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셋네칼럼

외국에 나갈 때는?

지역내일 2008-10-27
요즘 종종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아이와 함께 외국에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꼭 가지고 가야 할 책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단기어학연수든 아니면 이민이든 많은 분들이 외국행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외국에 나갈 때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은 무엇일까요?
외국으로 나가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일단 외국에서도 구할 수 있는 번역본보다는 우리나라 작가의 책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통해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책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우리문화가 녹아들어 있는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면 외국에서도 정체성의 혼란이나 한글을 잊어버리는 어려움은 겪지 않을 것입니다.
초등학교 진학이전의 연령이라면 전래동화나 전통문화에 관한 책이 적당합니다. 책을 고를 때는 우리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들어있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것 같은 전래동화를 통해서 또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전통문화관련 책을 통해서 자신이 한국인임을 잊지 않게 될 것입니다.
또 초등학생이라면 한국사 관련 도서를 추천합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던지 아니면 외국에서 자리를 잡던지 나의 뿌리에 대한 교육은 필수일 것입니다. 한국사도 역사적인 사실 이외에 다양한 사진자료를 접할 수 있는 책으로 아이의 이해를 돕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아이가 특별히 좋아했던 책이 있다면 짐이 조금 많아지더라도 가지고 갈 것을 권합니다. 낯선 외국생활에서도 자기가 좋아하던 책으로 마음에 위안을 삼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추억을 만드는 일입니다. 내 아이의 한자락 추억에 아름다운 조국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문의 아동전집할인전문 아이셋네 262-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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