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가구거리 랜드 마크 ‘고띠에’]

프랑스의 고집 담아 현지에서 제작한 고품격 가구

이세라 리포터 2017-08-07

얼마 전, 자녀 친구의 생일 선물을 중국산이 아닌 제품을 주고 싶어서 온 마트를 뒤져 찾다 찾다 못 찾고 결국 레고로 선물했다는 미국 주부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중국산 아닌 제품을 찾기 힘들다. 가구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브랜드는 이태리, 미국, 스웨덴 등을 내세우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중국 OEM 방식으로 제작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런 면에서도 금곡동 가구거리에서 만나 ‘고띠에’는 특별하다. 이곳은 100% 프랑스에서 디자인하고 제작해 수입한 ‘고띠에’ 직영 매장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프랑스의 적송(소나무) 사용
‘고띠에’에서는 프랑스 특유의 감성이 담긴 아동가구와 일상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유일의 ‘고띠에’ 직영점인 이곳은 전세계 1,000여개의 매장과 제품·가격을 함께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프리미엄급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띠에’는 프랑스 현지에 위치한 150,000㎡가 넘는 3곳의 제조공장이 있으며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2,000명의 전문가들이 종사하고 있는 탄탄한 가구 기업이다.
이런 기업이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프랑스 현대가구의 선구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전통에 대한 고집과 친환경에 대한 철저함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고띠에’는 프랑스에서도 ISO9001<품질>, ISO14001<환경>, ISO18001<안전> 트리플 크라운 인증을 달성한 유일한 가구 기업으로 트리플 크라운은 아시아에서도 거의 찾기 힘든 친환경 분야의 최고봉을 의미한다.
또한 가구를 생산하는 제조 환경조차도 CARB-2 아메리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기업의 정신은 제품에도 그대로 투영된다. 동남아시아산의 저가 목재가 아닌 프랑스 방데 지역과 몽블랑 지역의 적송(소나무)를 바닷물에 6개월 이상 담갔다가 말리기를 반복한 목재를 사용하는데 건조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쩍쩍 갈라지는 저가의 가구와는 차원이 다른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고띠에’는 아동 가구에서 시작을 하였기에 아토피 환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  
디자인도 마찬가지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면을 강조하면서도 독창적 요소들이 숨어 있는 프랑스 특유의 감성과 유머를 읽을 수 있다. ‘고띠에’ 최진규 대표는 “국내에는 프랑스 가구가 많지 않아 처음에는 생소한 디자인이라 여겨질 수 있으나, 그 디테일을 알게 되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됩니다. 집 꾸미기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이미 디자인과 퀄리티가 입소문이 난 상태여서 혼수로 구매하시려고 멀리서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한다.
가구가 놓이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명 ‘트랜스포머 형’ 가구들이 많은 것이 특징, 이렇게 저렇게 변신하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내구성도 가히 최강이라 할 수 있다. 선이 강조되고 심플해 보이지만 120kg 이상의 성인이 몇 년을 사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 “최소 1만 번 이상의 테스트를 거친 제품들로 1년간 AS의뢰가 10건 미만일 정도”라고 한다.



아기에게도 무해한 친환경 가구
요즘은 세계적으로 세티스 라인이 인기가 상승 중이다. 특히 고혹적인 다크 그레이 세라믹 상판을 얹은 식탁은 인테리어 셀렙들이 갖고 싶어 하는 아이템 중 하나, 아동용 가구에서는 모서리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장롱과 수납기능을 끌어올린 침대가 매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도 ‘고띠에’의 가구들과 매칭할 수 있는 본사에서 엄선한 전등, 러그, 액자, 소품 등도 구매할 수 있다. 하나 같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제품들로 집안의 표정을 바꿀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위치 금곡동 대왕판교로 179
문의 031-719-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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