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내신·수능 전문 ‘진영어학원’

꼼꼼한 관리 수업으로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점프

오미정 리포터 2018-03-07

“영어에 자신 없었던 학생이 공부의 맥을 잡은 후 서서히 영어성적이 오르는 걸 지켜볼 때 짜릿한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에게 ‘이것도 모르니?’, ‘지난번에 설명해 줬는데 왜 모르니?’란 말은 상처가 되기 때문에 금기어입니다. 영어는 제대로 가르치고 꼼꼼히 관리하면 성실한 학생이라면 반드시 점수가 오릅니다”라고 진영어학원 김은진 원장이 설명한다.
방이동에 위치한 진영어학원은 중위권 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려주는 중고등영어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학교별 내신 준비와 수능 대비가 탄탄하고 맞춤형 관리가 세심하다.
“고2 겨울방학 때 찾아온 여학생은 모의고사 성적이 70점대를 맴돌았어요. 원인을 살펴보니 문장을 감으로 해석해 풀었더군요. 핵심 문법, 독해의 기본기부터 다시 공부해서 정확히 문제 푸는 훈련을 하자 모의고사가 98점까지 올랐고 최종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학생 지도 경험담을 들려준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지만 소홀히 공부하면 고3 때 1등급을 받기가 녹록치 않다. 게다가 영어는 내신에서 비중이 큰 주요 과목이다.
진영어학원은 내신과 수능에서 두루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고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업은 모든 학생을 꼼꼼히 관리할 수 있도록 6~7명 이내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한다.
중등부는 학년별,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주3회 수업을 진행한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중등부 내신에 체계적으로 대비한다. “중학교마다 객관식이 줄고 서술형 문제가 늘며 수행평가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영작이 중요해지는 추세지요. 문법, 어휘 실력을 다진 후 충분한 영작 훈련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듣기 연습도 필요하지요. 그래야 고등학생이 돼 영어 듣기에서 만점 받고 내신 서술형 문제에 경쟁력을 지닙니다”라고 김 원장이 덧붙인다.

시험 기간에는 학교별 내신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한다. “오륜중, 보성중의 고난도 문제를 풀려면 문법 등 영어 기본기가 탄탄해야 합니다. 방산중은 어법, 영작 등 서술형에 대비하며 꼼꼼히 공부해야 합니다. 학교별 특성에 맞춰 공부해 30점대 영어 성적을 84점까지 끌어올린 한 학생은 영어에 자신감이 붙어 공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설명한다.
단어 암기, 문법, 독해력 같은 영어의 기본기가 허술한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학생이 ‘해석은 되는데 내용이 이해가 안되요’라고 말한다면 독해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단어암기를 싫어한다면 적은 양부터 시작해 서서히 분량을 늘려나가야 하지요. ‘1:1 관리’는 학생의 보완점, 성향, 학업 역량을 세밀하게 파악한 다음 여기에 맞춰 과제, 데일리테스트를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적절한 동기부여도 필요하지요. 강사와 학생이 이렇게 신뢰를 쌓아나가면 성적은 오르게 돼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고등부는 주 2회 수업으로 학교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해 월별로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보성고, 창덕여고, 잠실여고,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동북고 등 송파·강동 지역 학교 내신 출제 경향에 맞춰 내신 준비가 이뤄진다. 고난도 문법 문제, 문장에서 틀린 어법 찾기, 어순 배열, 서술형 대비까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자주 틀리는 문제를 밀도 있게 수업한다.
“모의고사 7등급으로 8품사 개념조차 없었던 학생은 고3이 되면서 마음 다잡고 케어수업 따로 받으며 성실하게 따라오더군요. 9월 모의고사 3등급, 수능에서 2등급을 받았어요. ‘하면 된다’는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는 게 관리수업의 핵심입니다. 상위권 학생 역시 빈 구멍을 발견해 단단하게 채워줘야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귀띔한다.
이처럼 인내심을 가지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맞춤 수업이 가능한 건 김 원장 본인의 학창 시절 경험 덕분이다. “공부 못하는 학생들 심정을 잘 알아요. 고3 때 마음 다잡고 독하게 공부해 수능대박의 주인공이 된 내 경험담을 들려주면 아이들과 공감대가 만들어지죠”라고 그는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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