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도 전문가가 구어야 제 맛

김정미 리포터 2017-04-07

장어는 생선 중 맛과 영양으로 으뜸이다. 손질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장어, 참숯에 구워 그 자리에서 먹어야 제 맛을 내는 장어를 잘 하는 집은 어디일까.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먹자골목 끝에 자리한 장어촌은 33년째 장어만 고집해온 전문가의 손맛을 간직한 맛집이다.
장어촌에는 경기도 구리와 강남 서초에서 장어집을 운영해온 30여년 내공의 홍연옥 대표의 숨은 실력이 자리한다. 그는 수제 소스와 장을 직접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찬들 역시 직접 만들어 상을 차린다.



홍 대표는 “우리 집의 특징은 주문과 동시에 장어를 잡기 때문에 맛이 싱싱해요. 여기에 비린내를 제거하는 간장과 소금구이 용 소스도, 마지막에 내드리는 인삼차까지 직접 개발해 만들어 사용해요”라고 맛의 비밀을 전한다.

집에서 장어요리를 아무리 잘 만들어보려도 그 맛이 안 나는 이유 중 하나는 숯불. 장어촌에서는 강원도 인제산 참숯만 사용한다. 국내산 참숯은 수입산 숯에 비해 열이 강하기 때문에 장어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 주기 때문이다.



손수 만든 양념에 강원도 참숯 그리고 즉시 잡아 올린 장어라는 장점 외에도, 재래김에 쌈을 싸서 먹는 방법도 독특하다. 김의 풍미가 장어와 어울려 더 맛있는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

장어구이 외에도 다른 집에서는 보기 드문 오리지널메뉴로 장어황기매운탕도 보양식으로 내놓고 있다. 100석 규모의 쾌적한 식당은 회식과 모임 등으로 적당하며, 현재 진행 중인 이전오픈 기념 행사로 더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들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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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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