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분당 아트 페스티벌(2016 B.A.F)]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찾아온 지역 문화 예술 축제

문하영 리포터 2016-10-19

축제의 계절, 가을을 실감케 하듯 성남과 용인 곳곳에서 축제의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일반 시민들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예술 축제인 ‘제1회 분당 아트 페스티벌(이하 B.A.F)'이 한창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을 다녀왔다.



분당 아트 페스티벌과 함께 삶의 질 높이고 여유 찾길

B.A.F는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대중들의 실질적인 삶 속에 문화예술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문화예술의 순기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아울러 분당이라는 지역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지역 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 나아가 국외까지 알리는 것에 목표를 둔다고 이번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분당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이지수 B.A.F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우리는 고도의 산업발전을 이루었다”며 “이제는 양적인 팽창보다는 예술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이고, 여유를 가지면서 더욱 창조적으로 제 2의 삶을 꿈꿔야 할 때”라고 말하며 “이번 B.A.F를 통해 분당시민들이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적 작품과 철학적 탐구를 체험하면서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국내외 주목받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
B.A.F는 중앙공원, 분당구청, 중앙도서관, 주요 백화점, 분당차병원 등 분당 내 총 9곳에 일상에서 분당 시민들이 오고 가는 곳에 작품을 전시하였다.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야탑에 위치한 한국디자인진흥원 1층 로비에 작품 ‘핑크:이곳이 아닌 곳을 위한 문’을 설치 중인 정영진 작가는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의 풍토 속에서 진정한 의미로서의 ‘생명’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며 설치 작품을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제6회 수호 갤러리 신진작가인 정영진 작가를 비롯해 그동안 꾸준히 신진작가를 발굴해 왔던 수호 갤러리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전시된다. 아울러 분당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작가 외에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28명 작가들의 평면작품, 입체작품, 영상작품, 설치작품, 사진작품, 인형작품 등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B.A.F는 10월 29일 토요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화려한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단추를 끼우는 이번 축제가 잘 자리 잡아 분당지역의 주민들이 양질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 미술 애호가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과 예술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6 B.A.F 행사 개요>

장소
일시
비고
문의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
10월 29일
11:00~16:00
개막식
중앙광장, 황새울광장, 연결 산책로 등
분당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070-4220-7013
분당구청
10월 11일~10월 31일
1층 로비
분당 차병원 본관
10월 1일~·10월 31일
2층 로비
롯데백화점 분당점
10월 1일~10월 31일
MVG 라운지
한국디자인진흥원
10월 5일~10월 11일
10월 11일~11월 15일
지하 1층 제1전시실
1층 로비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월 14일~10월 31일
9층 문화센터 로비
중앙도서관
10월 1일~10월 31일
1층 로비
카카오 판교 오피스
10월 1일~10월 31일
7층 로비
수호갤러리
10월 10일~10월 19일
10월 20일~11월 15일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