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2학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

삶의 질 한 단계 올릴 기회 놓치지 마세요

문하영 리포터 2017-08-22

지난해 신분당선이 분당 정자역에서 수지를 지나 광교역(경기대)까지 연장되면서 더욱 가까워진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기영)이 2017년 가을학기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존의 경기대 평생교육원만의 특성화과정은 물론 다양한 신규과정이 개설되며 공개 무료특강도 개최된다. 


특화된 도자공예 교육의 산실
‘도자공예교육원’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역사를 함께 해온 도자공예교육원은 이제 명실상부 경기대 평생교육원의 대표 교육과정이다. 일반인 생활도자과정과 직장인 생활도자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2년 4학기 이수자에게는 경기대학교 총장 수료증이 발급된다.
도예교육과정 김성연 주임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학부와 분리되어 독립적인 시설을 보유해 전문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광주시ㆍ이천시ㆍ여주군 등 도자특성화지역 및 (재)한국도자재단 도예평생교육기관으로서 폭 넓은 자매 협정체결을 통하여 특성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재)한국도자재단과 해외도자산업조사 및 국내 도자산업 현황조사, 경기국제도자페어 행사평가, 이천시 체험교실체인화 및 인증사업 등을 통하여 도자 정보 자료구축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현대미술공모전, 현대여성미술대전, 경향신문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목포 도자기공모전 등에서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다수 입상실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년 가을학기에도
다채로운 신설 강좌 만나볼 수 있어

특별히 이번 2017년 가을학기에는 가죽공예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교육하는 ‘가죽공예기법’, 서각작품제작을 배우는 ‘전통서각’, 가베를 통한 놀이 학습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가베창의로봇 CAMP15’, 꽃의 색과 향, 맛을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고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꽃차 소뮬리에 2급’, 스포츠와 음악, 춤이 결합된 움직임의 예술을 배우는 ‘댄스스포츠’ 외에 ‘훈민정음 풍수지리’, ‘디지털사진아카데미 전문가’, ‘스피치전문교육’, ‘대금’, ‘캘리그라피&수묵일러스트’ 과정 등이 신규로 개설된다. 특별히 ‘이매방류 초·중·고급과정’과 ‘상고무’과정이 주목되는데 인간문화재 우봉(宇峰) 이매방 선생의 전수생으로 입문하여 무형문화재 제 27호 이매방류 승무를 이수한 여지영 교수가 강단에 서 주목된다.
도자공예교육과정을 비롯해 9개의 과정을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무료특강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기대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및 가족 등에게는 수강료 감면의 혜택도 제공된다.

문의 031-249-9847~8


미니인터뷰 - 한국무용 여지영 교수
“우리 전통 춤을 통해 현대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기대합니다”

한국무용 과정은 기본자세와 동작을 바탕으로 한 기초반과 다양한 작품을 다루는 중급반,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춤을 위주로 하는 고급반으로 나뉩니다. 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해석하고 단순 기능을 익히거나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통예술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고유의 정신과 이야기를 자신의 삶의 비추어 깊이 있는 수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수강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내적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한 힐링과 치유의 효과를 얻는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전통문화예술은 이제 더 이상 전문 전수자나 이수자를 양성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대중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전통예술이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부여 할 수 있는가를 본 강좌를 통해 보여주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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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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