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딜와일드(Idyllwild) 유학원

미국 명문 예고와 미대 입학, 차원이 다른 컨설팅

본교 졸업생인 원장과 한국 사무소의 장점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신현영 리포터 2016-11-12

유학 열기가 시들해졌다고는 하지만 미술이나 음악, 무용 등 예술 분야의 유학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예술고등학교는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소질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미국에서도 3대 명문으로 꼽히는 아이딜와일드(Idyllwild) 예고의 한국 사무소 겸 미국 예고와 미대 전문유학 컨설팅을 맡고 있는 아이딜와이드 유학원의 진유리 원장을 만나 이곳의 장점과 차별점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비전공자도 진학할 수 있어
국내 예중이나 예고로의 진학은 그야말로 정해진 틀 속에서 경쟁해야 하는 입시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전공을 하지 않으면 도전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반면 미국의 예술고등학교 보딩스쿨 유학은 예술에 대한 소질과 창의적 포트폴리오, 그리고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또 회화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 페인팅, 드로잉, 조소, 도자기, 음악, 댄스, 연극, 영화, 종합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이후 대학 진학에서도 예술전문 대학뿐만 아니라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 진학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진유리 원장은 “저 역시 중 3때까지 미술 경험이 전혀 없었고, 영어도 월등히 잘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미술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예고를 진학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었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아이딜와일드 예술 고등학교였습니다. 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필요한 포트폴리오와 에세이를 준비해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3대 명문 예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아이딜와일드 예고는 미국에서 3대 명문 예고 중의 하나로 꼽힌다. 실제 이곳 출신으로 이름이 알려진 유명 동문들이 많다. 오바마 대통령의 ‘희망’ 포스터를 만든 Shepaed Fairey, 댄서 및 안무가 Neal Beaseley, 워홀의 후계자라 일컫는 Nate Lowman 등 도 아이딜와일드 예고 출신이다. 유명한 동문뿐만 아니라  ‘예술인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Idyllwild의 자연환경 역시 이곳의 큰 장점이자 자랑거리다. 미국 서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등학교 1위로 뽑혔을 뿐만 아니라 졸업생은 하나같이 이곳의 자연환경을 칭찬하고 또 자신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말한다.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년제 학교로 전교생은 300여 명 정도다. 이중 49% 정도가 유학생들이고 한국 학생은 매년 20~25명 정도 유학을 온다. 유학생이 절반 정도 되다 보니 ESL 과정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영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진 원장 역시 입학 당시 ESL 초급 과정부터 시작했지만 12학년 수업까지 아무 문제없이 들을 수 있을 정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시각예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글쓰기, 종합예술 및 패션 등 다양한 과목과 프로그램이 있고, 특히 미술 분야에서는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학생과 교사의 비율이 5:1로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과 교사간의 긴밀한 소통과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고 또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또 학교 선생님들이 늦게까지 상주해 있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개인 과외를 받지 않아도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과학 등의 기초과목 교육과정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비리그 진학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현지 졸업생 원장의 정확한 컨설팅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진 원장에게서 찾을 수 있다. 진유리 원장은 아이딜와일드 예고 전체 수석 졸업생이면서 또 미술교사와 기숙사 사감으로 3년 동안 아이딜와일드에서 재직했다. 현지 학생들과 24시간 캠퍼스에서 생활했고 또 한국학생 및 아시아 학생의 유학 담당자로 합격 학생을 심사하는 역할을 해왔다. 또 UC Berkeley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했다.
그녀가 원장으로 있는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은 아이딜와일드 예고의 한국 사무소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자신의 입학과 대학 진학 경험을 토대로 가장 정확한 컨설팅과 본교 선생님들과도 직접 연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입학 후 관리와 진로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아이딜와일드 본교에서 선생님들이 직접 한국 사무소를 방문해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과 여름캠프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케스트라 부분의 음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미술, 댄스, 연극, 영화 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자기 소개서를 진 원장의 이메일(yjin@idyllwildarts.org)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599-6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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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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