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중학생 진로찾기가 먼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라는 것’

이춘희 리포터 2017-09-26

2018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따라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중심으로 운영되던 고등학교는
주요 과목 필수 이수 단위를 제외하고 학생의 진로에 따른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 과정으로 변경된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과목들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인 것.
진로와 진학 계열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를 대학에서 평가받는 것이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만큼
필연적으로 입시는 이와 연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중학교 때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야만 고등학교에서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의 설계가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중학생 시기 진로 찾기 방법과 요령을 분당지역 진로전문가로부터 들어본다.

도움말 분당고등학교 한지아 진로교사·청솔중학교 정선미 진로교사·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진로담당 유영수 장학사 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 원은정 팀장



고교 교육과정, 국영수 필수 단위 제외하고 모든 과목 학생 자율로 선택해야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AI시대를 앞두고 직업의 세계는 물론 대학의 계열과 학과 간 경계가 무너지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야가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대학이 융합전공, 전공심화, 이중전공, 복수전공, 전공설계 등의 학사 운영 시스템을 시행하는 것도 학문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문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2018년부터 학생 참여 수업과 과목 선택권을 늘리고 각 과목에 맞는 특화된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고교학점제가 전격 시행되는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201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각 10단위씩 총 30단위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2학년과 3학년 과정은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정으로 모든 과목은 모두 학생 자율로 선택하게 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은 1년간 유예된 만큼 수능과 고교 교육과정이 맞지 않는 상황이 예외적으로 발생했지만 2015 교육과정 운영의 취지에 따라 입시는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되고, 학생부 중심 전형이 대폭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진로를 중심으로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교과와 비교과를 선택하고 주도적인 활동으로 전공 적합성을 살린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절실한 이유다. 


중학교 1학년 진로 탐색, 2~3학년 진로 체험으로 교육과정 설계
이처럼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가 진로에 따른 선택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중학교 과정은 학생들이 일찌감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중학교 진로찾기의 신호탄인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자유학년제로 확대 시행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 자유학년제의 시행으로 중학교 1학년 과정 동안 지필 고사를 없어졌고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학교 자율권을 대폭 확대해 과목간 융합, 진로탐색, 진로체험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중학교마다 진로담당 교사가 배치된 것은 물론 1학년 정규 교육과정에 진로 과목을 편성하기도 한다. 1학년 자유학년제의 진로 탐색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2학년 3학년에는 적성, 흥미, 성격, 성격유형검사, 전문직업인 멘토링, 직업체험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필요에 따라 개인 상담도 이루어진다. 교육과정 안에서 탐색한 진로를 학교 밖 지역사회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꿈의 학교, 지역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



꿈날개, 경기도진로진학센터 등 온라인 활용한 진로 탐색 방법 다양
성남시 관내 47개 중학교의 진로 교육 방법도 다양해졌다. 교과를 연계한 진로 교육 활성화는 물론, 온라인을 이용한 사이버 진로 교육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희망자에 한해 수료할 수 있는 온라인 학생진로교육은 꿈날개 사이트(www.dream.go.kr)에 접속해 정해진 기간에 중등 1학년 15시간, 중등 2학년 20시간 수료시 학생부에도 기재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온라인 학생진로교육 사이트는 경기도 진로진학센터와 커리어넷, 워크넷과 바로 연동되어 있어 학생들의 온라인 진로 탐색활동의 편의를 더해주고 있다.
특히 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진로진학센터(http://jinhak.goedu.kr)에 접속하면 각종 진로정보, 최신 대입 정보 등을 비롯해 진로·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대입·고교 진학과 관련한 상담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는 진로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으며 각종 직업과 관련학과 정보,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 워크넷(www.work.go.kr)은 보다 구체적인 직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희망 연봉 등의 키워드를 이용한 한국직업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잡월드, 청소년수련관, 청바지 등 성남시 인프라 활용한 진로·직업체험 활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교육과 직업 체험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는 협약을 맺고 성남형 교육지원단을 조직, 성남시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각 학교의 진로·직업 체험 교육을 지원한다. 많은 학교에서 이 지원을 받아 성남시 관내 위치하고 있는 잡월드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
성남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 청소년 수련관의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수정, 중원, 분당서현, 분당정자, 분당판교 5개 수련관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청소년 특화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이와 별도로 성남시 청소년재단에서는 중등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남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 이라는 뜻의 이 프로젝트에는 현재 성남시 내 51개 기업이 참여해 일터를 개방,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센터인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도 방학을 이용한 중학생 대상의 캠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적 진로 탐색의 장 ‘꿈의 학교’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가 함께 지원해 운영되고 있는 76개 성남시의 ‘꿈의 학교’는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의 주체가 학생이 되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학생이 행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의 학교는 크게 3가지로 종류로 구분된다.
마을공동체 기반 교육기관이나 개인이 교육 커리큘럼을 먼저 공지하면 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 학교’, 학부모와 주민, 학생이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는 ‘마중물 꿈의 학교’,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교육청의 심사를 받아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가 그것이다.
꿈의 학교의 종류에 관계없이 학생의 진로 탐색, 꿈과 끼를 발굴하기 위한 학교 밖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40시간 이상,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30시간 이상, 마중물 꿈의 학교는 20시간 이상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꿈의 학교에 등록한 학생의 명부는 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통지되며 해당 꿈의 학교의 정해진 시수의 80% 이상을 참여한 학생은 학생부에 그 활동사항을 기재할 수 있게 된다. 


