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강남 고교들의 고3 교실 풍경은?

지역내일 2016-10-20

서울고

쉬는 시간조차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3 교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향해 말없이 ‘브이’를 그리는 한 학생을 포착할 수 있었다.
“고3도 애교 많거든요?” 


세화고
고3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교감 선생님.
진지하게 경청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간식을 먹으며 방송 수업을 듣고 있는 한 학생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지금은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요”


영동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바른 자세로 앉아 시험 문제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그 중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지 머리카락을 쥐어짜는 학생도 보인다.
“두피 자극 중. 기억아, 떠올라라~”


중동고 

열심히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너머 교실 뒤 게시판에는 걸 그룹 ‘트와이스’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공부에 지칠 때면 그녀들의 환한 미소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걸그룹 사진만 보면 공부할 힘이나요.”


중앙사대부고 

공부에 몰두하느라 적막감마저 흐르는 고3 교실.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느라 온몸이 뻐근할 때면 주저 없이 스탠딩 책상을 이용해 다시금 집중력을 가다듬는다.  
“친구와 함께라면 스탠딩 책상도 외롭지 않아요.”   


진선여고 

목표가 뚜렷하면 동기부여가 더 잘된다며 교실 뒤 빼곡하게 진학 정보들을 붙여 놓은 고3 교실 풍경. 카메라를 보자 수줍게 얼굴을 붉히기 바쁘다.  
“예쁘게 하고 있을 때 다시 찍으면 안돼요?”


양재고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EBS 교재를 최종 점검하고 있는 학생. 조금이라도 긴장이 풀어지지 않도록 스탠딩 책상에 서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도 눈에 띈다.  
“수능은 곧 자신과의 싸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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