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율동공원 이탈리안 가정식 ‘쿠치나 디 까사(Cucina di Casa)’]

집밥의 감동, 이탈리안 음식이라고 다르지 않다

이경화 리포터 2017-06-27

마음에 쏙 드는 맛과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을 선사했던 이탈리안 음식점을 다시 찾았다. 몇 달이 지나는 동안 ‘라보나 쿠치나’에서 이탈이아어로 ‘집 주방’을 뜻하는 ‘쿠치나 디 까사’라는 자체 상호로 이름을 바꾼 이곳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자체 개발한 메뉴들로 예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을 선사하고 있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맛이 일품인 ‘쿠치나 디 까사’. 꾸미지 않아 더욱 맛깔스런 음식들은 율동공원의 푸르름과 더해져 더욱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었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이탈리아
‘집밥’

세계 어느 곳이든 ‘집 밥’에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다. 바로 이것이 ‘쿠치나 디 까사’가 추구하는 맛의 비법이다. 시선을 강탈하는 화려함은 부족할지 몰라도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정직하게 만든 소박한 손맛은 오래도록 기억된다.
청정지역 영양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채소를 골라 샐러드와 음식을 만드는 윤대식 셰프는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대신하고 있다. 더욱이 신선한 제철 재료로 맛깔나게 만들어내는 계절 메뉴들은 건강과 함께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5월에 한창 인기였던 ‘스트로베리 피자’에 이어 6월에는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매콤한 맛의 여름별미 ‘냉 파스타’가 출시되어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줄 것이다.


가격 따라 입맛 따라, 골라먹는 재미있어
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착한 가격. 6,900원이라는 가격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맛을 내는 피자는 일반적인 피자 한 판 가격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만일 조금 특별한 피자를 즐기고 싶다면 봄철 딸기를 이용한 ‘스트로베리 피자’와 ‘스텔라 블루베리 피자’와 같은 프리미엄 피자를 주문하면 된다. 특히, 별 모양 도우에 신선한 어린잎, 직접 만든 수제 블루베리청과 리코타 치즈, 유자 드레싱을 더해 상큼, 달콤, 새콤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텔라 블루베리 피자’는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만족시켜 준다.
최상급 등심을 저온 숙성시켜 쫄깃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를 자랑하는 ‘미트 찹’과 9가지 맛의 파스타 또한 인기. 그중에서도 이태리 정통 파스타 ‘까르보나라 오일’은 크림소스가 아닌 오일을 사용해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살짝 매콤한 맛과 계란 노른자를 재빠르게 섞어 비리지 않은 고소한 맛까지 더해주어 새로운 맛을 찾는 파스타 마니아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기름에 볶아 탱글탱글한 명란의 식감을 한껏 살려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란 크림’도 인기다.



꾸준한 레시피 개발로 새로운 메뉴들 선보여
새롭게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그 맛을 인정받으며 벌써 3호점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한 결과다.  
깊은 맛이 우러나는 ‘리조또’와 담백한 도우에 올린 재료를 직접 말아 먹는 재미난 ‘오픈 샌드위치’, 오랜 시간 준비한 볼로레제 소스와 베샤멜 소스로 만든 가정식 ‘라자냐’는 ‘쿠치나 디 까사’만의 깊은 맛을 자랑한다. 특히, 가지가 가진 식감을 살려 구워낸 건강식 라자냐인 ‘가지 파르미지아나’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만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사이드 메뉴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레시피 개발로 선보이는 메뉴들은 언제 이곳을 찾아도 맛있는 시간을 보장해준다.

위치 분당구 문정로 136
문의 031-705-7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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