※ 성남시청소년재단 수련관의 진로 관련 프로그램

수련관명
특색
문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지역연계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판교 25통 예술공방 연계, 판교 벤처 기업 연계 등)
031-729-9600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과학특화 프로그램
(창의과학축제,청소년드론교실,기업연계 과학멘토링 등)
031-729-9400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1박2일 진로캠프,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 (청소년 영상제작 캠프, 보편적 미디어 교육)
031-729-9500
수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예술특화 프로그램
(성남시 청소년 예술제,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
031-729-9200
중원청소년수련관
진로상담특화 프로그램
(중원청소년진로지원활동, 대학생 멘토단 ‘꿈나르샤’, 직업체험 ‘꿈드림공방)
031-729-9300



※ 성남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꿈의 학교’ 프로그램의 예

꿈의학교명
운영내용
모집인원
주요 수업장소
학년
인원(명)
Eco-Echo
꿈의학교
생물다양성 탐사 및 환경
초중고
40
맹산생태학습원
Fun한 사이언스
꿈의학교
천문학 교육 및 실습
중1~고3
25
태평4동
복지회관 강당
LAMP
꿈의학교
오케스트라마을/영화마을
초2~중3
60/20
성남장안중/성남장안초
뉴스로 단편소설쓰기
청소년미디어
꿈의학교
뉴스를 소재로 단편소설 쓰기 및 출판발표회 등
중~고
45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4층 공연장)
동네목수
꿈의학교
한옥모형제작
중1~고3
20
신구대 창업관 9층세미나실
라이징 스타 스윙 빅밴드
꿈의학교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된 밴드수업
초.중.고
32
위례 고운
초등학교
북트레일러 꿈의학교
책을읽고 북트레일러 및 영상 제작
중1~고3
20명내외
책이랑도서관
분당청소년
오케스트라
꿈의학교
오케스트라
초,중,고
40
판교청소년수련관
아.사.모
꿈의학교
연극. 사진, 자동자디자인
초3~고3
디자인-20
연극-30
사진-20
상대원3동 주민센터
아나운서스쿨
꿈의학교
방송진행자역할 체험 및컨텐츠제작
고1~고2
30
풍생고등학교 교실
희(熙)story
꿈의학교
설화를바탕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책제작
중1~고3
20
함께여는교육연구소



미니인터뷰 

한지아(분당고등학교 진로교사)

