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아카데미, 수학 실력과 성향에 따라 맞춤 커리큘럼 제시


이지혜 리포터 2018-02-22

대치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수학학원 ‘SP아카데미’는 대형학원과 과외의 장점만을 뽑아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어려서의 무분별한 선행으로 실력진단이 시급한 고1 학생에서부터, 3월 신학기 내신 수학 1등급을 노리거나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 이해도가 낮아 그룹 수업이 힘든 학생의 경우까지 모두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저마다 성향과 실력이 다른 학생들이 수업에 만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성주 원장과 강석 부원장을 만나 ‘SP아카데미’만의 학습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학생은 자기주도학습, 강사는 양질의 콘텐츠 공급
“수학은 같은 과정을 다른 콘셉트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로 개념을 확인하고,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죠. 문제를 끝까지 풀지 않더라도 이 과정을 반복하면 문제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통찰력이 생깁니다” 강석 부원장의 설명이다.
그래서 처음 ‘SP아카데미’를 방문한 학생은 우선적으로 강석 부원장과 1:1 수업 과정을 거친다. 학생의 객관적인 수학 실력을 체크함과 동시에 학습 습관을 바로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1~2달간의 적응시기를 거치고 나면 성취도가 비슷한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정규반에 배정된다. 클래스 당 최대 인원은 6명. 정규반 수업에서 강사는 판서 강의보다 학생들이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강석 부원장은 수학공부의 길을 잃은 고1 학생들의 실력 진단과 클리닉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중등 KMO와 영재고 대비 심화수학을 오래 강의한 덕에 어린 나이에 힘든 공부를 감당해야 했던 학생들이 갖는 공통적인 약점과 특징적인 실수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 한편에는 학습경쟁에서 낙오되었다는 패배감을 감추고, 한편에는 이미 배운 수학 개념을 모른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품고 있는 아이들. 강 부원장은 그런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빠르게 빈틈을 메워가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습관 형성
강석 부원장은 영역별 수업을 통해 확실한 개념 이해와 적용을 강조한다. “수학 공부는 정확한 개념 이해와 수학적 문장을 수식으로 서술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죠.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임한다면 고등학교에서도 수학으로 맘고생 하는 일은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고1 과정은 주 3회, 각 4시간씩 개념설명과 문제풀이로 진행되고, 일대일 클리닉이 병행된다. 심화선행을 나간 학생부터 중등수학 마무리가 안 된 학생까지 천차만별이라 클리닉 수업 병행은 필수다. 또 연계성을 갖는 수학 과목의 특징상 고2, 3학년의 수학 점수가 고1 때 결정되므로 고1 과정을 소홀히 할 수 없다. 특별히 고1 내신 1등급 학생은 일대일 방식으로 따로 진행한다. 이과 2학년 때는 수학 공부 양이 가장 많은 시기다. 철저한 관리와 꼼꼼한 복습만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문과 수학 역시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전략 과목으로 바뀌었다. 필요하다면 실력향상을 위해 1:1클리닉을 병행한다.

하나를 배우면 열만큼 연습해야
고등 최상위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박성주 원장은 “어려운 문제일수록 여러 단계의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정석의 풀이방법도 좋지만 때로는 직관적으로 빠르게 푸는 길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마지막 한 문제를 잡기 위한 자신만의 해법이 필요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대형 강의로는 문제에 접근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하기 어렵다. ‘SP아카데미’가 기본 개념 설명 때 외에는 학생마다 개별학습과 솔루션을 진행하는 이유다.
하나는 배우면 열만큼 연습해야 한다며 우보천리(牛步千里)를 강조하는 ‘SP아카데미’에서는  학생에게 맞는 개인별 커리큘럼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심리 상태까지 파악하고 학습의 강약과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문의 02-3452-6555, http://spacademy.kr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혜 리포터 angus70@daum.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