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위기와 메뉴가 있는 카페 ‘나무:수(樹)’

박경숙 리포터 2017-03-23

강일동 리버파크 아파트 근처에 새로 생긴 카페. 넓고 시원한 공간에서 브런치와 식사,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최고의 조리기능장과 국가대표 바리스타 마스터들이 기획하고 런칭한 신개념 브런치 팝으로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잦다.



2층으로 된 카페 나무수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빈티지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으로 좋은 식자재를 이용해 만들고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 스프와 샌드위치, 파스타, 피자, 한식 등 메뉴가 다양하고 여러 가지 술과 함께 할 수 있는 안주 역시 방문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나무수는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


1층은 차를 주문해 가볍게 브런치 식사하기에 좋은 공간이며 개별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카페 2층은 넓은 공간에 편안한 의자와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공간으로 지인들과 식사를 하거나 조용히 술 한 잔 마시기 좋은 공간이다.



닭가슴살스테이크, 목살스테이크와 찹등심스테이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류는 가격이 1만200원부터 1만8900원이다. 파스타류는 1만원 정도이며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면 가격이 올라간다. 잔치국수, 쇠고기비빔밥, 간장새우정식이나 황태구이정식도 있는데 가격은 5900원부터 1만1900원까지 있다. 사전예약을 하고 이용할 수 있는 나무수 한정식과 나무수 양식은 1인 2만8900원으로 2인 이상 시 주문이 가능하다.


가까운 거리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팝이 있어 종종 이용한다는 주민 이수정(46)씨는 “시원한 공간에서 주부들끼리 브런치 모임을 갖기에 딱 좋다. 안락한 공간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매콤한 안주를 곁들여 지인들과 나누는 술자리도 괜찮다. 다양한 안주와 맥주, 와인가격도 분위기 대비 저렴해서 주부들 사이에 가성비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베이커리나 음식을 주문해 먹으면 음료가 테이크아웃 가격에 저렴하게 제공되는 것도 매력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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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숙 리포터 kitayama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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