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 '새생명 나눔이 프로젝트' 시행

지역내일 2017-08-18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사진 가운데)이 레이디 병동에 입원 중인 환우에게 배액 주머니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지난 10일 ‘새생명 나눔이 프로젝트’를 통해 암 완치 환우가 만든 배액 주머니를 레이디 병동에 입원해 투병 중에 있는 환자들에게 나눠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새생명 나눔이 프로젝트'는 이대여성암병원과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미술치료 전공)이 협약을 체결해 함께 진행하는 환우 위로 프로젝트다.
이번에 전달된 배액 주머니는 미술 치료 전공 교육대학원생 5명의 지도하에 11명의 환우들이 지난 6월 12일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참석해 직접 바느질로 만들었으며, 주머니에 다양한 브로치를 만들어 장식하고 응원의 편지를 매달아 포장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암을 진단받고 치료가 완료된 환우가 투병중인 환우를 위한 선물을 만드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시각적 이미지로 만들어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암 완치 환우가 만든 배액 주머니, 투병 중 환우에 전달
배액 주머니를 전달받은 입원 환자들은 암 완치 환우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와 손편지를 보고 힘을 얻었다.
직접 환자들에게 배액 주머니를 전달한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암을 이겨낸 환우들이 직접 만든 배액 주머니와 작성한 응원메시지를 보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수술 후 여성암 환자들의 암 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돕는 ‘파워 업(Power-up) 통합교육 프로그램’,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암환자를 위한 ‘암 극복 프로젝트 콘서트, 10년 이상 장기 생존 암환자 및 가족을 초청하는 ‘암 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 유방암 및 부인암 환자들의 모임인 이유회와 난초회 운영 등 여성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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