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아동비만, 키 성장을 방해하고 체형을 변형시키지 않도록 1:1관리가 필요

지역내일 2018-04-12

학교 검사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걱정이라고 해서 병원에 갔더니 운동하라고 했다며 오거나 또는 아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아이의 자존감 문제로 고민해서 그것을 해결하고자 성장클리닉을 찾는 분들이 많다. 아동비만은 살이나 키 성장의 문제 뿐 아니라 성인병 유발과 자존감 하락의 원인이 되므로 부모라면 반드시 조기에 관리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동비만이다.

아동비만의 원인의 대표적인 것은 과식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에게 1인분의 개념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30kg의 아들과 40kg의 딸 그리고 70kg의 아빠가 거의 똑같이 먹는다. 약도 체중에 비례해 먹듯이 음식도 체중에 비례해 1인분의 개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학업이나 키 성장에만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까 ‘공부하려면 체력 떨어지면 안 되니 더 먹어라’, ‘키 크려면 성장기에는 괜찮으니 더 먹어라’ 라고 오히려 부모님들이 소아비만을 돕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음식을 충분히 먹었을 때 ‘이제 그만 먹어도 돼’라고 신호를 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렙틴인데, 과식하는 습관이 지속될 경우 우리 몸이 렙틴에 저항성이 생겨 그만 먹으라는 신호에 무감각하게 된다. 이러한 저항성 때문에 살이 찌면서 식탐은 더욱 왕성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아동비만 해소에 있어서도 습관적으로 과식을 하지 않도록 1:1 교육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아동비만은 키 성장을 방해하고 체형을 변형시킨다. 체지방은 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성장판이 빨리 닫히도록 유도한다. 아동비만 아이들의 대부분이 실제 나이보다 골연령(뼈나이)이 빨라 저학년 때에는 또래보다 커 보이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키 성장이 빠르게 둔화된다. 그리고 과도한 체중을 관절과 근육이 감당하지 못해 거북목, 척추측만, X형 다리 등을 동반한다. 그래서 운동을 하려고 해도 무릎과 골반에 부하가 많이 실리거나 자세와 체형이 틀어져 있어 운동의 효과는 낮고 부상의 위험은 높아 지속이 어려우니 체중조절에 실패하게 된다.

따라서 아동비만 아이들의 최대 고민인 식습관 개선, 효과적으로 운동하기, 자세 체형 관리하기, 성조숙증 예방하기, 키 크기, 자존감 높이기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키성장 성숙 전문가와 자세 체형 전문가와도 상담 받아 보고 아동비만을 탈출하자.


이수경 대표원장
토탈성장클리릭 톨앤핏
Tel.(02)3478-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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