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여성진로페스티벌 ‘행복한 사다리를 찾아서’ 현장을 가다

여성의 취업 및 창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신현주 리포터 2017-09-29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샤롯데 광장에서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제22회 여성진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여성진로페스티벌은 기존의 여성유망직종 소개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여성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취‧창업지원을 비롯해 채용관, 직종정보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취업위한 면접 및 서류, 창업 지원 안내
오랫동안 집안일만 하던 가정주부가 새롭게 직업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취업을 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 제22회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이렇게 취업을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채용서류 클리닉부터 합격을 부르는 면접이미지 메이킹, 면접성형메이킹을 비롯해 면접보이스 코칭 부스까지 마련되어 취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취업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창업지원안내 부스도 따로 마련됐다. 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부터 창업보육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노무상담 부스도 있어 취업 시 근무환경과 조건에 대한 법률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창업지원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김미현(45) 씨는 “여성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다”며 “창업을 위한 교육부터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칠 수 있고 그만큼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면접, 채용도 이루어져
이번 여성진로페스티벌에서는 현장면접채용도 진행됐다. 12개의 업체가 현장면접채용에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사전에 지원을 한 구직신청자뿐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하는 지원자도 있었다. 이번에 현장면접 채용은 요양보호사, 강사, 웹디자인, 기획, 생산직, 관리직 등 직종도 다양했으며 면접성형메이킹 서비스를 받고 면접에 임하기도 했다. 또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현장에서 구직신청을 받았다. 이후 구직신청자에게는 적당한 일자리 매칭을 해준다고.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취업상담뿐 아니라 국비직업훈련 및 취업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막연히 취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기보다 조금만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생각보다 다양한 취업기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망직종 특강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특강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여성진로페스티벌을 풍성하게 한다. 특강부스에서는 브런치 강의, 수납정리, 반려동물관리사, 액티브시니어전문강사 등 최근 주부들 사이에 인기 있는 유망직종의 전문가들이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브런치 강의의 경우 직접 요리를 하고 시식을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사방놀이를 성공한 사람들에게 꿈을 향한 캘리명함을 제작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 시음행사, 산림치유지도사들의 편백나무로 팔지만들기 행사 등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창업형 동아리인 ‘라마망’의 샌드위치 시식행사도 진행되었다.
‘라마망’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브런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창업동아리로 협동조합형태로 10월에는 수제도시락, 샌드위치 가게 개업을 앞두고 있다. 라마망의 김혜연(42)대표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원 아래 창업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도와가면서 하다 보니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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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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