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풍덕천 ‘아가다(Agada)의 다육 갤러리’]

이런 예술 처음이야, 다육식물을 예술로~

이세라 리포터 2016-10-05


수많은 예술의 종류가 있지만, 다육식물을 모티브로 하는 예술은 생소하다. ‘다육아트’라고 불리는 이 예술기법은 일본에서 유행하던 것으로 한국에는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알려졌을 만큼 따끈따끈하다.
이러한 ‘다육아트’를 우리지역에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수지 풍덕천에 위치한 ‘아가다(Agada)의 다육 갤러리’가 그 주인공. 이곳에서는 다육아트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곳에서 다육아트 작가로 활동 중인 손주연 대표(Agada)는 대구의 ‘꼰 작가’에게 사사 받았고 현재 작품 활동과 강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다육아트는 물에 반죽하면 그 형상대로 굳는 독특한 흙을 기본으로 만들어지는데, 쉽게 말해 이 형태 위에 다육식물을 심어 다양한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 일본에서는 줄기를 잘라 그대로 꽂는 방법을 이용하지만, 한국의 다육아트는 식물의 뿌리도 살려 길게 보존하고 번식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작품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깨진 도자기도, 캔 깡통도, 못 신는 신발도 모두 좋은 모티브가 된다. 그리고 작은 미니어처와 어울려 스토리를 표현할 수도 있다.



손 작가는 ‘다육아트’에 대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설명하며 “수강생들을 보니 한번 배우시면 자꾸 응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한다. 다육식물에 관한 이론을 포함하여 8작품을 완성하는데 4주면 기본과정을 마칠 수 있고, 이 정도면 웬만한 작품들은 응용이 가능하며 창업이나, 작가의 길을 생각한다면 그 이상의 심화 수업을 들으면 된다. 그 밖에도 원데이 클래스나 특강 수업도 종종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작품은 식물을 잘 기르면 길게는 2년 이상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예쁜 소품에 장식을 하거나, 리스모양으로 만들어 선물하면 꽃다발보다 오래가고, 화분보다 독특해 늘 인기 만점인데 단, 이틀 전에는 주문을 해야 흙이 단단히 고정이 된다고 한다.    


문의 031-276-3335
주소 수지구 풍덕천동 879 햇살정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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