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잠재력 일깨워, 평생 영어실력 바탕마련

영어는 휘발성이 강한 학습! 꽉 잡는 강의와 관리필요

박향신 리포터 2016-08-24

올림픽의 주인공들은 폭염을 잊게 했다. 특히 묵묵히 한 곳을 향해 활을 쏘는 한국 양궁의 집중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세계무대는 아니지만 혼자만의 올림픽 참가해 훈련을 견디며 싸우는 친구들도 있다. 내신이라는 현실과 싸우며 수능이라는 골인지점을 향해 달리는 수험생들. 이 더운 여름 치열한 경쟁 속에 감히 작은 올림픽을 치루는 중이다.

선수와 수험생 모두 화끈한 지도자를 만나 현명한 코칭(coaching)을 받는다면 용기를 얻고 승리를 맛보지 않을까? 수능영어와 내신을 똑 부러지게 잡아주기로 소문난 케이엔영어학원의 입시전략 간담회에 다녀왔다. 고등영어의 공부방식과 입시정보가 소나기처럼 쏟아졌다.



너에겐 아직 1000시간이 남아있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게 수능은 약 500일, 그리고 수험생에겐 80일이 남았다. 이제 남은 약 1000시간 무엇을 어떻게 하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표정에는 초조함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었다.

케이엔 고등영어 전은영 원장은 “영어는 끝까지 달려야 하는 과목이다”라며 “모의고사 성적이 좋게 나와도 9월 이후에 공부하지 않으면 수능 전에 자신의 패턴을 잃기 쉽다”고 강조했다.  9월부터 11월 수능전날까지 빡빡하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공부패턴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2016(2015년 실시)년 수능의 경우, 만점자는 0.48%로 지난해애 비해 매우 적은 편이었다. 수능 전 6월과 9월 모의고사가 대체로 쉬워 수험생 입장에선 영어를 소홀히 했고, 예상치 못한 영어점수를 받은 많은 수험생들은 크게 당황한 원인은 끝까지 달리지 못한 탓이라는 설명이다.

“영어는 하루만 지나도 휘발성이 심각하다. 수능직전까지 소홀히 하지 말라. 수능 전 전략적인 마무리가 그동안 쌓아올린 영어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한다.”



너의 잠재력을 이용해 실력을 올려라

“암기를 빨리 하지만, 금방 잃어버린다.” “관심사가 다양해 영어에 집중하지 못한다.” 간담회에 참여한 부모님들의 하소연이 이어졌다.

전 원장의 해결책은 매우 명쾌하다. 학생마다 갖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용하는 것. 컴퓨터나 다양한 상식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는 모든 관심사를 영어로 연결시켜준다. 영어 실력이 늘면 자신의 관심분야가 더 강해짐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또 단기적인 기억력은 좋지만, 영어실력을 저장하는 능력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꾸준히 반복시킨다. 이런 지도방식은 학생들 각자에 대해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실히 파악한 후 가능하다.

2016년 고려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한 송호고 박 군의 경우, 약 5개월 만에 4등급이었던 영어실력을 1등급으로 끌어 올렸다. 또 2015년 단국대 치의대에 입학한 경안고 유 군의 경우도 비슷하다. 2학년 말 5등급이었던 영어점수가 고3 수능만점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이 두 학생의 생생한 합격후기 발표는 간담회에서 신뢰감을 주었고, 후배들에게 도전코자 하는 힘을 얻게 했다. 좋은 원석을 보석으로 만들기 위해 세공사는 얼마나 많이 원석에 대해 생각했을까? 케이엔의 대부분 학생들이 3년 동안 이곳에 정박하는 이유다.  


영어상위권 상륙작전, 묵묵히 실행하자

지난 20여 년간 고등영어만 강의 해온 전 원장은 매력적인 오답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방법을 꼭 집어주는 노하우를 갖고 있다. 또 강의 내내 필요한 정보를 집약하는 기술이 남다르다. 전 원장은 “수업을 많이 하다보면 오답구분법을 터득하게 된다. 이것을 수업에 적용하고 학생들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훈련은 대학에 가서도 또 성인까지 다양한 영어시험에서 월등한 점수로 연결된다.

전 원장은 “마지막으로 상위권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차이는 공부의 양! 즉 상위권으로써 해야 할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 모의고사, 수능특강문제독파, 변형문제까지 해내는 묵묵히 수행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지목했다. 게다가 탁월한 강의 뒤에는 아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아는 전 원장은 함께 할 교사를 신중하고 특별하게 엄선한다. 3년을 직접 가르쳐 영어전공자를 배출해 다시 후배를 가르치는 것이다.

“유난히 인복(人福)이 많다. 학생들과 나, 그리고 함께 하는 동료들 모두 영어로 똘똘 뭉쳐 정이 남다르다.”

이곳에서 수능영어는 쾌속질주이다. 이끄는 사람과 조력자 그리고 학생들까지 묵묵히 상위권을 향해 달리기로 약속이라도 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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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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