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한식 비스트로 ‘서래식당’

낮엔 식사, 밤엔 술! 한식 비스트로의 매력

피옥희 리포터 2017-06-27

서래마을에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 양식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식 맛 집이 적은 편이라 늘 아쉬움이 남던 차, 맛있고 재미난 콘셉트의 한식 비스트로 매장을 만났다.
고급스러운 한식 레스토랑&주점에서 계절의 별미를 즐기며 낮과 밤의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 이름도 정겨운 ‘서래식당’을 찾아가봤다.  



정호균 세프가 선사하는 독창적인 메뉴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의 무한 변신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부에 위치한 한식 비스트로 ‘서래식당(오너셰프 정호균)’은 낮에는 식사를, 밤에는 술 한 잔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르지우, 셰프 스테이션, 시그니쳐랩, 포마이도터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여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호균 셰프가 지난해 말 서래마을에 문을 연 한식 비스트로이다.
정호균 셰프는 하얏트 호텔과 포레스트 키친을 거쳐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퓨전 레스토랑, 캐주얼 칵테일 바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TVN ‘오 나의 귀신님’ 푸드 디렉터와 EBS ‘최고의 요리비결’,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스타 셰프다.
개성 있고 독창적인 요리를 주로 선보여온 정호균 셰프는 서래마을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한식 식재료를 활용해 색다른 메뉴를 선보인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의 무한 변신은 레스토랑과 이색 주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래식당만의 매력이다.



서래식당 ‘거창한 국수’로 만든 이색 면요리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는 식사 메뉴 풍성~   

서래식당 ‘거창한 국수’는 제철 식재료를 통으로 갈아(곡물 10% 이상, 과일 30% 이상) 반죽한 영양만점 수제 국수다. 직접 만든 소금 외에 다른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정호균 셰프의 이색 요리로 탄생한 면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 더 생각나는 새콤달콤한 초계비빔국수와 세 시간 이상 우려 낸 닭곰탕 국수(각 7,000원), 사골육수로 맛을 낸 얼큰하고 담백한 중화풍 서래국수(8,000원), 최상급 간장으로 맛을 낸 고기국수(9,000원) 등이 있다. 속이 편안한 버섯 비빔밥(7,000원), 제육덮밥(8,000원), 제철 한정 메뉴인 꼬막 비빔밥(9,000원), 각종 채소로 맛을 낸 싱싱한 회 비빔밥(10,000원) 등 부담 없이 즐기는 식사 메뉴도 많다.



술 한 잔 생각날 때
독창적인 안주 맛볼 수 있는 요리 주점

서래식당의 밤은 낭만이 두 배다. 분위기 있는 조명과 인테리어가 운치를 더하는 데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독창적인 안주 메뉴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일 다른 생선전, 서래식당에서 직접 빚은 수제만두로 셰프가 강력 추천하는 새콤달콤 비빔군만두, 서래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고기파전, 담백한 부추꼬꼬탕, 꼬막·굴·활어 등이 들어간 회무침, 싱싱한 회 한 사발, 낙지볶음·불막창볶음·불닭발볶음·불곱창볶음 등 대부분의 안주 메뉴가 12,000~18,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부드러움이 일품인 한우 간장 수육(22,000원) 등 고급스러운 요리 안주는 먹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매생이 굴전, 바지락 톳전, 등 그때그때 싱싱한 제철 식재료로 탄생한 메뉴들은 술 한 잔의 낭만을 더한다.
구수하고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은 ‘황금보리 증류소주’나 사과향이 느껴지는 ‘문경바람’, 꿀과 누룩향이 코를 간질이는 ‘이강주’ 등 전통주와 과일의 풍미가 더해진 ‘백련맑은술’, 부드러운 생막걸리까지,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는 술도 곁들일 수 있다.
‘오늘은 또 어떤 이색 요리가 나올까’ 기대하게 만드는 곳. 낮과 밤이 즐거운 서래식당에서 “말 나온 김에 오늘 한 잔?”.




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6길 24(반포동 92-5 101호 서래마을 카페거리 초입부)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1시
주차 대리주차

문의  02-53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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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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