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이 소통하는 공간 ‘피오니페페’

지역내일 2016-10-07

강남 학동로 큰길가에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멋진 꽃집이 있다. 언뜻 보면 꽃집이라기보다 갤러리나 카페 같다. 초록색 외벽에 금색으로 쓴 영어 간판 ‘PEONY PEPE’가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PEONY’는 작약, ‘PEPE’는 식물 이름으로 ‘꽃과 식물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장 앞에는 다양한 화분들과 꽃들이 작은 정원을 이루고 플라워 스쿨과 가드닝 클래스를 안내하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플라워 클래스와 플라워 숍을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꽃다발과 화분, 테라리움, 가드닝, 부케, 웨딩, 기업행사, 개업, 조화 등을 취급한다. 실내 벽은 바다를 상징하는 화사한 코발트색으로 시공했고 몰딩은 모두 하얀 선으로 처리해 심플함과 모던함을 강조했다.



또 안쪽에는 각종 클래스(원데이 클래스, 취미반, 정규반 등)를 진행할 수 있는 대형 원목테이블이 길게 놓여있다. 그 옆에 클래스에 사용할 수국, 천일홍, 수수, 리시안셔스, 유칼립투스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수북이 쌓여있다. 



이곳의 정준호 대표는 명문대학인 K대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플로리스트 과정을 공부했다. 때문에 그의 작품에는 유러피언의 정서와 감성이 물씬 배어있다. 아울러 정 대표는 “기존의 전형적인 꽃집 이미지에서 탈피해 좀 더 업그레이드된 공간에서 격조 있는 꽃 문화를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치 강남구 학동로 313 (강남구청역 3번 출구 5분 거리)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

문의 02-3444-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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