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미술을 배울 시기의 아이들은 지적 사고가 발달하므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가 있게 된다. 그러므로 작품을 그려나가기 위한 표현능력을 배울 필요가 있으며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실력을 높이기 위해 테크닉에만 치중하여 아이의 독창적인 그림 스타일과 생각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이하 글에서는 초등미술에서 아이들의 상황에 따른 미적 사고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림을 그리기 전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라-
흰 도화지를 주며 아이들에게 그리라고 하면 주제가 있든 없든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직 아이들이 표현을 이끌어 내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림을 그리기 전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질문만 해도 아이들은 금방 대답하면서 재미있었거나 기억나는 일들을 그리기 시작한다. 부족한 부분은 아이의 스케치북에 손을 대기 보단 더 얘기를 해봄으로써 보충해 나간다. 그림을 그릴 땐 꼭 대화시간을 가지며 아이의 질문과 반응에 100% 응대해줘야 한다.
-보고 그리는 것만 잘하는 아이-
보고 그리는 것만 잘하는 것도 어느 정도 그림의 실력과 관찰력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계속 된다면 아이 스스로의 사고를 이끌어 내는 능력은 저조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안보고 그릴 수는 없기 때문에 참고해야 할 자료들이 필요하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또래 친구의 잘 그린 그림이나 누군가가 그린그림보다는 실제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다. 같은 사진 속의 나무여도 아이들마다 그리는 스타일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개성을 엿볼 수 있으며 동시에 사진을 관찰하며 묘사력도 키울 수가 있다.
-한가지만 그리는 아이-
처음 미술을 배우러 온 친구 중에 자동차만을 그리려는 아이가 있었다. 이는 자동차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자동차를 유일하게 잘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인 경우가 크다. 이럴 때는 자동차를 무조건 못 그리게 하지 말고 첫 단계로 자동차를 그리면 그에 어울리는 풍경을 그리게 한다. 이미 아이는 자동차 말고도 다른 것을 그렸기에 크게 한 발짝 나아간 것이다. 다음 그림엔 그 풍경에 어울리는 사물을 그리게 하고 그 다음엔 풍경과 사물에 어울리는 사람을 그리게 하면 차츰 자동차는 그림의 비중에서 적어지고 아이는 그리고 싶은 것과 그릴 수 있는 것이 많아지게 된다.
-색깔에 연연해 하지 말라-
색깔에 관한 일괄적인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시키지 않아야 한다. 아이가 ‘이건 무슨 색으로 칠해요?’라고 물으면 그림 속은 지금 어떤 시간과 상황이고 그때의 색은 어떻게 보일까라는 식의 질문을 역으로 던져본다. 대화로 풀어나가면 아이는 다양한 색을 입혀주기 시작한다.
-마음을 치료하는데 미술은 좋은 치료다-
미술을 ‘힐링’이라고도 한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배우게 되면 그림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이 낙서같이 알아보기 힘든 그림일 수 있어도 아이의 스트레스는 풀릴 것이며 즐거워할 것이다. 엄마는 아이가 그림을 못 그린다고 하지만 그 그림 속엔 굉장히 심오한 의미와 내용이 담긴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아이의 그림에 대하여 다그치지 말고 아이의 작품세계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김연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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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기 전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하라-
흰 도화지를 주며 아이들에게 그리라고 하면 주제가 있든 없든 무엇을 어떻게 그릴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직 아이들이 표현을 이끌어 내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림을 그리기 전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질문만 해도 아이들은 금방 대답하면서 재미있었거나 기억나는 일들을 그리기 시작한다. 부족한 부분은 아이의 스케치북에 손을 대기 보단 더 얘기를 해봄으로써 보충해 나간다. 그림을 그릴 땐 꼭 대화시간을 가지며 아이의 질문과 반응에 100% 응대해줘야 한다.
-보고 그리는 것만 잘하는 아이-
보고 그리는 것만 잘하는 것도 어느 정도 그림의 실력과 관찰력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계속 된다면 아이 스스로의 사고를 이끌어 내는 능력은 저조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안보고 그릴 수는 없기 때문에 참고해야 할 자료들이 필요하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또래 친구의 잘 그린 그림이나 누군가가 그린그림보다는 실제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다. 같은 사진 속의 나무여도 아이들마다 그리는 스타일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개성을 엿볼 수 있으며 동시에 사진을 관찰하며 묘사력도 키울 수가 있다.
-한가지만 그리는 아이-
처음 미술을 배우러 온 친구 중에 자동차만을 그리려는 아이가 있었다. 이는 자동차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자동차를 유일하게 잘 그리는 그림이기 때문인 경우가 크다. 이럴 때는 자동차를 무조건 못 그리게 하지 말고 첫 단계로 자동차를 그리면 그에 어울리는 풍경을 그리게 한다. 이미 아이는 자동차 말고도 다른 것을 그렸기에 크게 한 발짝 나아간 것이다. 다음 그림엔 그 풍경에 어울리는 사물을 그리게 하고 그 다음엔 풍경과 사물에 어울리는 사람을 그리게 하면 차츰 자동차는 그림의 비중에서 적어지고 아이는 그리고 싶은 것과 그릴 수 있는 것이 많아지게 된다.
-색깔에 연연해 하지 말라-
색깔에 관한 일괄적인 생각을 아이에게 주입시키지 않아야 한다. 아이가 ‘이건 무슨 색으로 칠해요?’라고 물으면 그림 속은 지금 어떤 시간과 상황이고 그때의 색은 어떻게 보일까라는 식의 질문을 역으로 던져본다. 대화로 풀어나가면 아이는 다양한 색을 입혀주기 시작한다.
-마음을 치료하는데 미술은 좋은 치료다-
미술을 ‘힐링’이라고도 한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배우게 되면 그림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 그것이 낙서같이 알아보기 힘든 그림일 수 있어도 아이의 스트레스는 풀릴 것이며 즐거워할 것이다. 엄마는 아이가 그림을 못 그린다고 하지만 그 그림 속엔 굉장히 심오한 의미와 내용이 담긴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아이의 그림에 대하여 다그치지 말고 아이의 작품세계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김연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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