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남대문시장상인회, 창업클러스터 공동 추진

한남대 학생들,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만나요”

윤덕중 리포터 2017-02-09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서울 남대문시장에 진출한다. 한남대는 7일 총장실에서 남대문시장 삼호·우주상가 상인회(회장 성하준)와 글로컬 전통시장 플랫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한남대는 올해 4월경 남대문시장 내에 ‘한남대 이노베이션 글로컬센터’와 ‘패션-뷰티 디자인센터’를 설치해 남대문시장의 유통 시스템과 접목한 창업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 및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한 공간과 인프라는 상인회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 이덕훈 한남대 총장(왼쪽 네 번째)과 성하준 남대문시장 삼호·우주상가 상인회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남대는 남대문시장의 주요 품목인 패션, 주얼리, 디자인 등 분야에서 대학이 지닌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인들과의 산학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대문시장과 한남대 캠퍼스에 각각 공동 창업 클러스터 설치도 추진한다. 최근 한남대는 문화예술 특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글로컬 문화 선도를 위하여 캠퍼스 내외에 이색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청년 소상공인 창업숍, 기숙형 캠퍼스타운형 창업클러스터 등의 설치를 준비해왔다.

삼호·우주상가 상인회는 남대문시장에서 가장 큰 액세서리 종합상가로 약 1000개의 점포가 있다. 케이팝(K-pop)을 잇는 한류로 케이패션(K-fashion)을 선도하는 상가이다.
한국전통시장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남대문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고, 동시에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상인들의 무역역량을 강화시켜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