐근함을 호소하던 환자가 턱관절과 발의 구조를 교정함으로써 해결된 경우도 있다”면서 “각 골격구조의 상호연관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통증의 근본 원인이 되는 골격의 이상을 찾아내는 것이 만성통증 치료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독치료, 스트레스 탈출 의지 합해져야 효과 커
각각의 뼈들을 연결하는 인대가 약해져서 골격의 비틀어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인대의 약화는 부신이라고 하는 호르몬 분비기관의 기능이 떨어져 인대의 탄력성과 적응력에 변화가 생겨 유발된다. 이런 부신의 기능적인 문제를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한다. 양덕승 원장은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를 야기하는 부신스트레스증후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구조적인 부분의 이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며 생화학적인 대사과정의 결함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해독치료와 스트레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로부터 탈출하려고 하는 본인의 노력이 합해질 때 가장 빠르게 치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의 3요소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에는 응용근신경학적 검사가 유용하게 사용된다. 응용근신경학(AK)은 두개골의 기능이상, 턱관절의 비틀림, 골반의 부정렬, 척추의 미세한 틀어짐, 발의 충격흡수기능 약화, 중독 상태진단, 해독의 필요 등의 부분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종합적이고 전인적인 치료법이다. 혈관청소 기능과 중금속을 제거하는 정맥영양주사 요법인 킬레이션 치료를 병행하거나 부신을 구조적, 정신적, 화학적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간의 해독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치료도 부신의 기능을 회복하고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덕승 원장은 “만성통증과 만성피로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핵심은 가능한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몸에 좋은 식단을 구성하고 일상의 모든 일들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면서 눈에 보이는 신체 기능의 이상을 전문가를 통해 정확히 치료함으로써 간단히 극복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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