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순조

지역내일 2013-03-05
전북, 행정연수원 공정률 64% … 8월 입주예정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조성중인 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할 공공기관의 이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북도혁신도시추진단에 따르면 9.91㎢(300만평)에 달하는 혁신도시 부지조성 공사가 99% 진행돼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이전기관의 청사 신축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8월 입주예정인 지방행정연수원의 공정률이 64%에 이르고 대한지적공사도 3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12개 이전기관 중 첫번째로 입주하는 행정연수원 신축건물은 5월말까지 공사를 모두 끝내고 시험가동을 거쳐 8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지방행정연수원은 이전 후 하루 평균 1000명, 연인원 13만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지방행정연수원의 준공을 계기로 전북 혁신도시가 '지방공무원 교육과 연구·컨설팅' 분야의 거점도시로의 선도적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적공사 신청사는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로 역시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설비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농촌진흥청 등 8개 기관은 이미 착공한 상태이며 올해에 한국농수산대학, 국민연금공단(이상 4월), 한국식품연구원(12월) 등 3개 기관이 착공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이전이 속도를 내면서 주택과 학교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사업도 빨라진다. 올해 안에 임대주택 1214세대를 공급하고, 초·중학교를 설립해 내년 3월 문을 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혁신도시 부지 전체 분양률이 94%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전기관과 연계한 민간기관,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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