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안산환경영화제 개막

‘가벼운 일상에서 해답 찾기’

박향신 리포터 2016-09-23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안산CGV에서 환경영화제가 개막된다. 개막작인 ‘하우 투 체인지 더 월드’를 비롯한 장편영화 4편과 여러 편의 단편영화가 이틀간(14~15일)상영될 예정이다.
그린피스의 활동을 담은 제리 로스웰 감독의 다큐멘터리 '하우 투 체인지 더 월드(How to change the world)'는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국제 환경영화경선 장편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1970년대 그린피스 단원들이 직접 찍은 16mm 필름을 통해 ‘행동을 통한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그린피스 단원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영화 ‘춤추는 숲’은 성미산을 깎아 학교를 짓겠다는 사학재단과 그들에게 학교 설립 인가를 내준 서울시에 맞서는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성미산마을은 공동육아로부터 시작해 동네에서 함께 아이를 키우고 먹거리· 일자리를 나누고 함께 집을 지어 생활을 나누는 도시형 마을공동체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환경영화제는 단 돈 1000원(어린이는 무료)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생각해 보는 기회이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에니메이션을 준비해 무겁지 않으면서도 더불어 사는 미래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대안과 실천을 일상에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산환경재단 정철현 담당자는 “올 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가볍고 재미있는 영화를 선정했고
또 더불어 살라야 한다는 ‘공동체의식’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일상적이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화를 보며 간단한 행동변화가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내고 ‘환경영화는 심각하다’는 일반적인 선입견을 벗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환경영화제를 홍보하고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을 도울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20세 이상 안산시민은 누구나 가능하고 9월 25일 까지 안산환경연합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486-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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