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동방명주, 중식 대가가 만든 최고의 요리

향기 좋은 술에 넉넉한 여유, 안주가 예술~

박향신 리포터 2017-07-20

어떤 종류의 술을 어느 요리와 어울려 그리고 누구와 먹을 것인가? 시원한 여름밤에 빠질 수 없는 행복한 고민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저녁시간에 부담 없고 특별한 맛을 내는 요리를 찾아내기는 안타깝게도 쉽지 않다.



중식의 새로운 맛을 안산에 선보인 ‘홍푸’의 박규희 오너셰프는 오래전부터 특별한 요리와 함께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건강한 중식주점을 구상해 왔단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달 건전하고 새로운 음주문화에 잘 어울리는 술집 ‘안산 동방명주’를 고잔동 고잔신도시 홈플러스 뒤편에 오픈했다.



그는 “정통적인 중화요리는 식사인 동시에 또 술안주로 적합한 음식이다. 여기에는 목 넘김이 부드럽고 다음날 숙취걱정이 없는 증류주는 환상의 궁합”이라며 “정통적인 중식메뉴개발을 위해 싱가폴? 대만? 홍콩 등으로 요리 기행을 다니며 중국은 물론 동남아의 최고의 맛을 선별했다”고 전했다.
이곳 모든 메뉴는 정말 새롭다. ‘철판 몽골리안 소고기‘이나 ’어향가지볶음’은 박 셰프가 특별히 권하는 메뉴이다. 한국식 중화요리에 잘 사용하지 않는 쇠고기를 이용해 매우 부드럽고 풍미가 깊다. 탱글탱글하고 싱싱한 새우 맛이 살아있는 ‘칠리소스 중새우’와 치킨볶음밥 그리고 동두부를 이용한 마파두부 등 메뉴마다 각각 개성 있는 맛을 찾는 장인의 마음이 담겨있다.
음식을 먹어본 고객들은 “중국에 온 듯한 느낌”이라며 “고량주 한 모금으로 음식 맛이 다시 살아난다”고 입을 모은다. 동방명주에서는 국·내외 요리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유명셰프들이 개발한 새로운 메뉴를 계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니 향과 맛을 음미코자 하는 미식가들이라면 동방명주에서 반주와 함께 음식을 즐길 만하다.



맘이 확 트일 정도로 넓고 시원해 창가에 앉으면 마치 바닷가 호텔 라운지에 있는 것 같은 기분도 느껴지는 이곳. 여유 있는 어느 한여름 밤, 마음이 통하는 지인들과 함께 건강하게 취해볼만 하다. 적당히 즐기는 음주습관은 본디 ‘반주(飯酒)’와 ‘약주(藥酒)’ 개념이라 입맛을 돋우고, 마음과 몸에 오히려 약이 되기 때문이다.

위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09-13 해봉빌딩 2층

문의: 031-411-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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