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푸짐한 상차림,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신현주 리포터 2017-09-20

청명한 가을 하늘, 시원한 바람이 밖으로 나가고 싶게 만드는 계절이다. 멀리 나들이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맛난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도 좋다. 백운호수 맛집 중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맛에 푸짐한 상차림으로 소문 난 ‘들꽃 한정식’을 찾았다.

 


신선한 재료에 푸짐한 상차림, 주변 경치는 덤
백운호수 둘레 길에서 능안골로 접어드는 길목에 있는 ‘들꽃한정식’은 오픈한지 6개월 만에 입소문을 타고 맛집으로 소문난 한정식집이다. 주차공간인 마당을 지나 들어서면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든다. 나무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들게 한다. 들꽃의 주 메뉴인 한정식은 생선구이와 된장찌개와 곤드레밥, 제철 반찬류를 기본으로 하는 곤드레밥 정식에 갑오징어요리가 추가된 특정식, 매운등갈비 추가된 정식A, 수육이 함께 나오는 정식B, 생선구이 대신 코다리찜이 나오는 정식C가 있다. 멋스런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져 나오는 음식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김치부터 신선한 채소로 만든 나물반찬류 등 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직접 주방에서 만들어낸 음식들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최창원 대표는 “신선한 재료와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곤드레는 영월에서 가장 좋을 때 수확한 것을 직접 공수해와 사용하고, 냉동고와 냉장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매일 신선한 채소를 구입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한정식 메뉴 외에 곰탕도 들꽃의 인기메뉴다. 들꽃한정식은 한우곰탕을 시작으로 한정식으로 메뉴를 확장한 곳으로 곰탕을 찾는 이들도 많다. 마당 한 켠에 있는 커다란 가마솥 3개에서 직접 끓이는 곰탕은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그 맛이 진국이다. 그 진한 맛에 근처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곰탕은 포장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품요리로 막국수와 갑오징어 전골과 숙회, 등갈비찜, 수육, 코다리찜, 조개탕 등도 추천할 만하다.



어른도 아이도 좋아해, 가족모임에 딱
들꽃이 입소문을 타게 된 데에는 착한가격도 한 몫을 했다. 들꽃의 한정식은 가장 비싼 특정식이 2만5000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고, 곰탕, 막국수 등 단품메뉴도 있어 여럿이 함께 와도 다양하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푸짐한 한정식 메뉴는 특히 어른들이 좋아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단품메뉴도 있어 좋다고. 그래서 인지 들꽃한정식은 가족모임 장소로도 인기다. 최대 30인까지 수용 가능한 룸은 회갑, 돌잔치 등 소규모 가족모임에 적당하다. 최 대표는 “들꽃에서 음식 맛을 보신 분들이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재방문하고, 다시 가족모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맛좋고 정갈한 한정식을 1인당 2만원 대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부담 없이 가족모임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단체 예약손님들에게는 맞춤 요리도 가능하다고.
들꽃의 마당 한 켠에는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과 벤치가 있어 주변경치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잠시 쉬어가기도 좋다. 뒷마당에는 토끼장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서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들꽃 고객은 영수증을 제출하면 근처 카페 모우에서 평일 40%, 주말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 대표는 “들꽃 음식을 맛보신 분들이 다시 찾아 주고 단골고객이 늘어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서 귀를 열고 더 나은 서비스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명한 하늘 아래 시원한 바람이 부는 어느 가을날, 들꽃 한정식에서 밖이 한눈에 보이는 넓은 창으로 가을 경치를 만끽하며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