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과 균형 잡아 스스로 완치하라!”

박향신 리포터 2018-01-17

요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피부는 곧 자존심’이 되었다.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피부질환이 심해지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 매년 약 10%씩 증가하는 추세다. 피부질환이 생기면 정작 본인이 먼저 힘들지만, 남들 시선을 의식해 당장 가라앉게 할 방법을 찾게 된다.
한의원 네트워크인 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대표원장은 “임시방편으로 연고나 항생제에 의지하면 오리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아 완치하는 것이 옳다”고 조언했다. 건강하고 생생한 피부를 위한 한의사의 조언을 들어왔다.



혈액 내 독소들 피부에 누적
피부가 건강하지 않을 때, 대부분은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게 된다. 따라서 치료방법도 스테로이드 약을 바르거나 재생성분의 화장품을 찾게 된다. 성 원장은 에에 대해 상반된 의견을 제시한다. 피부 문제는 외부적인 요인보다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그리고 환경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피부는 우선 먹는 것과 밀접한데, 특히 술이나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혈액 내 독소들이 누적되어 해롭다.”
그 다음은 스트레스와 충분한 수면을 들었다. 잠 잘 때 피부재생이 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최고의 보약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 피부세포에 혈액순환이 잘 되면 피부재생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다.

내부 장기 부조화 바로 잡아
급성 두드러기는 보통 24시간에서 6주 이내에 소멸 되지만, 만성 두드러기는 6주 이상 지속되게 된다. 서양의학에서 만성두드러기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음식, 약물, 물리적 요인, 심리적 요인, 가족력, 환경적 요인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는 은진, 담마, 풍단 등으로 불리며, 원인은 풍열, 습열, 혈열, 혈허생풍, 기혈양허 등으로 나눈다. 성 원장은 한의학에서 두드러기 치료방법은 매우 다양해 체질에 따라 달리 처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두드러기는 체질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이 인체에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것이므로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 치료 그리고 약침 치료를 통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면역 균형을 잡아 스스로 치유
학생들의 경우 컴퓨터나 스마트 폰 사용이 길어지고, 시험을 볼 때 손발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한의학에서 볼 때 다한증은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과잉되면서 말초기관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땀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여긴다.
성 원장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한약을 복용하면서 침 치료를 받으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체 내부의 불균형을 회복시켜 몸이 스스로 땀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직 피부 치료를 위한 연구
최근 한방화장품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약재 중 피부를 위한 약재는 홍삼과 율무를 포함해 셀 수 없이 많다. 다소 시간이 지체될 수 있으나 치료방법이 다양해 근본치료가 가능하고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성 원장은 “극심한 피부악화를 호소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보통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계열의 연고를 이용해 피부 속으로 잠시 눌러놓는 경우가 많아 재발되기 쉽다”며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잡아야 재발이 없고 호전 된다”고 강조했다.
오랜 시간 한의사로 안산시민을 만나 온 성 원장은 “이제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생기한의원 네트워크의 치료 노하우를 안산지역 주민들과 맘껏 나눌 수 있음에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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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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