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마, 미간, 눈 밑을 밝게 하려면

지역내일 2008-10-20

강남예인피부과 전문의 김재원원장

성공을 원하면 이마를, 행운을 원하면 미간을, 연애를 하고 싶으면 눈 밑을 밝게 하라던 한 화장품 광고의 카피는 쉽게 공감이 될 정도로 여성들의 고민을 잘 표현해냈다. 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질 때 즈음에선 건조한 날씨도 한 몫을 하지만, 이 해를 보내고 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유난히 피부 결점들이 잘 보이는 것이 여자의 심리인가 보다. 특히 생기 있는 표정과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눈가는 더욱 신경이 가게 마련이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자연스럽게 늙게 마련이다. 피부 기능이 저하되고 재생 능력이 떨어져 피부톤이 칙칙하게 변하고 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어간다. 말하거나 웃거나 찡그릴때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근육은 젊었을 때는 즉각적으로 원상회복 되지만, 나이가 들면 표정을 만드는 근육 부위에 표정 주름이 잡힌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100% 원상태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부 세포를 단단하게 결합시켜 주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 세포의 활동이 둔화되고 재생능력이 떨어지면 피부 탄력성은 저하되고 주름이 생겨나는데, 이는 곧 주름, 탄력 저하에 따른 피부 처짐과 모공 확장으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도미노 현상처럼 전체적인 피부 고민을 불러오는 것이다.

가장 신경 쓰이는 눈가 주름은 상태에 따라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자체의 탄력을 높여 주름과 처진 눈가를 개선시켜주는 눈가 전용 써마지, 어펌 레이저, 잘 알려진 필러 시술로서 주름의 골을 채워 주어 완화시킬 수 있다. 눈가는 표정과 관계한 예민한 부위이므로, 보톡스 시술은 부위 결정에 조심스러워야 하는 반면, 필러는 골을 메워주는 방식이므로 혹시나 부자연스러울까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밝은 인상을 결정짓는 다크써클의 치료는 정맥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 눈 밑 지방이 튀어나오거나 눈 밑이 꺼져 그늘을 형성한 경우, 눈가의 색소 침착이 원인이 된 경우에 따라서 혈관 레이저 시술이나 색소에 관한 레이저 토
닝, IPL 시술로서, 눈 밑이 꺼져 그늘진 경우에는 지방을 채워 볼륨감을 주는 자가 지방 이식술이 효과적이다. 특히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 지방 이식술은 꺼진 부위를 돋워 주어 자칫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어려보이는 인상으로 바꾸기도 하지만 동시에 주름 개선과 어둡게 비춰 보이는 층을 가려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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