“과목간 자유로운 융합으로 자신만의 진로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진로수업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바로 꿈이 없는 학생들이 성적 성취도도 약하다는 점이에요. 꿈과 진로가 비교적 명확한 학생들이 성적도 좋은 편이고 비교과 활동도 일관적으로 활발한 것이 특징입니다. 진학할 학과까지는 아니어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입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표되는 현재의 입시는 진로의 설정이 핵심이고, 갈수록 깊이와 방향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방향을 설정하고 깊이있는 탐색과 탐구의 과정이 학교생활기록부나 자기소개서에 드러나야 합니다. 2018년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이 시행되는 만큼 학생들은 문과와 이과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야합니다. 과목간 자유로운 융합으로 자신만의 진로를 만들어 나가려는 자세를 가져야 해요.
예를 들면 경영학이나 심리학이 문과 고유의 학문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수학이나 과학을 접목해 확장해보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이나 사회학이 더 요구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내년부터 시행될 문이과 통합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는 바로 이러한 선택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정 분야에 대한 탁월한 탐구능력,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할 수 있는 능력, 학문간 융합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동체에 필요한 협동 정신을 가진 인재를 대학이나 사회가 요구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정선미(청솔중학교 진로교사)

“흥미를 교육과정과 연결하고 지역 인프라 활용해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중학생 시기에 진로찾기가 중요해짐에 따라 일부 학생들이 외부에서 찾던 진로를 교육과정안에서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중학교 교육과정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자유학년제 실시로 일부에서는 학력 저하의 문제를 걱정하기도 하는데, 진로가 학력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 시너지를 내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실제로 진로성숙도가 높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훨씬 높습니다.
중학교 과정에서의 진로탐색은 흥미영역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막연한 꿈이 아닌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할 때 자신이 가장 행복한지를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죠. 학부모는 흥미를 교과목과, 비교과 활동으로 연결하고 학교 안과 지역 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찾아나가며 푹 빠져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학교 수업부터 비교과 활동까지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포트폴리오까지 그릴 수 있는 방법은 학교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것은 학생부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로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 안에 엄청난 열정과 능력을 가진 경우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의 가능성과 미래를 제한하려 했을 때는 보이지 않던 모습입니다.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만큼 꿈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지만 그 꿈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과정에서 체득된 문제해결 능력은 고스란히 남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능력이야말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원은정(성남교육지원청 마을교육공동체 팀장)

“‘꿈의 학교’는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꿈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경기도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진로 관련 프로그램 중에 ‘꿈의 학교’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데 매년 참가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영 첫 해인 2015년 경기도 전체 ‘꿈의 학교’는 143개였습니다. 2016년 363개가 운영되다가 올해 800여개로 늘어났습니다. 성남시는 경기도에서도 ‘꿈의 학교’ 수가 많은 지자체 중에 하나입니다. 올해 76개의 ‘꿈의 학교’가 성남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학교 밖 학교 프로그램이 이렇게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유는 우선 학생들이 즐거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고 없으면 만들 수 있는 게 ‘꿈의 학교’입니다. 학생이 주체인데 학생에게 지루한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만든 프로그램이기에 좀 어렵고 힘든 프로그램이어도 애착을 가지고 끝까지 진행해 나갑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꿈을 만들어 간다고 봅니다. 설령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그것도 큰 배움이 될 것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치우쳐 진로 탐색을 위한 시간 투자에 인색하다는 것입니다. ‘꿈의 학교’는 학교 교과과정 안에서 미처 할 수 없었던 실험, 체험, 실습, 탐구를 여러분 마음껏 할 수 있는 진정한 꿈의 학교입니다. 여러분의 꿈과 끼를 발휘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꿈의 학교가 성남시에 생기길 바랍니다.


유영수(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장학사) 

“자유학년제를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하세요”

사회가 급변하면서 교육과정도 개편되었습니다. 현재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교육받고 있는 중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1학년부터 경험한 세대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진로를 인식하고 중학교에서는 진로를 탐색하며 고등학교에서는 진로를 설계하고 대학교에서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한 것이 이번 바뀐 교육과정의 큰 그림입니다.
시험의 부담 없이 1년 동안 다양한 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자유학년제는 학생 여러분들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관찰해 보세요.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경험을 많이 쌓을수록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로와 직업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기면 담임선생님이나 진로 담당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담하러 가는 것이 쑥스럽다면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할 수도 있어요. 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사이트나 커리어넷, 워크넷 등에 방문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사이버 상담도 할 수 있습니다.
보수가 좋은 직업, 유망 직종을 지금의 기준으로 판단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며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면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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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리포터 외 1명 전영주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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