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교정 기능성 신발 발레미오, 수제화로 태어나다

지역내일 2017-08-22

발은 인체의 모든 기관과 연결되어 있어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그래서 발을 보호하는 신발을 잘 선택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패션성만 고려해 선택하면 자칫 발의 변형을 초래하고 이것이 온몸을 지탱하는 척추에도 영향을 준다. 

때문에 허리 무릎 발목 등의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전신순환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 이에 요즘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건강 발교정 기능성신발이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골드슈 발레미오 이유란 대표에게 건강교정 기능성신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틀어진 발, 근골격계 질환 등 전신건강에 악영향
“건강교정 기능성신발은 발의 가장 이상적인 모양을 기준으로 제작되어 변형된 발을 표준형태로 교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종의 교정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걸을 때 발바닥에 전해지는 하중은 뒤꿈치에 50%, 엄지발가락 30%, 나머지 발가락에 20%로 분포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것은 발 모양이 틀어지지 않은 상태라야 가능한 일. 신발 속 바닥이 평평하고 딱딱하거나 앞코가 좁은 신발, 하이힐 등을 신고 걸으면 발의 어느 한쪽 부분에만 집중적으로 무게가 쏠리게 되고 이런 기간이 길수록 발은 더 심하게 변형되면서 결국 온몸의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신발 굽의 한쪽이 유난히 심하게 닳는 사람의 경우 발바닥 아치를 받쳐주지 않아 발 바깥쪽에 더 많은 무게가 쏠리기 때문에 발이 바깥쪽으로 틀어지고 이로 인해 발목과 무릎 관절 등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줘서 오다리 안짱다리를 유발할 수 있다. 또 하이힐을 오랫동안 신은 여성들은 발 앞쪽에 주로 무게를 두고 걷기 때문에 상체가 앞으로 쏠리게 되고 이 자세가 굳어지면 등이 앞으로 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

이 대표는 “발이 틀어지면 발목 무릎 허리는 물론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에 변형을 가져올 수 있 이로 인해 자세가 틀어지면 전신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건강교정 기능성신발은 이상적인 구조의 발바닥 아치가 몸의 중심과 균형을 유지해주고 변형된 발을 정상적 상태로 개선할 뿐 아니라 무릎관절 및 디스크 보호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발가락을 넓게 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발바닥 마사지 효과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전신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40년 경력 명인이 만든 명품 기능성 수제화 ‘발레미오’
건강교정 기능성신발 발레미오는 발건강 개선을 위해 제작된 명품 기능성 수제화를 표방한다.
상표특허등록과 디자인특허등록을 받은 발레미오의 모든 제품은 40여년 경력의 최고 명인이 직접 손으로 제작하며, 신발의 내피와 외피는 모두 천연가죽을 사용한다. 

제품에 따라서는 악어가죽이나 타조가죽 등 최고급 자재를 사용하기도 하고 디자인은 정장화부터 운동화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해외명품 브랜드 디자인에 못지않은 세련된 모양의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발 내부는 발레미오가 독자개발한 주머니공법을 사용해 신발의 밑창을 신발 내부에 완벽하게 봉제하여 제작한다. 이 기법 덕분에 마치 양말을 신은 듯 발이 편안하고 세균 번식으로 인한 발냄새를 예방하는 등 발질환 예방과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기능성신발에서 가장 중요한 밑창은 틀어진 발 모양을 교정하고 보행시 무게를 골고루 분산해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신발의 밑창 재질은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창으로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97% 방출되는 천연물질 소재를 사용해 항균 탈취 살균 기능 등이 있다.

좀 더 높은 교정효과를 기대한다면 외출 시 외에도 가정에서 교정용 슬리퍼를 함께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한 켤레를 매일 신기 보다는 두 켤레 정도 구비해 2~3일을 주기로 번갈아 신어야 신발이 제 형태와 기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발레미오는 현재 대구 수성구 본점과 달서구 상인점 경북 안동점이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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