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국어전문 - 강영호국어]

고등 국어, 수능형 공부로 시작해야 고3까지 살아남는다

이춘희 리포터 2017-12-12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매년 올라가면서 국어 공부에 비상이 걸렸다. 문제는 하루아침에 정복하기 힘든 과목이라는 것. 어느 과목보다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 국어이기 때문이다. 예비 고1이라면 지금부터 중등과는 다른 고등 국어의 특성을 파악하고 수능과 내신의 출제 원리에 맞는 적확한 공부를 시작한다면 1등급 국어 실력의 완성도 가능하다는 것이 강영호 원장의 설명이다. 



수능 출제 원리 완벽하게 체득하는 원장직강
국어의 원리와 수능 &내신의 출제 원리를 바탕으로 6개월 만에 4~5등급을 1~2등급으로 올려놓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강영호 원장. 국어 공부의 본질은 암기가 아닌 독해력, 즉 생전 처음 보는 글을 읽어내야 하는 것이라고 강 원장은 강조한다.
“1~2학년은 내신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너무 학교 내신 중심으로 공부하다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게 됩니다. 교과서 위주로 암기하듯 학습하니 지식은 많아질지 모르지만 사고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강 원장이 3학년부터가 아닌 1~2학년 때 수능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수능은 독해력과 사고력, 적용력, 추론력 등이 요구되는데 이 같은 능력은 단순 암기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개별 작품에 적용하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
“1학년 때 내신형으로 공부하다가 성적이 안 나오면 2학년 중반 이후 수능으로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경우 수능 성적도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일찌감치 수능형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교과서로 개념 정리, 각 영역별 핵심 파악
개념과 원리, 그리고 어휘력을 키우면 국어를 정복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예비 고1의 경우 아직 학교가 배정되기 전인만큼 수능 국어의 원리를 차분하게 꿰뚫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작업이다. 누구에게 어떻게 배웠는지는 그래서 더 중요하다.  
“무능한 강사는 쉬운 것도 어렵게 가르치지만 유능한 강사는 어려운 것도 쉽게 가르칠 줄 압니다. 그게 바로 실력이에요. 영역별로 차이기 있긴 하지만 수능은 큰 틀에서 사실적 사고, 비판적 사고, 추론적 사고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시험입니다. 이것이 기본적인 수능의 출제 원리입니다.”
수능의 출제 원리를 알면 공부법은 단순하다. 교과서를 기준으로 국어 과목에서 배워야할 개념을 정리하고, 문학과 독서, 문법, 화작문 등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수능 공부의 기본이고, 각 작품이나 구체적인 사례에 적용해보는 것이 전형적인 수능형 공부라고 설명하는 강 원장.
“예비 고1에게 수능형 공부를 강조하는 이유는 그 만큼 크게 볼 수 있고, 멀리 빠르게 가는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수시전형이 확대되었다고는 하지만 수시든 정시든 여전히 수능은 힘이 세요. 내신을 못하고 수능을 잘할 수는 있어도, 수능을 잘하고 내신을 못할 수는 없습니다.”


국어는 사실에 의거한 정답 골라야
내신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분당지역은 1학년부터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다. 개별 작품을 공부할 때도 수능 개념과 연계하는 능동적 사고를 하지 못하면 내신도 3~4등급 대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수능 시험은 여러 개의 답이 허용되지 않는 단 하나의 정답만을 골라야 하는 게임이다. 선택지가 만들어지는 5가지 원리가 있는데 철저하게 출제의 원리에 의거해서 하나의 답을 찾도록 하는 것이 성적을 잘 받는 방법이라고 강 원장은 강조한다.
“1학년 때부터 하나를 알면 열을 꿰뚫는 원리 중심의 공부를 해야 긴 시간을 헤매지 않게 됩니다. 수학처럼 답이 명확한 과목과는 달리 국어는 생각에 따라 모호한 선택지가 항상 있기 마련이죠. 그게 국어의 함정입니다. 수능의 출제 원리를 알면 정답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이 사라집니다.”

문의 031-701-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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