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료마’

가성비 좋은 랍스터 요리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이선이 리포터 2017-06-12

이자카야에 가면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다. 가격도 그리 비싸진 않지만 양은 적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이것저것 선택해 먹다 보면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데도 금세 만만치 않은 계산서 금액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다시 이자카야를 찾는 것은 그 분위기만의 매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성비 좋은 랍스터 요리를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료마’를 찾아가봤다.



랍스터 요리와 다양한 이자카야 메뉴 기분 좋게 맛볼 수 있는 곳
맛집들이 즐비한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신논현역 4, 5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자카야 ‘료마’는 랍스터 회, 랍스터 버터구이, 랍스터 짬뽕 등 다양한 랍스터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랍스터 요리는 랍스터 전문점이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의 코스 요리로 생각하기 쉽고 가격도 부담스러워 선뜻 선택하기 어려운 메뉴인데, ‘료마’에서라면 그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렇다고 랍스터 전문점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료마’ 입구에 있는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랍스터들이 가득하다. 랍스터 메뉴를 주문하면 350g 이상의 랍스터를 바로 잡아서 준비하므로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특히 랍스터 회는 랍스터 전문점에서도 어지간히 비싼 코스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데 ‘료마’에서는 회와 버터구이 세트 메뉴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스러운 다양한 메뉴
‘료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료마 랍스터&사시미’이다. 신선한 랍스터 회와 생선회, 그리고 랍스터 버터구이까지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로 크기에 따라 A(68,000원), B(98,000원 두 가지가 있다. A세트를 주문하자 탱글탱글한 랍스터 회와 두툼하게 썬 생선회가 먹음직스럽게 세팅되어 나온다. 랍스터의 탱탱함과 생선회의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거의 다 먹을 때까지 랍스터 머리가 움직일 정도로 신선하다. 회를 다 먹고 나면 머리와 다리 등으로 버터구이를 해서 제공한다. 속살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랍스터 짬뽕나베’(30,000원)로 랍스터 한 마리가 풍덩 빠진 나가사키짬뽕 스타일의 나베이다. 숙주가 들어가 국물이 깔끔하면서 담백하고 랍스터가 들어가 깊은 맛이 우러난다. 면은 추가할 수도 있다. 랍스터 대신 꽃게 한마리가 들어간 ‘나가사끼 짬뽕나베’(23,000원)도 추천 메뉴이다.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안주 메뉴도 다양하다. 깔끔한 맛에 식감이 뛰어난 한우 타다끼(22,000원), 겉은 쫄깃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항정살 찹쌀탕수육’(20,000원)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 점심 메뉴로 모둠 초밥(13,000원), 냉소바(7,000원), 짬뽕(8,000원) 등도 있다.



다양한 규모의 룸 구비, 오붓한 만남부터 단체 회식까지 제격
‘료마’는 2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테이블이 놓인 홀과 파티션 공간이 있고 다찌 형태의 좌석도 있다. 2층은 4~5인이 이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파티션 룸이 20여개, 1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룸, 30~4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 등으로 되어 있어서 오붓한 만남부터 단체 회식까지 모임의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룸과 테라스 공간은 예약하면 단체 이용과 대관이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봉은사로2길 21(역삼동 810-5)신논현역 4, 5번 출구 인근
영업시간: 오전 11시~오전 3시
주차: 대리주차

문의: 02-3453-7887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