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자녀가 영어에 흥미를 가지게 하는 비결

지역내일 2008-10-20

자녀가 영어에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학습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가 재미있게 즐거워야 한다. 그래서 많은 교습기관들이나 교사들이 이를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교습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한다. 다시 말해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영어는 취미삼아 재미로 배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쉽게 습득이 되는 것도 아니다. 현재 학교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영어가 주 단순한 놀이 정도 수준이면 기존의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식이 맞다. 하지만 재미있게 배운다는 것은 자칫 놀이 중심, 혹은 교사의 일반적인 수업중심으로 흐르기 쉽다. 예를 들어 교사가 수업에서 학생이 문장이나 소리를 기억하든 하지 않든 관계없이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 가면 학생들은 거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영어에 대해 거부감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방식, 즉 교사 중심 강의 진행 방식은 학습자 스스로 체험시간이 거의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영어단어나 문장, 소리를 기억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사는 단어암기나 문장, 발음등의 공부를 집에서 해 오라고 숙제로 내주기도 한다. 그러나 집에서 제대로 예습, 복습을 하는 학생은 고작 10% 정도에 불과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학원에서 수업이 진행되면 나머지 90% 이상의 학습자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영어공부에 흥미를 잃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즉, 재미있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가르치려고 한 것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 주는 역효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영어공부가 재미있고 즐거운 비결은 알고 보면 단순하다. 알면 즐겁고, 모르면 창피하고 스트레스 받고 영어수업이 싫어지는 법이다. TV퀴즈시간에 본인이 아는 문제가 나오면 어떤가? 그답을 맞히면 어떤가? 희열이 느껴지지 않는가? 영어공부도 이런 이치와 똑같다. 그래서 기존의 교습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게 되면 대부분의 학습자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습관이 자리 잡히면 집에서도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영어 학습 능력이 또한 향상될 것이다. 영어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학습하려면 역설적이지만 집중적인 훈련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훈령을 거쳐야만 공부한 것이 머리에 남을 것이고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내서 재생이 가능할 것이다. 훈련을 거치지 않은 영어는 망각의 원리에 의해 두뇌에서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정작 필요할 때 재생되지 않는다. 재생이 되지 않으면 주변으로부터 창피를 느껴야 하고 이러한 창피는 심한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국제화 시대를 맞아 우리가 영어를 피해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만약 영어를 피해가기 원한다면 살아가면서 엄청난 불이익 또한 감수하여야 한다. 이러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기존의 수동적인 영어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영어학습의 습관으로 바꿔야 한다. 이러한 습관이 기르는 것만의 학창시절은 물론 사회에 나가서 그리고 평생 살아가면서 영어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문의 영상영어Lap전문학원 264-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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