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영향력 있는 정보 생산자로 사는 법 - 3편

지역내일 2017-01-08

수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늘 가까운 곳에 펜과 메모지를 두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메모앱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강의를 듣다가 가치 있는 자료라고 여겨지면 스크린샷을 하십시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밴드에 1인 밴드를 만들어서 메모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메모하는 습관은 정보 생산자가 되는 두 번째 발걸음입니다. - 2편 메모하기 중에서

글쓰기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글을 쓰는 것이지요.
글을 쓰려면 먼저 주제가 명확해야 합니다. 그동안 메모했던 정보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써야 할 글의 주제가 정해집니다. 그 때 글을 정리하면 됩니다.
글 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는 글쓰기의 독창성을 "들키지 않은 표절"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듣고 배운 것을 자신의 관점으로 재해석해서 쓰면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저는 글을 쓰기 위한 두 개의 밴드가 있습니다. 둘 다 1인 밴드입니다. 한 개는 '글쓰기 아이디어'라는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메모한 자료가 정리되어 글을 쓸 주제로 정리할 때 사용합니다. 주제와 소주제, 아이디어 등을 정리해놓습니다.
또 다른 밴드는 '개인 글쓰기' 밴드입니다. '글쓰기 아이디어' 밴드에서 이 밴드로 옮겨와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지요. 시기적으로나 아이디어적으로 때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 쓰기 시작합니다. 이 때 글을 완성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정보가 생산됩니다.
‘핵심 역량(Core Competence)' 이론으로 잘 알려진 미국 미시건대 로스 경영대학원 교수 프라할라드(C. K. Prahalad)는 매 학기마다 강의 노트를 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 학생들은 항상 최고의 신선한 생각을 접할 자격이 있어."
정보 생산자의 삶을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변화하지 못해서 당하는 고통보다는 작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시대를 앞서가고 싶다면, 좀 더 영향력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정보 생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정보 생산자의 삶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지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것에 '왜 그게 당연한 거야?'라고 질문하는 것으로 말입니다.

(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
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

041-578-9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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