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연말 자연을 느끼는 음식점의 해물요리가 더 맛있다

햇살 가득한 실내의 정갈한 맛과 분위기…세트메뉴 즐기며 모임장소로 인기

김정미 리포터 2017-11-15

음식점은 맛이 좋아야 한다. 그런데 그 맛을 더 잘 음미하려면 쾌적한 식사 분위기가 뒤따라줘야 가능하다. 해산물 요리를 자연을 닮은 도심 속 친환경 레스토랑에서 담소를 나누며 즐긴다면, 멀리 찾아가는 야외 맛집이 아니어도 좋을 것이다. 부천 중동 주꾸미와 해물찜 전문점 다온에서는 여성들의 맛과 멋을 위해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도심 속 친환경 해산물 레스토랑의 자연의 멋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에서 맥도널드 건물을 우측에 끼고 걷다보면, 고주몽 2층에 자리한 ‘다온’에 시선이 멈춘다. 이곳은 빌딩과 음식점들 숲에서 유난히 자연의 멋을 담은 해산물요리 레스토랑이기 때문이다.
주꾸미와 해물찜 등 해물요리 전문점으로 자리를 굳힌 다온은 들어서는 길목부터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각종 계절 꽃들이 올라가는 계단을 장식하며, 문을 열자마자 감과 사과 등이 주렁주렁 열린 추수철 인테리어가 잠시잠깐 야외 카페를 연상시킨다.
이유인즉 이곳은 시중 일반 음식점과 다르게, 제철을 알리는 각종 꽃들과 수초들이 계단과 창살에서 방문객들을 먼저 맞이하는 친환경 내추럴 분위기의 음식점이기 때문이다.
다온의 최병진 대표는 “좋은 음식점이란 맛은 물론 이를 더해주는 쾌적한 분위기의 식사 환경에 있다. 특히 청결하고 계절에 맞는 인테리어는 음식의 맛을 높일 뿐만 아니라, 먹는 사람의 퀼리티까지 높여준다. 이를 위해 다온에서는 영업이 종료되면 식당 전체를 청소와 소독하고 퇴근한다. 음식의 맛과 멋을 유지하기 위한 경영 원칙”이라고 말했다.



해산물일수록 신선도와 요리법 중요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음식은 맛있어야 한다. 해산물 요리 중 해물찜과 주꾸미정식으로 알려진 다온에서는 해산물 선별에 각별한 노하우를 쌓은 지도 벌써 올해로 3년째 접어든다.
최 대표의 음식 철학과 노하우로 다져진 다온의 첫 번째 추천 메뉴는 정식 주꾸미세트이다. 메뉴에는 불 향 가득한 주꾸미볶음과 샐러드, 도토리묵사발, 도토리 전에 8가지 친환경 채소가 비빔용으로 곁들여진다.
주꾸미세트의 가격은 단돈 1만원이다. 그래서 그럴까. 점심시간에는 여성 손님들로 꽉 찬다. 또한 점심시간에 다녀간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저녁에는 해물찜 요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다온의 또 한 가지 매력은 친환경 레스토랑에서의 정갈한 세트메뉴와 함께 무료 원두커피까지를 즐기는 자리 제공이다. 여기에 창 넓은 테이블에서 도예가가 직접 구운 세팅된 자기그릇들에 담겨 내오는 음식들은 먹는 이의 품격까지 높여준다.



연말 각종 모임으로 추천되는 분위기의 비밀
다온이 도심 속 친환경 해산물레스토랑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이곳 최 대표의 음식철학이 숨어있다. 그는 일찍이 음식을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최 대표는 “현재 연세대 외식산업고위자과정에서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이곳에서는 전국 유명음식 점주 약 2천 여 명이 모인다. 모임에서는 우수 식자재 선택법과 소스 개발 및 인테리어 등을 연구해오고 있다. 다온이 수많은 음식점들과 차별화되어 선택받을 수 있는 메뉴와 분위기를 탄생시킨 산실인 이곳 공부모임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꾸미와 해물찜 전문점 다온은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음식 가격에 부담을 줄였다. 그 덕분일까. 그 동안 다녀간 약 2만 3천여 명의 단골고객들은 정식과 찜 등에 대해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 보였다. 음식의 삼박자인 맛, 환경, 가격에서 점수를 주었기 때문이다.
도심 한 가운데 200여 평 규모의 룸까지 갖춘 드넓은 식당인 다온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따끈한 해물요리를 즐기도록 예약을 받고 있다. 또한 3주년 기념 감사이벤트도 마련 중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